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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활 속에서 경제 상황들을 겪다 보면 도대체 경제학이라는 것이 어디에 쓸모가 있고 도움이 된다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 많은 이론들과 그래프와 수식들은 그저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소위 ‘있어 보이게’ 만들기 위해 경제학 전문가들끼리 구축해 온 그들 만의 리그를 치장하는 장식품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더구나 현재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들은 모두가 그렇게 신봉하고 따르고 있는 자본주의 경제학으로부터 파생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경제학자들이 만들어 낸 이론들과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도표와 수식으로 대표되는 근거들이 옳다면 현재의 이 모든 혼란과 갈등과 붕괴는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요? 우리는 과학, 경제학, 수학, 공학, 의학, 정치학 등의 합리성에만 기초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사회학, 예술학, 정신감정학, 여가활동학, 운동학 등의 보편성에 더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경제사상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