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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는 왠지 우리들에게 설렘으로 다가온다. 누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건 다 의미가 있겠지만, 특별히 아빠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라면 어떤 느낌일까? 아빠나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해 본적이 없는지라 그 마음을 아주 깊이 느껴볼 수는 없다. 하지만, 동시들을 읽어보는 것 만으로 아이의 마음이 어느 정도 공감은 간다. 설렘 가득 마음에 담고 바리바리 짐을 싸 차에 가득 싣고 떠나는 여행.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보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보면서 느긋하게 다니는 여행. 가끔은 아빠에게 인생에 대한 조언도 들어 가면서 차분하게 둘러 보는 여행.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구비구비 좁은 길도 달려 보고 넓디 넓은 큰 도로도 달려 보면서 쉬어 가는 여행.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댁에도 둘러 보고, 가끔은 잘못된 길도 가 보면서 엄마에게 전화도 한 통 걸어 볼 수 있는 여행.
여행은 한 걸음 천천히 가는 것이고 하나라도 더 보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호기심 많은 달팽이가 되는 것이라고.
3분만 더, 5분만 더, 10분만 더, 조금만 더. 바람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고 조랑말이 들려 주는 이야기를 들어 보고 바닷가에서 어울리는 여러 짝들도 찾아 보고 볼 것들, 만나야 할 것들이 많은 것들이 아직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니까.
가끔은 신나는 노래도 불러보자. 구불구불 고갯길 양떼구름 언덕길 산허리 감아 모롱이길 우당탕퉁탕 자갈길 쌩쌩 달려 아스팔트길 이크! 브레이크! 내리막길 빨리빨리 지름길 구멍 숭숭 돌담길 와글와글 골목길 되돌이표 막다른길 세상에는 이렇게나 많은 길이 있으니 어디로가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혹여 길을 잘못 들어서 막다른 길에 다다르더라도 되돌아서 나오면 되니까 말이다. 아빠와 더불어 가는 여행이라면 물론 더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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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여행자 - 신형건 작가님 그림 그리는 여행자 - 전영근 작가님 두분이서 만든 그림 동시집 <여행>의 시들을 한편한편 읽으면서 어쩜,이렇게 여행하기 전 설레임부터 짐싸기, 여행의 출발과 과정의 에피소드와 마지막 돌아오는 여정까지 시 몇편으로 그 설레임의 순간들을 포착하게 만드시는지 읽을때마다 여행가고 싶다~를 연발하며 시를 읽었습니다^^ 시와 더불어 그림까지 단순하게 묘사했지만 여행의 멋진 풍경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채색되어져 미술관을 보는것 같은 착각도 불러일으켰어요~ 여행은 일상의 탈출이기도 하지만,어쩌면 일상의 연속이기도 하다는 그림작가의 말씀도, 햇빛,바람,빛깔,냄새,소리 같은 것들이 내 안에 생생히 남아 있다가 언젠가 시로 되살아난다는 시 쓰신 작가님도, 모두 오래오래 간직했던 마음속 그림들을 모아 예쁜 언어와 그림으로 숨 쉬게 만든 생명체와 같은 동시집을 많은 이들이 읽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여기 시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 한편 올려요~ 《갈 림 길》 두 갈래의 길 앞에선 누구나 그런 법이란다. 어느 길로 갈까, 머뭇거리게 되고 한쪽 길로 들어선 다음에도 다른 길이 자꾸 생각나지. 그냥 그 길을 잊어버리렴. 설령 잘못 든 길일지라도 조금 더 돌아가면 되는 거란다. 세상의 길들은 모두 이어져 있으니까. 얘야, 머지않아 네 앞엔 또 다른 갈림길들이 자꾸자꾸 나타날 거란다. 그럴 때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너 스스로 선택해야만 하지.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넌 항상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 얘야, 가뿐하게 네 길에 들어서렴. 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그 길을 달려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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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초등 3학년이 되고 나니 새로운 동화책을 접해주기가 쉽지 않다. 아이는 보물찾*시리즈나 csi 형사대 같은 만화학습서에만 잔뜩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만화책만 줄곧 읽고 있을때 "아, 이 책은 꼭 보여주고 싶다 !" 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처럼..여행가고 싶은 내 마음을 고스란히 책 속에 담은 듯한 초등동시집.<여행>
![]() 자동차 트렁크에 엉성하게 꾸역꾸역 밀어넣은 듯이 담겨있는짐들. 다 못들어간 짐은 차위에 동여메고~ 떠나는 여행,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이고 그림을 보면 더 떠나고 싶어지는 구나.
엄마가 이 책을 딸에게 보여주고픈 이유는, <그림이 있는 동시>였기 때문. 신형건 시인이 쓰고, 전영근 화가가 그린 여행동시집이란 타이틀이 딸이 그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있길 바라는 엄마의 욕심에 딱 맞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 안의 그림들은 요즘 동화책의 그림들과는 좀 다르게 직접 화가가 그린 유화들이다.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짐을 싣고 가는 작은 자동차의 여정을 정말 실감나게 한 장면 한 장면 그림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다. 몇 페이지를 찍어올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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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동차의 색은 오렌지빛이었지만 어느 그림에서는 파란색 자동차로, 하늘색 자동차로 바뀌어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떠나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는 자동차를 묘사한 것이 아닐까? 하는 내 추측^^ 할머니집을 향해서 달리고 있는 하늘색 자동차에는 할머니를 만나고픈 꼬마의 설레이는 미소가 있을 것 같고, 푸른 바닷가를 향해 달리는 진파랑의 자동차안에는 요즘 유행하는 래쉬가드를 입고 있는 커플이 타 있을 것 같아~ㅎ 너무 지나치게 섬세한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상력이 넘치는 그림도 아닌, 적당한 동심을 자극하는 그림이 옆자리의 동시들을 더 빛나게 해준다. 너무 그림이야기를 했나....? 동시 하나를 찍어올려보면,
"내 마음의 설렘이 빵빵한 배낭 속 짐을 헬륨가스로 만들어 버렸나봐요" 헬륨풍선타고 올라가는 영화 "up"이 생각나는 구절. 여행이란 것은 이렇게 아이에게도 학원생각 숙제생각을 까마득히 잊게 만드는 설레임의 대상이다. 여행이 어떤 것인지 초등 딸에게 그림으로 글로 잘 느끼게 해줄 미세기의 새로운 동시집. 초등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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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집은 『거인들이 사는 나라』, 『엉덩이가 들썩들썩』, 『콜라 마시는 북극곰』등의 동시집을 낸 동시작가, 신형건 작가의 신작이랍니다(물론, 작가는 더 많은 동시집을 냈지만, 제가 읽은 동시집만 언급했답니다). ‘여행’에 관련된 동시들만으로 하나의 책을 이루고 있네요. 물론 예전의 동시집에 비해서는 수록하고 있는 동시의 수는 적습니다. 총 19편의 여행에 관련된 동시들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 동시들을 읽다보면, 정말 여행을 떠난 듯 그런 마음이 드네요. 게다가 이 동시집은 “그림이 있는 동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답니다. 바로 전영근 작가의 그림들이 함께 실려 있는데, 이 역시 좋네요. 전영근 작가의 그림들 역시 모두 여행에 대한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책 뒤편에 19점의 그림들에 대한 도록도 실려 있네요. 그런데, 화가의 그림에는 모두 자동차가 나오네요. 화가에게는 자동차야말로 여행의 수단인가보네요.
이 동시집을 읽고 나면 왠지 짐을 챙겨 새벽공기를 가르며 자동차로 떠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산으로, 바다로, 어디든 길이 있는 곳이라면 떠나고 싶네요.
여행의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은 바로 여행을 준비하며 짐을 쌀 때가 아닐까요? 첫 번째 동시인 <짐>이란 동시가 그 마음을 참 잘 표현하고 있네요.
아빠, 참 이상해요. 배낭 가득 짐을 꾸렸는데 하나도 안 무거워요. 구름 위에 올라탄 듯 걸음이 사뿐사뿐해요. 숙제 걱정, 학원 걱정, 시험 걱정… 무거운 마음의 짐 모두 내려놓고 와서 그런가 봐요. 내 마음의 설렘이 빵빵한 배낭 속 짐을 헬륨 가스로 만들어 버렸나 봐요. 풍선처럼 두둥실- 떠오를 것만 같아요. < 짐 > 전문
왠지, 빵빵한 짐을 꾸려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지금은 온 국민들이 메르스의 확산으로 인해 몸을 움츠리고 있지만, 이젠 그런 못된 바이러스 걱정 없이 온 국민들의 마음이 풍선처럼 두둥실 떠오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무거운 마음의 짐 내려놓고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메르스가 진정되면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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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으로 충분히 여행을 가는 느낌을 주네요..
여행을 떠나면서 지나는 길목처럼 제목이 쭉 나열되어있어요~^^
첫번째 여행제목 은 짐 이에요 여행을 떠나는아이의 설레이는 마음을 잘 표현했어요~
여행을 출발하면서 붕뜬 맘을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표현되어있네요..
아빠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아이모습이 상상이 가서 귀엽네요.. 빨리 가고싶어하는 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 모습과 달리 아빠의여유있는 모습이 대조적이네요.. 그림이 너무시원한것 같아요..
폭포 세상에서 가장 큰 웃음소리~~
벗꽃터널 이쁜 벗꽃 그림만큼 동시의 글도 이뻐요.. 안전모를 쓴 꿀벌, 꽃등 이라고 표현한 글들이 저절로 머릿속에 상상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모퉁이 모퉁이를 돌면 끊임없이 나타나는 새로운 세상...
한입, 한 젓가락 여행하면서 먹는 간식과 도시락의 즐거움을 나타내었어요..
바다 바다 바다 여행하면 바다~~ ^^ 내 가슴에 부서질 바다~
지금 어디니? 아빠와의 여행중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 엄마가 어디냐고 물어봐요. 엄마 여긴 가을 한복판이에요! 너무 이쁜 말이네요.
할머니 댁
할머니집 가까이되면 아빠는아이가 된다. 그래도 할머니 품에 먼저 안기는건 바로. 나다.
잘못든 길 여행을 하다보면 한번쯤 길을 잘못들때가 있지요. 그런 맘을 잘 표현한것 같아요.
갈림길 세상의 길들은 모두 이어져 있으니까..
동시집이라고 보다 여행책을 한권 읽은것 같은 너무 이쁘고 이쁜 동시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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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그림이있는 동시 : 여행
그림이 있는 동시 여행 소개해드리려구요~~ 책의 표지만 봐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ㅎㅎ
요즘 같이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더 좋을듯한 동시집이랍니다. 함께 여행 떠나보시래요~??^^*
짐을 한가득 싣고 자동차로 여행을 떠나요~ 차례차례 어디부터 가볼까요~??^^;; 1호님 차례만 보고도 여행가고 싶다고... 어디부터 갈까.. 고르고 있더라구요~^^
배낭가득 짐을 꾸려도 하나도 안 무겁고 구름위에 올라탄 듯 걸음이 사뿐사뿐 하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풍선처럼 두둥실 떠오르는 느낌으로 표현했어요~
누구나가 "여행"이라하면 설레이고 두근두근 정말 두둥실 떠오를듯한 기분일꺼에요~ 동시에서는 더 예쁘고 사랑스런 표현들로 이루어져 아이들이게 읽히기에 좋은거 같더라구요~!!
참 시원하게 웃는 웃음소기~~ 세상에서 가장 큰 웃음소리~~ 바로 폭포랍니다. 하얀웃음 실타래~!!!
그림과 함께라 유치원 다니는 아들들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따라읽게 되어 더더 좋아요^^
하나하나의 시가 다~ 아름답고 너무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요.. 바다 바다 바다~~~
파도가 밀려오듯 글들이 들쑥날쑥하게 표현되어 더 집중해서 읽게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시골할머니댁이 가까워지면 아빠는 갑자기 아이가 된다. 조잘조잘 떠드는 내 또래 아이가 된다. 어린시절이 문득 생각나며 저희 아빠의 모습도 한 번 생각해봤었네요~~^^;; 할머니 댁에서의 추억.. 정말 많은데... 그림마다등장하는 자동차~~ 자동차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여행"동시집을 다 읽고나면 나도 함께 여행한 듯한 착각이 ...^^ 갈매리들이 새로 깎아놓은 빨간 연필 한 자루~!! 등대를 이렇게 표현했어요. 아웅~~ 넘 예쁜 표현..ㅎㅎ 아이들이 이런 감성 그대로 잘 받아들여 느끼겠죠??
작은 배...일렁이는 물결을 타고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따사로운 한낮 햇살에 그만 나른한 잠이 몰려오는지 어느새 꼬박꼬박 졸고 있다.
파도에 작은 배가 흔들리는 움직임을 정말 아름답게 표현했네요~!!
동시 하나하나 읽으며 엄마도 감성돋고.. 아이들도 즐겁게 읽고 들어주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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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글 신형건 │ 그림 전영근 아빠와의 여행길에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있는 동시 '여행'이에요
차례를 보니 아빠와의 여행에서 어디에 들려서 무엇을 보았는지가 조금은 짐작이 가네요 :)
아이와 아빠 둘만의 여행, 여행이란 단어에서부터 설레임이 느껴지네요. 아빠와 아이 둘만의 여행이라는것도 참 특별하구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만큼 설레이고 즐거운 에너지를 선물하는것도 드물거에요. 책을 통해 그 즐거운 에너지를 얻으며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가며, 한편의 풍경을 더 눈에 담고, 한편의 추억을 가슴속에 새기는 여행을 하고 있나봅니다 ^^ 동시와 함께 여행길의 모습을 담은 그림까지 함께라, 꼭 함께 여행하는기분이 들더라구요 함께 폭포도 보고, 벚꽃 터널도 지나가고 바다도 보는 기분이 들어 더욱 설레였답니다.
여행길에서 겪는 일상적인 이야기, 그래서 더 따뜻하게 와닿는거 같아요 나의 추억처럼말이에요 마치 주인공처럼 어렸을때 나의 부모님과의 여행을 떠올렸고 엄마가 된 지금 나의 아이와의 여행도 떠올리며 _ 그렇게 함께 추억을 회상하는 기분으로 읽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빠가 아이에게 말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가 참 와닿더라구요 '얘야, 머지않아 네 앞엔 또 다른 갈림길들이 자꾸자꾸 나타날 거란다. 그럴 때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너 스스로 선택해야만 하지.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넌 항상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 얘야. 가뿐하게 네 길에 들어서렴. 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그 길을 달려가렴' 선택에 대한 두려움 없이 어떤 선택을 하던 그 선택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항상 네뒤에 서서 응원할거라는 공감되는 메시지가 담겨 이 동시는 유하에게 직접 읽어주었답니다. 아빠와의 여행 이야기 _ '여행' 여행이 주는 설레임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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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세기에서 나온 동시집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여행이라는 책 제목 답게..여행하면서 보고 경험하게 되는 여러가지 모습이 담겨 있는 그림이 있는 동시랍니다~ ^^ 신형건 시인이 쓰고 , 전영근 화가가 그린 여행동시집인데.. 그림들을 보면서 여행을 따라가는듯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차례를 통해 동시들의 제목을 볼수 있어요... 자동차 타이어 바퀴를 따라 가다 보면 어디로 여행을 가는지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데.. 막 출발하는 자동차를 따라 가볼까요~ ^^
이책은 특히 , 아빠가 아이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예요.. 아빠와 아이가 여행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도 차곡 차곡 쌓아갈텐데... 북적북적 가족 여행과는 또다른 재미와 감성이 있을듯 합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아이들인데.. 마음은 늘 함께 하고 싶어해요~ 바쁜 생활속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여행인데..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
느릿느릿.. 멋진 풍경을 눈에 담아 보고.. 마음에 담아 보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면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봅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이네요~
시골길 , 꽃길 , 호수길 , 산길 , 언덕길 , 바닷길 , 눈길 을 따라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풍경들.. 여행도중에 비도 만나고 , 길을 잘못 들기도 하고.. 갈림길을 만날수도 있지요 피곤하고 , 고생스럽고 ,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함께한 그 모든것들이 추억이 되고.. 잊지못할 시간이 될것 같아요... 멋진 그림과 설레는 마음을 담은 동시들을 보고 있으니..저도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더욱 즐거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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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하나하나가 무언가를 깊이 말해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느것 하나 가볍게 지나칠수 없고.. 내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소중하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결코 아이들의 동시집이라고만 할 수 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요란하지 않고 특별할 것도 없는 주변에 말없이 존재하는 사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보이는 사물들은 살아 숨 쉬며 시간에 체취를 지니고 있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와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를 조용하고 가식 없이 전해준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요즘.. 저의 삶속에서 이 책은 많은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여행』에 담긴 시는 아빠와 아이가 차를 타고 단둘이 여행을 떠나 나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가 된 아빠의 목소리, 아빠와의 여행에 한껏 들뜬 아이의 목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나선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동시집입니다.
누구에게나 이 단어만큼 좋은 것은 없는 듯 싶습니다. 저의 남편도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바쁜 스케줄로 감히 생각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제게 여행은 어쩜 사치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많이 드는 재정적인 문제도 크지만.. 따라주지 않는 건강이 더 큰 문제일 겁니다. 여행을 간다고 하면 제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여행가기 바로 전날 입원을 하거나 누워있지 일쑤지요.. 그래서 저 때문에 모두 설레며 준비하던 가족여행은 취소가 되기도하고, 그토록 여행을 좋아하는 남편만 열외가 되어 절 간호해야하는 신세가 되기도하지요..ㅋㅋ 이 책을 읽으며 나만의 여행을 꿈꾸며 그 속에서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빠가 즐거운 여행을 통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도 어루만져주며.. 하나가 되고.. 행복으로 넘쳐 나는 그 웃음을 주체 할 수 없는 그런 날을 한번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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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차에 지붕까지 가득 실린 짐이 너무 귀여워보였어요. 그림이 있는 동시라는 책인줄 알았는데 내용을 보니 점점 이어져가 있는 스토리에 빠져들만큼 재미있었어요.. 중간 중간 표현들도 얼마나 시적이면서 재미있는지 아이와 읽을면서 '여행가고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책이었어요. 그림처럼 여행을 위한 짐을 싸지요..그렇게 첫 제목은 '짐'으로 시작되고 '출발','여행','벗꽃터널','모퉁이를 돌면','한입, 한 젓가락','바다 바다 바다','바닷가 언덕에 누워', '조금만더','산들바람','길노래','지금 어디니?','할머니댁','잘못든길','등대','저녁해','갈림길','작은배' 순서로 점점 여행의 묘미를 배가 시키면서 흥미진진 여행의 모든것이 펼쳐입니다. 무턱대고 떠난 여행에서 한번쯤 느껴보는것들 기대하는것들이 그대로 묻어나온'모퉁이를 돌면은 아이들과 서로 주고받으며 상상해 보기도했지요.. 모퉁이를 돌면 바람,모둥이를 돌면 햇빛,모퉁이를 돌면 소낙비......등등 무언가를 기대하는 심리가 그대로 묻어나와서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길노래'에서는 다양한 길들을 늘어놓았는데 어찌그리 재미있는 길들이 있는지.. 구불구불 고갯길,양떼구름 언던길,굽이굽이 둘레길....쉬엄쉬엄 오르막길,북적북적 시장길... 빨리빨리 지름길,빠이빠이 수양버들 강변길...되돌이표 막다른길. 다양한 길들의 모양, 형태, 의미등을 담아 적혀있어서 아이와 다양한 길들도 알아보았네요. 등대의 제목에서는 빨간 등대를 한자루 연필로 표현해서 파란하늘 흰구름 그림엽서에 편지를 쓴다는것으로 표현해놓았어요.. 이렇듯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관경들이 공감에 있어 충분했던거 같아요..그림들도 너무 이뻤구요. 그림이 있는 동시그림책..두고두고 잘볼듯하고 다음 여행에서 꼭 시속의 모습들을 공유하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