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7%
  • 리뷰 총점8 1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4)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지붕 위의 방
"[서평]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인도의 데라둔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는 러스킨은 열 일곱, 질풍노도의 시간을 지나고 있었다.부모의 기억은 거의 없었고 아버지와 사촌인 해리슨씨가 후견인으로 그를 돌보고 있다.이미 영국은 인도를 포기하고 많은 영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갔지만 몇 몇 영국인들은 아직 인도에 머물고 있었다. 해리슨씨처럼.인도에서 태어나 살고
"[서평]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도의 데라둔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는 러스킨은 열 일곱, 질풍노도의 시간을 지나고 있었다.

부모의 기억은 거의 없었고 아버지와 사촌인 해리슨씨가 후견인으로 그를 돌보고 있다.

이미 영국은 인도를 포기하고 많은 영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갔지만 몇 몇 영국인들은 아직 인도에 머물고 있었다. 해리슨씨처럼.



인도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사실 러스킨은 인도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엄격한 해리슨씨는 집밖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금지하고 있었고 학교를 졸업한 러스킨은 하루가 너무 지루하기만 하다. 그러다가 해리슨씨가 먼 곳에 외출할 일이 생기자 러스킨은 모험을 감행하기로 한다.  

시장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소와 거지와 병자와 쓰레기가 공존하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러스킨은 엄청난 충격과 함께 최초의 인도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소미와 수리, 그리고 랜드워.

그닥 부자는 아닌 집의 아이들이었지만 친절했고 순박한 아이들. 러스킨은 얼마후 벌어지는 축제에 함께 하기로 했고 해리슨씨 몰래 울긋 불긋 색소를 뿌리는 축제에 참여해 처음으로 자유와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결국 발각되는 바람에 가출을 하고 만다.

러스킨의 친구들은 그에게 옷도 주고 음식도 주면서 응원한다. 그리고 키션이라는 소년을 가르치는 일자리까지 구해준다. 그렇게 키션의 집에서 살게된 러스킨에게 지붕 위의 방이 생겼다.




그리고 키션의 엄마인 메나에게 매혹되는 러스킨, 그녀는 연상의 유부녀였지만 아름다웠다.

그녀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보이지 않을 때에도 그리워지는 시간을 보내던 러스킨에게 메나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고모네 집으로 떠난 키션도 가르칠 수 없게 된 러스킨은 새로운 삶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영국으로 떠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키션을 만나기 위한 여정이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펼쳐진다. 키션은 고모네 집에서 도망쳐 엉뚱한 삶을 살고 있고.


이 책의 서문에는 키션의 예언대로 작가로 성공한 러스킨이 가족을 갖고 싶어했고 늘 외로움에 힘들었던 사춘기를 함께 해주었던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나온다.

거의 70년 전 혼혈 소년과 친구들의 우정들이 참 아름답게 펼쳐져있다.

잠시 영국에서 살기도 했던 저자가 인도에 정착한 후 그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달의 사락 h********5 2026.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이 잼나요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이 잼나요" 내용보기
2026.3.24 #도서협찬..안녕하세요.허니차니맘입니다.러스킨 본드 작가가 직접 열일곱 살에 집필한 첫 소설자신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한 반자전적 성장소설바로, #지붕위의방주인공 러스티는 작가 자신의 그림자이자 분신처럼이야기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진다.누구나 자기가 있는 곳이아닌 다른 곳을 향한 동경이 있죠.이유 없이 흔들리는 불안과 갈망,청소년 특유의 혼란스러운 감정들
"소년이 성장하는 모습이 잼나요" 내용보기

2026.3.24 #도서협찬

.

.


안녕하세요.

허니차니맘입니다.


러스킨 본드 작가가 직접 열일곱 살에 집필한 첫 소설

자신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한 반자전적 성장소설


바로, #지붕위의방


주인공 러스티는 작가 자신의 그림자이자 분신처럼

이야기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진다.



누구나 자기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한 동경이 있죠.


이유 없이 흔들리는 불안과 갈망,

청소년 특유의 혼란스러운 감정들운 그대로 담겨있다.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하는데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성장으로

대리 만족을 하게되었어요.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thanks to @think_garden


.

.

#생각정원 #서평후기 #허니차니맘

h******9 2026.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인도의 국민작가 러스킨 본드가 열일곱 살에 집필한 첫 소설이 <지붕위의 방>이라고 한다. 인도 문화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 러스킨 본드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책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붕 위의 방>은 1950년 대 말, 인도 북부 도시 데라둔이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러스티는 혼혈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인도의 국민작가 러스킨 본드가 열일곱 살에 집필한 첫 소설이 <지붕위의 방>이라고 한다. 인도 문화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 러스킨 본드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책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붕 위의 방>은 1950년 대 말, 인도 북부 도시 데라둔이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러스티는 혼혈 소년으로 부모를 잃고, 영국인 보호자 밑에서 엄격하게 살아간다. 늘 억눌린 생활에 시달리다가 점점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그러던 중에 인도 친구 소미와 란비르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우정과 삶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그는 보호자의 집을 떠나 시장 근처의 허름한 건물 옥상에 있는 방에서 홀로 생활하기를 선택하고, 본인이 선택한 삶을 씩씩하게 살아내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지내면서 기쁨이나 슬픔의 감정을 알고, 사랑을 상실하기도 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간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청춘의 삶을 그린 성장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러스티가 방황하다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인생에서 삶을 스스로 선택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지고, 우정과 사랑을 찾아내고 지켜가는 러스티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오랜만에 감동있는 성장소설을 본 기분이다.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d*******3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인도에 살고 있는 영국인 소년 러스티는 부모를 잃고 엄격한 후견인 해리슨(삼촌)과 함께 유럽인 거주 구역에서 폐쇄적으로 살고 있다. 해리슨은 러스티가 인도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시장 같은 곳에 가는 것을 금지하며, 러스티를  영국인으로 키우려 한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러스티는 금기를 깨고 인도인들이 사는 시장 통에서  쾌활한 인도 소년 소미, 란비르, 수리,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인도에 살고 있는 영국인 소년 러스티는 부모를 잃고 엄격한 후견인 해리슨(삼촌)과 함께 유럽인 거주 구역에서 폐쇄적으로 살고 있다. 해리슨은 러스티가 인도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시장 같은 곳에 가는 것을 금지하며, 러스티를  영국인으로 키우려 한다.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러스티는 금기를 깨고 인도인들이 사는 시장 통에서  쾌활한 인도 소년 소미, 란비르, 수리, 키션을 만난다. 새로운 음식도 맛보고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그들과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외로움과 고립감이 사라진다. 소미와 같이 있으면 마음이 따듯해진다.  친구가 생긴 것이다. 란비르와 홀리 축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가지만 금기를 어긴 것을 알게 된 해리슨이 매질을 하고 참지 못한 러스티는 해리슨에 맞서고 가출을 감행한다. 길거리에서 노숙하던 러스티를 소미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간다. 란비르는 자책하지마 러스티는 가출해서 즐겁고 자유롭고 행복하다며 오히려 고마워한다. 가출 후 돈벌이를 해야할 처지의 러스티는  소미 소개로 키션의 영어 선생님으로 취직하다. 키션네 집 지붕위의 방에서 지내며 지붕에서 키션을 가르친다. 서투른 선생님인 러스티와 장난꾸러기인데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제자 키셥의 조합은 어떻게 될까? 카푸르 부인에게서 느낀 엄마의 정과 이성으로 사랑(첫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설렘과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차 사고로  카푸르 부인이 죽는다. 키푸르 부인이 죽음과  라비르와 수리는 무수리로 떠나고 키션은 고모 집으로  소미도 공부하러 데리를 떠난다. 러스티는 다시 홀로 남겨져 쓸쓸하고 외롭다. 절망 속에서 영국으로 떠나는 걸 고민한다. 파란 눈에 금발인 러스티는 영국인인가? 인도인인가? 자기 가 올때까지 영국으로 떠나지 말라는 소미의 편지를 받지만 떠나기로 결심하고 작별 인사 차 키션을 만나러 간다. 키션은 가출하여 범죄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키션을 찾아 나선다. 그 둘은 만날 수 있을까? 
어디에도 속할 수 없나? 반대로 어디든 속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너무 이상적이다.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피부색과 인종은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고 차별을 하기에 충분한 이유이다. 러스티는 양쪽의 차별의 대상이 된 것이다. 집에서 느끼지 못한 즐거움과 편안함, 사랑을 친구들과 키푸르 부인으로 부터 느끼지만 사라져 버린다. 처음부터 없었다면 느끼지 못할 상실감, 방황하고 애꾿은 소미에게도 화를 낸다. 지붕 위의 방은 러스티가 안식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을 수 있는 첫번째 방이었다.  인도가 궁금하다. 
 이리뷰는 몽실 북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지붕위의방#러스킨본드#생각정원#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서평이벤트#청소년문학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c*****2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지붕 위의 방》은 러스킨 본드가 17세에 쓴 작품으로, 식민지 시대 인도를 배경으로 혼혈 소년 ‘러스티’가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러스티는 영국인 보호자 밑에서 규칙에 맞춰 살아가다가, 그 환경을 벗어나 인도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는 규칙과 안정이 유지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붕 위의 방》은 러스킨 본드가 17세에 쓴 작품으로, 식민지 시대 인도를 배경으로 혼혈 소년 ‘러스티’가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러스티는 영국인 보호자 밑에서 규칙에 맞춰 살아가다가, 그 환경을 벗어나 인도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는 규칙과 안정이 유지되지만 그만큼 자유는 제한되어 있고, 반대로 거리로 나오게 되면 자유는 생기지만 생활은 불안정해집니다. 시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이나 신분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또래들을 만나면서, 러스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현실을 직접 겪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환경을 오가면서, 자유를 얻기 위해 새로운 세계를 향해 발을 내딛는 러스티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경험이 많이 반영된 이야기이기도 해서, 당시 인도의 사회적 분위기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카스트 제도나 신분 문제, 혼혈이라는 정체성,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 같은 요소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시대 배경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지붕 위의 방》은 식민지 시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 과정과 선택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청소년기의 혼란과 혼혈이라는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 해당 고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이나, 개인이 사회 배경에 따라 어떤 위치에 놓이게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달의 사락 k*******1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지붕 위의 방♡17세 소년이 쓴 17세 소년의 이야기라니~ 영국계 인도 작가 러스킨 본드가 쓴 자전적 소설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특히 1957년 영국의 유서 깊은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데뷔작이라고 하니.. 궁금하더라고요. 친한 언니가 이 책을 읽어봤다고 해서~ 더 기대되었답니다. 처음 들어가는 글을 읽었는데 뭔가 느껴보지 못했던 설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지붕 위의 방♡

17세 소년이 쓴 17세 소년의 이야기라니~ 영국계 인도 작가 러스킨 본드가 쓴 자전적 소설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특히 1957년 영국의 유서 깊은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데뷔작이라고 하니.. 궁금하더라고요. 친한 언니가 이 책을 읽어봤다고 해서~ 더 기대되었답니다. 처음 들어가는 글을 읽었는데 뭔가 느껴보지 못했던 설렘이 있더라고요. 

아침 햇살이든, 폭풍우에 창문이 날아가든, 늑대 울음에 두려워하든, 망고가 익어가길 기다리든, 모든 위협과 두려움과 즐거움이 바로 그 방에 있었다. 

저도 아빠가 IMF로 사업이 실패했을 때.. 옥탑방에 살았던 어린시절이 있어요. 그때는~ 어린 마음에 그게 창피하기도 하고 남들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그 옥탑방에서의 추억이 정말 많더라고요. 파라솔에서 가족끼리 앉아 담소도 나누고~ 운동도 하고~ 강아지도 많이 키워 새끼에 그 새끼까지 낳는 장면도 보고~ 우루루 강아지떼 귀엽게 개육아도 하고~ 친구들도 초대해서 놀고~ 밤에 달이나 별도 보고~ 그런 옥탑방에서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물론 <지붕 위의 방>은 그런 낭만적인 장소는 아니지만... 우리와는 다른 인도 사회의 여러가지 차별적인 사회 모습도 알 수 있었고, 뭔가 인도의 풍경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그런 신비로운 소설이었어요. 소설의 묘미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것이~ 제가 상상하는대로 펼쳐진다는 것이예요. 그래서 책을 좋아하나봐요. 

시장의 소년들부터~ 자전거를 넷이 타는 역동성!! 뭔가 학창시절의 제 말괄량이 4총사가 떠올랐어요. 서로 환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속에서의 우정~ 

고아이자 혼혈인 주인공 러스티가 겪는 그 차별과 외로움.. 힘든 상황..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그리고 자유에 대한 갈망과 우정의 모습들은 우리 청소년들과 별로 다른 점이 없더라고요. 억압적인 후견인에게서 탈출하긴하는데~ 거리의 자유는 외로움을 동반해요. 가족도, 돈도, 목적도 없는 삶.. 얼마나 암담하고~ 힘들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더라고요. 여러 상황을 겪으며~ 자유는 도망치는 게 아니라.. 그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용기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요즘 부모님들이 우쭈쭈해주고 해달라는 것 다해주는~ 우리네 청소년들이 꼭 읽으면 좋을 책 같아요. 우선 훈민정음부터 읽혀야겠어요. 꼭 읽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일을 꿈꾸는 멋진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저도 풍요롭게만 살았으면 지금의 제가 없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결핍도 느껴보고 실패도 해보고 힘든 것도 겪어보고 그러한 좌절이나 실패가 있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를 꼭 바래봅니다. 갑자기 옥탑방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ㅎㅎ


#지붕위의방, #생각학교, #러스킨본드,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c******a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오늘은 관심 없어. 나에겐 내일이 필요해."실로 오랜만에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책을 만난 것 같다. <지붕 위의 방>은 정말 좋은 작품이다. 이 책은 러스티라는 한 소년이 느끼는 불안과 방황 그리고 영국인도 아닌, 그렇다고 인도인도 아닌 스스로의 진짜 정체성을 힘들게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혼란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러스티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소설이다. 그가 편안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오늘은 관심 없어. 나에겐 내일이 필요해."


실로 오랜만에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춘 책을 만난 것 같다. <지붕 위의 방>은 정말 좋은 작품이다. 이 책은 러스티라는 한 소년이 느끼는 불안과 방황 그리고 영국인도 아닌, 그렇다고 인도인도 아닌 스스로의 진짜 정체성을 힘들게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혼란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러스티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소설이다. 그가 편안하게 속할 수 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이야기는 인도의 한 지방인 데라의 길가에서 시작된다. 비가 내린 후 공기 중에 퍼지는 흙 내음과 꽃향기가 묘사된다. 봄을 알리는 그 상쾌한 공기의 분위기를 느끼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소설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저자는 독자들이 마치 그 장소에 실제로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한다. 마치 나도 그 길가에서 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듯한 착각을 겪을 만큼 현장감 있는 묘사이다.


주인공 러스티는 부모를 잃고 현재는 엄격한 후견인의 보호 아래 살아간다. 혼혈이지만 영국식의 딱딱한 규율 속에서 살아가는 러스티. 후견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만 그의 마음은 외롭고 고독하다. 열일곱이라는 나이는 자유를 꿈꿀 수는 있지만 탈출하는 방법은 잘 모를 만한 나이다. 뭔가 변화를 주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아직은 부족하다. 그저 시장에서 뛰어도는 아이들의 주위를 겉돌며 막연히 다른 삶을 상상할 뿐. 


그러던 어느 날 인도인 친구들의 손에 이끌려 색의 축제인 홀리 축제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된 러스티. 색채와 소음, 냄새와 웃음이 뒤섞인 정신없는 축제에 참여하게 되면서 러스티는 처음으로 ‘살아있음’을 경험한다. 그 느낌을 알게 되어버린 러스티는 이제 더 이상 후견인과 함께 하는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는 천한 인도인들과 더럽게 놀았다고 모질게 매를 때리는 해리슨 씨에게 반항을 하고 집을 뛰쳐나오게 되는데...


그는 기진맥진했지만 행복했다. 이 축제가 영원하기를 바랐다.

뜨거운 감정으로 꽉 찬 하루, 그와는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이 삶이 끝나지 않기 바랐다.


왜 제목이 <지붕 위의 방>인 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러스티가 집을 탈출한 이후 진정으로 자유와 해방감을 느낀 장소이니까. 외로웠던 소년은 이제 도와주는 손길 덕분에 비로소 조금씩 자신을 찾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책 <지붕 위의 방>은 데라라는 지역의 모습을 입체감 있게 보여준다. 시장의 열기, 거리 음식의 냄새, 축제의 색감과 숲의 소음 등이 그야말로 생생하다. 그리고 주변 인물인 소미, 키션, 란바르 등등도 각자의 개성을 갖춘 채 살아 움직인다. 


두려움에 떨면서 도망을 쳤던 러스티. 그러나 그의 삶은 계속되고 그의 몸과 마음은 성장한다. 낯설었던 세상에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러스티의 모습이 보인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재미있었던 책 <지붕 위의 방> 러스티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온다면 계속 읽고 싶을 만큼 정말 좋았던 이 소설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m********g 2026.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무 살이 되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걸까요.나이가 들어도 어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린 나이에도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경우가 있네요. 어떻게 해야 어른답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를 보면서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배울 때가 있네요.《지붕 위의 방》은 러스킨
"지붕 위의 방"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스무 살이 되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걸까요.

나이가 들어도 어른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린 나이에도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경우가 있네요. 어떻게 해야 어른답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군가를 보면서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배울 때가 있네요.

《지붕 위의 방》은 러스킨 본드 작가가 열일곱 살에 처음 쓴 소설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이 소설로 1957년 영국 '존 르웰린 라이스상'을 받았고, 이후 500편이 넘는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했고, 그중 69편은 세대와 언어를 넘어 사랑받는 아동문학이라고 하네요. 이 소설의 주인공 러스티는 식민지 인도의 소년으로 억압적인 후견인 해리슨의 통제를 벗어나 평범한 이웃들과 어울리면서 진정한 자유와 인간적인 온기를 느끼는 성장 서사를 보여주고 있어요. 러스티가 해리슨의 집을 탈출해 시장통의 작은 지붕 위의 방으로 거처를 옮기며 느끼는 해방감을 보면서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가난하지만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은 진정으로 살아있다는 삶의 의지이기도 해요.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키샨의 어머니와 교감하면서 혈연이 아닌 마음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이 감동을 주네요. 러스티 스스로 돈을 벌고, 고난을 헤쳐나가면서 아이가 아닌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멋져 보였네요. 러스티에게 키션은 어떤 존재인가, 둘 다 난민이고 서로의 피난처이자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라는 것, 키션은 다른 사람들과 절연한 야생의 아이고, 러스티는 그런 그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해요. 러스티는 피크닉을 갔던 날의 숲을 떠올리며, "언젠가는 우리 꼭 숲에서 살아야 해." (253p) 라고 말하자, 키션은 이렇게 말했어요. "언젠가는. 하지만 지금은 걸어서 돌아가야 해. 지붕 위의 방으로 돌아가자! 그건 우리의 방이니 돌아가야 해!" 라고요. 이 장면은 마치 비 온 뒤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느껴졌네요. 



#지붕위의방#러스킨본드#생각학교#생각학교클클문고19#성장소설#장편소설#성장고전#영미소설#소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지붕 위의 방 " 내용보기
이 책은 소설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새로운 관점에서 배울 만한 메시지와 조언이 많은 책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나 지역에 있는 이들은 어떤 관점에서 삶에 대해 조명하며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 이 점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인문학 책이다. <지붕 위의 방> 평소 우리가 당연시 했던 부분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전혀
"지붕 위의 방 " 내용보기














이 책은 소설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청소년들의 경우 새로운 관점에서 배울 만한 메시지와 조언이 많은 책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나 지역에 있는 이들은 어떤 관점에서 삶에 대해 조명하며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 이 점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인문학 책이다. <지붕 위의 방> 평소 우리가 당연시 했던 부분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전혀 다른 문화와 사회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배우며 적절한 소설적 기법이나 장치 등이 소개 되고 있는지, 이 점에 대해 몰입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붕 위의 방> 물론 개인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반응 등은 달라도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가치나 의미가 무엇인지, 가벼운 형태로 접해도 많은 부분에서의 체감이나 공감대 형성 등이 가능한 책이다. 이는 자유와 희망, 혹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과 자신을 위한 철학, 세계관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아 볼 수 있고 삶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는 항상 열린 자세와 마인드로 세상과 사람들을 마주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의미에 있어서도 중요한 덕목일 것이며 때로는 이런 소설을 통한 개인적 성장이나 변화, 더 나은 삶에 대한 기준이나 가치 판단 등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책이 주는 의미가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지붕 위의 방> 이에 책에서도 성장소설 및 성장고전이라는 성장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있고 지금 당장의 엄청난 변화보다는 미래를 고려하는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배움의 과정, 그리고 적절한 경험적 내공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느끼게 된다.


<지붕 위의 방> 그만큼 긍정의 요소가 더 많은 소설책, 혹은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청소년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오지만 어른들의 경우에도 스스로를 위한 전환이나 배움의 과정으로도 마주해 볼 수 있어서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무조건적으로 배우거나 알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때로는 이런 형태의 기법이나 조언 등이 제공하는 삶의 긍정적 요소는 생각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법이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가치나 조언 등은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붕 위의 방 #성장소설 #장편소설 #생각학교 #성장고전 #러스킨본드
"지붕 위의 방 #성장소설 #장편소설 #생각학교 #성장고전 #러스킨본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1947년 독립 이후의 인도를 배경으로 17세 소년이 17세의 이야기를 완성한 지붕 위의 방.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소년 러스티에게 불어온 봄바람은 부모를 잃고 위태롭게 자라던 주인공에게 변화의 바람이었고 새로운 돌파구였습니다. 인도를 식민지로 삼은 영국과 기타 유럽의 나라들은 인도에 들어와 군림하였고 독립이 되고도
"지붕 위의 방 #성장소설 #장편소설 #생각학교 #성장고전 #러스킨본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1947년 독립 이후의 인도를 배경으로 17세 소년이 17세의 이야기를 완성한 지붕 위의 방.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소년 러스티에게 불어온 봄바람은 부모를 잃고 위태롭게 자라던 주인공에게 변화의 바람이었고 새로운 돌파구였습니다. 인도를 식민지로 삼은 영국과 기타 유럽의 나라들은 인도에 들어와 군림하였고 독립이 되고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기존의 영광과 호사를 누리려 했다는 점이 이 책에 진하게 녹아 있습니다. 

 소년 러스티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후견인 해리슨 씨의 손에서 자라 자유롭지 못하고 억압과 강요가 동반된 보호를 받아 왔습니다. 그 시절의 아동의 인권과 자유는 밑바닥이었고 새로 알게 된 친구들과 어울려 가지 말라는 시장에서 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러스티에게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후견인으로 러스티를 보호한 해리슨은 영국인이 보다 영국적인 교육을 받고 영국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강요했고 소년의 마음을 살피고 감정을 보듬어줄 인물이 아니었기에 언젠가 불이 붙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나이 또래의 친구들과의 한낮의 일정이 기존에 억압당하던 소년의 일상을 뒤흔들었고 눈치보고 당하고 있지 않고 소년의 세계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새처럼 소년 러스티는 그렇게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세상 밖으로 자발적으로 나옵니다. 






소년 러스티를 후견인 해리슨 씨로부터 순종하게 만들었던 장식장 속 말라카 지팡이도 더 이상 소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위태롭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던 소년의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맞이한 러스티의 세상이 어떻게 그려질 지 뒤의 이야기는 지붕 위의 방에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 아래 휘몰아치는 소년의 성장일기가 그려진 명품 소설이었습니다. 









#성장소설 #장편소설 #생각학교 #성장고전 #지붕위의방 #러스킨본드


이달의 사락 h********4 2026.04.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