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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일반인과는 약간 각도가 틀어져있는듯한 글쓴이분의 두번째 출판작 입니다. 아마도.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인데 세번째 출판작인 창공의 군주와 현재 한창 나오고 있는 4번째 출판작을 안보고 있는것은 왜일까요. 역시 너무나도 낚이는것을 좋아해서 일까나요. 1서클 대마법사이길래 제가 처음에 가진 이미지는 1서클의 마법만으로 여러가지 사기극을 벌이면서 종횡무진하는 그런 가짜 대마법사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세계관의 설정상 '서클마법'과 '비서클마법' 으로 나뉘어져 있더군요. 뭔가 낚인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체질상 1서클의 마나밖에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 방식으로 나아갈수밖에 없었겠지만 기대와는 달라서 약간 실망을 했었씁니다. 뭐 그래도 그냥 넘어가고 제대로 보기 시작할때는 꽤나 재미있게 봤지요. 주인공은 인간들의 수명이 늘어나자 수명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기위한 저승사자들의 음모로 수많은 죽음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죽음들은 전부다 얼마 살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저승사자들은 상사에게 부정행위를 들키고 주인공에게 앞으로 한번밖에 환생하지 못한다는 말을 해주고 원하는 곳에서 태어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상당히 좋은 집에서 태어나게 되고 죽지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만 보면 평범한 양판소였던 시즈와는 다르게 1서클 대마법사는 꽤나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절대적으로 강하지도 않고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도망치거나 피하거나 질때도 상당히 있거든요. 게다가 자연적으로는 죽지 않는 '굴레를 벗은 자' 들과의 이야기도 꽤나 괜찮았구요. 주인공과 대립하게된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야기를 진행할수록 괜찮게 보았던 느낌은 아직도 남아있으니까요. 게다가 한번 동료는 계속 동료다 라는것도 아니었고, 심리전도 꽤나 괜찮았었씁니다. 마지막은 자신과 적대하는 자들이 사라지고 다른곳으로 모험을 떠나면서 끝납니다. 어찌보면 갑작스럽게 끝나는 이야기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적대하는자들은 다 사라졌으니 괜찮게 끝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