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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 구입했는데, 비 전공자인 저도 끝까지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일단 재미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의 폭 넓은 시각이 좋습니다. 미래에 정말 AI로봇과 인간의 축구경기에서 로봇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체육전공자 또는 일반인의 현대 교양서로서 강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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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의 삶 전체에 깊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스포츠 분야 모두를 아우르는 변화를 중점으로 '스포츠, AI와 동행하다'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이미 AI 기술은 축구, 테니스 등에서 오프사이드 식별, 라인 인-아웃을 판정하는 것으로 적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AI로 투수의 볼-아웃 판정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투수들은 심판의 오심을 줄이고, 일관적인 판정을 하기에 선호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테니스의 라인 인-아웃 판정을 하는 호크아이가 크리켓에서 처음 시작한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스포츠가 AI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인간과 AI의 수싸음의 세밀한 과정도 설명해주고, AI의 시작이 '스스로 계산하는 계산기'로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발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어 그동안 도구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던 AI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적인 야구에서 AI가 어떻게 접목되어 현재는 복잡한 인간 움직임을 분석해야만 하는 축구까지 전 스포츠 분야에서 AI의 영향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을 해주고, 경기 자체 뿐만 아니라 관중의 영역과 선수 스카우트, 훈련 등등 전반적인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최근에는 학교 체육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설명합니다. 앞으로 AI가 스포츠에 줄 윤리적인 고민과 기술적인 영향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문화의 한 축인 스포츠를 이해한다는 면에서 AI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