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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근 10년간에 걸쳐 전 세계 전쟁터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느낀 것을 적나라하게 기록했으며 현대사를 피로 물들인 전쟁에서 실타래 처럼 얽킨 내면을 파헤쳐 놓음으로 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던 그 전쟁의 태생을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네요.
거의 모든 전쟁에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간여를 했으며 미국의 실체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계기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쟁지역으로 미국이 거론되는 것도 재미있군요.
단지 전쟁의 참상을 전하는 것이 아닌, 국제 정세에 중요한 요소인 전쟁을 통해서 현실에서 힘의 논리가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알 수 있게 합니다.
충실한 자료와 현장감으로 속이 꽉찬 책입니다. 파이팅~! [인상깊은구절]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라 불리는 미국의 최고 사령관 조지 부시의 관심은 오로지 전쟁과 석유이다. 바로 그 점이 21세기 우리 인류의 불행이고 안타까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