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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영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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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확신이 없어서였다. 무슨 말인고 하니, 추천에 관한 이야기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지인들을 상대로, 그리고 그들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면서, 내 관점에서 좋았던 책들 중에서 그들의 구미에 맞는 것들을 선별해내는 작업은 꽤나 요란스럽다. 이런 준비과정의 본질은 ‘지인들의 환경 속에서 이것은 꽤 괜찮은 책이 될 것이다‘란 확신이다. 이 확신은 추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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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확신이 없어서였다. 무슨 말인고 하니, 추천에 관한 이야기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지인들을 상대로, 그리고 그들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면서, 내 관점에서 좋았던 책들 중에서 그들의 구미에 맞는 것들을 선별해내는 작업은 꽤나 요란스럽다. 이런 준비과정의 본질은 ‘지인들의 환경 속에서 이것은 꽤 괜찮은 책이 될 것이다‘란 확신이다. 이 확신은 추천하는 이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든다. 이 작은 만족감이 고된 준비과정을 즐겁게 만드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내겐 늘 이 확신이 몇 프로 부족하여 추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때로는 분량이 걸리고, 때로는 문체가 답답하고, 때로는 내용이 부족해서 목구멍까지 책 이름이 나올려다가 도로 삼키는 경우가 허다했다. 물론 이런 소극적인 자세 이면에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못난 자격지심이 깔려있긴 하다. ㅠ,.ㅠ 어쨌든 이런 악재 속에서 처음으로 추천 영순위에 넣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 작은 핸드백에 쏙 넣을 수 있고, 몇 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고, 다시 읽는 것까지도 즐거운 부담 없는 분량! 장소가 어디든 그것을 망각한 채 큰 소리로 웃을 수밖에 없는 통쾌하고 색다른 즐거운 유머!! 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사건으로 역전시키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웃음 속에서 묘하게 울렁이는 여운!!! 군더더기 없는 반복 일상을 표현하는데 제격인 꾸밈없고 산뜻한 문체와 흥분까지도 건조하게 돼버리는 블랙 코미디의 침착 문체!!!! 까지 제대로 갖춘 책이라(적어도 내게는) 실패를 무릅쓰고서라도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어진다. 소장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고, 부러워 미칠 것 같은 책이고, 추천해야만 할 책이다. 2006년 첫 테이프를 끊은 책, 그리고 첫 리뷰를 장식한 책! 내겐 행운이었다.
h*****7 2006.01.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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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별로였어요. 책을 보고 매우 매우 매우 심난해졌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심난하다 못해 불쾌해지고 만 이유는, 독일에서 엄청난 성공을 했다고 하고, 유머가 가득하며, 동화책 같은 책이라고 들었는데, 그 어느것 하나도 찬성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처음 책정보를 보고 매우 소장하고 싶었었지만,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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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별로였어요. 책을 보고 매우 매우 매우 심난해졌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심난하다 못해 불쾌해지고 만 이유는, 독일에서 엄청난 성공을 했다고 하고, 유머가 가득하며, 동화책 같은 책이라고 들었는데, 그 어느것 하나도 찬성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처음 책정보를 보고 매우 소장하고 싶었었지만,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보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한 매력이 있긴 하지요. 상상력이 빼어나구요. 제 생각이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매우 보기 드믄 신선한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학이었다면 망하지 않았을까?;;) 뭐...창의력 훈련을 하시는 분들에겐 영감을 줄 수도 있을겁니다. 저도 창작을 하는 사람인데, 그런 면에서 소장하신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군요. 독일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어떻게 평가했는지 이제 저는 알 바가 아닙니다 -_-;; 도무지 공감할 수 없는 블랙 코미디였으며, 유쾌하긴 커녕 보면 볼수록 기분이 묘해지는 책이었어요. 나름데로 상상력이 귀엽긴 합니다... 참,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됩니다. 각각의 편은 매우 독립적이고, 부모님과 ''나'' 등의 등장인물 외에는 전혀 내용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치의예과 학생으로 추정되나 사실은 정체를 알수 없는 여자가 온 집안을 치아 모형으로 가득 채우던 편.
h***s 200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