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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들은 잘 선택을 안 하는 사람인데,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해야만 성공한다 하는 이런 부담감 없이 인생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내 삶의 태도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곁에 두고 가끔씩 꺼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과 주변의 관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리더의 위치에 오르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인간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채워진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진솔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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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리더십 책들은 늘 중간에 막혔습니다. 내용은 훌륭한데 읽다 보면 어느 순간 교과서 보는 느낌이 들어서, 책장에 꽂아두고 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달랐습니다. 펼칠 때마다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리더십을 거창하게 포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9장 "물의 지혜"에서는 물이 어떤 그릇에도 자연스럽게 담기듯, 리더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신을 맞출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의미가 바로 와 닿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상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장면들로 리더십을 풀어내는 방식이 책 전반에 걸쳐 이어집니다. 35장 "당신이 만나는 리더 vs. 당신이 되는 리더"는 읽는 내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지금껏 어떤 리더를 보며 배웠는지, 그리고 지금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가고 있는지를 조용히 묻는 장이었습니다. 화려한 이론 없이도 이렇게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 흔하지 않습니다. 52개 장 모두 짧고 간결해서 바쁜 일상 중에도 틈틈이 읽기 좋습니다. 장마다 울림 있는 문장으로 마무리되는 구성 덕분에, 읽고 나서 하나씩 마음에 남는 것들이 생겼습니다. 리더십을 어렵게만 느껴온 분들께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가르치려 하지 않고, 함께 생각하자고 말을 건네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