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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을쓰다 Readymade 관점에서 본문 첫번째 문학작품의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학창시절 미술책에서 거대한 함의라도 품은냥 실린 변기사진을 기억한다. 레디메이드라는 단순기법의 예술적 사조로 접근, 작업 성격의 애메모호성이나 작가 유명도에 상업성을 강조한 인물사진, 동일규격 반복 카피, 인쐐라는 전략척모호성을 생각했었다. 즉 뻔한 한캐 변기를 찍은 사진에서도 또 워홀의 인쇄물 등 삶속의 오브제를 활용하거나 덧칠이란 외형적 변형을통해 성찰이 부족한 시대상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비판하고 은유하는듯 하다. 첫째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 여기에 +人生 공식을 대입해 독자는 어느정도 3~40년대 시대상을통한 허영과 자존심들을 작품성격에 투입시킨것을 그려볼수있다. 본문에서는 이에대한 설명을, 기술없는 대학이나 전문학교 졸업장 하나 딸랑 가지고있는 인텔리가 아니었으면 차라리 노동자가 되었을 것인데~어께가 축처진 무적 인텔리요 무기력한 문화 예비군 속에서 한숨만 쉬는 초상집의 주인없는~레니게이드 인생을 비판하고 있다.p.p 34~6 앞서 언급했듯 뒤낭 작품기억중에 흥미롭게도 어렸을때 시골집은 담밖 엉성한 양철울타리로 현대식이아닌 재래식이었다. 그런 작품이 #마르세뒤낭, 소변기작품, 자전거바퀴 등이다 그외 #AndyWarhol~ Campbells SoupCans, MarilynMonroe 등과 #JeffKoons~ Hoover 청소기연작 등 소비재 등을 활용, 실크스크린에 유명인물, 상품 이미지들을 찍어낸 이것이 바로 #팝아트 #PopArt 작품사조다. 희화화란 묘해서 여기에 평론가와 비평가의 관전평과 입방아와 해석의 해석 관주까지 붙는다면 돈이붙는 금상첨화 시장이다. 두번째 작품, 미스터 방은 각 시대마다 성품과 인간성과는 무관하게 그 시대만의 덕과 운이 따르는 사회와 사람의 생태계를 적나라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주인공은 종로공원 건너편에서 우연하게 해방을 맞게 된 신기료장수 방삼복으로 여차저차 조금배운 영어로 미국장교 통역을 맞게 됨으로서 머리를굴려 부믈 축척하게 되지만 사소한 실수로인한 행동 감정 모순으로 어이없게 기회를 날려버리는 간계모순에 빠진다는 내용이다.p.304~5 세번째작품, #치숙, 즉 어리석은 아저씨를 의미하는 痴어리석을치, 叔아저씨숙으로, 역시 까칠한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아저씨는 아직두 #세상물정~을 모르시요. #나이는 나보담많구 대학교 공부까지 했어도 일찌감치 고생살이를 한 나만큼 #세상물정은 모릅니다. #시방이 어느세상인디 #그라시우? 이 애? 네? 네가 방금 나한테 세상물정이랬냐, 세상물정이랬지?p.172 저자의 작품을 통해 근대 시대적 맘흑기 현실을 한차원 비틀어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의 삶을 #위트있게 희화화함으로서 삶을 객관화한고 있다. 삶의 측면에서는 우리모두의 마지막 자존심을 냉철하게 지적하며 위로와 연민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레디메이드를 빗대보면 지구촌의 종교라는 것들도 표면적으로는 개인의 믿음을 넘어 기능할 때 나타나는 필연적인 Readymade 과정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본문에서~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 사업을하고 일꺼리를만들라는 것, 결코 #현실에서 출발한 #이론적근거 있는것이 아니었다. 그저 지식인들이 넘치는 것을보고 막연히 #농촌으로 #돌아가라 했을따름~#Readymade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 채만식을 쓰다 중에서 기울어가는 조선시대적 현실을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의 삶을 #위트있게 #희화화~함으로서 두가지측면에서, 힘과 #권력에는 조롱을, 어려운상황에 직면해있는 국민에게는 #계몽~과 #교훈~을 드리고자했던 #한국작가 #채만식 채만식을쓰다 우리 #아주머니, 그래도 그 아주머니가, #어질고 얌전해서 그 알뜰한 #남편양반 받드느라 #삯바느질~이야 #남의집 품빨래야 화장품 장사야, 그 #칙살스런 벌이를 해다가 겨우겨우 목구멍에 풀칠을~#미스터방~필사08.p.122 채만식을쓰다 #향리의예법~으로 십년장이면 절하고 뵈어야한다 #무릎꿇고 앉아야하고 말은 깍듯이 공대를해야한다 그앞에서 주초(酒草 술을빚는데쓰는약초)가 당치않고 막 부득이한경우면 모로앉아 잔을마셔야 #미스터방~필사07.p.192 Readymade人生. 1934년 5~7월까지 신동아 발표된것을 단권의 단폅편집 맨앞에 싣게된 작품이다 필사의 #취지는 #출판계 #특별기획 읽기 독서단계를 넘어 베끼쓰고 필사하는 과정의 #의미화로 #작가의의도 작품 #주인공의내면 #현실감 #작품의언어~와 #정서 등 작품의 #Spectrum~을 #prism 하게 만든다. 채만식을 쓰다~중에서 Readymade人生. 1934년 5~7월까지 신동아 발표된것을 단권의 단폅편집 맨앞에 싣게된 작품이다 필사의 #취지는 #출판계 #특별기획 읽기 독서단계를 넘어 베끼쓰고 필사하는 과정의 #의미화로 #작가의의도 작품 #주인공의내면 #현실감 #작품의언어~와 #정서 등 작품의 #Spectrum~을 #prism 하게 만들어준다. 채만식을 쓰다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 예수의 사랑도 아무리 그 #사랑이 크고 넓다 했을 지언정 그것은 불쌍한 사람, 죄지은 #사람에게 미칠수있는 것이다 불쌍하지 아니한 죄짖지 아니한 동관의 색주가 #계집애~에게는 누구의 동정이나 사랑도 일없는 것이다.p.102 #채만식을쓰다~ #미스터방~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유명한소설~이 무엇이냐 물어서 #추월색~이라고 대답하였고 그럼 그것을 한권 #사고싶다 하여 여러날 사러다니다못해 #동네 노마네 집에 치를 이원에 사주었다. 이밖에도 미스터방은 s소위에게 조선을 소개한 공로가 여러가지로 많으나 대강은 그러하다.p.216 #채만식을쓰다~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 사업을하고 일꺼리를만들라는 것, 결코 #현실에서 출발한 #이론적근거 있는것이 아니었다. 그저 지식인들이 넘치는 것을보고 막연히 #농촌으로 #돌아가라 했을따름~#Readymade #레디메이드인생~중에서~.p 16 채만식을 쓰다 한국작가 #채만식 한국문학필사시리즈 #채만식중단편집 #블랙에디션 출판사의지원으로작성된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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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필사 05, 『 채만식을 쓰다 』 - 탁류 속을 흐르는 풍자와 해학 ▲ 저자: 채만식 ▲ 출판사: 블랙에디션
◉ 한국 근대문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작가, 풍자와 해학으로 시대를 베어낸 사람, 그리고 쉽게 말하면 날카로운 문장을 쓰는 작가 정도로만 막연히 떠올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단순히 채만식을 읽게 하는 책이 아니라, 그의 문장을 직접 써 보게 만드는 방식으로 다가왔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다를 것 같았다. 웃기면서도 서늘하고, 해학적이면서도 끝내 씁쓸하다는 채만식의 문장이 과연 손으로 옮겨 적을 때는 어떤 감정으로 남을지, ★ 부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식민지 현실과 가세의 기울어짐을 일찍 체감했고, 와세다 유학과 기자 생활, 동반자 작가로서의 모색, 그리고 친일과 해방 이후의 자책까지 그의 삶은 한 개인의 이력이라기보다 시대의 모순을 통과한 기록처럼 읽혔다. 특히 스스로를 정당화하기보다 끝내 부끄러움을 끌어안고 ‘민족의 죄인’을 썼다는 대목은, 채만식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풍자 작가를 넘어 왜 지금까지 불편하게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처럼 느껴졌다.
★ 그는 언어를 매끈하게 다듬기보다 현실의 거친 결을 그대로 살려냈고, 전국의 사투리와 계층의 말투를 작품 속에 밀어 넣으며 인물의 삶 자체를 말하게 했다. 특히 대화소설 형식에 대한 설명은 인상적이었다. 지문을 줄이고 대화만으로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설명을 듣는 대신 현장 한복판에 서 있게 만든다. 그래서 채만식의 문장은 단순히 재치 있는 풍자가 아니라, 말과 말 사이의 간격으로 사회를 폭로하는 장치처럼 다가왔다.
★ 「레디메이드 인생」에서는 고등교육을 받고도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인텔리의 허무가, 「치숙」에서는 시대를 읽지 못한 채 자기 논리 속에 갇힌 인물의 위선이, 「미스터 방」에서는 해방조차 생계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현실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난다. 세 작품은 서로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결국 같은 질문을 남긴다. 시대가 비뚤어졌을 때 사람은 얼마나 쉽게 비루해지고, 또 얼마나 교묘하게 자기 삶을 합리화하는가. 나는 이 장면들을 읽으며 웃다가도 자꾸만 표정이 굳었다. 채만식의 해학은 사람을 편하게 웃게 하지 않고, 웃는 동안에도 마음 한구석을 계속 찌른다.
★ 빠르게 읽을 때는 장면과 줄거리만 남지만, 직접 옮겨 적기 시작하면 말끝의 억양과 반복, 사투리의 질감, 인물 사이의 힘의 방향이 천천히 드러난다. 손으로 쓰는 동안 문장은 눈으로 읽을 때보다 훨씬 더 오래 몸에 남았고 문장을 쓰다 보면, 왜 어떤 웃음이 끝내 슬픔으로 남는지 문득 알게 되지 않을까. ✔ 채만식은 더 이상 교과서 속 작가 이름으로 남지 않는다. 시대를 비웃은 사람이라기보다, 시대의 비루함과 자신의 균열까지 함께 끌어안고 문장을 밀어붙인 사람으로 남는다. 그래서 그의 문장을 따라 쓰는 일은 단순한 필사 습관이 아니라, 편하게 읽고 지나칠 수 없는 한국 근대문학의 상처를 천천히 만져 보는 일에 가깝다. 웃음 뒤에 숨어 있던 자조와 분노, 그리고 끝내 무너뜨리지 못한 현실의 무게가 손끝에서 오래 남는다. #채만식을쓰다 #채만식 #블랙에디션 #한국문학필사 #한국근대문학 #레디메이드인생 #치숙 #미스터방 #필사책추천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성장기록 #베스트셀러 #화제의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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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28 채만식을 쓰다, 채만식, 블랙에디션 - 단편 3편, 무기력 하나 채만식 작가의 단편 3편을 모아서 필사를 할 수 있는 책이다. 채만식은 일제강점기 조선의 식민지 현실과 근대화의 모순을 풍자적으로 드러낸 작 맨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커버와 책이 따로라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자세히 책을 보니 사철 제본 형식이었다. 무엇보다 사철 제본(책을 실로 엮어 묶는 제본 방식으로, 내지를 대수별로 나누어 실로 꿰매는 방식)으로 된 책이라서 평평하게 펼쳐진다. 그래서 필사 책에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다. 일단 출판사의 이름이 '블랙 에디션'이라 그런지 검은색과 은색의 깔끔한 책이었다. 커버가 따로 있고, 사철 제본의 책이 있는 구성이었다. <레디메이드 인생>, <미스터 방>,<치숙> 세 편의 단편을 쓸 수 있는 필사 책이다. 학창 시절 배웠던 <레디메이드 인생> 이후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읽는 책이었다. 1930-40년 사이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단편이 실린 책이다. 레디메이드는 기성품으로, 이미 만들어진 기성 제품을 말하는 것이다. 근대 교육의 모순점이 드러나고 그 시대의 지성인들의 생각, 식민지가 된 조선의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단어 중에 '사글세'가 있다. 지금으로 치면 '월세이다. 지금 쓰는 '사글세'라고 쓰는 표현이 1934년 <레디메이드>가 출간된 당시에는 '사글세'라고 쓰였다. 시대에 따라 변해가는 언어인가 각했는데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사글세'의 비표준어로 쓰는 단어였다. 요즘에는 그냥 '월세'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어원에는 충실하지만 요즘에는 거의 쓰지 않는 단어다.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을 찾아보면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규정에 의해서 '사글세'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삭월세'는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레디메이드 인생>에서는 지식인의 실업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의 모습 속에서 위축된 상황 속에서의 지식인의 허무와 모습을 담았다. <미스터 방>에서는 광복 직후에 어지러운 사회의 모습을 반영해서 신분이 바뀌고, 서로의 관계가 달라지는 상황을 자세히 드러냈다. <치숙>에서는 식민지라는 상황 속에서 가치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흔들리고, 바뀌는지 그런 부분을 아주 적나라하게 담아내었다. 세 편의 단편 모두 일제 강점기의 그 시대상을 알 수 있다. 문학이 반영하는 시대가 다른 형식과 조금 다른 것은 현실의 반영이기는 하지만 저자의 생각이 더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 단편에서는 풍자와 모순을 드러내는 채만식의 생각이 잘 나와 있다. 물론 친일 이력이 있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하다. 하지만 1940-1950년도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무능력한 인텔리와 백수,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군상을 통해서 채만식스러운 시선이 느껴졌다. 도덕도 붕괴되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무능하거나 기회주의적인 인물로 그렸다. 이 책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 속에서 도덕이 타락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 드러나는 인간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또한 한 줄 한 줄 따라 쓰면서 필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의 원팩을 꼽자면 어리석은 아저씨라는 뜻을 가진 <치숙>이다. 이야기를 하는 화자로서 조카를 내세우고, 아저씨의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다. 아저씨와 조카를 대조시키면서 어리석은 사람이 누구인가를 독자들에게 질문으로 던진다. 그렇게 살아봐도 별 수 없다는 허무주의와는 다르다. 조카의 시선을 통해서 역으로 말하려는 채만식의 행간의 깊은 뜻을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든다. 한 줄 평, 레디메이드, 미스터 방, 치숙이라는 세 편의 단편으로 채만식 작가 특유의 풍자와 해학이 느껴지는 말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단편 3편과 무기력 하나라는 제목을 따로 지어보았다. 그 만의 말맛을 느끼고 읽고 쓰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이 시리즈는 이렇게 계속 다른 근대작가로 이어지는 듯하다. 이상, 이효석, 김유정, 현진건, 채만식에 이어서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다. 또한 윤동주, 한용운, 김소월, 김동인으로 이어질 내용이다. 한 권의 책을 필사하고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서평입니다.) ©자소월 #채만식을쓰다 #채만식 #치숙 #레디메이드인생 #미스터방 #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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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습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습니다. 1924년 단편 "새길로"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습니다. 그럼, <채만식을 쓰다>를 보겠습니다.
<채만식을 쓰다>에는 그의 중단편인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미스터 방"을 따라 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소설가이며 풍자적인 성향의 작품들을 많이 쓴 채만식은 40대 후반에 사망하였으나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소설, 희곡, 동화, 수필, 평론 등 200여 편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작품 속에서 팔도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여 읽는 맛이 더욱 나는 소설가입니다. 그래서인지 필사를 하면서 구수한 사투리를 쓸 수 있었고, 덕분에 정감 넘치는 주인공들의 말투로 인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인간의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서 인물 파악이 쉽고, 내용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합니다. 지문 없이 대화와 독자들에게 이야기하듯 말하는 "치숙"은 독특한 구성으로 그 안에 담긴 풍자가 그래서 더욱 돋보입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어린아이의 시선을 빌어 내용을 전개해 더욱 아이러니를 보여준다면 "치숙"은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감옥 생활을 하고 병을 얻은 아저씨를 바보라 말하며 일본인 밑에서 일하며 출세하고자 하는 자신을 우쭐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극과 극으로 대비된 등장인물 덕분에 작품의 풍자가 더욱 잘 드러납니다. 또한 "레디메이드 인생"은 제목부터 그 시대의 지식인들의 비애를 그려서 슬픈 현실을 묘사합니다. <채만식을 쓰다>에 실린 작품은 그 시대를 너무나 잘 드러내고 있어서 읽을수록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희화적이면서 슬프기까지 합니다. 필사를 하면서 채만식의 작품세계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채만식을 쓰다>로 읽는 문학에서 쓰는 문학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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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단순히 고전 문학을 다시 읽는 느낌일 줄 알았는데, 필사를 하면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채만식 특유의 대화체 문장은 읽을 때보다 직접 써볼 때 훨씬 생생하게 다가온다. 짧은 문장 속에 인물의 계층과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빠르게 읽을 때는 놓쳤던 풍자와 아이러니가, 필사를 통해 더 또렷하게 보인다. 고전을 새롭게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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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필사노트입니다. 왼편에 본문, 오른편에 필사 공간이 있어요. 책의 뒷편에 작가의 생애를 다루고 있어서 그의 문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학창시절 읽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명상의 한가지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천천히 문장을 느끼고자 저는 느린 펜으로 쓰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