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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 고재현 / 책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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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초대한우주 #고재현 #자연과학 #물리학 #지속의과학 #우주기후물질기술 #46개의질문 #우주속인간역사를읽는문법 #과학교양서 @booknwish_pub #책과바람 을 통해 #도서제공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처음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인간, 기후, 물질,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한다는 것 말고는 배경지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 모두를 물리학이 초대해 담론한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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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초대한우주 #고재현 #자연과학 #물리학 #지속의과학 #우주기후물질기술 #46개의질문 #우주속인간역사를읽는문법 #과학교양서 @booknwish_pub

 

#책과바람 을 통해 #도서제공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처음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인간, 기후, 물질,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한다는 것 말고는 배경지식이 없었다. 하지만 그 모두를 물리학이 초대해 담론한다는 설정이기에 이 모두가 주제인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섰다.

 

+ 본서 빛깔

 

: 저술 성격

지속적인 수면 부족과 피로 누적으로 본서를 읽으며 많은 대목의 지적 양식을 제대로 맛보지 못한 것 같다. 저자의 깊음을 유려히 대중적으로 담은 서술에도 불구하고 반에 반만큼도 뇌리에 담지 못한 느낌이다.

 

온라인 서점 책 소개와 출판사 서평을 읽고서 본서의 깊이와 저자의 집필 의도를 헤아리고 느끼며 본서에 대해 사유를 더듬고 다시 하면서야 감상이 새삼 더해졌다.

 

저자는 “인간의 역사는 모든 것이 담긴 우리의 우주 속에서 전개되어 간다”는 입장이다. “우주 속에서 인류의 위치와 미래의 전망을 직시하며 객관화하기 위해 물리학이 존재한다”는 인식을 지닌 이이고 말이다.

 

‘우리의 우주 속,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며, 인류의 위치와 미래의 전망을 헤아려보는 여정을 가져보라’고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맞닥뜨린 46개의 질문과 그에 대해 이 시절 과학자들의 과학적 답변을 대중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서술로 담은 책”이 본서다.

 

: 저작 내용

본서는 4개의 파트로 우주, 기후, 물질, 기술이라는 해시태그 속 차례와 같은 순서로 과학 이야기를 펼쳐간다. 46개의 질문과 답은 어느 순간 내놓은 임기응변적 답변이 아니라 이제까지 과학자들의 궁구와 천착을 통해 이 시대에 이른 대답일 것이다. 나는 과학 역시 영원한 답을 제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주에 대한 물질에 대한 에너지에 대한 상식은 지금 이 시대의 인간으로서 갖는 한계가 분명 있을 것이고 그는 ASI가 등장해 다른 정의와 해법을 제시하거나 외계 지적생명체와 조우하거나 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답의 제시로 전환될 여지가 분명 있을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인간이 풀지 못한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대통일 이론 같은 아울러 버린 개념들이나 이르지 못한 이론에 관해 ASI나 외계 지적생명체가 제시하는 답은 인간의 상식이나 과학적 추론과는 다를 여지가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인간의 과학 수준은 아직 제한선에 이르지도 못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자기 시대의 상식으로 철학과 이념과 제도를 구조화하고 운영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게 인간으로서의 한계일 것이다.

 

공자 시대에는 천체의 운영 법칙과 같은 인간 세계의 법칙을 구조화하고자 했고 그런 질서가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 시대의 우리는 안다. 동양 사상이 말하는 천지인 즉, 하늘의 질서, 땅의 질서, 인간의 도리가 결코 같을 수만은 없다는 걸 말이다. 천체 운행의 원리와 양자 세계의 원리는 결코 같지 않다. 모두 물리학의 영역이라지만 규격화된 천체의 원리인 천체 물리학과 가능성의 영역과도 같은 양자 물리학의 경계는 너무도 현격히 다르다. 그렇다면 이 둘 사이에서 인간의 도리는 어찌 어느 하나의 원리와 질서 속에 갇혀야 하겠나?

 

인간이 따라야 할 길을 천체 운행의 규격화처럼 모두에게 막힌 틀로 제시하면 안 될 일이다. 부유층과 중산층, 빈곤층에게 동일 범죄에 동일 범칙금을 부과하는 자체가 불합리하다. 이런 천체 운행의 규격화를 인간에게 적용한 듯한 동일 규정은 누구나 수긍하고 따르는 자체가 부조리다. 이탈리아 부자들이 유흥꺼리로 돈을 내고 전쟁터로 무장하고 들어가 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전쟁 상황 속의 민간인들을 죽인 살인과 자기 자식을 강간하고 토막 살해한 범죄자를 살인한 경우를 동일한 법 조항으로 처벌할 수는 없는 일이다. 재미와 우월감에 하는 폭행과 유년 시절부터 누적된 트라우마에 기인한 폭행을 동일하게 처벌하는 것도 부조리하고 말이다.

 

이런 깨우침은 과학자가 아닌 나도 가질 수 있는 과학을 통한 사유를 거쳐 나온 것이다. 과학 역시 인간의 사유의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가 천체 관측을 논하며 별을 관측하는데 별과 관측자 사이의 시간차를 우주적 타임머신에 비유한 경우나 사소해 보이는 지구 대기의 난류가 천체 관측 데이터 자체를 훼손할 수 있는 경우를 지적한 것, 중력파가 지구와 달의 운동에 미치는 영향을 브라운 운동으로 설명하며 주정뱅이의 걸음걸이를 비유하는 시적 감성을 담은 것도, 인간이 사소하다 하는 것이 우주적인 거대한 차이를 담게 하며 우주의 기계적인 원리에서도 우리는 정서적 감상을 가지는 존재라는 걸 깨닫게 한다.

 

별들의 소리를 녹취하는 탐사선은 화성의 소리를 담았고 그 소리는 이산화탄소가 대기를 장악한 화성에서는 이들 분자의 진동이 열로 바뀌며 소리를 약화한다는 걸 깨우치게 했다.

 

기체 분자는 적외선을 흡수하고 레이저는 번개의 방향을 제어한다. 미세먼지는 편광패턴에 영향을 미쳐 벌들이 먹이를 찾는 길을 방해한다. 그로 인해 화훼농업을 포함한 전 방위 농업과 생태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물리학으로 대기와 기상과 기후를 연구하며 각 분야 물리학으로 전개되었고 본서는 이런 물리학 각 분야의 연구를 전하기도 한다. 인간의 문화가 환경과 생태계를 망치기도 하고, 인간의 기술이 그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확장하기도 한다.

 

심지어 예술을 감상하는데도 과학은 감상의 눈을 갖추게 한다는 걸 깨우치기도 했다. 모나리자를 언급하며 저자는 대기 원근법을 설명한다. 원근법은 2차원 평면에 입체감과 거리감을 드러내는 방법이다. 대기 원근법은 빛과 대기가 만나 일으키는 다양한 광학 현상을 통해 거리감을 표현해내는 것이다. 이를테면 가까운 것은 뚜렷하고 먼 것은 흐리게 보이는 것이 대기 원근법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그리고 탄소는 그 원소가 구조에 따라 흑연이 되기도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한다. 이제는 그 다이아몬드와 같은 구조가 그래핀을 이루기도 기둥 모양의 탄소나노튜브가 되기도 축구공 모양의 플러렌이 되기도 한다. 황금도 질산과 염산을 섞은 왕수로 녹여 자주색 금을 만들 수 있다. 로마인들은 이걸 4세기경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다이아몬드에 대해 개인적인 알음알이를 덧붙이자면 흑연에 압력과 열을 가하면 다이아몬드가 되지만 그보다 더한 압력과 열을 가하면 다시 다이아몬드는 빛과 모양을 잃는다. 게다가 다이아몬드는 섭씨 400도에서 완전연소해 재도 남지 않는다. 우리는 황금도 다이아몬드도 영원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붓다의 말씀처럼 변하지 않는 건 없다는 것이다.

 

거미줄의 진동을 음악으로 변주하는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의 협업이 2018년 있었다. 이제는 명백히 인간 중심 사고만으로 인간은 세계를 보려하지 않는다. 분명 인간으로서 인간의 감각과 인식과 사고를 넘어 세계를 인식하는 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입장과 다른 시각으로 세계와 자신을 인식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 전쟁과 충돌과 분열과 부패가 만연한 시절에도 사람들은 절망만 하고 있기보다 세계와 인류와 자신에게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리라. 타자의 입장에서 세계와 스스로를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는 존재라면 적어도 암이나 바이러스는 아니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 인류 자신에게 희망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다시금 자신을 재정의하려 할 때 이런 긍정성도 결코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감상평

 

우리는 제도에 대한 적용이나 인간의 철학에 확장을 위해서라는 통합적인 의도 없이 순수 자연과학이나 응용과학을 배우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한 분야의 지적 성취는 확장된 사유와 파급력 큰 정서 함양을 불러온다. 우리는 배우는 만큼 성장하고 우리가 딛고 선 높이가 달라진다. 거인의 어깨는 다름 아닌 지식과 사유를 통한 지혜를 이르는 것이다. 자신의 지혜를 함양할 때야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세계를 보게 된다.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저자의 감성과 지성을 따라가는 여정에서 우리가 우주와 세계를 어찌 보아야 하는지, 우리 자신에 관해 어떤 관점과 사유를 거쳐야 하는지 가늠하게 한다. 이는 우리에게 어깨를 빌려주려는 거인이 어쩌면 하나님은 아닌가 하는 감상을 낳게 한다. 물리학은 세계를 우주를 진리를 이해하려는 의지에서 탄생했다. 우주 창조자의 섭리는 그를 이해하는 여정에서 우리가 차원을 거쳐 그분께로 나아가는 여러 길 중 하나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이달의 사락 k****t 2026.03.26. 신고 공감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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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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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우주가 삼켜버린 많은 이야기가 있다근원적인 문제도 있고근본적인 원리도 있다.시공간을 초월한 우주 이야기.그 안에서 인간의 역활을 생각해 보고기후변화를 통해 반성도 하고왜??? 하는 의문과 함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우주의 거대한 시공간은 인간에게는 어떤 의미를 가져다줄까생각해볼수 있고시야가 넓어지는 책을 만났다.
"거대한 우주" 내용보기

☕️거대한 우주가 삼켜버린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근원적인 문제도 있고

근본적인 원리도 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우주 이야기.

그 안에서 인간의 역활을 생각해 보고

기후변화를 통해 반성도 하고

왜??? 하는 의문과 함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우주의 거대한 시공간은 인간에게는 어떤 의미를 가져다줄까

생각해볼수 있고

시야가 넓어지는 책을 만났다.


이달의 사락 y********h 2026.03.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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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신비를 여는 초대장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신비를 여는 초대장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내용보기
#물리학이초대한우주물리학이라는 단어는 차가운 공식과 딱딱한 이론의 벽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그 높은 벽을 허물고 독자를 친절하고 따뜻한 지적 탐험의 세계로 안내한다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일상에서부터 저 멀리 아득한 우주의 끝까지 현대물리학이 어떻게 맥을 이어오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현대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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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초대한우주

물리학이라는 단어는 차가운 공식과 딱딱한 이론의 벽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그 높은 벽을 허물고 독자를 친절하고 따뜻한 지적 탐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일상에서부터 저 멀리 아득한 우주의 끝까지 현대물리학이 어떻게 맥을 이어오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현대물리학이 연구소 안에만 머무는 학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원리부터 밤하늘의 별이 반짝이는 이유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은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양자역학이나 상대성 이론이 세상을 이해하는 강력하고 아름다운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복잡한 수식 대신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설명 덕분에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지적 유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구성의 묘미에 있다 본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지식을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마련된

"더 알아보기" 코너가 압권이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인류의 위대한 도전인 보이저 1, 2호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이트였다.

현재 이 탐사선들이 우주의 어디쯤을 항해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는데 사이트에 접속해 수십 년째 어둠을 뚫고 나아가는 탐사선의 현 위치를 확인했을 때의 재미가 쏠쏠했다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버린 성인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을 과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이들에게는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d******z 2026.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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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초댜한 우주
"물리학이 초댜한 우주" 내용보기
p.42 "우주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찰하고 해석함으로써 비로소 의미를 갖는 거대한 텍스트와 같다."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세상이 정해진 법칙대로만 굴러가는 기계적인 공간이었다면 아마 금방 질렸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주의 해상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내 머릿속 상상력이 가끔 현실의 경계를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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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 


"우주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찰하고 해석함으로써 비로소 의미를 갖는 거대한 텍스트와 같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멍하니 천장을 바라봤다. 세상이 정해진 법칙대로만 굴러가는 기계적인 공간이었다면 아마 금방 질렸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주의 해상도가 달라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내 머릿속 상상력이 가끔 현실의 경계를 허물 때가 있는데, 물리학조차 관찰자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사실이 묘한 위안을 준다.


p.88 


"빛은 최단 시간이 걸리는 경로를 선택한다. 이것은 단순한 경제성이 아니라, 자연이 지닌 근원적인 효율성이다.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 '직선'만이 정답일까? 때로는 굴절되고 반사되는 과정이 있어야만 우리는 더 풍부한 색채를 볼 수 있다."


최단 거리만 고집하는 효율 중심의 세상에서, 물리학의 '굴절'을 통해 인생의 '방황'을 긍정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달려가지 못한다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 빛조차 매질에 따라 꺾이며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듯, 우리의 예기치 못한 경로 변경이 삶을 더 다채롭게 만든다는 사실을 물리 법칙이 증명해 주는 셈이다.


p.212 


"양자 세계에서 입자는 관측되기 전까지 확률적인 중첩 상태로 존재한다. 정의되지 않은 상태야말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장 자유로운 순간이다."


무언가로 규정되지 않은 상태를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철학적 위로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딱딱하게 정의 내리고 계획에 자신을 가두는 대신, '확률적 중첩' 상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라는 조언으로 들린다. 정해진 미래가 없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우주적 허락과도 같다.


p.288 


"우리는 별의 먼지에서 왔고, 다시 별로 돌아갈 존재들이다."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낭만적인 문장이다. 당장 눈앞의 복잡한 문제들에 매몰되다가도, 근원을 생각하면 모든 게 사소해진다. 거창한 계획을 세워 세상을 바꾸려 하기보다, 우주의 일부로서 오늘 하루 내가 느낀 호기심과 상상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p.324 


"시간의 화살은 한 방향으로 흐르지만, 우리의 기억은 시공간을 가로질러 과거와 미래를 엮는다. 물리학이 설명하는 시간과 우리가 느끼는 시간 사이의 간극, 그곳에 인간의 영혼이 존재한다."


객관적인 물리적 시간 너머에 존재하는 주관적 시간의 가치를 인정하는 부분이다. 시계의 초침에 얽매여 계획적인 삶을 살지 못하더라도, 찰나의 순간에서 영원을 발견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깨닫게 한다


물리학이라는 도구를 빌려와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빽빽한 계획표가 없어도 우주는 정교하게 돌아가고,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한 곳에서도 질서는 피어난다.


세상의 틀에 자신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이 거대한 우주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것. 그것이 고재현 저자가 물리학을 통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철학적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골드 e********i 2026.03.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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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물리학이 우주를 지나 나에게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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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초대한우주#고재현#책과바람어려서부터 #아인슈타인 을 좋아했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내가 알 수 없는 그 어려운 것들을 해냈다는 것에 #존경 과 #경외 를 보냈다. 그래서인가 나는 #과학 을 참 좋아했고,#월간과학잡지 #뉴턴 (#Newton )을 #정기구독 했으며,당연히 #이과 를 갔다. 아... 그런데!!! 그놈의 #송화가루 면적 구하는 문제! 물에다가 송화가루를 스포이드로 1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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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초대한우주

#고재현

#책과바람


어려서부터 #아인슈타인 을 좋아했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내가 알 수 없는 그 어려운 것들을 해냈다는 것에 

#존경 과 #경외 를 보냈다. 


그래서인가 나는 #과학 을 참 좋아했고,

#월간과학잡지 #뉴턴 (#Newton )을 #정기구독 했으며,

당연히 #이과 를 갔다. 

아... 그런데!!! 

그놈의 #송화가루 면적 구하는 문제!

 물에다가 송화가루를 스포이드로 1방울 떨어뜨리고

퍼지면 그 면적을 구하는 문제!

대체 그걸 왜! 떨어뜨리는데!

대체 그걸 왜! 면적을 구하는데!

대체 그걸 왜! 뭣에 써먹으려고!!!


#물리학을 하겠다니, 부모님이 화내셨다. 

#화학을 하겠다니, 또 부모님이 화내셨다. 

#자동차공학을 한다니, 또또 부모님이 화내셨다!

이번에는 나도 화났다.

나도 더이상 양보는 없다!는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진짜로 자동차공학을 전공해버렸다. 


근데.. 

사실, 물리학과 화학은 기초 과학이라서

우리 사는 세상 곳곳에 다 존재하는데, 

자동차공학은 자동차에만 한정된다. 

물리학 = 화학 >>>>>>>>>> 자동차공학.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내 반항이었고, 

결국은 내가 바보였다. 

ㅋㅋㅋㅋㅋ


지금 나는 지방의 중소도시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 

우리집은 무려 읍내동에 있다. 

그러니까, 우리집은 우리 시에서도 읍내에 있다는 뜻있다~!

(이거 자랑이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하늘에서는 북두칠성, 오리온자리, 카시오페이아 자리 등등

정말 예쁘게 별이 쏟아지게 빛난다. 

그래서 나는 우리집을 참 좋아한다. 

그냥 하늘만 올려다 보면 별이 보이니까. 


저자는 우리를 #우주 로 먼저 데리고 간다. 

세상에! #허블망원경 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내가 모르는 사이,

성능이 더 좋은  #제임스웹우주망원경 (#JWST )이 생겼단다.

우와~

그렇게 또 우리 인간은 

저 넓은 우주에 #먼지 만큼 한 발짝 더 가까이 간다. 


아, 근데 궁금증 하나

#보이저 1호가 점점 배터리가 없어져서

2030년대에는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단다. 

근데~!

물론 나보다 엄청엄청 똑똑한 사람들도 생각을 했겠지만,

#태양 가까이 가까이 가는 

임무를 받은 보이저에게

정말 작은 면적에라도 왜 #태양광패널 을 심지 않았을까?

그 때는 태양광패널이 없었던 걸까?

아니면 그게 효용이 없는 걸까?

보이저에 대한 글을 읽으며, 

너무나 아쉬워서 #안드로메다 인 같은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사실!

#화성 에서 보는 노을은 파란색이란다. 

이게 먼지가 빛을 산란하는 차이 때문이란다. 

하늘 보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화성에 가서 푸른색 노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내가 죽기 전에 오겠지???


또, 새로 알게 된 사실.

지구온난화로, 환경오염으로 벌이 죽어가고 있다. 

벌이 빛의 편광을 감지해서 방향을 찾는다는 게 참 신기했다.

벌이 보는 세상은 저렇게 된다는 거!

적어도 벌들은 나처럼 길치는 아니겠구나!

저렇게 보이면 어지럽지는 않을까?

신기하고도 여러가지가 궁금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경고도 있었으니,

지구를 잠깐 빌려서 사는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120쪽 

분명한 것은 지구 생태계에 있어서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은 사라져도 상관없지만 벌이 사라진다면 전체 생태계가 심각히 훼손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장자의 책에 하늘이 왜 파랄까라는 질문이 나온다고 한다. 

그 때는 이유를 몰랐겠지만, 

그 이유를 생각하며 고뇌하던 수많은 과학자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과학자들, 참 멋있다.


124쪽~125쪽 

결국 인류는 푸른 하늘의 기원에 대한 답을 2천 년이 넘는 물음의 역사를 통해 얻은 것이죠. 이는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수없이 많은 실험과 숙고, 그리고 기존의 이론적 권위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시도로 이루어낸 과정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구 에 살 수 있는 이유가,

지구의 알맞은 #중력 때문에 

대기가 절묘한 두께를 유지해서 기상현상을 나타내고, 

그와 달리,  가시광선은 통과할 수 있게 적당히 얇고...

(이하 생략)

그렇단다. 

정말 입을 떡 벌리고 봤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이런 걸 보면 정말 자연은 위대한 것 같다. 


그리고 우주에 버금가게 궁금한 #심해 . 

아직 인간이 도달하지 못한 심해.

거기에는 대체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과학과 공학이 부딪히는 기술적 한계를 

이미 자연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것. 

그런 마음을 갖는다는 거에 

저자께도 존경을 표한다. 


시작은 우주에서 했는데,

내 곁에서 마치는 책이라 쉽고 재밌다. 


다른 책들과는 달리, 

글자체도 예쁜 걸 사용해서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 

#가독성 이 좋았다. 

예쁜 거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니

과학이 더 친근해지는 효과도 있었다. 


뭐랄까. 

분명 엄청 어려운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어렵지가 않다. 

쉽고 재미있다. 

손에 잡으면 놓기 싫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호흡에 읽어 내는 책.


참, 쉽게 쓰여져서 

울아들도 보면 좋겠다 싶어서 책 분류를 봤더니 

이렇게 되어 있네. 

어쩐지... 


과학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더 재미있을 거고,

관심이 없는 친구는 과학한테 한뼘 정도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은 책이다. 





★★★ #책과바람 @booknwish_pub 이 모집한 #서평단 에 선정되어 #도서 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 ★★★

#소소하고행복한하루 
#고맙습니다 🙏🙏🙏
#덕분입니다 👍👍👍
#내운명은내가만든다 
#내운내만

p*****r 2026.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교하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물리학
"정교하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물리학" 내용보기
🛰️오늘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너무 재밌게 보고 집에 돌아와서 이 책을 단숨에 완독해버렸다. 최근 SF 관련 출판물, 미디어가 늘어나는 와중에, 장르의 더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참고서가 필요하다면 나는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를 추천하고 싶다.책은 은하계에 대한 인간의 유구한 관심으로부터 설명을 시작한다. 2022년 공개된 우리은하 중심의 블랙홀 영상이 사실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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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너무 재밌게 보고 집에 돌아와서 이 책을 단숨에 완독해버렸다. 최근 SF 관련 출판물, 미디어가 늘어나는 와중에, 장르의 더 깊은 이해를 도와주는 참고서가 필요하다면 나는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를 추천하고 싶다.

책은 은하계에 대한 인간의 유구한 관심으로부터 설명을 시작한다. 2022년 공개된 우리은하 중심의 블랙홀 영상이 사실은 가시광선이 아닌 1.3밀리미터 파장의 전자기파를 통해 얻어진 결과라는 설명은,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에너지원 ‘아스트로파지’를 추적하던 과학자들의 노고를 떠올리게 했다.

저자는 물리학의 핵심 이론을 단순히 확정된 진리로 제시하지 않는다.
뉴턴의 가정에서 시작된 질량의 등가성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확장되고, 오늘날에는 천조분의 1 수준까지 정밀하게 검증되고 있다는 설명은 과학이 얼마나 치열한 검증 과정을 거치는지를 보여준다.

🖼️
또한 이 책은 우주뿐만이 아니라 지구 위의 환경 문제, 인문학 속에 숨어든 과학의 내용 또한 흥미롭게 다룬다.
미세먼지가 빛의 편광 패턴을 흐트러뜨려 벌의 항행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설명 등등, 물리학이 곧 지구의 생존과도 관련된 학문임을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게 했다.
작품 <모나리자>를 통해 대기 원근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미술과 과학이 서로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동일한 자연 법칙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결과임을 깨닫게 된다.
문과 독자로서 이 부분은 특히 인상 깊었는데, 물리학이 결코 특정 전공자만의 언어가 아니라는 점을 실감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학 기술의 역사적 맥락 역시 이 책은 놓치지 않는다. 유리라는 물질이 어떻게 인류 문명과 과학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망원경과 현미경의 탄생이 곧 보이지 않던 세계를 보게 된 ‘사건’이었음을 강조한다.
밀림 속 유적을 찾는 라이다(LiDAR) 기술과 국보 반가사유상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CT 스캔 기술까지, 물리학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돋보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
거대한 우주에서 미세한 입자, 그리고 인간의 일상까지 하나로 엮어내는 친절한 서술이 특징인 책. 물리학 알못인 독자들이 느낄 학문적 거리감도 꽤나 덜할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물리학이란, 자연이 스스로의 질서를 조용히 드러내는 과정 같다.
그리고 그 질서는 생각보다 훨씬 정교하고, 동시에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출판사 서평단으로서 도서 제공받음-


s*********2 2026.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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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제목에 걸맞는 우주이야기에서 우리 일상으로 연결되는 모든 이야기가 신기하고,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넘어 큰~~~것을 알게하는 것 같다. 읽는 내내 일상에서 마주하던 것들에 대해 다른 생각들도 해보게 되었다.산책하다 눈에 들어오는 색들을 보며 우주에서 날아온 빛도 생각해보고… 티비를 보면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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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

제목에 걸맞는 우주이야기에서 우리 일상으로 연결되는 모든 이야기가 신기하고,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넘어 큰~~~것을 알게하는 것 같다. 

읽는 내내 일상에서 마주하던 것들에 대해 다른 생각들도 해보게 되었다.

산책하다 눈에 들어오는 색들을 보며 우주에서 날아온 빛도 생각해보고… 티비를 보면서 저 디스플레이는 어쩌고 저쩌고 생각도 해보고… 미세먼지 속을 해치고 다니면서도 꿀벌도 생각해보고(꿀벌 지켜…🐝지구 지켜…🌏)

최근 공룡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지구에 남은 흔적들을 연구하고 알아내는 것도 이렇게나 신기하고 대단한데, 우주를 연구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도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알기 어려운 내용들을 물흐르듯 설명해놓아서 물리학과 우주에 관심이 있다면 아주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g********1 2026.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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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찰나의 존재인 우리가 영원의 우주를 이해한다는 기적1. 프롤로그: 우주라는 거대한 극장의 초대장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 고전적이고도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현대 물리학은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복잡한 수식과 난해한 이론의 장벽 뒤에 숨겨져 있던 우주의 민낯을 대중의 언어로 번역해낸 친절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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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찰나의 존재인 우리가 영원의 우주를 이해한다는 기적

1. 프롤로그: 우주라는 거대한 극장의 초대장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 고전적이고도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현대 물리학은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복잡한 수식과 난해한 이론의 장벽 뒤에 숨겨져 있던 우주의 민낯을 대중의 언어로 번역해낸 친절한 가이드북입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독자는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우주라는 거대한 서사의 주인공으로 초대받게 됩니다.
2. 본론: 미시 세계에서 거대 우주까지의 여정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서사의 확장성에 있습니다. 저자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작은 원자들의 세계(양자역학)에서 시작하여, 빛의 속도로 팽창하는 거대 우주(상대성 이론)까지 독자를 능숙하게 이끕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대목은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인 틀이 아니라 관찰자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상적인 비유를 통해 풀어낸 점이 탁월합니다. 중력이 시공간을 휘게 만들고, 그 휜 길을 따라 행성들이 움직인다는 설명은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일부분인지를 깨닫게 하며 지적 겸손함을 선사합니다.

3. 분석: 왜 지금 물리학을 읽어야 하는가
오늘날 과학은 단순한 지식의 파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강력한 세계관입니다. 이 책은 물리학의 법칙들이 어떻게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지, 그리고 인류가 어떻게 그 법칙들을 찾아냈는지에 대한 투쟁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뉴턴의 사과에서 시작해 아인슈타인의 고뇌를 거쳐 현대의 양자 요동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이 진리를 향해 내디딘 발자취는 독자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엔트로피'나 '불확정성 원리'가 실은 우리 존재의 유한함과 가능성을 설명하는 핵심 열쇠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 물리학은 비로소 우리의 언어가 됩니다.

4. 에필로그: 별의 먼지로 태어나 우주를 사유하다
칼 세이건은 "우리는 별에서 온 먼지"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그 문장이 결코 수사가 아님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입니다. 초신성 폭발을 통해 만들어진 원자들이 내 몸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은, 내가 이 거대한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깊은 소속감을 줍니다.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는 단순한 과학 지식의 전달을 넘어, 독자로 하여금 밤하늘을 볼 때 이전과는 다른 시선을 갖게 만듭니다. 과학적 엄밀함과 인문학적 감수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이 책은, 우주라는 신비로운 공간에 발을 들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고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i*****g 2026.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학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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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에도 물리학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곳에 적용된 물리학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물리학을 다루는 만큼 더 신기할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으로 인해 그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알수 있는 물리학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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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에도 물리학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곳에 적용된 물리학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물리학을 다루는 만큼 더 신기할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으로 인해 그런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알수 있는 물리학이 재미있습니다.
j******y 2026.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신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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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ㅡ고재현●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 현대물리학이 다시 그린 세계의 지도✡️. 빛과 온기의 물리학자 고재현의 초대오늘, 우주를 만나러 갈까요?ㅡ만물의 근원을 탐구하는 물리학이 담고 있는 세상은 넓고 깊다. '물리' 라는 이름 아래 세상 모든 것이 담겨있다. 물리학자 고재현 교수님의 <물리학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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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물리학이 초대한 우주 》
ㅡ고재현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 여행

➡️. 현대물리학이 다시 그린 세계의 지도

✡️. 빛과 온기의 물리학자 고재현의 초대
오늘, 우주를 만나러 갈까요?


ㅡ만물의 근원을 탐구하는 물리학이 담고 있는 세상은 넓고 깊다.
 '물리' 라는 이름 아래 세상 모든 것이 담겨있다.
 물리학자 고재현 교수님의 <물리학이 초대하는 우주> 안에서 우리는 그 모든 것들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의 부제는 '인간과 기후, 물질과 시공간을 새롭게 탐험하는 지적여행' 이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을 탐구한다.

 과학의 시작은 질문이다.
 궁금한 것, 이상한 것, 자꾸만 눈이 가는 것들에 대한 질문이 46개나 있다.
 주제는 모두 4가지다.
 <우주, 기후, 물질, 기술>
 각 주제들마다 궁금해 하는 키워드도 흥미롭다. 키워드만 보아도 저절로 호기심이 생긴다.

 1. 태양계를 지나 우주의 깊은 곳으로
 ~우주망원경, 타임머신, 별빛, 전자기파, 중력파, 보이저호, 초음속 제트기류, 오리온 자리, 푸른 노을, 개기월식 등
 2. 보이지 않아도 전부를 둘러싼 대기와 기후
~이산화탄소와 메탄, 태풍, 우주 허리케인, 레이저, 미세먼지, 무지개 등
 3. 이토록 작은 물질과 그토록 거대한 자연
~유리, 나노세계, 금 나노입자, 순록 눈, 카멜레온, 심해어, 오징어 변신 등
 4. 첨단기술을 잘 다루는 사회로
~태양빛, 디스플레이, 라이다, 와이파이, 블루라이트, 자외선, 코로나 바이러스 등
 
 4가지 주제들이 다 흥미로웠지만 나는 특히 거대한 자연 속 이야기가 좋았다. 
 시각이 좋지않은 거미가 진동으로 세상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거미줄을 만들어 놓고 먹이가 걸렸을 때 몸부림으로 진동을 느낀다고 한다.
 카멜레온이 몸 색깔을 바꾸거나 계절에 따라 순록의 눈이 바뀌는 것, 심해어가 검정색으로 위장하는 것도 재밌다.
 책에 실린 내용들은 대표적인 것들이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스스로 변하고 진화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잘 모르는 세상의 원리들도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에 보이는 현상들일 것이다. 
 거대우주에서 부터 미세한 나노입자와 세포, 바이러스까지, 인간이 과학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될수록 신이 창조한 세상에 신비로움을 더 느끼게 되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어떤 첨단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원래 설계된 태초의 세상만큼 위대하지는 않다.

 이 책을 보니 세상이 더 아름답고 대단해 보인다. 물리학자들도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연구를 거듭하는 것이 아닐까?
 알면 알수록 더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 책과바람 @booknwish_p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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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n****4 2026.03.1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