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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세력에 의해 주도된 1960년의 4.19 혁명은 민주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대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믿었다. 또한 그들의 삶이 조금 더 윤택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부정과 부패, 무능으로 안팎에서 손가락질 당하던 이승만이 결국 하야하고 하와이로 쫓겨나듯 가버린 후 장면내각이 결성되던 그 때, 희망의 빛줄기가 대한민국을 비추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이승만 정권의 잔재는 여전히 그 기득권을 독차지 하고 있었고 이 세력은 개혁과 혁명이란 단어를 철저히 외면했다. 게다가 새로 정권을 잡은 장면 내각은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를 설득해 화합시킬 수 있는 능력도 없었고 한국 전쟁 후 십수년간 쌓여온 부정 부패의 찌꺼기를 청소할 여력도 없었다. 결국 말만 혁명이요, 개혁이지 그 전과 다름없는, 어쩌면 더 어둡고 추운 겨울만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승옥의 '파고다 영감'은 이 당시 대한민국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 군사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사회적 이슈들과 문제점, 쟁점들을 만화로 그려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여과없이 그려냈고 만화라는 특성을 잘 이용해 그 당시 평소에는 입에 올리기 곤란한 반정부적인 말들을 태연스럽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쏟아냈다. 서민들의 애환과 굶주림, 가난에 이르러서는 '파고다 영감'을 통해 그들과 함께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는 듯하다.
'혁명과 웃음'을 처음 대했을 때 과연 이 책이 1960년대의, 그 어둡고 암울했던 시기의 현실을 독자가 얼마나 느끼게 해줄까라는 의문이 내 안에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반세기 전에 그려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한낱" 4컷 시사만화인 파고다 영감을 이제 와서 재조명한다 해도 그 내용의 해석에는 분명 한계가 따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김승옥의 생각을 하나하나 다 느끼기에 4컷이라는 용량과 만화라는 특성은 분명 한계로 존재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혁명과 웃음'은 당시 시사에 관한 해박한 정보와 배경지식을 갖고 있었다. 만화만 보았을 때는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해도 해당 단원을 읽고 나면 그 모든 궁금증이 풀렸다. 뜻밖에도 중립을 지키면서, 보수와 진보 그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고, 철저히 김승옥의 생각에만 집중하면서 이 책은 전개되어 나갔다. 민주화의 고통을, 그리고 그 안에서 헐벗어야 했던 우리의 서민들을 그려 나갔다.
민주화는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국민선거는 김영삼 정부가 처음이었다. 불과 15년 전 일이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온갖 고통과 멍을 뒤집어 쓴채 대한민국은 민주화를 향해 달려왔다. 그리고 그 열매가 지금 우리의 손에 들려있다. 그리고 1960년의 4.19혁명은 그 효과와 영향력은 미미했을지라도 분명 한국 근대 민주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사건이었다. 민주화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이 시기의 중요성을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에게 분명히 주지시키고 있다. 4.19가 갖는 의미를, 중요성을 우리에게 외치고 있다. 물론 서민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팠지만, 정치인들은 여전히 무능하고 탐욕스러웠지만 민주화의 싹은 바로 이 때 돋아났음을 거듭 반복해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재미로 책을 읽는다면 난 이 책을 당신에게 권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서점으로 가 '혁명과 웃음' 대신 잡지나 만화책을 사서 읽으라. 하지만 책에서 무언가 의미있는 지식과 감동을 얻고자 하는 당신이라면, '혁명과 웃음'은 당신에게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호텔경영학과 063071 신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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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웃음 특기할 만한 사항; 지독한 활자병(?)에 의사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책은 사고 싶은데 활자를 보면 머리에 쥐가 난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게 좋겠다. 이 책은, 각 chapter 앞장만 읽어도 되기 때문이다. (각 첫 장은 만화다.) 그렇게 봐도 자그마치 54 쪽 읽었다고 말해도 괜찮다. ( 잘만 찾아 보면 1시간 만에 80장쯤 읽을 수 있다. 중간중간 만화들이 껴들기 때문에. 지하철에 이고 들어가도 꽤 폼 난다.) 만약 만화를 보며 낄낄거릴 수 있다면, 저자들이 애써 써놓은 글도 안 봐도 상관없다. 이 책의 목소리 주인공은 (아마도 저자들(?)은 그러나 독학한 아웃사이더일수록 자신이 보는 시각을 좀더 군더더기 없이 뚜렷이, 극명하게 보여준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의 표현이 부럽기까지 하다.) 완전하지 않은 만화체에도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한 대표적인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것 참 신선하다. 뚱뚱한 몸으로 등장하는 사람을 정치인과 고위관료를 포함한 특권층으로 표현되는 것이 이것이다. 요즘은 흔한 대학생은 술을 마시고 길거리에서 고성방가를 하거나 ‘젊은 사자’이거나, 하숙집에서 토론하고, 안경을 끼고 선명한 눈매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파고다 영감’ 역시 소시민답게 늘 목을 앞으로 빼고, 자애롭고 일반적인 입장을 담고자 콧수염을 기른다.
저자가 이 만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화적인 기법은 당연 ‘비유’와 ‘과장’이다. 4.19혁명은 민주주의의 꽃으로 기록되지만, 역사는 1960년 그 날부터 이것이 우리의 1960년대 시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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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고 가난했던 우리의 1960년. 4.19 혁명 이후의 정치 변화를 꿈꾸며 조금 더 '잘 먹고 잘 살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다각화된 시각에서 바라본 소설가 김승옥의 '파고다 영감'. 이 네 컷짜리 경제신문 시사만화는 그 당시의 대한민국을 너무도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혁명 이후의 정치적, 경제적 발전을 꿈꾸었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기득권의 전횡과 깊은 부패와 부정에 찌들어 있던 당시의 우리나라에서 민주화의 꿈은 점점 사라져만 갔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승옥은 네 컷의 만화를 통해 정치를 풍자하고, 시민의 애환과 빈곤을 때로는 우울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려낸다. 만화가로서 무능력한 정부에 자신의 분노를 섞어보기도 하고, 권력 유지에 급급한 정치인들을 통렬하게 비웃기도 하고, 변하는 것 없는 서민들의 삶에 슬퍼하기도 한다.
'혁명과 웃음'이 다룬 1960-1961년은 우리에겐 매우 생소한 시대이다. 요즘에야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집도 거의 없어졌지만, 60년대에는 '땔감'으로도 겨울을 충분히 따뜻하게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니. '혁명과 웃음'은 이런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쉽고 자세하게,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정치적 배경과 당시 한국 사회의 모습들을 친절히(?) 우리에게 제공함으로써 만화만 봤을 때는 이해하기 힘들고 동의하기 힘든 부분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더해 김승옥의 심경을 너무도 잘 이해하고 설명한다는 점은 '혁명의 웃음'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세대는 딱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도,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 그 어려움들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최소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민주화된' 사회와 누리고 있는 인권이 어떤 고통과 과정을 통해 우리 손에 지금 쥐어져 있는지를 한 번쯤 돌아보게 만든다. 그래서 쉽게 잊을 수 있는 현재의 우리의 행복을, '웃음'을 다시 한 번 보고 감사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한번 읽어볼 이유가 충분히 되지 않을까.
호텔경영학과 063078 염 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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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 영감'에는 혁명과 웃음이 있다. 혁명이 가져다 줄 새로운 세계를 열망하던 가난한 민중의 기쁨과 슬픔이, 희망과 고통이, 그리고 따뜻함이 공존한다.
때로는 씁쓸한 웃음을. 때로는 통쾌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우리 역시 만일 그 시대에 살고 있었다면 '파고다 영감'을 보면서 가난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면서, '거지같은 놈들'을 비웃었을 것이다.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그 날들을 현재와는 동떨어진 먼 얘기인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47년전의 이야기들을 그때의 그 감정들을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1960년 4월 19일부터 1961년 5월 16일까지의 402일은 과연 한낱 꿈이었을까? 이제 더이상 그려지지 않는 파고다 영감이 마치 우리를 보며 혀를 끌끌 차고 있는 것만 같다. 우리시대에 혁명의 봄은 두번다시 오지 않는 것일까?
-현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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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랬을까?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시사적인 내용이 가득 할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같은 것이 있었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알 수 없는 포스가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4.19 혁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5.16군사정변이 무엇인지 단지 대학에 입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길고 긴 이야기들을 함축적인 문장으로 달달 외우고만 있었기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면 맞는 말일까?
이 책은 1960년 4.19혁명에서 1961년 5.16군사정변까지의 402일간의 정치적 현실을 국민들의 일상을 그 당시 대학생이었던 김승옥의 눈을 통해서 소극적이지만 적나라하게, 풍자적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게 그려낸 <파고다 영감>이라는 만화를 소재로 하여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세 끼 끼니를 걱정해야 했고, 겨우내 먹어야 했던 김장을 걱정해야 했던 시절을 겪지 않았던 나에게 1960년대의 생활들은 그저 옛날옛적 어려웠던 이야기로만, 다 알고 있지만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만 여겨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새삼 느껴지는... 어쩌면 우리세대를 대신하여 그분들이 이뤄주신 값진 피와 땀에 그리고 눈물에 감사하게 되었다.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단호하고 때론 날카로운 문체가 이 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마냥 섬세한 필체로 썼다면 그 당시 상황을 부드럽고, 폭신한 말들로 포장해야 했을지도 모르니까...
만화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 재밌었다. 하지만 그 안에 김승옥이 말하고자 하는 슬프고도 가슴아픈 외침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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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때 논술을 공부하기 위해서 매일 신문을 읽었던 적이 기억난다.
그 때 가장 짧고도 강력하게 내 시선을 잡아끈 부분은 바로 칼럼이었다. 조금 가벼
운 생각이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를 향한 저자의 날카롭고
센스 있는 시선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꼈다.
1960년 봄부터 약 400여일간 대한 민국에서는 첫 혁명이 일어났다. 민주주의에 목
마른 시민들에 의해 일어난 대단한 혁명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
다. 독재는 끊임없이 다른 형태로 변모하여 또 다른 독재를 가져왔다. 그리고 오늘
날까지 살아있는 권력이 민주주의에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역
사란 그때 정리되고 다음으로 이행되는 식으로 전개 되지 않는다. 현재와 비교하여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하는 거울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왜 웃음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그것은 바로 이렇게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나타난 시민들의 역동적인 생활 의
식 때문이다. 좌절하고 또 절망하지만 새롭게 살 방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즉, 놓
지 않는 희망이다. 그리고 저자 또한 이러한 시민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
려내고 있다.
이 때의 세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옛날 얘기를 파고다 영감을 통해서 듣는 기분이었
다. 하지만 책에서도 그랬듯이 위트는 위트이고 현실은 현실인 것이다. 그것도 결
코 가볍지 않은 현실이다. 저자의 의도를 생각하며 현 상황과 적용해 보자.
그래야 역사는 진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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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웃음. 처음 이 두 단어의 조합을 마주하며 짐작했던 것은 니체/디오니시스적 긍정이었다. 한마디로 긍정과 웃음으로 전복하고 탈주하기.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예상은 빗나갔다. 페이지를 넘기며 확인하게 된 혁명은 물리적인 사건으로써의 실재였고, 웃음은 시대의 상흔을 어루만지려는 시도였던 거다. 이 지점에서 사실 나는 조금 우울해 졌다. 하지만 여기 이 ‘웃음’에는 단순한 ‘비극적 상황의 해학적 처리’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어떤 것이 있다. 그것은 시대와 사회에 메스를 들이대는 날카로움과 사람을 끌어안으려는 인간미이다. 책은 4.19와 5.16 사이를, 근/현대사적 축약이 담아내지 않는, 혹은 거칠게 지나치고 마는 시공간을 다룬다. 우리는 김승옥의 시사만화 ‘파고다 영감’과 그에 따른 저자들의 해석을 통해 특정한 기간 동안, 역사의 미시적인 영역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주치는 것은 불행히도 대부분이 실망과 고통이다. 하지만 그 시대의 환부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것은 끊임없이 되돌아오는 상처에 신음하는 오늘일 것이다. 과거를, 역사를 돌아본다는 것은 언제나 상당부분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한 번은 비극으로 또 한 번 희극으로 반복된다는데, 그 희극을 보는 웃음은 언제나 일그러져 있다. 우리 사회의 현실은 너무 부조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웃고 싶지만, 미처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극’과 나 사이의 ‘거리’가 없어서다. 그 거리는 항상 빼앗긴 상태여서, 결코 내게(대부분의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김승옥은 이 지점에서 웃는다. 다시 한 번. 때론 문제를 꼬집기 위해, 때론 안타깝기 때문에 웃는다. 그렇게 현실을 한 방에 관통하고, 그로부터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그는 웃는다. 그런 점에서 그는 무엇보다 인간적이다. 여전히 계층간의 격차는 좁혀질 줄 모르고 보수 대 보수 (보수 대 극우?) 정당이 정권다툼을 하는 오늘. 아니, 오히려 문제는 더 다면적이고 다층적이어서 그야말로 복잡하게 엉커버린 실타래 같은 오늘. 이렇게 우울한 오늘. 그의 눈을 통해, 나도 웃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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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지루한 정치 얘기를 해학과 통한으로 끝을 낸 책.
이 책은 1960년대 4.19혁명 이후의 이야기를 그 당시 발행된 '서울 경제 신문'에 실린 대학생 김승옥이 본 사회를 카툰으로 만든 '파고다 영감'을 통해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지금은 소설가로 유명한 김승옥 선생의 만화와 해학을 볼수있는 독특한 책이다. 책은 1960년 9월부터 1961년 2월까지의 정치적인 얘기와 서민들이 살림을 우리의 서민'파고다영감'이 나와 때론 황당하게 때론 진솔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저자 세사람의 해설들이 들어가 이해하기 난해한 카툰의 성격을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단친 않지만 그러기에 대단한 60년대 시민들의 이야기.
4.19혁명 이후의 시대상황을 가장 잘 알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 시대의 상황을 모두(정치적이건, 경제건)알수있는 방법은 그 당시에 발행한 신문들의 기사들을 읽어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이 책에선 나름 신문의 카툰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상황들을 거론 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엔 서민들의 생활을 묘사 하며, 그렇더라도 살아가는 60년대 시민들의 생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 지금의 우리들과 같이 숨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2007년과 1960년 47년전 서민들의 삶과 정치, 경제를 총 망라한 이 책을 보고있으면 젊은 우리들에겐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 들의 삶의 방식 그리고 그들이 대처한 방법들을 보며,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분들이 준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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