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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딸의 엄마이자 20년 차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한 배에서 태어나도 타고난 기질과 성격이 색깔과 향기가 서로 다른 두 딸처럼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도 저마다 같은 상황에서 선택하는 행복의 열쇠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늘 목격하게 됩니다. 왜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는 일이 또 누군가에게는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눈물 나는 힘겨운 결과로 돌아오게 될까요? 그저 '기질이 예민해서일까? 정도로만 생각했던 제게 이 책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한 답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둔감력"입니다. 그동안 '둔감하다'는 말은 섬세하지 못하고 감각이 무딘 부정적인 의미로만 생각해 왔습니다. 엄마로서, 또 교사로서 아이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그 마음을 읽어주려 애쓰며 살았고, 예민한 아이일수록 더욱 마음을 썼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근육을 키워, 일상의 작은 웅덩이쯤은 가뿐히 건널 수 있는 단단한 마음 근육을 키워주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만 그려왔던 '마음 근육'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나를 가장 불편하게 하는 신호는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내가 나를 판단하는 잣대의 기준이 어떠한지, 책임감과 자기 비난은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고, 평가에 흔들리지 않으며, 서로 다른 우리를 인정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라면 이야기책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이 다 함께 읽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둔감력'은 엄마, 아빠에게도 꼭 필요한 마음 근육이니까요. 또,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동료 선생님들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사회정서학습(SEL)을 지도할 때, 교육 현장에 이토록 구체적이고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은 흔치 않을 것 같아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온전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파이팅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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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말 한마디에도 오래 마음 쓰는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이 딱 맞는 답을 건네주는 것 같습니다. '예민함은 약한 게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느끼는 힘'이라는 메시지가 아이에게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에게도 위로가 됩니다. 학교 배경의 이야기들도 재밌었어요.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이 혼자 읽어도 좋고, 부모와 같이 읽어도 좋을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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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많은 아이를 만나왔지만, 정작 집에 돌아와 마주하는 초등학생 내 아이의 예민함 앞에서는 저도 자주 길을 잃곤 했습니다. 교사로서의 이론과 부모로서의 실전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이 책을 만난 건 큰 행운이네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읽고 다스리는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이 매우 체계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