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이루마... 하면 감성적이고 사랑 하고 싶은 마음의 음악을 생각한다 저 역시도 Kiss The Rain과 MAY Be 같은 곡을 연주하면서 사랑을 그리워했다 하지만 스페셜앨범을 통해 크로스 오버란 장르 쪽에 가능성을 보여줬다.. Nocturnal lights... they scatter 앨범을 참조하세요 ^^) 음반이 처음 내 손에 닿았을땐 떨리는 마음과 함께 이번앨범은 어떤곡이 들어있을까..? 란생각을 많이했다.. 예전처럼 나의 감수성을 자극하는곡도 들어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일단 열어보았을때 흑백사진이 날 반겨 주었다. POEMUSIC 이란 문구와 함께... 詩.. 음악.. 첫번째 트랙에서 음악詩人이라는걸 미리 알려 듯이.... 열 한번째 트랙... PEMUSIC 4집 타이틀곡이 아닌가..? 슬픈 시를 한 행... 한 연... 읽어 간다.. 그대를 그리워하며... 비록 짧은 시이지만 나의 마음은 벌써....... 그의 이별이 그를 시인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시인인건 확실하다! 그가 지어낸 시를 들려주면 나의 마음이 울컥한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 사랑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줬으면한다 (저도 사실 오늘 선물해줬어요 ^^) 전체적으로 이번 앨범은 '예전의 이루마 앨범' 이 아니다 사랑의 이별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이루마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약간의 아쉬운점이 있다면 예전 앨범과 갑자기 바뀐 느낌.. 몇몇분들은 실망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과정을 거쳐 나가면서 뮤지션은 성장하는게 아닐까..? -Remember[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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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도 이루마의 음악을 듣긴 했었지만 뭐랄까.., 그냥 좋은 곡을 만드는 뉴에이지 음악가, 라고만 여겼다.
그의 이 앨범을 알고나서 그가 정말 멋진 음악가구나, 했다.
세련된 시, 라는 말은 문학에선 통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세련된 시 같다. 단순한 피아노곡처럼 들리는게 아니라 정말로 시 처럼, 들린다. 피아노곡이면 피아노곡이지, 왜 시처럼 들리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구입한 앨범들 중엔 구입하고나서 실망스러운 앨범도 있고 구입하고 나서 내가 이 앨범을 알게되어서 참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꼭 들어맞는 앨범도 있다. 이 앨범은 후자에 속한다. 앨범 자켓에서부터 곡명까지 다 맘에 든다.
언젠가 꼭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있는데, 아주 어두운 밤거리, 달에게만 의지한 깜깜한 밤거리를 걸어보고 싶다. 그때에도 내가 노래를 듣고있다면, 아마, 그의 이 앨범을 듣고 있지 않을까.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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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 4집이 나왔다. 생각보단 빨리 나왔다.cd가 처음 왔을때 생각보단 큰 크기의 패키지에 약간 놀랐다. dvd가 따로 케이스에 온 것이 아니라 cd와 한 케이스에 있다. cd케이스에 가사집, 그리고 투명한 물렁물렁한(이걸 뭐라고 하나,,말랑한 플라스틱?)으로 덮개를 만든 cd는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다. 그러나 cd는 너무 단순했다 ㅠ 조금더 포인트를 줬어도 될텐데..
처음에 음악을 들어본건 내가 아니라 내 동생이었다. 학원에 갔어야 했기때문에..
갔다가, 들뜬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서 물어보니,
'지루해서 듣다가 때려쳤어..'
내 동생은 이루마 씨를 싫어 하지 않는다. 모든 앨범을 다 들어보았고, 모두 괜찮다면서 계속 들었었다. 의구심이 들었다.. 이루마 씨가 피아노 앨범을 그만 만든다고 했을때, 어떤 형식일까 많이 궁금했고, 걱정도 있었다. 과연 어떤 음악?
'이번 앨범 괜찮은 거야???'
1번 트랙은 피아노만 연주되었고, 1집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overture 같은 느낌.. 실제로, 앞이 poem으로 시작하는 포엠시리즈(1,5,11번 트랙)은 1집과 비슷한 느낌이다
2번트랙부터 신선한 느낌이다. nocturnal lights.. 와 비슷하지만 전자악기는 없고 기타와 피아노 드럼 등으로 이루어진다. 리듬감이 좋다.
3,4번 은 피아노 선율이 주로 연주되고, 드럼과 기타등이 꽤 쓰인다.
6,7,8,9번 트랙은 정말 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 하는 트랙들이다. 기본적으로 피아노의 선율은 3집과 비슷한 느낌이며, 기타, 드럼, 첼로(바이올린도 있었던거 같은데..;) 등의 조화가 적절하다. 서정적인 느낌이 강했다.
10번은 유일하게 이루마씨가 작곡 하지 않은 곡인데, 유재하 씨가 작곡했다고.. (유재하 씨가 '우울한 편지'의 그분인지는 모르겠다) 피아노 솔로 로, 좋다. 가슴을 울린다.
12번은 1집의 어떤곡(제목이..)이 아래 깔리는 특이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이루마 씨의 앨범 중 가장 신선하다. (nocturnal lights 보다 더 신선했다. )
악기의 수가 보통 3개 정도는 되기 때문에 멜로디가 확 들어오진 않는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 수록 악기 하나하나가 귀에 들어오고 멜로디도 잡힌다. 이루마적인 따뜻한 선율은 그대로다. 정말 좋다. 들으면 들을 수록 귀에 착착 감긴다. 드럼 덕분인지 전체적으로 흥겹다. 생각보다 피아노의 비중이 크다. 나야 좋다. 워낙 피아노를 좋아해서.. 그런데 조금 비중을 줄였으면 어땟을까?
나는 이루마 씨를 정말 좋아한다.전에 느낌을 없애지 않으면서 신선한.. 새로운 음악에서 올수 있는 거북함도 없다. 역시 이루마.. 라는 말이 나온다.
이번 앨범은 정말 좋다. [인상깊은구절] 오늘.. 난.. 웃을 수 있다... 내 연주가, 나만의 연주가 행복하다고 해줄... 단 한사람이... 어딘가에서 날 바라보고 있으니... 남색이... 또 다른 색으로 물드는 순간... 넌 날 볼 수 있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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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나는 한가지 일 밖에 못한다 중고등학교때는 노래도 들으면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대학을 다니면서 그런 능력(?)을 잃었다.
그런데 하루키의 책만큼은 음악을 들으면서 읽는다. 소설에서 음악에 대해 길게 묘사해 둔 부분이 있었는데 잘 읽어지지가 않아서 이루마의 곡들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데 너무 술술 잘 읽혀지고 마침 그 책과 너무 잘 어울렸다 아마 내 기억엔 1Q84 였던 것 같다.
하루키의 책을 읽을 땐 여러 피아노 곡을 듣지만 특히 이 곡 Words 라는 곡이 뭐랄까... 하루키 소설을 아우르는 그 고요함과 이야기의 기발함이 이 곡과 가장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았다.
하루키의 책을 집어들 때 이 곡을 함께 선곡한다. |
| 일단 구성이 매우 알차서 받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그의 사진이며, DVD, 그리고 CD. CD의 내용은 그동안 이루마의 연주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타악기와 현악기가 삽입되었고, 그의 음악 스타일도 복합적으로 나타났다. 감성적이고, 풍부한데다, 훨씬 발전되어온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의 사진과 함께 있는 시. 연주와 함께 들으면 그 시간만은 그가 가장 훌륭한 시인, 그리고 애인이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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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예전에 그의 음악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분의 음악이 지루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참 졸린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에게 맞는 음악이라는 것이 있는것처럼 취향대로 듣는거니까요.
그런점에서 이루마의 피아노소리는 저에게 있어 그야말로 이것이라
생각할 정도로 그의 음악을 듣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다시는 나오지 않을 줄 알았던 그의 앨범은 일상과 함께 담긴 한정판과
감미로운 피아노의 음색이 들어있는 일반판 두가지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한정판을 사시는분들께 여는 이벤트가 참 많더라구요.)
그의 음악은 색다른 감정의 집합체이고
눈을 감을수록 선명해지는 이미지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그의 음악을 들은지는 아직 2일밖에 되지 않았고
들으면 들을수록 제 기억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음색은 음악시인 이루마의 고민의 결실같기도 합니다.
저번음반 Destiny Of Love가 잔잔하고 동경만경 주인공들의 감정을 나타낸다면
이번 음반이 저는 절대 조용하지많은 않다고 느낍니다.
바이올린과 첼로, 베이스, 일렉기타와 드럼.
단지 피아노 혼자서 노래하는것이 아닌 그의 음반은
저번것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단지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아.. 이번 앨범도 노래해 주셨다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dvd끝에 보면 이루마씨가 전등을 하나 켜 놓은채로 박자를 쳐가며
노래를 부르는 것에 만족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한정판 dvd에 나왔던 이루마의 셀프카메라. 정말 좋았습니다. dvd를 보고난 후 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것을 느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