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흠.. 슬슬 대통령 선서가 다가오는 것같네요. 선거가 얼마나 남았나 궁금해서 확인해봤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68조 1항에는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임기만료 70일 내지 40일전에 후임자를 선거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34조 1항 1호에는 '대통령 선거는 임기만료전 70일 이후 첫번째 목요일'이라고 구체적으로 되어 있구요.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이 2008년 2월 24일이니까 70일전은 2007년 12월 17일이 되는데 이 날이 월요일이니까, 바로 전의 수요일은 2007년 12월 12일 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대통령 선거일은 2007년 12월 12일입니다. 어떤 분이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이 되실지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이 책은 많은 예상후보들 중에 고건 전 총리와 이명박 현 서울시장을 골라서 각 후보에 대한 소개와 쟁점 비교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미 저자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선택을 한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제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안정적 성장과 사회적 통합 요구가 거세어지면 고건 전 총리가, 경제회복 요구가 거세어지면 이명박 현 서울시장이 유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간략하게 정리했지만 읽는 재미가 쏠쏠하도록 두 사람을 잘 정리하여 분석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이 책에 소개되지 못한 다른 후보들도 이 책에서 사용한 분석틀로 직접 검토해볼 수 있구요. 정치얘기는 확실히 언급하기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흠흠;;;; (2006.2.4.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우리는 지금까지 국가지도자를 선택함에 있어 철저한 분석과 검증 대신, 정서적 친근성과 지역성 등에 크게 의존해왔다. 후보자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무엇인가, 어떤 경제정책을 가지고 있는가, 지향하는 국가적 비전은 무엇인가를 따지지 않고, 어디 출신이며 어떤 정치적 집단에 속해 있는지를 꼽아왔다. 바람몰이에 휩싸여 표를 던지곤 했다. 국가지도자에 대한 검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 모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소주잔도 기울여가며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결국 실패한 지도자를 뽑아내는 국민은 실패한 국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