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서점에서 제목이 눈에 띄어 일게 되었다.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어요 라니. 책이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작가 역시 내 맘에 들었다. 이 책은 요아킴이 조카인 카밀라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의 글이다. 그러나 실제 내용은 요아킴이 자신의 동생이 태어나는 동안 만났던 외계인 미카와 나눴던 대화의 내용이다. 그들은 짧은 시간동안 만났지만 그동안 이 세계는 어디서 왔는지,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등 영원히 답이 나오지 않을 질문들에 대해서 서로 생각한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을 만한 동화책이다.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들이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삶이 정말 중요하며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좋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