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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사다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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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을 본 이후로 아사다 지로의 책을 차례차례 찾아서 읽게 되었다. 철도원은 이를테면 '슬픈 기적'의 이야기라서 다 읽고난 뒤에 가슴 속에 찡한 눈물이 흘렀다. 그렇지만 아사다 지로의 진가는 슬픈 이야기보다 인생의 진한 맛이랄까, 여유를 보여주는 데서 더 드러나는 것 같다. 이 책, 도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이 된 인생의 깊은 맛을 보여주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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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을 본 이후로 아사다 지로의 책을 차례차례 찾아서 읽게 되었다. 철도원은 이를테면 '슬픈 기적'의 이야기라서 다 읽고난 뒤에 가슴 속에 찡한 눈물이 흘렀다. 그렇지만 아사다 지로의 진가는 슬픈 이야기보다 인생의 진한 맛이랄까, 여유를 보여주는 데서 더 드러나는 것 같다. 이 책, <오, 마이="" 갓="">도 웃음과 눈물이 뒤범벅이 된 인생의 깊은 맛을 보여주었다. 라스베이거스! 도박과 유흥의 도시인 줄만 알았는데, 그것도 다 활용하기 나름! 주인공들처럼 기구한 사연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도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고 싶다! 아사다 지로가 이 책에서 보여준 것처럼 가장 라스베이거스다운 상상을 하면서! 암튼 엄청 재미있어서 사자마자 하루 죙일 꼬박 다 읽어버렸다, 두 권을! 최고 기록!

[인상깊은구절]
인간은 누구든 5.26퍼센트의 핸디캡을 안고 태어난다.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고 멀거니 서있다가는 확실히 패배하게 된다. 그것을 실력으로 버텨가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그 이상으로 치고 올라면 그게 바로 성공인!
h******7 2005.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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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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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라는 꿈의 도시.. 그 곳에 모인 세사람..!! 인생의 잭팟을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인생 최대의 도박... 철도원 이후로 칼에 지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글을 많이 써온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 로 묻어 나오는 글인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의 우연을 조금은 슬프지만 재미있는 스 토리로 엮어 내면서 인생의 변화와 성공(?)을 위해 꿈의 도시로 온 세사람의 남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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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라는 꿈의 도시.. 그 곳에 모인 세사람..!! 인생의 잭팟을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인생 최대의 도박... 철도원 이후로 칼에 지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글을 많이 써온 작가의 스타일이 그대 로 묻어 나오는 글인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의 우연을 조금은 슬프지만 재미있는 스 토리로 엮어 내면서 인생의 변화와 성공(?)을 위해 꿈의 도시로 온 세사람의 남녀에 대한 심리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다. 늘 그랬듯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 을 준다. 인생에 있어 잭팟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얻어지는 무엇인가? 아니면 다른 상황에서 우연치 않게 얻어지는 일인가 상식의 세계에서는 비상식이 특 별하지만 비상식의 세계에서는 상식이 특별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세계의 비상식은 라스베이거스의 상식입니다. 또한 세계의 비일상은 라스베이거스 의 일상이지요 P.88
n*****s 2006.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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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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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아픈 기억과 사연을 가진 세 명의 주인공.. 베트남의 패전 영웅 존 킹슬레이, 일본에서 괜찮은 직장을 다녔지만 10년 근속휴가로 라스베가스에 온 후 불법체류자로 남은 카지노 리사, 그리고 일본에서 연인과 친구에게 배반당한 오마에고.. 이들은 서로 어울릴 수 없는 개성 독특한 성격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카지노에 잭폿을 바라며 한곳에서 우연히도 만나게 되면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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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아픈 기억과 사연을 가진 세 명의 주인공.. 베트남의 패전 영웅 존 킹슬레이, 일본에서 괜찮은 직장을 다녔지만 10년 근속휴가로 라스베가스에 온 후 불법체류자로 남은 카지노 리사, 그리고 일본에서 연인과 친구에게 배반당한 오마에고.. 이들은 서로 어울릴 수 없는 개성 독특한 성격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카지노에 잭폿을 바라며 한곳에서 우연히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라던 잭폿이 터지지만 세명의 주인공들이 연관되어 있다. 이들의 좌충우돌 떠들썪한 사건이 실감나게 표현되어있다. 사상최대의 배상금을 타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 작가의 감성으로 라스베가스라의 전경이 바로 눈앞에 펼쳐지며 만화책을 보듯 웃게 만드는 요소들이 보물찾기처럼 웃음을 선물한다. 라스베가스라는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거대한 마법 같은 도시를 배경으로 이들이 부딪치는 재미난 일들.. 읽다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고 라스베가스가 되어 버리는 착각을 하게 된다. 책의 구성은 단락단락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 그리고 주인공의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게 나누어져 있다. 나누어져 있는 곳곳마다 웃음을 주는 요소들.. 라스베가스의 웃음으로 빠져보자~

[인상깊은구절]
"나요. 왜 그런지 굉장히 기쁘더라구요.7,500달러가 터진 것 때문이 아니라 모두들 나를 보고 웃어주는게."... 중략..."일본이라는 나라는 개성을 인정하지 않아요. 모두 똑같이 일하고 모두 똑같이 수입을 얻고, 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하는 것도 다른 사람보다 더 게으른 것도 용서받지 못하죠. 실수도 하지 말고 특별한 공도 세우지 말고, 그저 조용히 살아가는 게 올바른 인생이에요. 그러니까 카지노 리사라는 이름은 일종의 번호라고 해도 무방해요."-p.48
e*********3 200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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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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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이 표현을 우리 식대로 한다면 아마 이렇게 될 것이다. 경상도 사람들은 “엄마야! 이게 우짠일이고, 세상에 살다 별꼴을 다 보겠네” 그야 말로 기상천외의 일이 일어 난 것이다. 그것도 환락과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철도원”의 원작자 아사다 지로. 그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소설이란 작가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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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이 표현을 우리 식대로 한다면 아마 이렇게 될 것이다. 경상도 사람들은 “엄마야! 이게 우짠일이고, 세상에 살다 별꼴을 다 보겠네” 그야 말로 기상천외의 일이 일어 난 것이다. 그것도 환락과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철도원”의 원작자 아사다 지로. 그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한다. 소설이란 작가의 상상을 독자의 상상으로 연결해 주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답답해진 현대인의 생각, 상상의 세계를 마음 껏 펼쳐주는 역할을 한다. 세 남녀의 기구한 운명. 그 운명을 행운으로 연결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꿈꾸게 한다. 생은 아름다운 것. 행복으로 가득채우며 살아 가는 생은 참으로 아름다우리..

[인상깊은구절]
리사에게 거짓말은 하지않아, 일년 동안 함께 살아 오면서 언제부턴가 나는너를 사랑하게 되었어. 마음껏 비웃어줘, 이별의 날이 올 때까지 결코 입 밖에 내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p264
y******n 2005.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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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서도 아쉬움을 책을 놓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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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원, 러브레터의 원작자가 쓴 소설. 이 사실만으로도 책을 구입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오마이갓~ 이였다. 책 한권 붙들고서 한달을 버팅기던 내가 아니였던가!! 올 겨울을 이 책과 함께하자고 생각하였는데, 이틀도 되지 않아서 두권을 모두 읽어버렸다. 주인공들이 잭폿을 터트릴 때는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대부를 연상하는 늙은 마피
"다 읽고서도 아쉬움을 책을 놓을 수 없었다." 내용보기
철도원, 러브레터의 원작자가 쓴 소설. 이 사실만으로도 책을 구입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오마이갓~ 이였다. 책 한권 붙들고서 한달을 버팅기던 내가 아니였던가!! 올 겨울을 이 책과 함께하자고 생각하였는데, 이틀도 되지 않아서 두권을 모두 읽어버렸다. 주인공들이 잭폿을 터트릴 때는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대부를 연상하는 늙은 마피아들의 어설픈 음모도 즐겁기 그지없다. 제목이 왜 오마이갓인가 했더니 주인공 오마에고가 영어로 발음될 때 오마이갓이란다. 미국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감탄사가 오마이갓이라는데 여기저기서 오마이갓이 불릴 때마다 당황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단순히 웃기는 소설은 아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절박한 상황에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한마디로 인간적인 매력과 재미가 함께 있는 모처럼 소설다운 소설.

[인상깊은구절]
"갬블은 인생이야! 인간은 누구든 핸디캡을 짊어지고 있어.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고 멀거니 서 있다가는 확실히 패배하게 돼. 그것을 실력으로 버텨가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지. 그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면 그게 바로 성공이야."
s****1 2005.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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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고?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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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야기인 Smoking seat-무려 금연석-와 각 챕터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이 책은 비일상의 일상을 자랑하는 라스베커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일본인 중년 남성인 오마에 고(외국인에겐 오마이갓으로 들린다), 일본인 여성 카지노 리사, 베트남전 참전영웅인 존 킹슬레이. 굉장한 이름의 세사람은 우연히배당금 오천만달러의 기계앞에서 사상최고액의 잭팟이 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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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야기인 Smoking seat-무려 금연석-와 각 챕터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이 책은 비일상의 일상을 자랑하는 라스베커스를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일본인 중년 남성인 오마에 고(외국인에겐 오마이갓으로 들린다), 일본인 여성 카지노 리사, 베트남전 참전영웅인 존 킹슬레이. 굉장한 이름의 세사람은 우연히
배당금 오천만달러의 기계앞에서 사상최고액의 잭팟이 터지는 순간 얽히고 설킨다.

 

잠깐 자리를 비운 오마에 고의 자리에 킹슬레이가 앉고 당기는걸 카지노 리사가 당겼던가. 아니, 그 반대였나.

누가 뭘 당겼든 세사람은 서로 자신의 돈이 맞다고 주장한다.

당연하겠지만.

 

사업이 망하고 막 죽을 결심으로 라스베가스에 온 오마에 고와

월세가 싼 허름한 방에서 묵으며 미래없는 삶을 사는 리사

베트남전 참전영웅이지만 자식들에게조차 외면당하는 킹슬레이.


배당금의 행방은? 아니 그보다 배당금을 받을순 있을런지..

가볍게 읽히지만 복권당첨자들의 말로의 예처럼 과연 행복할까 걱정되는 소설.

 

돈때문에 아둥바둥거리며 다투지만

서로의 사정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인간미가 남아있는 주인공들이 유쾌하다.

 

동시에 실제로는 저렇게 될 수 없을 것 같다는 기분도 든다.

 

사람과 돈이라, 땔래야 땔 수 없는 두통의 근원이여.

 

l******l 200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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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1 ,2 - 아사다 지로 - 양윤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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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사다 지로의 책이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 재미있지만 재미만 있는게 아닌 그런 소설이다. 다소 황당한 설정이라 느끼지만 읽다보면 그 황당함도 묻혀 버리고 너무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 재미에 빠져 그런 생각도 잊어 버리게 된다. 그것이 작가의 힘이다. 모름지기 지명도 있는 작가는 그래야 하지 않을까?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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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아사다 지로의 책이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소설.. 재미있지만 재미만 있는게 아닌 그런 소설이다. 다소 황당한 설정이라 느끼지만 읽다보면 그 황당함도 묻혀 버리고 너무 인위적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 재미에 빠져 그런 생각도 잊어 버리게 된다. 그것이 작가의 힘이다. 모름지기 지명도 있는 작가는 그래야 하지 않을까? 물론 독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그는 이야기 꾼이다. 단연 돋보이는 이야기 꾼이다. 이런 상황적 미스테리에서도 어찌 그렇게 자기의 생각을 이렇게도 천연덕스럽게 강조 할 수가 있을까...

 두권 합쳐서 한 550페이지 정도 된다. 왜 책 한권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도 뭐 그럴수도 있지하며 넘겨 버린다.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은것이다. 어덯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 남녀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사업 실패하고 애인마저 떠나버린 오마에 고와 좋은 직장에 다니다 라스베이거스로 와 거리의 여자가 되어버린 카지노 리사, 그리고 베트남전 영웅이었지만 현실에서 낙오자인 존 킹슬리...두 일본인과 미국인 한 사람,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빌리하이 호텔의 카지노에서 만나게 되고 초고액 슬롯머쉰, 다이너마이트 밀리언 벅스에서 5,400만 달러 잭팟을 터뜨리게 되며, 서로 자신이 당청금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결국, 인생은 잭팟이 아니라는 교훈과 돈이 전부가 아니라 돈을 가진 자의 정신이 문제라는 인식을 중요시하며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된다, 뭐 그런 내용의 전개가 그려진다.

 한 마디로 " 코믹한 드라마적 설정으로 식상한 줄거리이나 재미있고 기막힌 인생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아 집약적 교훈을 주는 소설이다 " 할 수 있다.

 누구나 인생의 잭팟은 있게 마련인가 보다. 그 크기와 의미가 서로 달라서 그렇지.. 나의 잭팟은 무엇이었을까?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일까? 아님 나온것도 모르고 헤메고 다니는 걸까?  생각 해 볼 일이다.....

 마지막으로, 옮긴이의 말을 빌려볼까한다. " 아사다 지로는 인생에도 소설에도 재미를 담지 않고서는 살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 작가이다."

 

<< 우리 모두는 행복을 찾아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도 행복을 실감 할 권리는 계속 팽개쳐두고 있었던 것이다. 고픈 배를 채우려고 요리를 하면서도 깜빡 그 요리를 맛보는 일도 없이 늙어간다. 뒤를 다라오는 자식들까지 웬일인지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이런 국민성을 두고 근면하다, 부지런하다고 자화자찬에 빠져 좋아하는 건 과연 옳은 일일까.>>

<< 마누라야말로 우리 내면의 부국강병사상의 상징이며 '놀이는 죄악이고 근로는 미덕' 이라는 슬로건을 높직이 쳐들고 있는 일상과 상식의 괴물이기 때문이다. >>

<< 이 세상이란 이익이 있는 곳에 반드시 손실이 발생하는 법이야. 이해를 공유하는 자는 한편이고 이해에 반하는 자는 적이지.>>

<< 난해한 상황에서 빛나는 능력을 발휘하는 건 상식적인 지성보다 비상식적인 독창성이다. >>

<< 갬블은 인생이다.. 인간은 누구든 5.26% 정도의 핸디캡을 안고 태어나. 그저 흐름에 몸을 맡기고 멀거니 서있다가는 확실히 밀려나게 돼. 그것을 실력으로 버텨가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지. 그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면 그게 바로 성공인이야.>>

<< 인간은 때로 자유를 얻기 위해 고독을 선택한다. 혹은 고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유를 포기한다. 만일 자유 없는 고독이라는 부조리를 겪고 있는 인간이 또 있다면 그건 독방에 갇힌 죄수뿐이라고 리사는 생각했다.>>

<< 여자란 신기한 동물이어서 상대가 천하의 바람둥이인줄 알면서도 그런 혹한 말에는 흐뭇한 마음이 들고 마는 것이다. 그런 생리에 의해 여자들은 어리석건 영리하건 상관없이 이따금 뻔히 아는 독을 마시고 생고생을 하게 된다. >>

<< 잘 들어라, 마이켈. 이 세상에 우연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우연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건 신이 아냐. 다시 말해 인간이 힘껏 노력하는 한, 우연은 필연의 다른 이름일 뿐이야. 그걸 깜빡 잊고 신에게 제 삶을 내맡겨버리면 인간은 모두 짐승이 되는 게야.>>

b*****e 2007.07.2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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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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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지로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철도원의 작가''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사다 지로의 작품 가운데에는 처럼, 설 연휴 특집 3부작 코믹휴먼드라마 같은 작품들이 제법 많다. 오마이갓은 그런 분위기이다. 철도원의 서정적인 그림을 기대한다면 이 책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오마이갓에는 우리네 삶이 처절하게 드러나 있다. 오마에고는 생각없이 살아온 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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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지로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철도원의 작가''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사다 지로의 작품 가운데에는 <파리로 가다=""> 처럼, 설 연휴 특집 3부작 코믹휴먼드라마 같은 작품들이 제법 많다. 오마이갓은 그런 분위기이다. 철도원의 서정적인 그림을 기대한다면 이 책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오마이갓에는 우리네 삶이 처절하게 드러나 있다. 오마에고는 생각없이 살아온 중년이다. 생각없이 살다가 친구와 약혼녀에게 배신당한. 그러나 그 친구와 약혼녀 역시 악한은 아니다. 살다보니 그리 되었을 뿐. 일상에 파묻혀 있다가 잠시의 일탈에서 인생을 버리고 눌러앉아버린 리사, 그녀는 정작 그녀를 사랑하는 집주인 목사의 마음은 생각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월남참전용사인 리틀 존. 과거의 영광에 매여 있으면서 새 삶을 시작해보겠다고 하지만 일은 꼬이기만 한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일에, 직업에 충실한 카지노 매니저와 보안 담당, 끝까지 명예로운 마피아 노인들이 매끄러운 조연을 맡고 있다. 각자의 입장에서 시작하여 극의 흐름에 따라 서로 얽히고 모여서 결국 한 점으로 만나는 아사다 지로 스타일의 극적 구성에 매력을 느낀 독자라면 분명 재미있을 것이다. 그리고 울고 웃는 한편 희화화된 주인공의 일상 가운데서 나의 삶의 일면을 발견하는 순간 뜨끔, 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나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이다. 어떤 운명이라도 그 사실을 뒤흔 들 수는 없다
c*******s 2006.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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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창가에서 라스베이거스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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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겜블과 같다?! 인생의 끝을 본 세사람이 만나 얼켜서 사상최고의 잭폿을 터트리는 사건. 거기서 끝나면 별 재미없는 그저 그런 사건으로 끝나겠지만, 그 상금으로 주어져야 할 돈은 이미 한푼도 남아있지 않다. 꾸며지는 음모. 잭폿의 수혜자를 암살하려는. 거기에서 1권은 끝난다. 오마에고, 리사, 존 킹슬레이...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한달여의 공백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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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겜블과 같다?! 인생의 끝을 본 세사람이 만나 얼켜서 사상최고의 잭폿을 터트리는 사건. 거기서 끝나면 별 재미없는 그저 그런 사건으로 끝나겠지만, 그 상금으로 주어져야 할 돈은 이미 한푼도 남아있지 않다. 꾸며지는 음모. 잭폿의 수혜자를 암살하려는. 거기에서 1권은 끝난다. 오마에고, 리사, 존 킹슬레이...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한달여의 공백을 가지고 이책을 다 읽었다. 철도원의 작가라고는 하지만, 철도원에서의 느낌을 기대할거라면 이책을 손대지 말 라고 하고싶다. 물론, 한번쯤 라스베이거스의 휘황찬란한 불빛아래 겜블을 하는 게 소원이라는 이는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겜블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이 라면, 전혀 다른 이들의 삶의 단면을 살짝 엿보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고 말해주고 싶 고... 내게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겜블에는 관심이 없지만, 어떤 이들이 라스베이거스, 환 락의 도시에 모여드는지, 그곳은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얽혀드는 인간군상의 모습 은 어떤지 엿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한번도 그곳에 가고픈 맘이 없었 는데 이 책을 읽고선 언젠가 한번쯤 가봄직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친구가 그런 말을 했다. 동생이랑 라스베이거스에 갔는데 겜블을 하고 하룻밤에 돈을 잃어버린 동생을 질책 하고 돌아선 순간, 자신 역시 밤새도록 겜블에 빠져 가져온 돈을 다 털렸다는..그래 서 자신이 환락의 불빛아래 제정신이 아니었나는 생각을 아침햇살을 보고서야 했다 는...그런 곳인가. 세사람의 후반부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러겠지"하는 보편타당한 이야기전개를 따라가지 않고 예상밖의 전개를 해 나가는 작가의 재담이 맘에 든다.

[인상깊은구절]
"행복도 불행도 모두 나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이다. 어떤 운명이라도 그 사실을 뒤흔 들 수는 없다"-143쪽
YES마니아 : 로얄 h*****n 2006.0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