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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바지런한 편이 아니라, 요리나 집치장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왔는데, 새삼스레 요즘 부쩍 관심을 갖게 된다. 행복이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 맛있게 먹고, 마음에 맞게 꾸민 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일상의 즐거움이야 말로 행복의 원천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의 공간인 집을 단장하게 되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휴식을 취하는데에도 가족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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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테리어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게 호의적이진 않았다. 어쩌다 미용실에 갈 때면 미용실에 비치된 잡지에서 보는 인테리어 정보가 거의 다였다. 그런데 잡지에선 화려하게 치장된 연예인 집을 보게 되면 일단 집이 넓은데다 먼지 한톨 실오라기 한올이라도 떨어뜨리면 안 될 것처럼 깨끗한 것이 사람이 들어가 사는 것이 안 어울려 보였다. 생활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모델하우스 같다고 할까. 외국 집 인테리어는 우리하고 자연환경이나 문화 사회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영화 속 집 같아서 더더욱이 현실감이 없어 보였다. 보여주기 위한 집이지 사람이 살 집이 아닌 것처럼 비춰졌다. 그러다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일상을 소중하는 것이야 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얼마든지 인테리어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화려하지 않게 집안을 단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123명의 집 vol 1.5'을 처음 접한 인상은 한마디로 두툼하다는 것이었다. 750쪽이 넘으니. 그리고 300쪽이 넘는 화보 '악투스 스타일 북 vol 9'까지 하면 1000쪽이 넘어간다. ' '123명의 집 vol 1.5' 에서는 1차로 특정 브랜드 사원 123명의 집을 소개한 이후 이번에는 사원과 고객 모두 86명의 집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에 ;vol 1.5'가 꼬리표처럼 달려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보여주기 위한 집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모두 일본에 있는 집이었지만 실제 모두 거주하고 있는 집이라 빨래며 전선이 여과없이 드러나 있다. 사람들이 실제로 밥먹고 자는 생활감이 물씬 묻어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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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집이나 소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묘하게 어떤 일관성이라고 할까 통일성이 있었다. 특정 브랜드를 사용한 것도 있지만 이른바 북유럽 스타일을 추구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자연적인 소재를사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심플함. 나무가구에 긴 소파 등 유행을 따르지 않고, 오래된 물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이런 통일감이 뒤로 갈수록 소개된 집 스타일이 너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도 된다. 아무래도 이 비슷한 컨셉을 추구하고 같은 브랜드를 활용하다보니 스타일이 유사해지는 점이 있긴 하겠다.
최근 몇년새 우리나라에도 북유럽 스타일이 많이 보급되고,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내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방향과도 맞아 떨어졌다. 나무가구에 심플함, 그리고 수납공간. 내 손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나는 이 세가지를 원칙으로 집을 꾸밀 것이다. 이렇게 인테리어 책 속이나 영화에서 마음에 드는 집 공간이나 아이템들이 보이면 머리 속으로 구상을 하게 된다. 앞으로 내가 살 집에 가구를 배치하고, 단장하는 것을.
내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곳은 서재인데, 그래서 마음에 드는 서재를 넷상에서 보게 되면 그 사진을 저장해두기도 한다. 내가 그리고 있는 서재의 첫번째는 넓은 상판을 가진 책상을 놓고 책꽂이는 가장 넓은 방 한칸 전체에 둔다는 것이다. 큰 창문이 있었으면 더욱 좋을텐데.. 거실 소파는 3단짜리정도면 되려나. 거실에서 TV 는 치워야지. 하면서 거실과 서재를 꾸미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비록 상상이지만 그 재미가 말도 못하게 신이난다. 그순간 만큼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된 기분에 빠져들어간다.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이 바뀐 것은 화분을 둬야겠다는 것이다. 식물을 잘 못 키우는 편이라 화분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책속에 소개된 집 중 잎이 큰 화분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작은 화분이 보기 좋게 놓여진 곳이 여러 곳이었다. 녹색이 주는 싱그러움도 그렇고 시각적으로도 화분이 있어서 훨씬 보기가 좋았다. 집안에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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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인터뷰한 내용도 눈여겨 볼 만했다. 책 편집자가 집주인 모두에게 12가지 질문을 공통적으로 던졌는데,질문이 짧고 대답도 간단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집주인들이 지향하는 삶이나 집에 대한 생각이 더 또렷하게 보였다. 이 질문을 보면서 나였다면 뭐라고 대답했을까? 답을 하다보니, 간단한 듯 보여도 간단한 답이 아니었다. 인테리어에 대한 자신의 취향은 물론이고, 생활패턴과 집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야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었다. 이 답을 하고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무엇인지 구체화하게 될테니, 바라는 스타일에 가까와 지지 않을까. 12가지 질문은 이랬다.
1.타이틀을 정한다면? 2.인테리어 포인트는? 3.이 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4.집 정리를 못하는 사람을 위해 조언한다면? 5.집에 절대로 두고 싶지 않은 것은? 6.수집하는 것이 있는가? 7.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8.인테리어 센스를 연마하려면? 9.당신에게 이상적인 집이란? 10.좌우명은? 11.이 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12.마지막으로 인테리어란?
4번 집 정리를 못하는 사람을 위해 조언한다면? 이 질문에 어떤 답이 나오는지 유난히 관심있게 살펴보았다. 집정리를 워낙 잘못하는지라..그런데 의외였다. 수납공간을 확보하라는 답이 가장 많을 것이라도 예상했는데, 그보다는 손님을 초대하라는 답이 많았다. 손님을 초대하게 되면 아무래도 열심히 쓸고 닦고 청소하고, 정리정돈하겠지. 그런데 그게 오래 가려나. 다시 전처럼 복귀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텐데.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라는 답도 많이 나왔다. 내 방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고, 공간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정리정돈 하기 힘든 집이 돼버렸다. 버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잘 알면서도 물건을 잘 못버리는 거 그래서 정리정돈하는 것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이 책 속 86가구의 인테리어를 훑고나니 인테리어도 인테리어지만 주인의 취향이나 성격에 따라, 가족 구성에 따라 그 집안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감지할 수 있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장난감도 그렇고 이런저런 물건들로 집안이 깔끔하진 않지만 활기차면서도 따사롭고 평화롭게 다가왔다.
여러 집안을 보면서 참고할 것이 훨씬 많아졌는데 그중 일단 몇 가지만 정해놓았다. 화려한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소박한 것을 선호하는 내 취향상 내가 원하는 것은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가구, 손때가 오래 묻어있는 가구며 잡화들, 그렇지만 가구는 최대한 단촐하게 될 수 있으면 꼭 필요한 것만 놓아두고 싶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잘할 자신은 여전히 없어서, 수납공간을 넓게 만들어서, 잡동사니들 안보이게 치우고 집안 어지럽히지 않아야지. 이 정도 윤곽선은 정했다.
격자무늬 방문은 어떨까? 한옥 스타일도 조금 섞어볼까? 창문은? 도배는? 등등등...머리 속에서 도면이 아직 그려지지 않았고, 30평 정도되는 집을 상상하고 인테리어하고 있다. 앞으로로 꽤 오랜 시간 상상 속에서도 집 인테리어가 미완성인 상태가 될 것 같다. 더 많은 집을 보고, 집에 대한 내 생각도 다듬어서 더 구상하는 재미, 한동안 그 재미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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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S라는 회사와 스칸디나비아풍
이케아가 한국에 들어온 지도 몇 달이 지났다. 사는 곳이 지방이라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게 아쉽다.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한때는 북유럽 스타일의 제품만 구매 하곤 했다. 지금도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동경한다. 그래서인지 북유럽 전문 업체(악투스)가 기획한 책에 관심을 쏟는 것은 ‘조건반사’에 속한다. 악투스(ACTUS)는 1960년대부터 북유럽 가구를 수입, 판매하기 시작해 40년 이상 일본 생활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일본에서 탄생한 브랜드로서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는 보기 드문 경우에 속한다. 사실 ‘악투스’라는 회사는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되었다. 한국에 지점도 없는 회사라, 어지간한 관심이 없으면 모르는 게 정상이리라. 책의 콘텍스트(context)를 이해한다는 핑계 삼아, 검색해보니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회사인 것 같다. 회사 모토가 ‘북유럽풍 일본 디자인’이라고 하니 얼추 감이 온다. 심플하고 간단하면서 아기자기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내친김에 온라인 샵을 둘러보았다. 일본어투성이에 구글번역기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구글! 좀 더 노력을…….), 어쩔 수 없이 장님 코끼리 만지듯, 물건들의 이미지만 훑어보았다.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는 물건의 모양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도 마니아층이 꽤 생길 듯하다. 악투스에서 기획한 책답게, 책을 펴면 북유럽식(혹은 일본식) 인테리어 사진이 다짜고짜 밀고 들어온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꽉 찬 사진은 ‘정보 과잉의 본보기’를 보여 중 태세다. 홍수 같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독자의 몫이리라. 소개된 집이 모두 맘에 들고 예쁜 건 아니다. 독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인테리어, 소품이 있을 수 있다.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악투스의 미적 취향을 독자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책을 읽는(보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진열해 놓은 상품을 편안하게 고르는 느낌이었다. “어때요? 맘에 안 들어요? 그럼 말고~” 이런 느낌, 너무 좋다. 책에 실린 사진은 ‘악투스 직원과 고객’의 집을 있는 그대로 찍은 것이다. 인테리어에 관해서는 나름의 안목을 가진 전문가들의 평소 취향을 가감없이 감상 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과 아이디어, 노하우를 가미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전작에는 없던 평면도를 추가하여 실용성을 보강하였다. 집 주인의 직업과 가족관계등도 알려주어 집에 대한 스토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집주인들의 간단한 인터뷰도 곁들렸는데 그에 대한 대답도 재미있다. 인터뷰 중에 자주 등장하는 대답이 있다. 집을 정리정돈하기 위해 추천하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누군가를 집에 초대하라"와 "버려라"라는 답이 눈에 많이 띈다. 전문가들의 조언이니 새겨들을 만하다. 상식적인 대답이지만 실천하기엔 무지 어려운 정리정돈 방법이다. 자주 지인을 초청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즐겨라"는 좌우명과 ‘가족’과 ‘자연’이라는 주제가 공통의 관심사인데, 같은 회사의 직원들인 만큼 비슷한 유대감이 형성된 결과인 듯하다.
남의 집을 엿보면 그들의 삶도 예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예상이 맞는다면, 닮고 싶은 점이 몇 가지 있다. “삶의 여유를 충분히 즐긴다.”-대게의 경우 일정한 취미거리가 있고, 수집하는 관심거리가 있다. 그리고 거기서 행복감을 느낀다. “자연친화적인 친화적인 삶을 영위한다."-발코니나 집안에 식물 키우는 것이 당연한 듯 보이고, 자연스러운 빛이 들어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 중심적 사고를 한다."-언제어디서는 마찬가지이지만, 점점 퇴색해가는 가족의 중요성을 이들은 소중하게 생각한다. 삶의 태도들이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드러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부럽기까지 하다.
사진의 보고, 영감의 보고 악투스는 오래전부터 북유럽 가구를 수입 판매해 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안목은 따뜻하면서도 심플 그 자체다. 직원도 악투스의 철학을 그대로 심어 놓은 듯, 인테리어가 심플하다.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 질리지 않는 심플함,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움이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그 중 “바(BAR)”를 집안으로 들인 직원이 있었는데, 따라해 보고 싶다. ‘바’대신에 카페 분위기가 나는 아담한 공간을 두어도 좋겠다. 몇몇 집에서 보이는 정원도 만들고 싶다. 채광이 좋은 집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비교적 좁은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답답함과는 거리가 있다. 특이한 점은 거의 비슷한 전등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바로 ‘레일등’이다. 식탁등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최근의 인테리어 서적들은 거의 비슷하다 못해 판박이다. 모델하우스처럼 꾸며놓은 집만 골라서 만든 것차럼, 구조와 자재는 물론 색감과 소품도 거기서 거기다. 칼같이 정돈되어 있고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적당히 어질러져 있고, 생활의 편의성이 고려되어 있고, 현실감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가구 매장이 아니라 실제로 가구를 배치하고 소품을 늘어놓은 가운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점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집을 소개한다. 모델하우스나 인테리어 책을 위한 연출사진이 아니다. 삶에 스며든 자연스러운 사례를 보는 재미는 덤이다. 인테리어 영감(靈感)의 보고(寶庫)다. 그런데 그 영감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가까운 이웃집에 초대되었는데, 뜻밖에도 예쁜 구석이 너무 많다는 듯이 친숙하고, 정겹다. 다른 인테리어 책에서 광고하듯 찍어낸 사진첩의 집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오랫동안 살아온 흔적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기 때문인지 실제로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아쉬운 점도 있다. 마음에 드는 가구나 소품들의 구매경로를 알 수 없다. 제품에 대한 소개가 거의 없고 짤막한 제품명으로는 생산자를 구분하기조차 어렵다. 악투스에서 취급하는 제품일지라도 국내에서 구매하기는 그림의 떡이다. 발품을 팔아야 한다면 큰 힘이 드는 작업일 수밖에 없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바라는 것이 있다. "저 소품 어디에서 구할 수 있지?". 아쉽게도 그것에 대한 답은 없다. 책에서 영감을 얻고 직접 구해보라는 가르침이리라.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경로라도 가르쳐 주면 좋았을 것을~ 한 가지 더, 수록된 사진 중에서 화이트발란스(WB)가 정돈되지 않는 것이 몇 개 보인다. 전문가의 작업인지 의심스러운 사진이다. 한편으로는 정겨운 느낌이 있지만 프로답지 못한 사진이다. 부록으로 제공된 스타일북은 꽤 유용하다. 부록치고는 퀼리티가 너무 높다. 스칸디나비아풍의 인테리어와 스타일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주고 있다. 집주인의 좌우명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안사고 후회하지 말고, 사고 나서 후회하자" 새겨볼 만한 좌우명이다. 이 책도 그렇다. "읽지 않고 후회하지 말고, 읽고 나서 후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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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라고 말하는 회사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악투스는 그냥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생활을 즐길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123명의 집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Vol.1.5를 읽을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이번 Vol.1.5를 보고나서 Vol.1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살아가면서 내 집에 대한 욕심이 그리고 꿈이 생기게 되었는데 나만의 인생을 위한 공간을 가지고 싶은 생각에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쁜 집을 보고만 있어도 정말 행복한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는 시간동안 여러 집에 놀러가서 구경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듯 행복했던것 같아요. 이번에는 123명까지 다 담을 수 없었다고 하지만 86명의 집을 만나고 또 악투스 스타일북도 만나볼 수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많은것을 공유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요. 123명의 집 Vol.1.5를 읽으며 그들의 공간에 초대받아 대문 앞에서서 첫걸음을 내딛을때 그 설레임을 간직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사실 너무 좋은것은 어떤 것으로도 표현이 안되고 그냥 좋다라고 이야기 하게되는것 같아요. 어떤 미사여구를 사용해도 충분치 않을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처음 만난 스태프의 집부터 감동이었는데 물론 인테리어도 너무 좋았지만 부부가 모두 악투스에서 일하고 있으며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고등학생때 악투스의 스타일북을 보고난 후였다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고등학교때 꿈을 준 곳에서 일을하며 같은 꿈을 꾸는 사람과 만나 나만의 공간을 내 행복을 그대로 만들어낸다니 처음부터 감동을 받을수 밖에 없었어요. 작은 사진 하나하나에도 따뜻한 설명이 함께 있고 또 도면으로 한눈에 집의 전체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사실적인 모습의 스태프의 집들은 정겨웠는데 그다지 평수가 넓은 집이 없는 일본의 진짜 집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그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모습 그대로라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혼자 지내던지 부부가 지내던지 평수가 넓던지 좁던지 스스로의 컨셉을 가지고 자신들의 공간을 꾸며서 살아가고 있는 스태프들의 솜씨와 센스를 엿볼수 있고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팁들도 있었어요. 거기에 더해서 좌우명이라던가 모으는 물건이라던가 집을 어지르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이라던가 재미있는 질문에 센스있는 대답까지 읽는 재미까지 완벽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139번째 집은 심지어 위치까지도 완벽하더라구요. 책에서 마치 나무의 향기가 느껴지는것 같았어요. 또한 스태프들의 이사하는 집의 전후도 볼수 있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알게되어서 그것 또한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어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고객들의 집을 담을수 있다는 거에요. 악투스를 사랑하고 아끼는 고객이 악투스에서 영감받아서 꾸며진 집을 다시 악투스가 자랑하는 모습은 왠지 자부심까지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전문가보다 더 전문가 같이 멋진 인테리어들은 저도 이렇게 잘 꾸미고 가꾸며 살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설레임이 느껴졌어요. 또 쉽게 만날수 없던 넓고 자연과 함께하는 그런 집들도 보고 다양한 성격에 다양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집을 만나고 그 집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지내는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식물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안에 생활하는 모습까지도 반갑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 장을 덮으며 209번째 집을 마지막으로 하지않고 처음부터 책을 펴고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앞의 123명의 집 Vol.1 또한 꼭 가지고 싶더라구요. 함께 보게된 악투스 스타일북 Vol.9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만큼 보는 순간순간 저를 웃게 만들었어요. 다양한 도시에서 계절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고 있자니 당장 짐을 싸서 일본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라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로 물들어있구나 싶고 사람이 자연이 전해주는 쨍한 모습 덕분에 기분이 둥둥 떠나니는듯 했어요. 덴마크로 떠난 여정에서는 제가 단 한번도 여행가고 싶은 곳으로 꼽지 않았던 덴마크의 매력을 신나게 뽐내고 그들의 식탁과 생활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에 빠져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게 해주었어요.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사랑스러운 곳에 대해 많이 볼수 있었어요. 분명 앞으로 제가 보는 많은 시각이 악투스 덕분에 많이 달라지게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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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인의 집 1편이 정말 좋았던 터라 이번에도 망설임없이 구입했어요
기본적으로 한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인테리어책들보다 만족도가 높고 지루하지않게 자주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굳이 단점을 언급하자면 1편은 악투스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스태프들의 집이라그런지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들 중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vol.1.5는 124~149는 스태프편, 155~209는 고객편이라 내용이 더 풍부하고, 사진은 커지고, 도면이 추가돼서 조각 조각의 사진으로 집의 전체적인 면을 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컨셉이 3분룰로, 있는 그대로 촬영한다는 거지만 아무래도 고객들의 집은 정리와 준비과정을 많이 거쳤겠죠? 그래서인지 볼거리도 많고 1권 스태프의 집보다 기존의 인테리어북에서 본 듯한 깔끔하고 정리된 느낌이 많이 나네요 게다가 평수도 다양해서 일본 드라마를 통해서 자주 보던 천장이 낮고 작은 집들이 아닌 전망이 훌륭한 곳이나, 넓은 단독주택 등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역시 특징이에요
언제나 속편이 그렇듯 오리지널에서 느껴던 새롭고 신선한 놀라움은 없지만 전편에서는 못본 다양함과 추가된 여러요소들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인 거 같아서 이 책 역시 자주 자주 들여다 보고 즐거움을 느낄 한권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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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센스를 배울 수 있는 책. 123명의 집 vol 1.5를 받아보았습니다.
구성은 123명의 집에 스타일북이 덤~!! 알찬 구성.
둘이 합쳐 두께만도 5.5cm !! 1권에 비해 달라진 것은 방 배치를 잘 알 수 있도록 도면을 실었다는 점입니다.
맘에 들었던 소품. 유탄포 넣는 곰돌이. 귀여운데다 실용성도 만점.
꽤 자주 등장했던 서프 거울. 뭔가 신나는 여름의 이미지.
귀여운 주방 소품. 왼쪽은 조리 타이머. 오른쪽은 이쑤시개 통입니다.
세련됨이 느껴지는 주방. 창가의 식물이 포인트 컬러 역할을 해서 장식이 더 필요하지 않다는 것까지 계산에 넣은 인테리어.
초록색의 세면대는 드물기 때문에 맘에 들었습니다. 독특한 개성이 느껴집니다.
아이의 생후 1년간의 사진을 모은 액자. 의미있는 물건이네요.
인테리어에 식물을 배치하는 걸 좋아하는데. 유리 테이블 아래 공간을 식물로 꾸미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명으로 인한 천장에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포인트.
여러 가정의 부엌이 나오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분위기의 주방. 너무 과하게 장식적이지 않으면서 너무 절제되지도 않은. 따뜻하고 자연스런운 느낌.
이건 편리하고 깔끔해 보이는 아이디어. 리모컨 수납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고요.
압축봉과 S자형 고리로 정리한 주방 도구들. 쓰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 정리법.
이제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집주인이 만들었다는 안경 정리대는 꽤 인상적.
벽면을 창으로 뚫어서 채광이 좋은 주방.
바퀴가 달린 주방 카운터. 뭐든 쉽게 질리기 때문에 자주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의 아이디어. 가구 배치만 바꿔줘도 느낌은 많이 다르니까요. 그 다음 스타일링 북으로 넘어가보죠.
덴마크 디자이너들의 집을 방문해서 리얼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를 취재했습니다.
눈에 띄는 쿠션. deaf husband + blind wife = happy couple 웃기면서도 맞는 말인거 같네요.
좋은 소파 고르기 강좌 같은 것도 유용한 정보였어요. 소파 말고도 여러가지 가구를 고르는 법을 소개해줬으면 좋겠네요.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포스팅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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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명의 집>의 속편이다. 첫 책도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이 책 또한 기대가 되었다.
이 편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부분은 고객의 집 부분이었다. 평소 일본 드라마나 씨에프를 보면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눈이 많이 갔었는데, 북유럽 감성을 일본 스타일로 해석하면 어떤 인테리어로 표현될 지 기대감이 있었다.
급작스럽게 집에 들이닥쳐 촬영했다는 것에 비해서는 좀 생활감이 덜하다는 느낌도 었지만, 다양한 구조별로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서,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에, 혹은 이사를 앞두고 꼭 한번 참고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은 휴식의 공간이기도 실용성을 추구해야 하는 생활의 장이기도 하기에, 늘 고민이 앞선다.
이 책에서 소개된 여러 팁들을 활용해서 앞으로 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 꾸며진 공간과, 부록으로 제시된 일본 도호쿠 지방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만족감이 들어서, 소장가치가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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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명의 집 출판 (주)위즈덤하우스 북유럽 스타일 리빙 전문가들의 작은 집 인테리어 총 모음 1권에 이어 2권이 출간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이프스타일 가구 ACTUS의 직원 123명의 집을 소개한 인테리어 전문 책으로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저절로 눈이 휘둥그레진다 무엇보다 123명의 집을 기습하여 3분 안에 촬영을 하여 실제 사는 모습 그대로를 가식적으로 꾸밈없이 보여주는 게 참 인상적이고 마음에 든다 기습해서 찍은 건데도 다들 왜 그리 깔끔하고 블링블링하게 사는 것이야!!!!!!!
어마어마한 두께 123명의 집 vol 1.5 두께만큼이나 하나하나 세심하게 올라온 북유럽 인테리어 서적 인테리어 사진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집 주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고 단순하게 따라만 하는 집안 꾸미기가 아니라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나만의 인테리어 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123명의 집 vol 1.5는 123명의 이외의 악투스 사원 26명과 1권에 소개된 후 이사를 한 5명 사원의 집을 추가하고 악투스 고객들 55명의 집을 촬영하여 총 86명의 집을 소개하고 있다 123명의 집은 아니지만 1권의 제목을 그대로 따른 뒤 튀에 vol 1.5로 타이틀을 정했다
1권에 이어 124번부터 소개를 하는데 번호 순을 시작으로 각 집만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 12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1. 집의 타이틀을 정한다면? 2. 인테리어 포인트는? 3. 이 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4. 집 정리를 못하는 사람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5. 집에 절대로 두고 싶지 않은 것은? 6. 수집하는 것이 있는가? 7.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8. 인테리어 센스를 연마하려면? 9. 당신에게 이상적인 집이란? 10. 좌우명은? 11. 이 집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12. 마지막으로 인테리어란? 내가 156번째 집을 찍은 이유는 157번 집 주인의 12답이 마음에 드는 게 많아서 이기도 하다^^ 4번 답 사람들을 초대해라 9번 답 사람을 웃게 만드는 집 12번 마음의 거울 테라스에서 고베 대교와 포트 아일랜드가 한눈에 보이는 블랙앤 화이트로 꾸민 주인장을 닮아 감각적인 집에 한번 놀러 가고 싶어진다
여러 장의 사진과 사진의 순번대로 하나하나 설명까지 해줘 그 집만의 인테리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왼쪽 모퉁이에 집의 설계도를 넣어 줘서 전체적인 구조와 함께 그 집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어 실용적으로 인테리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 초보자들이 보기에도 좋을 거 같다
특정 가구의 사원들과 고객들의 집이라 가구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요즘 대세인 북유럽풍 아닌가 ^^;; 더군다나 일본인들의 작은집 공간 활용도에 배울 것도 많고 눈도 즐거운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마지막 장까지 다 보고 나면 인테리어가 한결 쉽고 친근하게 다가올 거라 장담한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신혼집 꾸민지 5개월인데.... 자꾸 여기저기 다시 만지고 싶어지는 123명의 집 후유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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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머님과 같이 살다보니 이건 버리고 싶고, 이건 다른걸로 바꾸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직접 꾸미지는 못하더라도 인테리어 책을 보는걸로 대신하고 해요. 몇년전에 이사하면서 집 인테리어를 싹 다 하고 들어왔어요. 신랑이나 나나 경험이 없다보니 엄청 큰 비용을 주고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왔는데 지금와서야 보니 그냥 집안을 깨끗한 자재로 바꾸어서 조금 더 나은 공간이 되었을 뿐 집안의 인테리어라고 불릴만한 곳이 딱히 없더라구요. 만약 그때 이 책을 봤더라면 조금은 다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살포시 드네요.
이번 책은 <123명의 집> vol 1.5인데요. 북유럽 인테리어 교본으로 화제가 되었던 악투스의 두번째 책이에요. 악투스 직원들과 악투스 고객의 집을 포함해서 한 권의 책을 만들었는데 첫번째 책처럼 123명이 아닌 86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vol1.5를 달고 나왔나봐요. 여하튼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악투스의 직원과 고객을 소개하는 책이라고하니..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우선 손에 잡히는 볼륨감이 엄청나요. 작은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내가 생각하는 일본집은 작은 공간에 꽉 막힌 모습, 개인적인 느낌이 강했고, 몇번 초대받은 집들도 일본 소설에서 이야기하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때문에 사실 얍잡아본 것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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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살펴보면 우선 몇명이 사는 집인지 알 수 있게 사람 표시를 해 놓았고, 집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그리고 인터뷰글이 간략하게 들어가있어요. 집에 대해서 인터뷰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을때마다 공감하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고, 왜 이런 인터뷰를 넣었다 싶었는데 읽을 수록 괜찮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었구요. 첫번째 책과는 다르게 도면이 들어가 있어서 도면과 화면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어요.
읽으면서 또 재미있었던 점은 사람들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나는 가죽쇼파를 좋아하는데 책을 보면 악투스 쇼파로 자주 등장하는 쇼파가 있어요. 일본인의 특성상 좋아하는 아이템인지(천쇼파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사람의 기호인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책에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3초만에 바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쩜 저렇게 멋지게 나왔을지 미리 준비해놓고 레디고만 했나 싶을 정도로 잘 나와서.....악투스의 제품이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나도 이렇게 아기자기 때로는 멋지게 나만의 집을 꾸미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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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123의 집과 겹치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124번째 집부터 소개하고 있어요. 86집의 인테리어가 소개되어 있구요. 악투스 스타일북 9는 일본의 동북지방 대지진으로 방사능이 대량 유출되었던 그 지역 후쿠시마가 있는 도호쿠 지방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곳곳마다 가르보 체어가 함께하죠. 사과로 유명한 아오모리 지방에는 가르보체어 무늬를 가진 사과도 있네요. 일본판 킨포크같은 책이었어요. 그리고 86집의 악투스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는 123명의 1.5는 전편보다 사진이 훨씬 커서 보기 좋고...평면도가 작게 첨부되어 있어서 전체 사진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집안 전체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어요. 1편보다 판형이 전체적으로 커져서 보기 좋았어요. 내용은 1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사진이 커지고 평면도가 있어서 전체 집안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점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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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구경...... 재밌는 것 중 하나이다. 남들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 소파는 무슨색? 어떤 스타일일까? 모던 아님 클래식? 부엌 가구는 어떨지? 모든게 궁금하다. 이 궁금증을 풀어주는 눈이 즐거운 책이다. 각양각생 123명의 사는 집을 보면서 내내 행복했다. 각양각색 다양성과 독특한 개성에 감탄했고 어느새 집주인의 아이디어를 따라해본다. 삶이다양하듯 집도 다양하다. 자기의 표현이 곧 그 집의 인테리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재미난 아이디어로 123명의 집 인테리어를 소개해준 악투스는 아마도 진정으로 고객의 삶을 생각해보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책이 나왔으면하는 바램이다. 유명연예인의 집보다는 보통 사람의 보통 집 이야기가 주인공인 그런 책말이다. 인테리어 책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