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RTE(Real Time Enterprise)의 배경과 현황, 그리고 그에 필요한 skill이나 전략 등에 대해서 서술해놓은 책인데, 우선 산업공학 지식이 전혀 없이 읽으면 뭔 소린지 모를 내용이 조금 있다. (예를 들자면 기존 scheduling 관련 내용들이라든가.) 그리고 요즘 한참 잘 나가는 business system architecture인 SOA나 web service 등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된다. 아무래도 RTE 관련 이야기다보니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project management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거는 SE같은 데서 들으신 분들은 쉽게 이해가 갈 듯 하다.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만든 책이다 보니 실제 기업 사례들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RTE와 현재 현황에 대해서 기본 서적으로 읽기에는 사실 책의 두께는 두껍지 않으나 재미도 없고 그렇게 설명이 친절하다거나 자세한 편까지는 아니다. 또한 내용이 일관성이 크게 보면 RTE라는 주제로 묶이긴 하는데 그 안에서 완전 chapter별로 따로 노는 느낌. 한 대학교 3-4학년이나 대학원 과정의 RTE 관련 개론 수업 같은 데에 쓰이는 교재 정도이지 않을까. 딱히 아주 크게 임팩트있는 부분도 없고 그야말로 조금 어려운 ''개론서''란 느낌이다. 어느 정도 이 바닥에 대해 알고 읽으면 그럭저럭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RTE라는 이름만 보고 이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덥썩 집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business쪽의 IS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알고 싶다면 한 번쯤 읽을 만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할만한 책까지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