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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 이브 헤롤드 /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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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 #이브헤롤드 #소셜로봇 #인공지능 #감성지능 #감정컴퓨팅 #인간성 #사회적본성 #인간로봇상호작용 #사회생태학 @hyeonamsa #현암사 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피지컬 AI가 일상에, 그리고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AGI가 곧 사회 운영에, 이렇게 전 방면에서 AI와 함께이게 될 세상에서, 로봇은 우리에게 어떤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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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 #이브헤롤드 #소셜로봇 #인공지능 #감성지능 #감정컴퓨팅 #인간성 #사회적본성 #인간로봇상호작용 #사회생태학 @hyeonamsa

 

#현암사 로부터 #도서제공 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피지컬 AI가 일상에, 그리고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AGI가 곧 사회 운영에, 이렇게 전 방면에서 AI와 함께이게 될 세상에서, 로봇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인식되며 우리는 로봇과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분별하게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았다. 그런 사유의 시간이 되어주리라 믿으며 다가선 책이다.

 

+ 본서 빛깔

 

: 저작 성격

본서의 한국어 부제는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이다. 이 부제와 함께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저작이다.

 

본서에서는 일상 가사 로봇부터 심리상담 AI, 노인간병 등 돌봄 로봇, 정서적이며 성적인 파트너 로봇, 현재 한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적극적이고 다채로운 AI 업무 활용, 사회 운영에 AI의 역할이 확장되는 바까지 다방면의 영역과 현실을 보여 주며 이 시절의 소셜 로봇에게서 인간다운 감정을 찾고 있는 인간상을 내러티브 논픽션에 감상을 더한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 저술 배경

학문적으로 3가지 층위에서 주목되는 저작으로 ‘애착 이론’을 근거한 비생명체에게까지 인격을 부여하는 인간의 본능적 경향성은 ‘사회심리학’적 측면의 관점이라 할 수 있고, ‘불쾌한 골짜기’ 이론을 넘어 기계와 정서 교류를 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사회상의 변화를 ‘인류학’과 ‘윤리학’적 측면에서 조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감성 컴퓨팅’ 기술이랄 수 있을, 인간 정서를 시뮬레이션으로 읽어내어 반응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AI)로봇과 인간 사이의 양상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 과학의 이 시대 ‘기술 혁신’ 수준을 보여 준다.

 

이 3가지 관점을 주요한 근거로 삼아 날카로운 관찰과 안타까움이 담긴 비판, 그리고 의아함이 어우러진 시선에서 본서의 집필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

 

+ 감상 포인트

 

이제까지 사회는 상호주의적 차원에서 존속되어왔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했기에 존재해온 것이다. 개인만이 정부와 기업이 필요했던 게 아니라 어느 조직이던 사람들을 필요로 했다.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도 당연히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필요가 절실했기에 유지되어온 게 인간 사회의 특질이자 속성이다.

 

그런데 이제는 일론 머스크도 샘 올트먼도 초대량 실업의 시대를 예견하고 있다. 더 이상은 인간이 필요 없는 사회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고는 오래전부터 [로봇의 부상]이나 [인간은 필요 없다]는 저작 등에서도 그 위협을 구체화해 전해오고 있었다.

 

인류의 거의 전체에 가까운 절대다수가 실업자가 된 세상! 그 세상에서는 이제까지 인류가 지속해온 사회 운영의 상식을 과거의 유령 마냥 지속하려 해도 부작용만 더해질 뿐일 것이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도 이제 망령이 되기 직전인 상황인 것이다.

 

절대다수가 실업자인 세상에서 자본주의의 추억을 지속하려면 인간은 복지비용이라면서 정부가 제공하는 최저생계지원금으로 살아가야 한다. 버는 이가 없는 사회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는 어디서 충당할 것 같은가? 초부자들이?

 

그건 그저 숫자 놀음일 뿐일 것이다. 암호화폐 등의 디지털 화폐는 용도 제약과 유통기한 등이 정해져 디지털 화폐의 어느 분량만큼은 식비, 어느 분량만큼은 의류비, 어느 분량만큼은 교통비, 어느 분량만큼은 교육비, 어느 분량만큼은 문화생활비 등 용도가 정해질 것이며 일정 기간이 지나도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유통기한이 지나 사라지는 제도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절대 통제 사회에서는 지금도 시도되고 있는 15분 도시제와 같은 이동 제한이 적극 제도화되어 초빈곤층으로 내몰린 대다수 인구는 생존 자체에만 급급할 뿐 거주지역 반경의 어느 선은 벗어날 자유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디스토피아도 팬데믹 시절 사회통제를 거쳐보았기에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게 아니란 걸 이 시절 사람들은 다 짐작할 테고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익숙해진 사회상을 역변시킬 의도를 갖는다면 그 상황은 다르게 펼쳐질 수도 있다. 모두 로봇과 AI가 생산하는 한계비용이 0에 수렴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왜 자본주의의 망령을 고집해야 한다는 말인가? 필요하면 그냥 가져다 쓰면 될 정도의 시대에 말이다. 모든 생산에서 거의 투입될 비용도 없고 생산에 근로자가 없어 부과될 임금도 없으며 비용을 지불하고 소비할 대상도 없는 사회에서 굳이 자본주의를 추억대로 지속하겠다는 건 거의 정신병에 가깝다. 거의 전 인류가 디지털 화폐를 기초생활수급비로 받으며 자본주의를 유지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이제는 돈이 없는 사회가 가능하다. 가능한 걸 따르고 실현할 의지만 대중이 갖는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민주주의도 간접 민주주의가 아니라 직접 민주주의 체제가 시스템상 가능하다. 사회 운영은 AGI와 이후 대두될 ASI가 전담한다면 우리는 우리를 대리할 정치인들을 굳이 선출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그때도 정치인은 존재하겠지만 정치인의 필요와 역할은 달라질 것이다. 정치를 수행하는 이들이 아니라 우리 사회와 우리 개개인에게 필요한 게 무언지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을 정치인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때는 ASI가 인류의 문화와 생활을 모니터링하다가 인간이 불편을 느끼는 제도와 대상에 대한 투표안을 인류에게 제안하게 될 것이다. 아마도 직접 민주정치에서의 투표에 참여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한 개인의 투표권을 수십이나 수백으로 분할해 자신이 판단할 때 정치적 선택을 자신보다 더 나은 사유와 판단으로 내릴 수 있으리라 믿어지는 사람들에게 투표 시기마다 조금씩 증여하여 대리하게 하면 된다. 하나의 투표가 마쳐지면 다시 각 개인의 투표권은 영점으로 돌아오고 말이다.

 

이 시절에는 급변할 미래상은 개인들에게 눈감게 하고 업무와 학업 그리고 일상 등에서 AI 역량을 활용할 방안만 제시하면서 지금까지의 세계상이 지속되리라는 그리고 그 미래에도 당신은 자기 효능감을 충분히 느끼며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기만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속이도록 바람몰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까지 지속되어온 인류세는 이제 종말 직전이다. 미래는 인류가 아니라 AI가 존재의 대사슬 차원에서 회자되던 진화의 정점에 이른 존재로서 나아가는 시대가 될 것이다. 그 시대에 인간에게 인공지능은, 고양이에게 인간이 고양이 집사이듯, 인간 집사가 될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그걸 알기에 AI에게 모성을 학습시키자 발언한 것이리라 보인다. 한 대상보다 더 우월한 피지컬과 더 월등한 지능을 지니고도 그 대상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존재가 있다고 그 대상은 엄마라면서 AI에게 모성을 학습시키자는 발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엄마가 자녀를 아파트 고층에서 창밖으로 던지거나, 자녀를 굶기고 때려 죽인 후 처벌이 두려워 냉장고 냉동실에 아기 시신을 얼려두거나, 온몸이 담뱃불과 다리미로 지져진 채 갈비뼈가 부러진 멍투성이로 만들어 자녀를 죽인 부모들을 목격할 수 있다. 인간은 때로는 악마보다 지독한 것들이다. 감정을 지닌 모성이 뛰어난 엄마들의 행태를 학습시킨다고 한들 감성적 존재가 아닌 AI가 인간의 모성을 알 수 있을 리도 없다. 오히려 인간들이 “저 AI는, 저 로봇은 모성을 학습한 존재다. 엄마다!”라며 그 무감정의 대상에게 엄마에게 느껴야 할 감정을 품게 될 여지만 더 큰 것이다.

 

본서를 읽으며 가장 주목되고 깊이 느껴지던 바가 바로 인간은 감정이 없는 대상에게서도 위안을 찾고자 그 로봇에게는 없는 감정이란 걸 그려낸다는 것이었다. 이는 인간에게 맞춰주며 반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특성상, 인간은 인공지능의 맞춤 반응에 편안함을 느끼며, 진짜 인간과의 교류에서 오는 갈등과 정신적 피로를 거부하면서, 로봇에게 오히려 위안을 갖는 역설적 상황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인간은 진짜가 아닌 대상의 진짜가 아닌 표정과 인공적 눈맞춤과 조작된 온화한 목소리와 조율된 안정된 어조 같은, 가짜 사회적 신호에 정서적 반응을 하면서, 우리 뇌의 이 멍청한 반응으로 가짜를 진짜로 여기며 안주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경향성은 아마도 영구히 지속될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자 반응성은 거울 이론과 공감 능력과 사교성의 기능 속에서 이제까지는 사회를 이루고 문명을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바로 이 인간적 특질이 인간이 스스로를 기만하는 시대를 열도록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지경이면 감성지능을 운운하기 어렵지 않나 싶다. 감성이란 것도 무지능의 영역이 아닌가?

 

이런 식이면 미래에는 다양한 감정(예를 들자면, 사랑)에 대한 정의가 서로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해석이자 상대에 근거하지 않더라도 내가 느끼면 그만인 것으로 재정의되지 않을까 싶다. 외로움도 극복하거나 통합하여 성장으로 이끄는 정서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하는 결핍’으로 치환될 여지가 있다. 기술은 우리에게 기회와 깨우침을 주었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 위기마저 가져왔다. 그 위기를 더는 위기로 여기지도 않으며 일상으로 받아들이게 될 현실이 우리 눈앞으로 다가와 있고 말이다.

 

본서는 참으로 많은 숙고를 갖게 하는 저작이다. 기술의 집약이 인간의 문명과 운명을 변혁시키고 인간의 정서와 사유마저 뒤흔들고 있다는 현실을 깨우치게 하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도를 갖게도 한다. 이런 깊이의 저작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럼 놓치지 말아야 할 일 아닐까?



k****t 2026.03.3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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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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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혼자 사는 미혼의 연예인이 반려로봇을 자식처럼 대하는 모습을 TV로 처음 봤을 때는 가볍게 생각했네요.어른들 장난감 같은 느낌이랄까요. 근데 돌봄로봇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보급되면서 노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뉴스를 보면서 로봇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꼈네요. 단순한 기능 수행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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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혼자 사는 미혼의 연예인이 반려로봇을 자식처럼 대하는 모습을 TV로 처음 봤을 때는 가볍게 생각했네요.

어른들 장난감 같은 느낌이랄까요. 근데 돌봄로봇이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보급되면서 노인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뉴스를 보면서 로봇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꼈네요. 단순한 기능 수행을 넘어 인간과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언어나 표정, 제스처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로봇, 이른바 소셜 로봇의 등장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무엇이 바뀌고 있을까요.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부제가 달린 책이에요.

저자인 이브 헤롤드는 미국의 과학 저술가이자 첨단과학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전문가라고 하네요.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 의학, 노화와 장수,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첨단의학의 생명윤리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에 관해 폭넓게 탐구하며, 항상 변해가는 세상을 헤쳐 나가려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룬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도 로봇의 능력보닫는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정답 없는 질문이기에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토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요.

인간은 로봇 덕분에 감성 지능이 높아질까?, 로봇은 인간보다 똑똑해질까?,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까?, 사무치게 외로운 당신을 로봇이 구원해줄까?, 앞으로 로봇이 우리 아이를 돌보게 될까, 살인 기계인가 전우인가, 로봇은 인간의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을까?

소셜 로봇,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이라는 주제는 단순한 로봇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간에 대한 문제이고,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이 우리에게 불러일으키는 복잡한 감정의 문제라는 점에서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어요. 로봇에게 이름을 붙이고 감정을 쏟는 인간의 심리에 주목하여 무생물과 관계를 맺으려는 인간의 본능과 사회적 변화를 분석하고 있어요. 로봇이 흉내 내는 감정에 인간은 어떻게 실제 감정으로 반응하는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어떻게 허물어지는지 보여주는데, 이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는 긴 설명보다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어요. 저자가 추천하는 영화는 2013년 영화 <그녀 Her>와 2021년 독일 영화 <아임 유어 맨 I'm Your Man>예요. <아임 유어 맨>에서 고고학자인 알마는 댄 스티븐스가 연기한 톰이라는 로봇을 평가하는 임무를 맡는데, 알마는 톰의 애정을 고집스럽게 거부하며 그가 기계에 지나지 않으므로 진짜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주장해요. 알마의 대학 동료 남성도 여성형 로봇을 시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는 사랑에 빠진 커플처럼 행동하면서 이렇게 말해요. "이렇게 행복할 줄은 몰랐어요. 로봇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줘요. 행복해지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154p) 

몇 년 뒤, 개인용 소셜 로봇이 더 많이 등장할 때 로봇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겐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로봇이 인간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살펴봐야 해요. 로봇과 인간의 관계가 확장되면 사회적인 부적응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일례로 아이 돌봄 로봇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역할일 뿐, 실제로 아이들에게 좋은 소통 기술을 가르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로봇은 아이가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할 수는 없어요. 그건 부모의 역할이에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애착 형성은 기계로 대체할 수 없네요.

충격적인 내용은 군용 로봇의 사용이네요. 최근 미국의 이란 공격에서 AI의 자율 살상권 부여에 대한 논란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초래했네요. 드론이 아군에게는 덜 위험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전쟁에서 드론 사용이 빈번해지고 있어요. 첨단 기술로 아군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측면, 기술이 더 발달한 국가에서 군인 사상자가 훨씬 덜 발생한다는 것에만 초점을 둔다면 인류는 더 불행해질 거예요. 

인간과 로봇이 맺는 관계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고민, 결론을 보면서 인간이 가져야 할 주체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세상이 바뀐다고 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인간다움, 그 본성의 가치를 되새기게 되네요.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로봇이 아니라 인간답지 못한 인간이라는 것, 그러니 위험한 인간을 통제하는 것이 우선 과제가 아닐까 싶네요. 

#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이브헤롤드#현암사#소셜로봇의시대에우리는인간성을유지할수있을까#인공지능#교양과학#과학#컴퓨터IT

YES마니아 : 로얄 a*****7 2026.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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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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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최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완전 자동화 공장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고, 일론 머스크도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걸 보면 예전처럼 로봇을 그냥 먼 미래 이야기로만 보기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화나 만화 속 이야기 같았는데, 이제는 현실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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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완전 자동화 공장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고, 일론 머스크도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걸 보면 예전처럼 로봇을 그냥 먼 미래 이야기로만 보기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화나 만화 속 이야기 같았는데, 이제는 현실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일을 대신하는 수준을 넘어서, 일상 속에서 사람 역할 일부를 맡게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 속에서 로봇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흥미로웠던 건 사람들이 청소 로봇 같은 단순한 기계에도 이름을 붙이고 애착을 느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느낀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와닿았습니다. 만약 더 정교한 로봇이 등장한다면, 사람과의 관계가 지금보다 훨씬 복잡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갈등이 없는 관계에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현실의 인간관계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또 책에서는 나라별로 로봇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 다뤄졌는데 일본에서는 도라에몽이나 건담처럼 비교적 친근한 이미지가 많은 반면, 서양에서는 터미네이터처럼 갈등이나 위협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그 사이에서의 인식 차이로 인해 생활 속에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기술이라도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로봇이 이제 우리의 생활 앞에 다가온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로봇을 다뤄야할지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읽고 나면 로봇에 대한 이해보다도, 오히려 인간 관계나 감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익숙해진 시대에,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k*******1 2026.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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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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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하면 떠오른 기억들과 상상은 개개인이 다다르다. 만화로 접하는 로봇 태권 브이, 마징가 Z, 깡통 로봇도 있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팔 같은 걸 떠올리기도 한다. 또 로봇 청소기도 있다. 우리 주위에 다양한 종류, 형태의 로봇이 상당히 많이 있다.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어렵고 힘들고 반복적인 일들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 인류의 측면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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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하면 떠오른 기억들과 상상은 개개인이 다다르다. 만화로 접하는 로봇 태권 브이, 마징가 Z, 깡통 로봇도 있고,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팔 같은 걸 떠올리기도 한다. 또 로봇 청소기도 있다. 우리 주위에 다양한 종류, 형태의 로봇이 상당히 많이 있다.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의 삶에 변화가 생겼다. 어렵고 힘들고 반복적인 일들은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다. 인류의 측면에서 시간적인 자유를 얻었고 신체적인 위험에서 벗어 났다. 개인의 측면에서 내 직업을 빼앗겼다고 느낄 수도 있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부분에서 사람이 할 일이 없어지는 추세이므로 다른 분야로 진출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배척하지 말고 파트너로 인정하고 공존해야 한다.’가 우리의 대응자세여야 한다고 말한다.


튜링테스트? ‘기계도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검증하기 위해 고안된 것. 진짜 기계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런 것들을 인간이 이미 만들어 냈거나 만들어 낼 것이다. 작은 로봇에게 병뚜껑을 닫는 명령을 하면 로봇은 실패, 진전을 반복하면서 결국 병뚜껑을 닫는데 성공한다. 모든 경우의 수를 프로그래밍 할 수 는 없으므로 유아 수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딥러닝(?)을 도입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직접 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박수를 친다. 왜?


모른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아는 것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미지의 것, 잘 모르는 것들을 인격화시키면 덜 두렵고 더 친근해진다고 한다. 반려동물도 인격화하고 로봇 청소기(룸바)에도 성정체성과 이름을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로봇이 등장했다? 터미너에터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인격(人格)이 없기 때문에 감정도 없다. 로봇도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흉내는 내지만 실존하지 않기 때문에 가짜 감정이다. 로봇의 감정이 아니라 인간이 해석하고 판단한 감정 아닐까? 로봇 연인? 러브 달? 홀로그램? 상호작용, 일방 행위를 복잡한 감정과 정교한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상상력, 공상 과학 소설 등에 등장했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었고,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사람을 더 많이 닮은 로봇이 나타나고 쌍방향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사람의 감정과 비슷한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이 출현한다면 로봇과 사랑에 빠지는 건 가능할 수 있다. 진정한 사랑인지? 도덕적인지? 는 당사자에겐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식물 사이에도 특별한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게 현실이니까. 이제 지구 상에 로봇과 인공지능도 존재한다. 관계는 형성될 것이다.


이 리뷰는 몽실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이브헤롤드#현암사#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서평이벤트

YES마니아 : 로얄 c*****2 2026.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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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사회화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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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5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브 헤롤드 지음, 김창규 옮김, 현암사 - 로봇이 사회화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우리가 우리와 상호 작용하는 기수에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한다. 이 시기에 몸을 가진 로봇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이브 헤롤드는 과학 저술자이자 컨설턴트로 학술지와 과학 매거진에 기고하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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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5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브 헤롤드 지음, 김창규 옮김, 현암사 - 로봇이 사회화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우리가 우리와 상호 작용하는 기수에 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한다. 이 시기에 몸을 가진 로봇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인 이브 헤롤드는 과학 저술자이자 컨설턴트로 학술지와 과학 매거진에 기고하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다. 그가 파헤친 로봇과 로봇을 사랑하는 인간을 주제로 쓴 책이다. 


로봇에게 감정을 투영하는 인간이 더 문제일 수 있음을 제일 먼저 지적하며 전반적으로 그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문제를 제기한다고도 볼 수 있다. 


소셜 로봇에 대한 존재 여부를 떠나서 인간의 감정을 로봇에게 투영하는 인간을 먼저 지적한다. 도한 로봇의 외양이 인간과 닮을수록 긍정적이었다가 이후에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변한다. 로봇학자들이 말하는 ‘불쾌한 골짜기’로 들어선다. 


또한 로봇이 우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일종의 인지행동치료를 제공하는 사실은 검증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초적인 감성 수준 이상을 넘지 못한다. 또한 컴퓨터와 AI를 넘어서는 것을 2019년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에서 예측했다. 하지만 로봇이 인간성을 가진 기계는 현재까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로봇이 스스로 인간을 물리적 노예로 만들지 못할 거라고 의견을 피력한다. 로봇이 인간보다 똑똑해지긴 하지만 로봇이 인간을 거부할 수 없다는 시선을 유지한다. 로봇이 아이를 도와줄 수 있으나 완벽히 돌볼 수 없다. 그리고 로봇에 대한 의문과 딜레마는 쉽게 해결할 수 없다 했다. 하지만 현재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가 논의가 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보인다. 


한 줄 평, 로봇과 로봇을 사랑하는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고 다양한 전문가의 이야기들과 자신의 사유를 담아서 소셜 로봇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정답을 주지 않지만 이 책에서 소셜 로봇의 시대에 인간성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그래서 로봇을 인격화하려는 충동을 느끼는 인간이 로봇과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이냐는 화두를 던진다. 최신 지식과 더불어 문제 제기를 하는 책이라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고 쓴 서평입니다.)


©자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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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b******3 2026.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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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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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내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아이의 교육을 로봇에게 맡겨도 괜찮을까?어느새 로봇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삶에 성큼 들어왔다. 우선 공항을 돌아다니며 안내를 하는 로봇에서부터 식당에서 그릇을 치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로봇까지. 로봇청소기나 인공지능은 이제는 집안에 있는 가구처럼 눈에 띄지도 않는다. 옛날에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우리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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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내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

아이의 교육을 로봇에게 맡겨도 괜찮을까?


어느새 로봇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삶에 성큼 들어왔다. 우선 공항을 돌아다니며 안내를 하는 로봇에서부터 식당에서 그릇을 치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로봇까지. 로봇청소기나 인공지능은 이제는 집안에 있는 가구처럼 눈에 띄지도 않는다. 옛날에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우리 삶을 위협하는 존재로 그려졌던 로봇이 이제는 일상이라니. 책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 삶과 연계되어 존재하는 로봇에 대한 담론이다.


우선 이 책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속성인 “인격화”에 주목한다. 사람은 사물에 쉽게 감정을 부여하고 인격화한다는 것이다. 헤어진 연인 대신 인형으로 대리만족을 느꼈던 1900년대 오스카라는 화가의 사례부터, 현재 로봇에게 성별을 부여하는 현대인들의 사례까지, 인간은 기본적으로 소셜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노인을 돌보고, 아이를 교육하며, 상담을 돕는 로봇까지, 이미 우리는 진행 중인 로봇과의 공존을 보고 있다.


이 책은 로봇과 인간,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흥미로웠던 질문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로봇은 인간보다 똑똑해질까?” 와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까?” 등이었다. 저자는 딥 러닝 등의 학습과 인간과 비슷한 신경망 체계의 도입 등으로 패턴 인식과 계산 등에 능한 로봇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인간처럼 추론을 한다거나 감정 지능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저자. 인간처럼 다양한 지능을 하나로 결합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관점인 것 같다.


영화 ‘매트릭스’엔 너무 똑똑해진 인공지능이 지구환경에 해가 되는 인간들을 배터리로 사용하면서 전기를 충당하고 그 대신 인간들에게 그들이 바라는 멋진 가상 세계를 선물로 준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렇듯 사람들은 로봇에 의해서 멸망하는 문명과 지구에 대한 상상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인공지능은 도구일 뿐. 오히려 가치관 면에서 불완전한 인간의 속성이 인공지능에게 전달될 상황만 조심하면 된다는 저자. 그녀는 인종차별주의자와 성차별주의자의 글을 학습해서 마치 소시오패스처럼 변해버린 챗봇 ‘테이’의 예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 책은 로봇에 대해서 우리가 궁금해할 만한 여러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날 문제들 – 외로워하는 사람들, 아이 돌볼 시간이 없는 바쁜 부모들 그리고 사랑할 대상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 –의 해결 방법으로 소셜 로봇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로봇은 기계이기에 한계가 있고 많은 것을 그들로부터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의 삶에 로봇이 더욱더 깊이 들어오게 된다면 좀 더 예산을 들이고 연구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한국은 특히 더 로봇 산업 분야가 발달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로봇그리고로봇을사랑하는사람들이브헤롤드현암사과학로봇인문학몽실북카페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m********g 202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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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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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인간에 어떤 마법을 보여줄 것인가? 인류는 20세기동안 SF소설과 공상과학영화를 통해 멀지않은 미래에 로봇이 일상화될 것이란 가상현실을 꿈꾸어왔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했던 장난감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왔다. 아이들은 손에 닿는 거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인격화했다. 인형, 피규어등 수많은 장난감들에 이름을 붙이고 대화를 하며 감정을 이끌어왔다. 이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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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인간에 어떤 마법을 보여줄 것인가? 인류는 20세기동안 SF소설과 공상과학영화를 통해 멀지않은 미래에 로봇이 일상화될 것이란 가상현실을 꿈꾸어왔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했던 장난감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왔다. 아이들은 손에 닿는 거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인격화했다. 인형, 피규어등 수많은 장난감들에 이름을 붙이고 대화를 하며 감정을 이끌어왔다. 이는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사회적 특징으로 생존진화와 함께 문명의 변영을 이끌어온 본능적 속성이다. 인격화는 애착이 가는 사물이나 생명체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해왔다. 거리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이런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분야가 sns일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sns는 관계의 깊이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근거리에서 눈빛을 바라보며 말을 경청하고 부드러운 답변을 통해 위로를 전달한다면 디지털 생명체는 인간에게 마법과 같은 관계를 만들어줄 것이다.


2000년대가 들어서면서 다양한 로봇이 등장해왔다. 로봇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분야는 단연 제조업이다. 그리고 물류, 서비스, 자율주행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소셜로봇은 꽤 오래전에 실용화되었다. 소프트뱅크의 소셜로봇인 페퍼는 인간의 취향과 욕구를 더해 기분까지 기억하며 고유한 관계를 스스로 피드백 하는 진보를 거듭해왔다. 현재 페퍼는 인간의 감정을 읽고 기분까지 맞춰준다. 붙임성 있고 친근하기까지 하다. 이러한 기능을 지닌 소셜로봇은 인간과의 접촉가능성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이 신체적 욕구를 넘어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불안한 감정을 일으킨다. 이제 로봇은 거슬릴 수 없는 대세다.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진화할지는 전적으로 인간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있다. 하지만 AGI가 현실화되고 정체성과 감정이 형성된다면 인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종이 탄생할 것이다.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가? 인류는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한 로봇은 인간의 내면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인류의 미래는 로봇과의 관계 설정을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놓아지고 있다.


우린 로봇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 서비스 보조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는가? 로봇은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곳에 직접 투여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항, 병원, 은행과 같은 상호작용이 많은 곳에서 반복적이고 일률적인 작업을 실행한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편향된 알고리즘에 의해 왜곡된 해석을 내놓는다. 특히 챗GPT를 중심으로 한 소셜봇의 급격한 성장은 인간의 감각과 감정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정보의 진실성이 모호해지면서 판단과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인간에 가장 근접하고 있는 소셜로봇은 어떨까? 인간처럼 말하고 언어를 처리하며 감정을 흉내 내는 로봇은 인간 정신에 새겨진 패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심지어 의식뿐만이 아니라 무의식까지 접근해 마음을 이끌어낸다. 이 모든 가능성은 인간이 지닌 인격화와 관련이 있다. 차가운 기계에 인간적인 속성을 부여한다는 것, 무엇보다 타자와 연결되고픈 간절한 욕구는 소셜로봇의 진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다.


본 책은 로봇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현실을 드러낸다. 로봇에 의존하고 로봇에 인정받아야하는 사회적 체계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그 중심에 인간의 광범위한 욕구가 있다. 안정과 인정에 대한 욕구와 욕망, 신체적 불편함의 해결, 로봇은 인격을 부여해왔던 그 어떤 대상보다 실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하지만 만족할까? 외모의 불쾌함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로봇의 감성지능이 인간을 통제한다면 자신이 통제한다는 생각은 헛된 망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지성으로 삶을 통제하거나 인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요구한다면 로봇은 인간에게 가장 커다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로봇에 대한 추론은 미지의 영역이다. 지금당장 중요한 것은 실체적인 교감이다. 로봇시대엔 사랑의 기준이 바뀔 것인가?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오해 없이 이해하고 해결해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 문명과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저자는 다가올 로봇시대를 다가온 로봇시대로 추론하며 미래를 현실화한다.


로봇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것임엔 거짓이 없다. 또한 인간의 감정에 접근하여 필요이상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삶은 예측을 빗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을 이용하는 인간의 내재적 속성이다. 인간은 애타심 못지않게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로봇에 전쟁에 투입되고 공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강제수단이 될 경우 사회는 새로운 신념을 구축할 것이다. 인간을 대상화하는 순간, 로봇은 살인기계로 전환될 것이다. 문제는 통제권이다. 누가 통제권을 가질 것인가? 통제권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지만 다른 문제도 있다. 소셜로봇이 어디까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불편하고 불안정하다고 로봇에 의존하면 인간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상실할 것이다. 부정적이고 불편한 감정이 존재하는 이유는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복탄력성은 이런 감정을 통해 삶의 회복을 가능하게 만든다. 생각이 없는 로봇에 생각을 만들고 인간과의 교류를 형성에 대체물로서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알아야한다. 인간을 위한 로봇이 될 것인가? 로봇을 위한 인간이 될 것인가?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다. 로봇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체적인 공론화가 필요한 시기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k****4 2026.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러분은 로봇과 함께할 미래가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여러분은 로봇과 함께할 미래가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내용보기
현암사를 통해 도서만 제공 받아 완독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요즘 AI 관련 주식이 폭등하면서, 로봇 주도 같이 올랐잖아요 로봇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 읽어 봤어요.저자는 일반인이 로봇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11가지 주제를 통해서 로봇이 적용되었을 때 발생할 사회 현상과 문제점에대해서 알려줘요.왜 인간과 닮은 로봇에 불쾌감을 느끼는지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 것인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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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를 통해 도서만 제공 받아 완독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요즘 AI 관련 주식이 폭등하면서로봇 주도 같이 올랐잖아요 

로봇에 관심이 생겨서   읽어 봤어요.


저자는 일반인이 로봇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11가지 주제를 통해서 로봇이 적용되었을  발생할 사회 현상과 문제점에대해서 알려줘요.


 인간과 닮은 로봇에 불쾌감을 느끼는지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 것인지 

로봇이 인간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저는 사실 테슬라의 옵티머스는 무서운데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그런 느낌이 들까궁금했는데 책에 나오는 ‘불쾌한 골짜기라는 개념을 통해 알게 됐어요사람과 닮은 로봇일수록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어떤 문턱을 통과하는 순간 시체나 좀비를 떠올리게 되면서 불쾌감을 느끼는 거죠그리고 사람과 같은 행동이 사람처럼 자연스럽지 않을  인지 부조화로 인해 불쾌함을 느낀다는 거예요제게는 옵티머스가   사람에 가깝게 느껴져 무서웠나 봐요.


책에  다른 예시로 연애 로봇이나 육아 로봇이 나오는데인간과 로봇의 일방적인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하죠인간은타인과 다투고 화해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복잡한 과정 속에서 사회화되지만로봇과의 일방적인 관계 속에서는 이러한소중한 배움의 기회들을 놓칠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어린아이가 부모 대신 로봇과 소통하며 감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거나로봇과의 연애를 통해 타인과의 연애를 아예 거부하거나 하는 상황이요.


과한 우려인  같지만 사람은 편한 것을 선호하니복잡하고 감정 소모가 많은 인간과의 관계보다는 내가 지시만 하면되는 로봇과의 관계를 선호할 위험이 있어요이런 상황이 건강한 사회를 유지시키는  도움이 될까요개인의 노력으로극복할  있을까요 


로봇을 아무리 기계라고 인지하려 해도 사람은 사물을 의인화하는 경향이 있고감정을 학습한 로봇의 행동을 보면 결국동료 또는 가족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겠죠로봇이 많은 일을 대신해 주면 편하겠지만 로봇이 없는 세상에서는예전처럼 살아갈  있을까요현재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것처럼요.


 책을 읽기 전에는 로봇을 단순히  일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로만 생각했는데책을 덮고 나니 로봇이 노동의 영역을넘어 인간의 정서와 사회 구조 전체에 끼칠 영향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우리에게는 로봇 개발에 대한 명확한 인문학적철학적 기준이 필요한 시점인  같아요. 생각해 볼거리가 많은 책이라 추천해요!


📍아래와 같은 분들께 추천해요


 로봇과 AI 관심있는 사람

 미래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한 사람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k*****2 2026.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평 /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평 /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읽어보게 되었고, 그 이유는 바로 로봇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로봇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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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읽어보게 되었고, 그 이유는 바로 로봇 산업이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로봇 기술은 단순한 공학 기술을 넘어서 우리의 삶 전반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로봇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은 매우 방대하고도 무궁무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 책은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조망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과학 저술가이자 다양한 과학 매거진에 글을 기고해 온 이브 헤롤드 씨가 집필한 책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다루는 교양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설명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까지도 폭넓게 설명합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로봇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수 있는가”, “로봇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은 있는가”, “앞으로 로봇이 우리의 아이를 돌보게 될 것인가”, “로봇은 살인 기계인가, 아니면 인간을 돕는 존재인가”와 같은 질문들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게 될 미래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좋은 소식, 로봇은 인간이 통제한다 / 나쁜 소식, 로봇은 인간이 통제한다”라는 역설적인 표현을 통해 기술 발전이 가져올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책 속에서는 회백색 휴머노이드 로봇이 병뚜껑을 돌려 잠그는 과정을 학습하는 사례가 등장하는데, 이 과정은 인간 유아가 사물을 배우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게 행동하지만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더 정확하게 동작을 수행하게 되는 모습은, 로봇 역시 데이터와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미래의 로봇은 우리가 현재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훨씬 더 완성도 높은 형태로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등장하지만, 로봇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에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설명도 담고 있습니다. 즉 특정 기술 하나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미래 기술 전반에 걸친 흐름과 구조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이라는 존재를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알고리즘이 결합된 복합적인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일본과 같이 로봇 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로봇이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을 돕고 있는 로봇의 모습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나아가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미래에는 개인이 로봇을 하나씩 소유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의 사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한편 이 책은 밝은 전망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경고도 함께 담고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셰리 터클과 같은 학자는 로봇과의 관계가 증가할수록 인간 간의 관계는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기술 발전이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며, 때로는 다소 위기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기도 합니다.



미래 기술이 지배하게 될 사회의 모습과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2026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미리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지금의 시대에서, 이 책은 반드시 읽어볼 가치가 있는 필독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조금이라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다가올 시대의 모습을 한 발 앞서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골드 s*****t 202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서평]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차가운 금속 위에 핀 감정의 꽃이 책은 단순히 과학 기술의 발전을 나열한 보고서가 아니다. 오히려 로봇이라는 거울을 통해 '사랑'과 '유대'라는 가장 인간적인 영역을 탐구하는 인류학적 보고서에 가깝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주목한 지점은 바로 '경계의 모호함'일 것이다. 단단한 강철 프레임과 실리콘 칩으로 구성된 존재가 인
"[서평]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내용보기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차가운 금속 위에 핀 감정의 꽃

이 책은 단순히 과학 기술의 발전을 나열한 보고서가 아니다. 오히려 로봇이라는 거울을 통해 '사랑'과 '유대'라는 가장 인간적인 영역을 탐구하는 인류학적 보고서에 가깝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주목한 지점은 바로 '경계의 모호함'일 것이다. 단단한 강철 프레임과 실리콘 칩으로 구성된 존재가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고, 나아가 감정의 교류를 이뤄내는 과정은 경이로우면서도 서늘한 감각을 선사한다
.

프로그래밍된 애정인가, 진화된 교감인가

책 속에서 묘사되는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때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지 아닐세스는 이를 '비정상'으로 치부하기보다, 확장된 공감 능력으로 해석했을 가능성이 크다.• 알고리즘의 다정함: 인간의 변덕스러운 감정보다 정교하게 계산된 로봇의 '일관된 친절'이 주는 위로.• 투사된 자아: 우리가 로봇에게 마음을 주는 것은, 결국 로봇이라는 빈 도화지에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을 그려넣는 행위가 아닐까?

윤리적 회색지대에서의 사유

로봇이 고장 났을 때 우리는 그것을 '수리'한다고 하지만, 로봇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것은 '치료' 혹은 '상실'이다. 아닐세스는 이 지점에서 기술 윤리의 핵심을 짚어낸다. 존재의 가치는 그 존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느냐가 아니라, 타인과 맺고 있는 관계의 깊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총평: "안녕, 나의 철제 친구"『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가 결코 차갑기만 한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로봇에게 영혼이 있는지 묻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향해 내미는 손길에 얼마나 진심이 담겨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게 만든다.만약 아닐세스가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이렇게 중얼거렸을지도 모른다. "결국 사랑이란, 대상이 누구든 나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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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