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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왜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받지 못하는지 늘 궁금했다.
그걸 이 책에서 알 수 있었다. 음... 그런 걸 양보심이라고 한다는 걸.
이 책은 따뜻하고 감동적이고 재미 또한 쏠쏠하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몇 개 준비해야 했는데
친구들 선물로는 딱이다. 선물하기 좋게 디자인도 되어 있고.
산타클로스가 있건 없건.... 그건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올해 같은 불황에 그래도 열심히 주려고 애쓰는 산타의 모습을 읽다보니
나도 그 일에 동참해지고 싶다. 선물로 사서 줘야겠다.
역사적 사건들을 접목시켜 스토리를 구성하는 저자의 능력이 대단하다.
마치 <다 빈치="" 코드=""> 같은 구성이다. 사실과 픽션이 교묘히 교차하는...
그냥 상업주의, 소비주의로 흐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와.
마냥 어릴 때 추억거리로만 전해지는 산타클로스의 진정한 의미가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이해인> 수녀님이 쓰신 말처럼. 올 크리스마스에는 내가 산타클로스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겠다. 받지만 말고 베풀 줄도 아는 사람으로.
[인상깊은구절] 겨울날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산타클로스가 하늘을 가로질러, 더 넓은 세상에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바삐 날아가고 있을 거예요. 산타클로스가 이끄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사랑의 마법에 빠져 여러분도 올 성탄절엔 또 하나의 산타클로스로 이웃에게 다가가길 바랍니다.--이해인이해인>다> |
| 산타클로스를 만나다! 제목이 거창해서 놀랐을라나? 뭐, ^^ 산타클로스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은냥, 책을 통해서 산타를 만났다. 그의 삶을 듣게 되었다. '산타클로스 자서전' 겨울이 가기전에 후딱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9권의 책중에서 젤 먼저 손에 잡혔다. 다른 어느 책들보다 두꺼워서 오래 걸리겠거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훌훌 넘어가는 책장에 나도 놀랬다. 책읽기를 딱 1월1일에 시작해서 10일이 지난 10일에 끝냈다. 것도 아침출근길 지하철에서 다읽고 말았다 ^^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읽을 다른 책이 필요할 정도로, 무언가 서운하고, 산타가 다음 얘기를 들려줄때까지 나도 산타랑 같이 어린이들한테 나눠주며 1천년.. 혹은 2천년 정도를 더 살아가고 싶어졌다. ^^ 나,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래사는건 죄악이라 생각하여, 짧고 굵게 살고, 큰 획을 긋고 사라지겠다, 그런생각을 했다. 근데, 산타처럼 가늘게. 길게 티안나게 느릿느릿,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살아온 사람이 나중에야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된다는 것을 알았다. 나쁜이유로 가늘고 길게 ... 이건 전혀 아니다. 아니면, 목적없이 가늘고 길게, 이것역시 아니다. 올바른 뚜렷한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주위에 친구들과의 인연을 늘려가면서 내가 아닌 주위의 사람들의 행복과 즐거움, 가슴 한구석에 남는 따뜻함을 위해서 살아가는 걸 얘기하는거다. 내성격상 산타처럼 멋진 사람이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또 아는가? 내가 산타옆에서 산타와 같이 오랜삶을 살수있다면, 내 생각이 달라지고, 성격도 둥그런 해져서 산타만큼이나 유명인사가 될지도.. ^^ 순수함을 간직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만으로도 산타는 충분히 오랜시간 고생하며 힘겹게, 하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온 그 삶이 절대 아깝지 않을것 같다. 어떤 이들이 보기에는 이득도 없는 삶이겠지만, 나는, 환타지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좋아하는 책이 되었다. 어린왕자. 람세스. 빛의돌, 그리고 산타클로스 자서전. 아, 내인생에 또 획하나 그어주는 책을 올 초에 만났다. 참 우연히도,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위한 책 바자회에서. 2000원이라는 아주 가벼운 가격에 산 이 책을. 가벼운 가격에 비해, 굵직하게 내 머리와 가슴속에 무거운 짐하나 휙~ 던져주고 간 책이기도 하다. 앞으로 내 삶에 또다른 전환점 하나를 제공해버렸으니~ 조금은 둥그렇게, 주위의 도움을 받을줄도 알고, 도울줄도 알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차분하고 정직하고 믿음있게 살아간 삶을 통해서, 사실, 산타는 주위의 도움에 의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어릴때 산타는 부정적이거나 쉽게 포기하는 어린이였단다 지인중에 필립신부님에 의해서 생각의 전환의 기회를 갖게되었고, 그 기회가 멋훗날 지금의 산타를 있게 했다고 첫부분에 말해주었다. 누구나 멋훗날이 되어봐야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가치가 있었고, 그삶이 어떤 방식으로 이어져 왔는지 알수있으니까, 지금은 그냥 열심히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고 인내하는 길이 최선의, 최고의 방법이라는 걸 말하는건 아닐까? 그런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냥 하나의 이야기로 읽을려 했던 책은, 크리스마스의 정신이 어떤것이었는지,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캐롤, 산타, 선물, 카드, 그런 것들에 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알게되었다. 그리고 잊혀져 가던 산타의 존재를 다시 믿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어른들의 동화 라고 생각했다. 동심을 잃어가는 어른들이 읽게된다면, 어린마음의 동심을 되찾을수 있을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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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크리스마스 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만, 이 책을 결국에는 다시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오면서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기도 해서 말이죠. 좀 돌아 오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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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가 진짜 있을까?' 이런 의심을 한 게 초등학교 4학년때쯤이었을까요?
부모님이 선물을 주고 가는 걸 잠결에 얼핏 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산타클로스가 진짜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서왕, 레오나르도 다 빈치, 찰스 디킨스 등 역사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그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재미와 함께 왜 '산타클로스'라고 부르게 됐는지, 캐롤은 어떻게 해서 부르게 됐는지 등 잔잔한 재미까지...
오랜만에 만나본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선물해준 친구에게 저도 다시 선물해야 할까봐요.
꼭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은 기분이네요.
[인상깊은구절] 제 아무리 산타라 해도 산타의 선물을 받길 소망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다 선물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오기 마련이거든. 그 때가 바로 다른 어디엔가 있을 아이들이 그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자기 몫의 선물을 기꺼이 포기할 때라네. 그걸 '양보심'이라고 하지. 그리고 그게 바로 '크리스마스의 훌륭함'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