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사도 정신을 통해 일본인을 알아보자.
"무사도 정신을 통해 일본인을 알아보자." 내용보기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일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랜 식민지 기간동안에 쌓여온 응어리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 정치가들의 망언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분명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는 가까워 질 수 없는 거리감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무사도 정신을 통해 일본인을 알아보자." 내용보기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일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랜 식민지 기간동안에 쌓여온 응어리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 정치가들의 망언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과거에 대해 분명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감정적으로는 가까워 질 수 없는 거리감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거리감을 갖게 하는 일본인들은 어떠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일본하면 가장 대표되는 정신 사상이 바로 무사도이다. 현대의 일본인들에게는 많이 약해져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 사회와 문화속에 깊숙히 뿌리박힌 정신이 바로 무사도 정신이라고 한다.

일본의 무사도 번역서는 국내에 상당히 많이 출간되어 있다. (무사도는 저자인 니토베 이나조가 1899년 미국에서 영어판으로 출간된 것이 최초이다. 그 후에 일역본으로 번역된 것이다. 그래서 번역본이 영어판을 번역한 것도 있고 일역본을 번역한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많은 번역서가 텍스트뿐인 다소 갑갑한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비해, 최근 '생각의 나무'에서 출간된 이 책은 깔끔한 번역과 다양한 삽화와 사진들로 편집되어 있어 딱딱한 내용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가 설명하는 무사도의 정신은 일반적인 동양적 도덕관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된다. 정의, 용기, 인, 예의, 성실, 명예, 충의, 극기....굳이 무사가 아니더라도 추구할만한 품성들이다.(특히 일본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남자들이라면 아마도 공감을 느끼고 뜨거운 자극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저자가 설명한, 이 품성들을 추구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은 다소 극단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극단적인 모습 중에 하나로 할복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저자도 그다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는 않는 듯 하다. )

이 책을 통해 알게된 무사도 정신은 일반적인 도덕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도덕관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높은 수준의 도덕관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마저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무사도 정신을 스스로 자랑하는 일본인들이 과거사에 대해서 보이는 태도는 참 아이러니할 따름이다.(물론 현대 일본인들에게 무사도 정신이 정서적으로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다. 1899년에 이 책을 쓴 저자가 일본에 무사도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는가 하고 의문을 제시했을 정도면...)

한국인으로서는 자연스럽게 갖게되는 반일 감정....그러다 보니 그들의 모든 면에 자동적으로 반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을 보다 더 냉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무사도 정신은 다소 극단적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사람으로서 갖춰야할 훌륭한 품성과 정신자세를 제시하고 있다고 느꼈다.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사도 정신을 아는 것은 빠질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에 대해서 한차원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시길~    

k*****4 2007.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판, 도판, 도판!
"도판, 도판, 도판!" 내용보기
이 책의 장점. 1. 요즘 책 가격이 엄청나게 뛰고 있는 추세에 비춰 볼 때, 더없이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2. 도판이 훌륭하고 매우 볼만하다. 큼지막하게 전면으로 나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거기에다 컬러다. 3. 내용이 쉬워서 머리를 싸매고 읽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이 표방하는 바 대로 교양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4. 내용도 이만하면 꽤 충실하다. 아쉬웠던 점. 일본인인
"도판, 도판, 도판!" 내용보기
이 책의 장점. 1. 요즘 책 가격이 엄청나게 뛰고 있는 추세에 비춰 볼 때, 더없이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2. 도판이 훌륭하고 매우 볼만하다. 큼지막하게 전면으로 나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거기에다 컬러다. 3. 내용이 쉬워서 머리를 싸매고 읽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이 표방하는 바 대로 교양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4. 내용도 이만하면 꽤 충실하다. 아쉬웠던 점. 일본인인 저자가 서양 사람들에게 무사도(사무라이)를 이해시키기 위해 쓴 책이니 기본적으로 서양과의 비교가 많이 나온다. 같은 동양권인 우리에게는 낯익은 이야기라도 서양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일테니 공자와 맹자에 대해 길게 설명이 나오는 부분은 그러려니 해야 한다. 같은 동양권이라도 선비 문화가 있는 우리의 눈에서 보면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낯설다. 그 문화의 차이와 낯섬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역부족인 책이었다. 이 책은 서양인에게 "신기한" 일본의 정신을 알려 주는 셈이니까. 칼에 지다를 읽고 난 뒤라서 저자가 하급 사무라이의 셋째 아들인데다 농학 전공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조금 뛰는 기분이었다. 칼에 지다의 등장 인물의 머리통 속을 정말이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었지만, 이 책으로는 조금 역부족이었다. 칼에 지다에 나오는 할복 장면이 이 책에서 그림으로 나와 있어서 파팍 연결이 된 부분도 있었고, 칼에 지다를 읽었기 때문에 이 책을 더 쉽게 읽은 부분도 있었다. 조금 아쉽지만 도판은 훌륭하다.
h****n 2006.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