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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사건과 사고,,,그리고 먹고 사는 것에만 '올빵'해 사는 군상들.
삭막하고 고달픈 나날의 연속,,,,
재미라고는 눈꼽만치 없는 그런저런 삶의 한복판에서
최근 읽은 책은 살랑살랑대는 봄바람처럼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우리 땅에 관한 알찬 정보와 풍부한 이미지는
안가도 간 듯 오롯이 가슴속에 담아있게 한다.
특히 이야기꾼으로 손색이 없는
작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는
감칠맛을 더한다.
그야말로 만원 한장으로
우리 땅을 속속들이 여행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을 내게 선사해 준다.
고단한 일상에 지친 당신이라면
춘사월 이 봄에 우리 땅 곳곳을
지상으로 여행해보는 것도
삶에 활력을 주는 하나의 묘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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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사진들을 보면 온몸이 짜릿찌랏하다. 특히 철쭉이나 꽃무릇 사진은 감동 그자체다. 잘은 모르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비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동이니까
우리 나라, 멋진 나라 화이팅!!!!!
그리고 이 책에는 대중교통과 음식점 등이 너무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어 기분이 좋다.
그리고 원주 옻칠기 한지공예관과 고판화박물관 당진의 포구 기행 등 아기자기한 여행지도 알려줘서 좋다.외암리 민속마을의 취화선 촬영지 고택은 너무 너무 이쁘다. 올 여름에는 꼭 가봐야겠다.
올해 1년 동안에 이 중에서 몇군데나 가볼수 있을까 [인상깊은구절] 해가 진 포구는 모두가 하나 된 세상이다.비릿한 바람마저 잦아들고 갯것이 푸덕이던 부두에 달빛이 흘러내리면 파도 소리는 더 크게 들려온다. 어촌의 전등불 아래에서는 희망이 가득하다. 수백억 가진 사장이나 낙지 구멍 파고 조개 줍느라 평생 뻘밭을 긁어온 아낙이나 웃음은 같다. 눈물 타서 마신 술도 추억이 된다 울적함도 그리움으로 남는다.....이런 기쁨이 있기에 포그는 늘 그립다.(당진 포구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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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다. 책 제목에 낚인 기분. 저자의 여행 내공과 연륜을 믿고, 참신한 곳이 단 한 곳이라도 소개될 줄 알았다.
지식검색에 온갖 정보가 풍성한 세상에, 한국 관광 공사 홈피는 차라리 공짜이기라도 한 것을... 돈받고 파는 책을 쓰실땐 더 많이 그 값어치를 해주시기를 바라는 게 너무 많은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