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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빙그레와 장종훈부터 오늘의 한화 이글스와 김태균까지 그리고 계속되는 이글스 팬덤을 위하여!> 사실 부제를 보고 빙그레가 한화 이글스라는 것을 알았다. 한화팬들이 알면 아니 야구팬들이 알면 기암할 일인지 몰라도 야구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야구의 역사를 알 수 없지 않나. 그래도 오렌지색이 한화란 것 쯤은 알고, 김태균 선수도 안다. 브레인스토어의 한국프로야구단 시리즈 일곱번째 한화이글스편. 한화이글스는 대전지역이다. 우리 부모님이 충청도임에도 난 남편따라 연애시절 두산을 응원하러 다닌 경험이 야구에 대한 전부이다. 회사앞 바로 코앞에 잠실야구장이 있었지만 회사에서 몇 번, 남편따라 몇 번, 그게 다였던 것 같다.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구름떼처럼 몰려온 사람들로 인해 야구장 근처가 아주라장이라 난 그게 더 싫었으니까 그래도 야구장 안에서는 응원열기에 나도 모르게 푹 빠지곤 했지만 말이다. 한화팬들은 3년 연속 꼴찌라고 난리였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어찌되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때아닌 한화 야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책을 계속 보게 된다. 야구, 아니 스포츠에 대한 것은 주변 사람의 영향을 참 많이 받는 것 갔다. 아이가 하는 운동팀에서 단체로 야구를 보러 다닐때도 잠시 그랬고, 지금은 또 주변 몇 분이 야구에 관심이 많다. 특히 한화팬 한 분을 만나며 더더욱 그러했졌다. 책은 한화 이글스의 역사 그리고 투혼이 담겨져 있다. 빙그레로 시작해 지금은 한화 이글스, 책 첫 페이지에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 페이지가 나오는데 한화팀들은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역대 감독들, 유니폼의 변천사, 올해 한화팀 야구장의 사진들이 담겨져 있다. 아! 내 기억속에 있던 박찬호 선수가 마지막 선수생활을 한화이글스에서 했었는데 책에 그 내용도 나온다. 한화를 거쳐간 야구 선수들 중 꽤 아는 선수들의 이름이 반갑기도 했다.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 올해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리라 본다. 내 기억속엔 김응용 감독이 더 크지만 올해 10대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이 영입되었으니까. 야구라는 한화 이글스라는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이었지만 그들의 투혼에 응원을 보내며, 올해 2015년 한화를 응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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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각 구단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이 좀처럼 쉽지 않을 텐데 출판사 브레인스토어의 ‘한국프로야구단 시리즈’덕분에 한 권의 책으로 구단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재밌다. 작년에 <넥센 히어로즈 때문에 산다>에서 팀의 역사와 각 선수의 개성을 살펴보면서 팀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야구에 대해 관심이 더 증폭되었는데 다음 시리즈로 나온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에서는 이 팀의 어떤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다.
사실 한화 이글스란 팀에 대한 기억이라고 한다면 꽤 오랫동안 성적이 거의 최하위 수준이었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팀에 대한 정보도 최초의 팀 이름이 ‘빙그레 이글스’ 였고, 최근 감독으로는 야신 김성근 감독이 부임했다는 것 정도로 미약한 수준이다. 기대에 못 미치는 팀이라는 선입견에 비해 이 책에서 비춰질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그럼 이제 ‘한화 이글스’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작년 시즌까지의 최하위 기록을 갖고 있는 한화 이글스의 창단 시절에는 상당히 괜찮은 플레이를 한 팀이었다. 한국프로야구 출범이 시작된 이래로 제일 늦게 시작한 팀으로 제대로 선수들이 구성되어 있지 않았지만 만화 ‘외인구단’을 떠올릴 만큼의 훈련을 하였고, 악바리 근성으로 팀을 꾸려왔다. 그러다보니 창단 3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었고, 드디어 1999년에는 20세기에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시작한 세대교체와 스타 선수들의 해외 이적으로 팀은 약해져갔고, 결국엔 지난 6년간 무려 5차례나 최하위에 머무르게 되는 수모를 겪게 되었다. 팀 성적의 저조는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니었다. 독수리의 날개가 비상한 80년대와 90년대는 선수들 간에 서로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였다면 2000년대 이후에는 도전 끝에 타이틀을 획득했다기보다는 선배들의 은퇴로 저절로 그 자리를 차지하여 도전의식이 희박해져 그런 결과를 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랬던 팀이 2015년 10대 감독으로 야신 김성근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느 팀의 훈련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강훈련의 연속이었지만 선수들은 감독에게 몸을 맡겼고, 그런 과정에서 점차 싸워 이겨야 한다는 의식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쉽게 얘기해가지고, 이 이상 내려갈 데가 없잖아요. 제일 중요한 건 오늘부터, 어떤 변화를 가지고 어느 의식 속에서 움직이느냐가 승부처 아닌가 싶어요. 개개인에게 매달리는 야구는 안 할 거에요. 따라올 수 있으면 따라 오고 안 따라 오면 같이 하지 않을 거에요.” -김성근 감독-
그리고 2015년 한국프로야구가 시작된 이후로 한화 이글스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다이너마이트 타선’이라 불렸던 시절의 그 모습을 요즘 보여주고 있는데 긴 시간 실패를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발휘한 투혼과 집념의 결과인 것이다. 올 시즌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겠지만 이글스맨들이 그동안 지켜왔고 만들어왔던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어쩌면 올해 최후의 승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즐거운 변화를 겪고 있는 ‘한화 이글스’, 그들을 응원한다.
“이글스맨들의 자부심은 과거의 영광으로부터 오는 것도, 혹은 어떤 화려하지만 비어 있는 기표의 구호와 로고에서 오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매 순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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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화 야구가 돌풍이다. 2년연속 최하위팀으로 부진을 면치 못한던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부임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한화 이글스 때문에 산다는 한화 이글스의 창단과정부터 이글스 레전드들의 일화들이 재미있게 수록되어 있다. 1대감독인 배성서 감독의 지옥훈련은 흥미로웠다. 지금처럼 체계적인 훈련이 아닌 UDT훈련교관의 지옥훈련으로 두 선수가 훈련하면 한 선수가 게거품을 물고 쓰러져야 훈련이 종료되는 무시무시한 훈련이었다. 신생팀 빙그레이글스는 선수수급이 어려웠었다. 기존구단들이 협조를 거의 안해줬고 공개 입단테스트를 통해 사회인선수20명을 받기는 했지만 실력이 프로급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패배가 많았지만 한희민과 이상군 두 투수의 활약으로 점점 승리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41개의 홈런을 친 장종훈의 일화도 재밌었다. 처음 들어왔을땐 호리호리한 몸이었지만 점점 살이 붙고 새벽까지 연습을 하면서 근육량을 늘리며 홈런 개수를 늘려간 장종훈이다. 99퍼센트 노력형 선수였던 장종훈이다. 악바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이정훈인데 1987년 신인왕을 수상했다. 의욕이 지나쳐 부상이 잦아진 점이 아쉽긴 하지만 투혼의 대명사였다. 94년 4월10일 한화이글스로 이름을 바꾸고 유니폼도 바꾸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정민철,송진우,구대성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며 높은 성적을 올리게 된다. 99년 창단 첫 우승을 하며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재활공장장 김인식 감독은 문동환,지연규 등 과거엔 잘했지만 부상으로 신음하던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며 믿음의 야구를 펼친다. 2006년 괴물투수 류현진을 체계적으로 투구수를 관리해주며 리그 최고의 신인이 되도록 조련을 해준다. 암흑기가 찾아와 리빌딩을 해야 했는데 신진급선수들과 고참간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 하위권에 머물게 된다. 해태타이거즈의 우승청부사 김응룡감독을 데리고 왔지만 리빌딩이 실패하여 2년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고양원더스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이 고양원더스가 팀 해체하며 자유인이 되자 팬들은 강력하게 김성근감독이 한화이글스의 감독이 되길 희망한다. 마침내 김성근감독이 부임을 했고, 겨우내 혹독한 훈련을 통해 지금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무엇보다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선수들에게 강도높은 훈련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 팀을 하나로 이끈 점에 박수를 보낸다.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 책을 읽으며 빙그레부터 한화의 영광과 좌절의 기록들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한화 이글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성적이 좋던 좋지 않던 지금처럼 꾸준한 사랑을 해줬으면 한다. 보살이라는 애칭을 가진 한화이글스의 팬들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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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 - 1986 빙그레와 장종훈부터 오늘의 한화 이글스와 김태균까지 그리고 계속되는 이글스 팬덤을 위하여!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이전과는 다른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10개의 팀으로 운용되는 최초의 시즌이고, 이에 따라 팀당 경기수가 144경기라는 이전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에 닥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지금까지만으로 봤을 때, 올해 KBO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한화 이글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몇 년동안 최하위를 기록한 팀이며, 그로 인해 이전까지 다른 상위팀들의 높은 성적을 만드는데 기여했던, 그냥 약팀의 전형이고, DTD의 전형이 되었던 모습이 바로 작년까지 한화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한화가 올해 어쩌면 말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력이라는 측면에서 그다지 크게 바뀐것도 없지만, 중위권에서 순위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가 보고 있는 이런 변화의 시작은 '김성근'감독을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다양하게 많은 이슈를 끌고 다니는 인물이고, 그의 운영 스타일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그에 대해 공통으로 인정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성과'를 낼 줄 안다는 점입니다. 전반기 부터 시작해서 한 여름을 지나고 있는 지금에서도 그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성적)을 낼지는 모르지만, 프로로서 목표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 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리한화라는 신조어를 만든 한화이글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전에 이 팀이 어떤 팀이었는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 초에 읽었던 넥센에 대한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인지 이 책 또한 그런 관점에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빙그레라는 프랜차이즈명으로 시작했던 이 팀은 우승도 한 번 했었고, 장종훈이라는 전설적인 스타를 배출했던 팀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았던 저로서도 장종훈이라는 이름은 들어본적 있었습니다. 또한 류현진이나 박찬호 등 성적과는 상관없이 뉴스라는 측면에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몰고 다니는 팀으로 알고 있는 것이 이 팀에 대한 대부분의 이미지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팀에 비해 늦게 시작한 팀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팀의 역사가 30년에 이르는 팀이다보니, 아무런 이야깃 거리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텐데요. 그런 이상함을 단번에 날리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많이 들었던 류현진, 박찬호, 장종훈 그들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갔던 것은 그 이전의, 또한 그와는 다른 여러가지 것들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 당시 사람들의 인터뷰들을 보면서, 지금 하나의 팀으로 내려오는 것이, 잠깐의 혹은 한두명의 스타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고생하고, 힘들어했던 모습들이 버무려지면서 지금까지 내려오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 팀의 역사와 내용을 알게되면, 그 팀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저 승패와 점수만 확인하던 수준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이 가게되고, 좀 더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게 되는데요. 많은 이야기와 스타들을 가진 한화가 올해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됩니다. 마리한화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좀 더 재미있게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브레인스토어 야구 시리즈 도서'인 ~때문에 산다가 벌써 7번째 팀을 맞이하였다. 한권씩 나올때마다 텀이 있지만 이제는 그 기다림마저 좋기도 하다. 사실 다른 팀의 책들도 읽고 보니 어느정도는 '년도'만 이야기해도 대략 그 당시 야구 스토리가 어떻게 흘렀는지가 가늠이 될 정도로 많이 애착을 갖고 재밌게 본 시리즈 이기도 하다. 이번 7번째팀은 요즘 온,오프상으로도 가장 팬들의 화력이 늘고 다른팀 팬마저도 관심을 갖게 하는 마리화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한화 이글스 편이다. 화약으로 일어선 기업 답다. 그 내용을 다루는 팀 역사의 스토리는 책의 기본 포맷과 다르지 않으니 짧게만 리뷰해 보려 한다. 책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레전드, 세대교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지지하는 한화팬이 되겠다.
작년과 재작년 이글스의 홈인 한밭 구장을 투어한 경험을 2번 한적이 있다. 한화 구단의 이벤트로 야구장 내부는 물론이고 구장안 그라운드까지 선수 코치와 인터뷰를 해보기도 하고, 싸인도 받고 식당에서 점심도 먹었던 좋았던 추억이 있다. 사실 그때 성적은 많이 부진했지만 성적은 찾아오는 팬들에게 그 성적에 대한 미안함을 어떻게해서든 보상을 해주려고 또 다른 프런트의 한편은 분주했던 기억이 난다. 팬들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한데 정작 성적이 좋지 못하니 뭐 좋은 소리는 못 들었겠지만 하지만 이 구단이 적어도 팬들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았고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주었기에 좋았던 기억이다. 물론 이러한 팬 서비스에 최우선은 팬들을 근심시키지 않는 성적이라는데는 나 역시도 동의하며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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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늦은 1986년이 되어서야 KBO 1군리그에 뛰어 들었음에도 짧은기간 영구결번을 만든 한화 이글스. 하지만 이러한 레전드들이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이 그늘 아래에서 성장하지 못한 신진급 선수들이 이어졌고, 2군 인프라에 투자 하지 않은체 이글스 팀은 결국 2000년대 중후반부터 쇠락의 길을 걷는게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과 리빌딩이 제대로 되지 못한 문제점을 감독, 코치, 그리고 이글스를 거쳐간 선수들의 인터뷰로 통해서 조금 더 깊이를 알 수 있다. 때문에 산다 시리즈도 갈수록 인터뷰 대상자들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유독 인터뷰 내용 중 좋은 말들이 많이 기억되는 시리즈 책'일듯 하다. 세대교체의 실패, 용병 선택 미스. 결국 장기간 하위권 몰락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팬들은 김성근 감독을 모셔왔고 올해를 맞이 하였으니 이러한 기대만큼 이번시즌은 또 어떠할지? 궁금하다. 다만 이러한 열광적인 팬'들에게서 더이상 자부심을 뺐지 않았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송진우 위원 인터뷰 텍스트는 해설때의 말투가 책에 그대로 읽혀지는 현상을 느껴지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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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야구'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는가? 프로야구팀인 한화이글스가 2015 KBO리그에서 야구의 재미를 마약같이 느끼게 해준다해서 생긴 신조어로, 네이버 오픈국어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용어다. 마약같이 계속 보게 되는 한화 야구의 매력은 이제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다. 심지어 주말엔 20년 넘게 팬이었던 삼성보다 한화 야구중계를 먼저 챙겨볼 정도로 팬이됐다. 그만큼 요즘 한화의 야구는 재밌고 모든 구단 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 한화와 선수단에 대해 아는 사람은 예전부터 골수 팬이었던 사람들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 만년 꼴찌를 도맡아 하다가 올해부터 김성근 감독을 새로 데려와 선방하고 있으며, 4번 타자로 일본에서 활약했던 김태균이 있고 류현진의 친정 구단으로 정근우와 이용규를 FA로 영입한 구단. 내가 작년까지 한화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도 마약같이 재밌는 한화 야구일진대, 알고 보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책에는 딱 200% 한화야구를 더 재밌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뜬금없지만, 과연 한화는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까? 과거엔 망상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이 될 것 같은 한화의 가을 야구. 삼성과 함께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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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에서 돌아오거나 토요일, 일요일이면 야구를 보느라 정신이 없는 생활을 했다. 해태 타이거즈에 김봉연 선수를 좋아해서 더욱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었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자 무지 반가웠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해서 참 행복했다. 누구 때문에 살 수 있다는 것은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힘이 된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고 다시 꿈을 향해 갈 수 있는 시간들은 더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해준다.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는 말이 모든 것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주는 것 같다. 힌화이글스는 하위팀이었지만 김성근 감독을 만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실력만 가지고는 안되고 선수들을 이끄는 감독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프로야구의 역사와 추억을 더듬어 가다보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책이 나온다고 하니 고등학교 때부터 추억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더 즐거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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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화이글스 때문에 산다. 저자 : 김은식
정가 : 14,000
페이지 : 303
출판사 : BS 브레인스토어
브레인 스토어 서포터즈~
이번 책은 한화 이글스때문에 산다.
브레인스토어의 '~~ 때문에 산다' 시리즈..
음.. 일단.. ~때문에... 는 - 의미와 연결되는데.. ㅠㅠ
너 때문에 잠을 못잤다.. 뭐 이런식으로..
한화 때문에 산다? 한화 너 때문에 싫지만 산다.. 이건아닐테고..
제대로 제목을 정했다면, '한화이글스 덕분에 산다.ㅋㅋㅋ 쓸떼없는 태클이고..ㅋㅋㅋㅋ
암트.. 이책.. 한화의 모든 것이라고 봐도 될거 같은..ㅋㅋ
*한화 이글스 역대 우승은 1999년 한번..ㅠㅠ
*한화 이글스 역대 준우승은 88, 89, 91, 92, 06 년
*한화의 역대 감독
-> 배성서, 김영덕, 강병철, 이희수, 이광환, 우승안, 김인식, 한대화, 김응용, 김성근
: 이광환 감독부터는 알겠는데... 그전은..ㅋㅋㅋ
* 이녀석은 대충 훑어보고... 친구놈에게 보내드려야 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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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를 주름잡던 대성이 아저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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