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경쟁으로 평평해진 어쩌면 무서운 세상에서 10년후에도 내가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기에 구입을 했다.(사실은 공짜로 저자의 문제작을 한 권 더 준다기에...) WTO 총회가 열리는 홍콩앞바다로 뛰어드는 우리농민들의 피 맻친 시위모습 비춰주는 TV화면을 쳐다보며 과연 세계화라는 것이 저자인 프리드먼이 주장하는 것처럼 강대국이나 약소국 또는 누구에게도 공정한 룰이 적용되는 페어한 게임의 무대를 열어 주느냐 라는 점에선 의문의 여지가 많다. 하지만 좀더 생각해보면 이미 세계경제체제의 본무대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호가 세계화라는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어 보인다. 즉, 저자의 관점에는 다소 동의할 수없는 부분이 있지만 이 책에는 과연 글로벌라이제이션이 현재 어디까지 진척되었으며 실질적으로 인도나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또 구체적으로,월마트나 구글 같은 기업또는 미국무부등의 정부가 어떻게 이 현실을 끌고 가고 있는 지에 대한 풍부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내가 궁금한건 내 개인의 생존의 문제다. 세계는 현재 어디에 있고 또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는 어느정도로 해야 이 평평해지는 세상에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빌게이츠나,마이클조던이나, 바브라스트라이젠드 같은 아웃소싱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유니크한 존재가 되는 것. 저자의 시각을 나에게 대입시키면 우울해 지지만 희망을 갖고 오늘을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답답한 우물안에서 개구리로 살 것인가? 변화하는 세계시장에서 나를 끊임없이 단련시켜 세께를 무대로 일하는 세계인으로 살아 남을 것인가? 물론 나는 후자를 택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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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부터 우리는 지구촌이라는 말을 써 왔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과연 어
떤 책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의 첫 몇 페이지를 읽고 바로 이 책이 이야기 하고자 하
는 것이 무엇인지 눈치첼 수 있었다. 바로 지구촌이라는 말을 할 만큼 세상은 이제 벽
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어떤 면에서 다른 책과 구별되면 독자에게
흥미를 주는가? 바로 현재 전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
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즉,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하고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알게됨으로서 자연스럽게 우리앞에 닥칠 세
상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료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책의 분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못하고, 몇몇 관심이 되는 인도, 중국, 멕시코, 미국, 일본
등 대표되는 나라를 위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오히
려 모든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이상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변화된 세상과 세
상이 평평해진 결과와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기업, 정치, 경제 등 대부분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짧은 시간동안 세상이 모든 장벽을 허물고 무한 경쟁시대로 접하
게 된 요인을 과학 기술의 발달로 꼽고 있다.
세계는 언제 어떻게 평평해졌는가?라는 제목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저자가 2004년
에 세계 여러곳을 다니면서 느낀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요약하면, 세상은 이제 평
평해졌다는 것이다. 저자가 인도 방갈로르를 방문했을때 아는 사람으로 부터 들은 이
야기가 바로 세상은 평평하다는 말이다. 저자는 이 말에서 바로 이 책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나도 2004년에 방갈로르를 학회참석차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인도의 실리콘 벨리라고 할 만큼 생각보다 발전된 도시였다. 어쨌던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인도나 중국 일본등을 돌아 다니면서 아웃소싱, 공급사슬, 인모밍
에 대한 예를 들면서 세상은 평평하다는 메세지를 전달 한다.
다음으로 미국, 개발도상국, 기업과 연관하여 평평한 세계가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을 위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특히 저자는 미국의 경우는 평평한 세계에 대한
이중적인 생각( 자유무역에 대한 기대, 모든것이 공개되어 무한경쟁을 하는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현재 세계정세에 관한 책, 미래에 관한 책들이 지금까지 많이 출판되고 인기리에 독
자들에게 읽혀져 왔다. 이 책 또한 그런 기대를 하는 독자들을 충분히 만족 시켜 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다른 책들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저자의 직접경험을 통해 세
상 돌아가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책을 읽는데 더 많
은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매일 아침 가젤은 깨어난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잡아먹힌다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도 깨어난다. 사자는 가장 느린 가젤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죽는다는 것을 안다. 당신은 사자냐 가젤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해가 뜨면, 당신은 뛰어야 한다. p154 |
| 이 책 세계는 평평하다는 다분히 미국의 입장에서 본 세계화와 그 과정에서 현재 미국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이 해야할 일들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그럼 반대로 우리나라는 그런 세계에서 어떻게 해야지만 강대국의 압력에 핍박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저자는 앞부분에서 장황히 설명하고 많은 예를 붙였지만 요약하면 몇 마디 문장으로 해결된다. 바로 닷컴 열풍으로 인해 정보통신 인프라의 과잉공급을 불러 왔고 그로 인해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정보통신 인프라의 사용요금이 급격히 떨어져 거리에 따른 지연효과가 없어져 제조업 뿐 만이 아니라 서비스산업 까지도 세계와 경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이다. 바로 위와 같은 현상을 저자는 세계가 "평평"해 졌다고 정의하고 있다. 그럼 과연 저자가 예를 든 인도나 중국의 경제적 부상과 그로 인한 어웃소싱과 인소싱 그리고 오프쇼어링의 범람이 과연 세계화의 촉진을 가지고 오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경제적인 성장이 과연 모든 이에게 올바른 것일까? 저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답해 주지 않거나 또는 굉장히 낙척주의자적인 해답을 내 놓는다. 경제가 발전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는다는 식으로.... 그리고 중간에 성공한 기업가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에 대한 예를 들며 그런 선순환적인 예가 경제가 발전할 수록 더욱 많아 질거라는 것은 암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낙척주의는 미국에서 조차 인정받기 힘들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저자는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으며 이 시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기회의 불평등성에 대해서는 모른척 하고 있으며 인간이 경쟁을 위해 행하는 불합리한 행동에 대하여도 묵인하고 있다. 인간은 경쟁이 힘화될때 그 경쟁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한다. 바로 정당한 사회적 법의 태두리를 벗어나는 일을 행하고 그것을 정당화 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무릇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미국이 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 아니겠는가? 저자도 일부 지적하지만 지금 부시 정권하의 미국은 세계의 법 질서 그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주변의 국가들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저버리고 특정 계층의 특권을 위해 우월적인 힘을 남용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점들에 대한 좀 더 깊은 통찰과 문제점 그리고 그 해결점에 대해서도 지면의 많은 부분을 활애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미래만을 바로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미래라는 것은 현실가능성이 50%정도는 되는 미래라야 한다. 장미빛 환상만을 힘어주고 그 실현을 위해 채찍질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미래의 우리는 어떤 세계와 대면할 것인가? 이 책이 한 단면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많은 것들을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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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청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공병호박사도 읽다가 자세를 고치었다고 말할 만큼 현재 시대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해결 방안 까지 자상하게 기술해 놓았다.
A.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10가지 동력
1. 베를린 장벽 붕괴와 윈도즈 출현
세계가 동서로 이념적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베를린 장벽 붕괴를 시점으로
쏘련이 공중분해 되고 세계가 하나의 교역권으로 통일이 되었다.
또한 윈도즈의 출현으로 사람들의 생산성이 엄청 증가를 하게 되었다.
2. 넷스케이프 출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 핵심은 전자우편과 인터넷의 보급이었다.
3. 워크플로 소프트웨어
표준은 사람들을 혁신에 집중하도록 하여 전자금융 상거래는 인터넷 시장을
빠른 시간 안에 평평하게 만들었다.
4. 오픈소싱
오픈소스 방식은 그야말로 새로운, 자본주의 이후의 생산 모델을 대표한다.
오픈소스는 세계를 평평하게하는 주동력이다.
소프트웨어에서 백과사전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수백만명이 돈을 주고 사는 대신
필요한 것들을 무료로 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5. 아웃소싱
아웃소싱으로 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되자, 많은 IT를 교육시킨 인도나 중국등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다.
6. 오프쇼어링
아웃소싱과는 다르게 오프쇼어링은 통째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7. 공급사슬
월마트는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고 있다.
이를 공급사슬이라 부르며, 공급사슬은 공급자, 소매상,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수평적으로 참여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이다.
8. 인소싱
택배회사가 세계를 평평하게 만드는 거대한 동력원이 되고 있습니다.
9. 인포밍
구글이 사람의 삶을 신의 삶으로 바꾸어 놓았다.
인포밍은 개인이 오픈소싱, 아웃소싱, 인소싱, 공급사슬 그리고 오프쇼어링에
접근하게 하는 수단이다.
10. 스테로이드
핸드폰으로 디지털화, 휴대화, 즉시화, 개인화함으로써 세계를 나날이
평평하게 만들고 있다.
휴대폰으로 신분증명서를 대신하고 대금을 결재할 것 입니다.
B. 삼중융합
2000년부터 세계를 평평하게 만드는 10가지의 동력이 합쳐져서 새롭고 보다
평평한 세계적인 활동공간을 만들어 낸 것이 첫번째 융합이다.
ex) 스캐닝과 이메일 전송, 인쇄, 복사를 하나의 기계
이것을 이용하여 비지니스를 위한 새로운 활동공간과 비지니스 수행방식의
결합(e-비지니스)이 두번째 융합니다.
ex) 네트워킹 마케팅
또한 새롭고 평평한 세계와 새로운 수단 덕분에 보다 빠르게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세번째 융합인 것이다.
ex) 소련제국의 공산주의의 붕괴, 인도가 자급자족 체제에서 개방경제로 전환,
중국이 시장 자본주의로 전환
C. 질서의 재편
변화에 부응만 한다면 평범한 사람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세상으로 경제 및
정치의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투명한 사회가 되고 불로소득이 없어지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조직을 끌고가는 힘도 통제와 명령에서 협업과 연결이 중시되는 네트워크화 사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확인한 첫번째 인물로 기록되고 있으나,
이책의 저자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지구가 다시 평평해 졌다고 역설하고 있다.
지구세상에서 세계화의 3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세계화 1시대에
변화의 동력은 국가였고, 세계화 2시대에는 기업이 었다면, 세계화 3시대 변화의
주체이자 동력은 개인이다.
세계가 평평해짐으로서 삼중융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의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말에 수긍할 수 밖에 없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 선명해짐을 느낀다.
[인상깊은구절] p11 : 우리가 잠자는 동안에도 세상은 변한다. p207 : 지금은 설명을 하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이 힘을 가진게 아니라 설명을 듣는 사람,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힘을 갖고 있다. p256 : 빌 게이츠는 말했다. " 지금이라면 포킵시에서 평범한 아이로 태어나는 것보다 중국에서 천재로 태어나는 것을 택하겠다." p598 : 개인이나 작은 조직도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된 오늘날에는, 대중을 위협하기 위해 굳이 국가까지 장악할 필요가 없어졌다. 누구나 큰일을 할 수 있게 된 오늘날에는 국가를 도구로 이용하지 않고도 세계질서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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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평평하다. 이책 절대로 읽지 마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만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최근 국제적 시류를 너무나도 날카롭고 정확하게 캐 내용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리면, 정보의 희소성이 감소해버리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태양을 가리려고 해도, 결국 그 빛과 따스함은 드러나는 법이기에 과감하게 리뷰지릅니다.
세계의 흐름에 대해서 이미 통찰력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책이 되지는 못할지도 모릅니다. 인도 뜨고 있는거 다 아는 사실이고, 중국 뜨는 것도 마찬가지고, 다국적기업, 인터넷으로 인한 공간적경계의 붕괴 등. 사실 tv다큐나 잡지, 뉴스등을 꾸준히 접하신 분들에게조차도 색다른 특이한 정보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저널리스트가 하는 일이 뭡니까? 똑같은 현상을 보고, 더 대단한 말빨과 더 많은 배경지식과 더 많은 현장경험으로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정보보다 더 가치있는 정보로 가공하는 것이 아닐까요? upi, 뉴욕타임즈에서 일했고, 퓰리처상까지 수상한 인물입니다. 거기에 특파원으로 세계를 누빈 언론인입니다. 이런 사람이 보고 느끼고 정리한 게 이 책입니다.
우선 세계의 흐름의 단편적인 현상들을 프리드먼은 일관성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 분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작업물들이 가장 흥미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그러한 정리분석을 현장인터뷰등을 통해 현장감있게 썰을 풀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합니다.
저자가 미국인이기에 미국중심적인 부분이 있지만, 절대 국수주의가 아닙니다. 그냥 자신이 속해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평균적인 수준의 애정정도로만 비춰집니다. 또 이런 부분을 아는 것도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경제를 게임이라고 본다면, 다른 게임플레이어의 생각이 어떤지 아는 것도 정보전에서 중요하니까요.
단점이 있다면 초반의 긴장감과 흡입력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후반부갈수록 개인적인 견해만 늘어놓는데, 계속 그말이 그말인 거 같습니다. 그냥 견해는 간단히 하고, 현장얘기를 많이 알려주는게 더 유익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드먼 입장에서는 이책을 단순히 정보제공용이 아닌, 자신을 오피니언리더로 만들어줄 수 있는 도구로 생각했을테니, 또 그럴만한 수준의 통찰력과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기에 넘어가줄만 합니다. 사실 프리드먼의 견해도 내용자체는 좋습니다. 약간 길어서 그렇지(^^)]
책읽고서 돈값,시간값(기회비용) 제대로한다는 책을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돈값,시간값 제대로한다하는 수준을 훨씬 넘는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 책입니다.
*주의사항) 세계화, 글로벌경제흐름등에 그다지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겁니다. 또한 너무 잘 아시는 분들에게도 어쩌면 약간은 별 알맹이 없는 책이 될 수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이책은 많이 알려진 fact들을 잘 조합하고 정리, 분석, 연구해서 하나의 큰 틀로 만들고, 그것에 대한 분석과 예시로 썰을 풀어주고, 개인적인 견해를 덧붙인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인상깊은구절] 평평화를 이끄는 10개 원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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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너무나 자주 들어서 식상할 정도이다.
지금껏 우리는 그 말이 주는 피상적인 의미만을 기억한 채
수동적인 자세로 세계화의 물결에 따라 움직여 왔다고 할 수있다.
그러나 분명이 예측할 수 없을 것 같은 이런 현상에도
일정한 법칙과 규칙이 있다고 이책의 저자인 프리드먼은 이야기 하고 있다.
법칙을 알아내고 예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실들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중요하다.
‘세계는 평평하다’ 라는 이 책의 짧은 제목은 우리 기존 사고 방식에 일침을 가한다.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손에 잡히지 않던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느낌
경쟁! 경쟁! 경쟁!
우리 시대의 화두는 단연 이 단어이다.
사실 나 스스로도 경쟁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 중의 하나이지만 그 경쟁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고달픈 것도 없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IT강국이다.
IT의 기술발달 속도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지 알 수 있다.
가장 기술발달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1등이라는 사실은 대한민국 전체가 일중독에 걸렸다는 어느 외국인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기술이 발달하고 국민소득이 증가할 수록 인간의 삶은 더욱 풍요해지고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믿었었다. 그러나 오히려 산업이 발달할수록 정보의 양이 늘고 배워야 할 지식들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항상 시간에 쫒기는 생활을 하고 있다.
만약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를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작가의 말처럼 세계는 이미 평평하고 다시는 둥글게 되지 않으리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또 목표를 흔들리지 않게 정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목표에 시간을 집중함으로써 한층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 오랫동안 초강대국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 내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프리드먼 같은 이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p137 빌게이츠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자본주의가 혁신을 낳는 겁니다. 혁신이 경제적 보상을 받으면 안된다고 떠드는 건 세계의 조류에 역행하는 겁니다. 중국인과 대화하면 그들은 회사를 차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낮엔 이발사로 일해서 돈을 벌고 밤에 인류를 위해서 무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쓰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보안 문제가 생기면 이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이발소에서 일하는 그 사람은 지금 어디 있나?” |
| 나는 얼마 전 ‘올리브 나무와 렛서스’를 쓴 프리더먼의 저서 ‘세계는 평평하다’를 읽었다. 그는 세계가 인터넷과 빠른 교통수단등을 통해 연결되어 세계를 연결하는 문턱이 매우 낮아졌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지적이었다. 그는 현명했고, 세계는 그의 주장대로 더 가까워졌다. 그가 세계는 평평하다고 주장한 것은 중의적인 뜻이 있어 보인다. 그가 말하는 평평한 세계란 그렇게 밀접하기도 하지만, 기회가 빈국이나 부국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는 세계화가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세계화가 인도의 엘리트들에게 미국으로 오는 수고를 하지 않고, 자신의 나라에서 자신의 음식을 먹고, 자신의 가족들과 지내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반대로 세계화는 미국의 많은 기업들에게 더 낮은 비용으로 꼭 같은 일을 해내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 될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것은 기회이다. 세계화는 빈국과 부국 모두에게 준비된 사람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그래서 세계화는 평평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평평한 세상은 부국과 빈국이 평등하게 기회를 보장받을 뿐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이데올로기성을 갖고 있었다. 세계화의 얼굴이라는 이 책은 바로 그 책을 읽으면서 내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던 그 느낌을 시원하게 뚫어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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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서 읽기를 포기할 뻔 했지만 읽고난 지금은 읽기를 백 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화. 말로만 들었지 나에게 피부로 와 닿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 밖의 세상 또한.
인도하면 그냥 무서운 나라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영어를 잘하고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있으리라고는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아마 나중에 알았더라면 충격이 컸을 것 같다. 나의 무지와 나의 수많은 경쟁자들 때문에...
인도와 중국이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가는 있는 시기에 나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한다.
아직도 불평등속에서 가난하고 굶주리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세계의 평준화가 미치길 바란다.
지구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 한 책이다.
유럽인들과 다른 많은 나라 사람들은 종종 미국의 낙관주의와 순진함(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으며, 내일은 어제보다 좋을 것이다. 그리고 미래는 언제나 과거를 묻어버릴 수 있다는 식의 미국만의 터무니없는 생각)을 놀리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는 실제로는 마음속으로부터 미국의 낙관주의와 순진함을 질시한다고 나는 믿는다. 세계는 낙관주의와 순진함이 필요하다. 그것은 세계가 계속 회전하도록 돕는 힘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 사회가 어두워지면, 미국이 세계의 ‘꿈을 만드는 제조공장으로서 그 역할을 멈춘다면, 미국은 세계는 더욱 어둡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더욱 가난 한곳으로 만들 것이다.
p.609
>>>> 미국인다운 색채가 느껴지는 구절이다. [인상깊은구절] 문서 사용이 줄어들고 디지털화된 포맷으로 통신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만약 죽기 전에 자신이 남긴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면 누구에게 그 글들을 남길지 유언장에 명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이 현실이다. p.289 거스너는 2002년 12월 9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말했다. “변화는 위기의식이나 사태가 급박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어떠한 조직이든, 지금 커다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뭔가 달라져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p.377 오늘날에는 일본인이나 프랑스인, 또는 중국인과 경쟁해야 합니다. 평평한 세계에서는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 빨리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경쟁상대입니다. p.431 중국은 단지 부유해지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다. 강력해지기를 원한다. 중국은 단지 GM의 자동차 만드는 법을 배우려고만 하지 않는다. 중국은 GM이 되고 싶어 하고, GM을 파산시키고 싶어한다. 이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중국젊은이와 같이 있어봐야 한다. p.451 “하나의 모범사례는 1,000개의 이론만큼 가치가 있다.”나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변화해야 한다고 해서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이 변화해서 번영하는 것을 보아야만 자신도 변화한다. p.628 |
| 교수님의 소개로 프리드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언젠간 렉서스와 올리브를 읽고야 말겠다. 생각을 하였지만 쉽게 손에 잡히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교수님의 다른 제자가 The World is flat이라는 책이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번 읽어보시라는 권유를 받아 나에게까지 전달되었다. 물론 그때는 번역본이 나오기 전이라 원서를 구해서 읽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번역서를 읽으니 다시 한번 새롭게 다가온다.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참고문헌이 없다는 것이다. 저자의 직업이 기자인 만큼 자신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확인을 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글을 실지 않았다. 그만큼 생생한 글들뿐이다. 중요한 것은 세계의 지각 변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내가 잠드는 사이에도 끊임 없이 변화한다는 것이 가장 큰 놀라움이다. 특히 인도의 급부상은 그동안 우리가 생각했던 인도의 고정관념을 확 바꾸어 놓을 정도로 놀랍기만 하다. 단순히 우물안 개구리 식으로 민족주의만 찾다가 어쩌면 세계의 지표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씻기 위해서는 이 책을 보아야 하며,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도 고민 된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