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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충돌, 러시아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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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지 않은 환상소설. 같은 장르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법인 ''2차 세계''가, 이 작품에서는 ''어스름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간 경비대(Day Watch - 어둠의 세력)와 야간 경비대(Night Watch - 빛의 세력)의 힘겨루기 속에, 야간 경비대의 일원인 주인공이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싸워 나가는 이야기. 일단은 러시아 작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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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가볍지 않은 환상소설. 같은 장르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법인 ''2차 세계''가, 이 작품에서는 ''어스름의 세계''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간 경비대(Day Watch - 어둠의 세력)와 야간 경비대(Night Watch - 빛의 세력)의 힘겨루기 속에, 야간 경비대의 일원인 주인공이 선과 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싸워 나가는 이야기. 일단은 러시아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인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네이밍 센스(특히 도선생님 작품)의 압박이 덜해서, 인물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었다. 사건을 풀어나가는 실마리가 오직 주인공 안톤의 사유와 깨달음에서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좀 걸렸지만.. 전체적으로 논지의 전개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안타까웠다. 작품의 세계관과 인물 묘사는 나무랄 데 없이 흥미진진하게 읽혔다. 가볍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작가 나름의 생각을 주인공의 고뇌 속에 투영시키는 방법도 나쁘지 않았다. 인간의 본질이 선에 가까운지 악에 가까운지에 대한 작품 속의 논의는 선 - 사회주의, 악 - 자본주의를 연상케 하고 있다(노골적으로 말하지는 않는다). 세 개의 에피소드를 엮으면서, 앞장에서 크게 키워놓은 스케일을 뒤로 갈수록 - 사유에 치중한 나머지 - 줄여간 점도 약간은 아쉬운 부분. 후속작 Day Watch, Dusk Watch가 자못 기대되는 이유이다. 끝으로, 번역기를 돌린 듯한 낭패스러운 번역 퀄리티는 페이지를 넘기는 데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읽고 나서도 무슨 말인지 몰라 다시금 단락을 훑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거기다 수많은 오타까지(오역은 원문을 읽은 적이 없으니 패스)... 도대체 교정을 한번이라도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황금가지의 번역서들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자주 보아 왔지만 여태껏 크게 거슬린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아주 제대로 데였다.
b****g 2005.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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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빛의 이중적인 공존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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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해리포터처럼 밝은 이미지(점점 어두워지고 있지만...)와는 반대로 처음부터 엄습해 오는 어두우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의 판타지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빛과 어둠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각등을 철 학적으로 나타낸 점이다. 이 것을 통해 나 자신도 빛과 어둠에 대해 서로 적대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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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해리포터처럼 밝은 이미지(점점 어두워지고 있지만...)와는 반대로 처음부터 엄습해 오는 어두우면서도 매혹적인 느낌의 판타지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빛과 어둠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각등을 철 학적으로 나타낸 점이다. 이 것을 통해 나 자신도 빛과 어둠에 대해 서로 적대적일 수 밖 에 없으면서도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이 이중적 성격을 다시 생각해보며 우리가 사는 삶도 빛과 어둠과 같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점이 이 저자가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세 지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책을 가장 짧게 표현한다면 철학적인 판타지 소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판타지 소설도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담는 소설이 아닌 나 름대로의 철학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소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l****h 2006.04.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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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 그 모호함_나이트 워치
"빛과 어둠, 그 모호함_나이트 워치" 내용보기
빛과 어두움의 투쟁을 다룬 소설은 하늘의 별처럼 많기도 하다. 무협지도 많고 환타지도 많다. 흑백으로 선명하게 가리기 힘든 미묘한 관점을 다룬 소설도 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나이트 워치만큼 재미있는 소설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안톤 고로제츠키는 빛의 편에서 어두움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 야간 경비대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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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의 투쟁을 다룬 소설은 하늘의 별처럼 많기도 하다. 무협지도 많고 환타지도 많다. 흑백으로 선명하게 가리기 힘든 미묘한 관점을 다룬 소설도 그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나이트 워치만큼 재미있는 소설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안톤 고로제츠키는 빛의 편에서 어두움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 야간 경비대의 일원으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능력이 각성해 갈수록 빛과 어두움의 싸움이 단순한 것으로 정리될 수 없음을 깨닫는다. 


나이트 워치는 소설로 접하기 전에 이미 영화로 접한 바 있고 그 독특한 세계관에 감탄한 바도 있다. 하지만 소설로 다시 읽은 나이트 워치는 영화보다 더 복잡한 세계관과 환상적인 묘사로 읽는 이를 작품속으로 끌어들인다. 마법사와 변신자, 흡혈귀와 능력자들이 겨루는 이 기기 묘묘하지만 현실 세계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소설을 읽다 보면 현실에서 끌어낸 환상 문학이라는 것이 닿을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성취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우리에게 낯선 러시아, 동구권의 현대적 모습에도. 



d***n 2014.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