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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행복한 결말 뒤에 남겨진 이야기들을 폐품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야곱과 빌헬름 형제의 관계와 각 의뢰인의 사연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폐품 회수가 아니라 동화 속 인물들의 이후 삶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동화의 세계를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분위기가 독특해서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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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메르헨의 완결 권이다. 2권으로 굉장히 깔끔하게 끝났다. 2권에는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주인공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잔혹하고 씁쓸한 악마의 세계이면서도 사랑이 있고 각자의 신념이 있는 게 좋았다. 그리고 그들은 아마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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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림형제에게도 비밀이 있고 동화나라가 어떤 구조 안에서 굴러가는지 나오는데 아 정말 잔인하고... 진짜 동화라는 것 자체가 성립되기 위해선 이러는 방법밖에 없나? 싶어서 결말이 굉장히 어른의 무언가로 끝나서 흥미로웠어요 그럼에도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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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메르헨 (하)』은 동화 이후의 세계를 재해석해 온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완결권이다. 상권에서 제시된 설정과 갈등이 하나로 이어지며, 각 인물의 선택과 그 결과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익숙했던 이야기들이 새로운 의미로 정리되며, 밝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서사의 결말이 차분하게 완성된다. 동화의 이면을 다룬 독특한 시도가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이어지며,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