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는 감성의 시대, 여성리더십이 변화를 이끄는 시대라는 류의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좀 괜찮은 직장, 보수가 좋은 직업군에서는 아직도 여성리더를 찾아보기 힘들다. 남성중심의 조직문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실 속에서 '여성리더십'이란 것은 허울좋은 겉치레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내심 '여성'이 앞에 붙으면 왠지 '2류 중에서는 뛰어난'이란 수식어가 붙는 듯해서 마음이 부대끼곤 했다. 이 모든 상황과 여건들을 인정하고 과연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조직의 성과향상을 이끄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때, 난 '긍정적'이라는 의견에 'all in'한다.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여성이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는 걸 눈여겨 봐온지도 몇 년이 지났고, 온갖 통계에서 드러나는 남녀비율도 조금씩 그 편차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더 큰 자신감은, 변화하는 시대는 확실히 다른 리더십을 요구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카리스마'로 밀어붙이는 리더가 선호되는 시대는 저만큼 물러갔다는 것 또한 알기 때문이다. (물론, 정계 몇 몇 유명인사들은 여전히 이러한 이미지로 자신을 관리하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이 타켓으로 하는 유권자들의 연령대나 성향에 맞추기 때문이리라 믿는다.) 흔히들 쉽게 '여성들은 감성적이다.' '상대를 배려하는 리더십의 장점은...' 이라고들 하지만, 조직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알 것이다. 감성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고운 마음 만으로 조직에서 '능력있는 리더'로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솔직해 지자. 여성들은 조직 내에서 동료 남성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지 않으면 확실히 불리한 위치에 처해지곤 한다. 내가 이 책에 좋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이 같은 맥락과 맞닿아 있다. 여성이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익숙한 '게임'의 법칙이 있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일 것이다.(개인차에 대해선 운운하진 않겠지만, 이론적으로 혹은 경험적으로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덜 자기 중심적이라는 전제에서 비롯되는 이야기임을 인정한다.) 일견, '좋은 사람'이란 기분좋은(?) 닉네임으로 끝날 수 있는 이 능력을 조직의 성과향상과 나의 역량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것. 나는 그것을 가능케 하는 파워풀한 방법론이 바로 '코칭'이라고 감히 이야기하려 한다. 서가에 꽂아두고 그 전술과 전략을 두고두고 은미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며, 기술방식은 쉽고 간략하다. 나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키고픈 욕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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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조직생활에 강한가?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이러한 질문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런 생각은 사회생활이 해가 거듭될수록 해결되기 보다 더 깊어만 간다.
조직생활에서 남들과의 경쟁 속에서 특히 남성들과의 경쟁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점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리더로 키울 수 있는 그래서 당당하게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어떻게 발전적인 리더로서, 그리고 조직의 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낸 책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 그런 책들은 구체적이기 보다는 추상적이기 일쑤거나 상식적인 말들만 나열해 놓은 경우가 다반사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큰 장점은 코칭을 통한 구체적인 변화를 다양한 예시와 일화를 통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코칭의 개념을 통한 나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직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어봄이 어떨지 생각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코칭은 개인의 변화와 발전을 지원하는 파트너쉽 과정이다.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자신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숨은 능력을 발견하고 궁극적으로는 변화를 스스로 행동화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