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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았지만, 읽어보면 재미있고 내 친구에게도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은진이의 증조할아버지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재미있게 슬프게도 해 주신다. 은진이의 증조할아버지의 이름은 김두수이다. 두수가 살고 잇을 때는 사람들이 피난을 했을 때와 부모님을 만나는 이야기다. 두수가 동생 한수, 소영이, 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살았다. 두수네 동네가 폭격을 당하게 되어 전주에 있는 외갓집으로 피난을 가게 된것이다. 두수의 엄마와 한수는 외삼촌의 트럭을 타고 전주로 가고, 할머니와 소영이, 두수는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소영이,두수, 할머니가 타고 가는 기차가 맞은편 언덕에서 미국인들에게 폭격을 당하여 소영이와 두수는 기차에서 뛰어내린다. 기차는 떠나고 말았다. 잠시 생각하자 할머니가 기차에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나는 이부분에서 소영이와 두수가 불쌍ㅎ다. 할머니와 떨어지며 전주로 갈수 없어 부모님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두수는 동생 소영이와 전주에 있는 할머니와 엄마에게 가려고 열심히 간다.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가는 두수가 자랑스럽다. 두수와 소영이가 힘들게 걸어 마음까지 도착했다. 마을에 도착하자 두수와 소영이는 먹을 것을 얻으려고 온 힘을 다해 사람들에게 일을 해줄테니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나는 두수와 소영이가 배고픔으로 구걸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다가 꿀꿀이 죽을 팔고 있는 꿀꿀이 아줌마을 만나게 된다. 꿀꿀이 아줌마는 나무를 해주면 꿀꿀이 죽을 준다고 했다. 꿀꿀이 아줌마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병에 걸렸다가 병을 고치지 못해 눈을 감았다고 했다. 그래서 소영이를 자기 딸처럼 생각하며 데리고 있었다. 그렇게 꿀꿀이 아줌마 댁에서 묵다가 소영이가 홍역에 걸리고, 아줌마는 홍역에 걸린 소영이를 온 힘을 다해 돌봐 주었다. 꿀꿀이 아줌마는 비싼 돈을 들여 소영이에게 병을 잘 고친다는 의원에게 침을 놔달라고 해서 소영이가 낳게 해주었다. 두수가 꿀꿀이 아줌마에게 집을로 돌아가자고 하니까 꿀꿀이 아줌마는 '이제 다 낳은 애를 어떻게 데려가냐고 했다' 꿀꿀이 아줌마는 소영이를 보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아무리 소영이가 좋아도 보내주지 않은 것을 꿀꿀이 아줌마가 나쁜 것이다. 두수는 소영이를 데리고 마음을 벗어나와 기차길로 나왔다. 책에서는 기차가 오고 있는 계곡으로 되어있었다, 소영이랑 두수가 기차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기차고 오고 있었다. 소영이랑 두수는 옆으로 흩어지더니 기차가 지나가고 소영이는 두수부터 찾았다. 이부분까지는 두수가 기차길 밑으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다. 그래도 당행히 두수는 철도 난간을 잡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두수와 소영이는 험한 길을 뚫고 전주에 있는 외갓집까지 오게 되었다. 두수는 신발을 닦아가면서 돈을 벌고, 두수의 엄마는 재봉틀로 옷을 고쳐가며 일을 해서 굶는 일을 면할 수 있었다. 나는 두수네 가족에게 먹을 것이라도 가져다 주고 싶다. 그러다가 어느날 집에 소영이 밖에 없을 때 재봉틀을 도둑 맞았다. 두수는 소영이에게 역정을 냈다. 소영이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혼 날만도 하다.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에게서 편지가 왔다. 아버지는 잘 먹고 잘 산다고 하며, 두수를 보내라고 했다. 그래서 두수는 가족들을 남겨 두고 아버지에게로 떠났다. 두수는 아버지에게로 무사히 도착했다. 아버지는 두수와 주막집으로 들어가 두수에게 국밥 한그릇을 사주고 아버지는 두부 한모를 먹었다. 두수의 아버지는 편지에 잘먹고 잘살고 있다면서 아버지의 몸은 살이 빠져서 홀쭉했다. 두수는 할머니에게 받은 돈으로 아버지에게 국밥을 사드리려고 했다. 주막집 주인 아줌마는 아들과 만났다고 해서 국밥을 공짜로 주었다.
두수가 아버지를 만나고 나서 이책 제목의 뜻을 알게 되었다.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이책에서 가족에 대한 애뜻한 감정이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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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이라는 시대적인 배경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읽어도 깊은 감동을 받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없는 빈 자리를 두수는 가족을 위해서 혼신을 다합니다. 12세 나이의 아이가 정말 저럴수가 있을까?? 그러나 두수는 어머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소영이를 데리고 피난을 가던 중 할머니 마져 기차에서 뛰어내리는통에 잊어버리고 둘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만 극복합니다. 가족이 없는 곳에서 동생 소영이를 위해 나무를 해 나르고 , 죽은 딸과 너무 닮아서 가족에게 보내지않으려는 꿀꿀이 아줌마한테서도 야간도주해서 진주, 외갓집으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놀라는 가족들을 위해 두수는 또 묵묵히 아버지를 대신해 일합니다. 순임이네 물을 날라다 주고 구두닦이를 하며 작은 보탬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재봉틀 도둑을 용서하는 두수.... 그리고 아버지를 만나 가족을 위해 잘살고 있다는 거짓말을 하셨던 아버님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사들인다는 두수와 가족이야기.
점점 어려워지는 현대의 경제속에서 과거의 어려웠던 시대적 배경과 함께 뒤돌아보는 따끈따끈한 가족이야기로 기운 잃지않고 가족모두가 힘 모아 일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전쟁이 전쟁이라는 아픔으로만 끝나지않고 그 속에서도 가족의 풋풋한 사랑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바른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는 아주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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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수네 가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활기차고 기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6.25전쟁이 시작됐다. 그래서 가족들은 진주로 피난을 가는데 두수의 엄마는 그나마 안전한 트럭 짐칸을 타고 간다. 두수와 동생 소영이, 할머니는 기차를 타고 가다가 폭격을 당했다. 할머니는 무사히 가게 되는데... 두수와 소영이는 진주까지 갈 수 있을까?
나였다면 기차를 타고 가다가 들판에서 날라가면 당황하고 머리가 하얘졌을 것 같다. 소영이를 지키고 안전하게 보살피는 두식이가 멋지고 든든했다. 과연 둘은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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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에서부터 그 내용을 쉬이 짐작할 수 없지 않았으나 이러 종류의 책은 왠지 마음이 먼저 간다. 내가 겪어보지 못했으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지금 어린 아이들에게도 그럴까라는 생각은 들지만)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에게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겪은것 같은 전쟁.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마음짠한 이야기들.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혀줄 아버지의 국밥은 이렇게 책을 통해서라도 나의 아들에게도 또 언젠간 아들의 자식들에게도 같은 의미를 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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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는 늘 마음 아프다. 조금이라도 슬픈 장면을 만나면 눈물을 한 바가지 쏟고야 마는 태생이라 전쟁 난리통에서 처절하게 죽거나 살아남는-어느 쪽이든 다 슬픈 법-이야기는 백이면 백 눈물 한 바가지다. [아버지의 국밥]을 읽고도 여지없이 울고 말았다. 증조할아버지의 제삿상엔 국밥 한 그릇과 막걸리만 올리는 은진이네 가족 이야기는 6.25 전쟁을 겪는 곧 나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그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은진이의 아버지인 두수가 어렸을 적, 전쟁이 시작되었으나 두수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느라 차일피일 미루던 피란길을 떠나는 장면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피란길, 가족과 헤어져 두수와 여동생 단 둘의 힘겨운 발걸음을 따라 전쟁의 슬픈 이면을 만날 수 밖에 없다. 죽은 사람 위를 걷고, 죽은 사람에게 매달려 우는 아기를 외면하고, 멀쩡히 서서가던 사람들이 눈 깜짝할 새 죽어나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어찌하리오. 전쟁이 슬픈 이유가 바로 그렇게 힘없는 수많은 사람이 이유없이 죽어나가는 것인 걸...... 그 와중에 두수가 만났던 청년 한대수는 사람들 마음 속에 응어리맺힌 슬픔과 분노를 발산시키는 작은 분출구여서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는 이쪽편에도 저쪽편에도 서지 못하는 전형적인 전쟁의 희생양이었고, 여동생을 어여삐여겨 알뜰살뜰 돌봐주던 꿀꿀이죽 아줌마, 후에 어머니의 재봉틀을 훔쳐간 도둑 역시 전쟁이 낳은, 전쟁을 탓할 수 밖에 없는 슬픈 인간 군상이다.
[아버지의 국밥]은 치고 박는 싸움과 피비린내나는 전쟁터를 그리는 대신, 그 뒤에서 나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던 사람들이 어떻게 그 세월을 겪고 견디어왔는지, 결국은 가슴마다 얼마나 크고 깊은 상처를 남겼는지를 차분하게 그려냈다. 아버지를 다시 만난 두수가 국밥과 막걸리를 사이에 두고 모진 피란길에서도 한 방울 흘리지 않았던 눈물을 뚝 뚝 떨어뜨리게 만들었던 그 세월...... 그 세월의 앙금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속 시원히 풀어지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다 풀어지지는 못해도 최소한 절대로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본다. |
| 와갓집으로 아버지를 찾아 엄마와 막내동생 따로,할머니,두수,소영이 따로 피란을 갑니다.한참을 걷다가 "두수야,소영이 손을 절대 놓치면 안돼!"하는 엄마의 말씀이 떠올라 소영이와 할머니의 손을 더욱더 꽉 움켜잡습니다.저멀리 바앙` 하며 기차가 달려 옵니다."무슨수를 써서라도저 기차에 올라 타야한다."사정사정을 해 맨뒷칸 조그만 보퉁이에 할머니와 소영이를 앉칩니다.혹시나 소영이가 떨어질까봐서 목도리를 풀어 소영이 허리를 보퉁이에 단단히 묶습니다.두수는 자리가 없어 기차위로 올라갑니다.기차위는 눈으로 인해 미끄러웠습니다.깜빡 잠이 들었던 두수는"잠이 들면 안돼"하며 눈을 한 웅큼 뭉쳐 입속에 집어 넣고 우물거립니다.꽝!꼬리에 폭탄을 맞은 비행기가 기차 옆구리를 향해 부딪힐 듯 하게 날아옵니다.두수는 벌떡 일어나 보퉁이 위로 뛰어 내립니다.두수는 소영이의 손을 잡고 외칩니다."소영아,오빠손 꽉 잡아.눈 꼭 감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쾅!소리와 함께 커다란 비행기 파편이 두수 뒤쪽으로 떨어집니다.한참 뒤 두수가 소영이의 얼굴에 눈을 문지르며 소리칩니다."소영아,정신차려,정신차리라니까!"며칠이 지난 뒤 꿀죽을 파는 아주머니를 만나 돈도 벌고 통통하게 살도 올랐습니다.가지 말라는 아줌마 때문에 몰래 소영이를 데리고 도망쳐 나왔습니다.또 며칠이 지난 뒤 외갓집에 도착했습니다.가족을 만났습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두수의 깊은 가족사랑을 느끼고 두수처럼 가족을 사랑하라는 뜻에서입니다.이책을 읽고 가족의 뜻 깊은 사랑과 용기를 배웠고,특히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지은이 역시 사랑을 느끼게 하기 위해 지은 것일 거고,제가 그렇게 느꼈다면 다른 사람도 그럴겁니다.이책을 읽고 사랑과 용기를 배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