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주말여행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셀프 여행법 글 사진 안혜연 / 시공사 / 2015.05.27 / 페이지 388 뚜벅이족에게 반가운 여행책이네요. <버스타고 제주여행>으로 제주도 버스여행붐을 일으킨 안혜연 저자의 새 책, <버스타고 주말여행>은 육지 국내여행을 버스로 하게끔 유혹합니다. 버스 + 도보 여행인 셈이지요. 해외여행 가서는 대부분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하면서 굳이 국내여행은 자가용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려주는 여행책이랍니다.
국내여행이다보니 떠나기도 얼마나 쉬운가요. 1박 2일 아니 당일치기로라도 다녀올 수 있지요. 마음만 가득하고 엉덩이 무거워서 또는 경제적 부담에 선뜻 여행길을 나서지 못하는 이들을 꼬드깁니다. 아무리 좋은 곳 소개해놔도 움직이지 않으면 그림의 떡. 힐링을 머릿속에서만 찾지말고 한번 떠나보면 이후엔 수월해질거예요.
이젠 힘들게 돌아다니는 여행은 싫은 나이지만 버스여행의 메리트는 놓치기 힘드네요. 게다가 고행하듯 하는 코스를 소개하지는 않았어요. 몸이 피곤해지면 힐링여행이 반감되잖아요.
이것저것 코스 짜기 귀찮은 사람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는 물론, 버스터미널을 거점 삼아 최대한 가깝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소개합니다.
버스여행은 짐도 가벼워야 하죠. 주중 국내여행과 주말 국내여행에 맞는 짐꾸리기 노하우도~
전 이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된 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고속버스 프리패스가 있다는 사실. 주중 4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EBL 패스로 국내여행의 매력이 더욱 상승합니다. 기차여행을 선호하는 저는 연령제한때문에 못누리는 내일로 티켓이 마냥 부럽기만 했는데 EBL 패스는 제한 없네요.
월, 화, 수, 목 사용가능한 프리패스지만 여행목적에 따라 이걸 이용하면 훨씬 이득인 경우도 있겠네요. 본전 뽑는 코스까지 알뜰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쁜 사진 남기고픈 이들에게는 특히 자연 여행지 소개가 빠지면 안되겠죠. 우리나라 특유의 사계절 자연을 흠뻑 만끽할만한 안성맞춤 여행지도 소개합니다.
<버스타고 주말여행>에 소개한 대표 여행지에서 놓치면 안 될 먹거리 소개는 기본. 으아~ 군침 흘러요.
자연과 가까운 순천과 여수. 싱그러운 초록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담양과 곡성, 문화예술의 중심지 광주와 나주, 숨은 근대 역사를 더듬어보는 군산과 전주, 큰맘먹고 가야하지만 최고의 선택이 될 완도와 청산도, 옛사람을 따라가는 길 강진과 보성, 우리나라 육지의 남쪽 끝 해남과 목포, 사계절 고운 자태를 뽐내는 정읍과 고창, 다채로운 면면을 품은 도시여행 부산, 추억을 업데이트하는 곳 경주와 포항, 뜻밖의 매력을 가진 대구와 영천, 사람냄새 포근한 안동과 청송,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 통영과 진주, 시골정취 흠뻑 하동과 구례, 옛 정취 한껏 느끼는 영주와 문경, 지친 마음 달래주는 강릉과 동해, 만만한 여행지 속초와 양양, 여름 휴가의 현명한 선택 삼척과 태백, 옛스러운 시골 장터의 정겨움 정선과 평창, 산교육 현장 공주와 부여, 단아한 비경 제천과 단양.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에게도 편한 여행에 도움될 것 같아요. 숙소도 매의 눈으로 찾아낸 하루 5만원 이내 게스트하우스와 굿스테이 지정업소 위주로 소개하며 장단점까지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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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꿀팁도 빼먹지 않고 꼼꼼히 읽어보세요. 여행을 하다보면 사소한 것에 틀어져 하루 기분을 망치기 일쑤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식당 역시 버스여행지와 가까운 곳을 소개하며 이동하는데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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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이 시작된 가운데 7월의 첫 주말을 보내며 산과 들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다. 2~3년 간 여름휴가 때 여행도 떠나지 못한채 집에서 보내거나 아르바이트를 했기에 이번 여름 만큼은 여름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리라 마음을 먹어 본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름 휴가에 대한 추억을 떠올려 보면 6~7년 전쯤에 가족과 함께 했던 진도 여행이다. 진도로 이사간 고향 친구의 초대로 2박 3일간의 진도 여행은 지금도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차후에도 진도 여행 만큼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진도 여행 보다도 멋진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기대와 희망을 가져 본다.
즐거운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셀프 여행법이 담긴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이라는 책을 청포도가 익어가는 칠월을 보내며 마음에 안았다. 이 책의 저자 안혜연 님은 늘 사심으로 책을 만들며 취재하듯 여행하지 않고 여행하듯 취재를 하기에 신간을 선보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사람들이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기에 국내 여행을 버스타고 여행을 떠난다는 자체가 쉽지가 않을 것이다. 결혼 17년 차 생활 하면서 나 또한도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였기에 이제는 버스나 기차 등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이라는 이 책에서는 버스를 타고 국내 여행을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코스, 버스 정보, 식당 정보, 숙소 정보까지 꼼꼼하게 전해주었기에 멋진 여행을 계획하여 즐겁게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 버스 여행에 대한 모든 것, 욕심 많은 여행자를 위한 테마 여행 코스, 우리나라, 갈 곳이 참 많다, 1박 2일 버스 여행 컨설팅까지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버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을 묶어서 소개 했는데 내가 몰랐던 사실은 시외버스 승차권을 버스타고 사이트에서 예매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고속버스는 코버스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지만 시외버스 승차권은 직접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직접 발매를 했던 것이다. 버스타고 소도시를 여행할 때는 시내버스 시간표 또한 철저하게 확인해야 쓸데 없이 시간을 길위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음을 이번 기회게 느껴 본다. 욕심 많은 여행자를 위한 테마 여행 코스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한다면 EBL 패스로 책 속 여행지 본전 뽑기 코스이다. 여수에서 부산, 경주, 대구까지 EPL 패스 4일권(주중)을 이용하여 많게는 10만 원 정도를 절약하며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기에 좋을 것 같다.
여행은 사람을 만나고 오는 일이다. 한 시대에 살지 않은 그들과 엇갈린 시간의 퍼즐을 맞춰보는 것. 그래서 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뜻 깊다. - 본문 중에서
여행을 좋아하여 결혼 하기전 이 십대에는 여행을 자주 떠났지만 결혼하여 살면서는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핑계와 변명으로 여행을 제대로 떠나지 못하고 있기에 안타깝다. 마음만 있으면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떠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텐테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기에 여건 되는대로 버스타고 주말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에도 갈 곳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버스타고 가까운 곳이라도 일상을 벗어나 짧지만 아쉽지 않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떠나 보리라 마음을 먹어 본다. 차 없이도 버스표 한 장 들고 낭만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자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을 떠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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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뭔가 정감이 가서 구매해봤는데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또 잊고있었던 곳곳의 좋은 장소를 훑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교통수단중에 지하철 택시보단 버스를 더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이 책이 끌렸던것 같아요! 한가로운 오전 햇살을 받으며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가는 주말 여행을 항상 생각했는데 좋은 곳도 소개해주셔서 앞으로 이 책과 함께 어디든지 떠날 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너무 설레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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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버스 타고 제주 여행]으로 차로만 제주를 여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많은 여행자를
버스에 태운 작가 안혜연이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이번 책 역시 저자의 위트와 감성이 묻어나는 글과 집요
한 취재로 걸러낸 쫀쫀한 여행정보로 무장해 차 없는 혹은 장롱면허 여행자도 여행이 가능하다는 내용
버스를 타고 혼자 어딜 떠나보질 않았다... 무섭고 혼자는 외롭고
하지만 책을 보면서 혼자 훌쩍 떠나봐야지 생각이 많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하려구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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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들에게는 멀리여행 갈려면 대중교통이 필수죠^^; 물론 스마트폰이 있어서 고민할게 없다 생각해도 일일이 검색하고 그 중에는 틀린 정보도 꽤 돼죠... 예전에 스마트폰 검색으로 버스 이용해서 가다가 그 버스 노선이 틀려서 완전 당황한 적도 있어서 이번에 돈을 주고 책을 사서 가기로 맘먹고 샀네요. 책을 사놓고 보니깐 여러 여행정보도 있어서 큰 그림이 빨리 그려지고 이 책을 쓰신 분이 대중교통 난이도 상중하를 알려주니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그 지역에 맛있는 곳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어요~ 뚜벅이 분들 스마트폰 검색하지 마시고 편하게 이 책으로 여행다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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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기차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몇군데를 다녀왔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기차로만 여행했던 건 아니다. 일단 기차역에 내리면 버스나 택시로 이동해야 할 때가 많았다. 이 책의 저자도 그 점을 강조하였다. 기차여행자' 내일러'도 굵직한 이동은 기차로 해결할 수 있지만 낯선 도시에 던져지면 더이상 기차여행자가 아니라고 말이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것은 바로 ' EBL (Express Bus Line) 패스에 대한 것이다. 기차여행의 내일로 티켓을 모방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75000원을 내고 EBL 패스를 구입하면 일정 기간내 (4일간) ,고속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단다. 고속버스 전노선을 이용할 있고 우등,심야도 가능하단다. 무엇보다 연령제한이 없는점이 마음에 든다. 책은 모두 네 파트로 구성되었다. 1. 버스여행에 대한 모든것. 2.욕심많은 여행자를 위한 테마 여행 코스 3.우리나라 갈 곳이 참 많다. 4.1박 2일 버스여행 컨설팅 저자는 여행지의 맛집도 다양하게 소개 하였고,주요 지역마다 게스트하우스를 정리해 놓았다. 특히 테마여행 코스에서는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로 나누어 3박4일코스를 추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참 갈 곳이 많다' 는 '3박4일 코스'와는 또 다른 테마코스다. 꽃 피는 계절이 오면, 바다가 보고싶으면, 재래시장을 찾아서, 먹거리 위주의 여행 등등, 꼼꼼하게 분류하고 살뜰하게정리했다. 여행 지역의 유명한 간식거리까지 챙겼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의 네번째 파트인 '1박 2일 버스 여행 컨설팅'도 유용하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강원도 쪽인데, 인근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선, 평창 / 삼척, 태백 / 강릉,동해 /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동안에는 여행도을하면서 맛난 음식도 즐기자고 주로 전라도 방면을 여행했다. 이젠 집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음식보다는 힐링을 목표로 여행하고 싶다. 그래서 청정지역으로 생각되는 강원도를 여행하고 싶은 것이다. 계절마저 뜨겁게 달아오른 도시를 뒤로 한 채, 떠나고픈 여름이다. 그래 어디 한번 떠나보는거야 . 힐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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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보이는 처자로 보였다. 여동생 같은 말투와 꼼꼼한 내용까지 여행을 좋아하는 처자임은 분명한 것 같다. 생기가 있고, 무언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 애쓰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이미 제주도에 관한 책을 냈다고 하니 초보 여행가는 아닌거 같다.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해외여행도 못가봤는데 국내라도 좀 가봐야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책이다. 결과적으로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책이었다. 왜냐하면 이 나이가 되도록 자동차도 없고 여행하려면 버스나 기차를 타야 하는데, 이 책의 주 목적이 버스 타고 주말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척 반가웠다. 1박이든 2박이든 국내여행은 해외여행보다 그리 시간과 돈을 잡아먹지 않기에 짧은 시간에 국내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이 책은 주로 1박 2일 코스를 안내해주고, 버스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소개해 준다. 그 뿐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이라든가 명소, 그리고 맛집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나는 여행책을 고르는 조건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여성이 쓴 여행책을 주로 선호한다. 왜냐하면 남성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여성들이 잘 보고, 여성들이 여행에 대한 소개를 꼼꼼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안혜연씨도 내가 선호하는 여행작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척 신경을 쓴 부분이 눈에 보인다. 그것은 바로 책의 편집이다. 하나 하나 빠뜨리지 않기 위해 자신이 여행한 알짜배기를 모두 담아 내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내 서재에 꽂아놓고 두고 두고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진열할 때 서재 A와 B로 나뉘어 책을 정리한다. 쉽게 말하면 축구에서 리그A와 리그B가 있듯이 내 서재에도 최고리그와 그 밑에 하위리그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웬만하면 여행책은 서재 A에 꽂아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행이라는 단순한 내용이 그 이유이고, 서재A는 인문고전과 사회, 종교, 역사 분야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게 있어 안혜연씨의 이 여행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해도 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자세한 안내 책자를 원했었는데 이 책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이 나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은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장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이 대중교통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친구끼리, 나처럼 자동차가 없는 사람, 주부, 직장인, 혼자 여행을 즐기는 분들 모두에게 도우미 같은, 친구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읽고 벌써 여행지를 정했다. 가을에 영주와 문경, 내년 봄에 완도와 청산도를 반드시 가겠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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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주말여행]심심하면 힐링버스타고 한 바퀴~
버스를 타고 전국 여행을 한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걷기도 많이 해야 하고 무엇보다 배낭의 무게감이 상당할 텐데, 괜찮을까? 자고로 버스를 타고 간다면 장소를 묻느라 헤매게 될 것이고 그렇게 헤매다보면 시간이 길어질 것이고 원하는 곳을 가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낯선 지역을 차도 아니고, 기차도 아니고, 버스 여행이라니. 오지일수록 버스의 하루 운행 횟수가 적을 텐데, 오지일수록 먹고 자는 일이 힘들 텐데, 괜찮을까? 별별 걱정을 하며 펼치다보니, 나도 한 번쯤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시티투어에 대한 정보에 밑줄 쫙- 그 지역 전체를 빠르게 훑고 싶다면 역시 시티투어다. 대략 1만 원 정도의 요금에 입장료 별도로 운행되는 시티투어는 한 지역의 명소를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장소를 돌아본다는 장점이 있다. 순천 시티투어, 부산 시티투어, 남도 한 바퀴는 나도 이용하고 싶다. 책 속의 남도한바퀴, 부산 시티투어, 여수 시티투어, 대구 시티투어, 순천 시티투어의 코스와 비용, 문의, 운행, 홈페이지에 대한 정보가 미래의 버스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전국일주를 할 수 있는 기차여행 ‘내일로’가 있는 줄 알았지만 대한민국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고속버스 전용 ‘EBL 패스’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만약 EBL 패스 4일 권(주중)을 구매하면 금,토, 일을 뺀 나머지 평일 4일동안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다. 75,000원이기에 장거리 전국 일주를 한다면 경제적인 방법일 것이다. 단, EBL 패스는 당일에 한해 승차권을 발권해준다니, 약간의 불편은 감내해야겠지. 자세한 정보 확보와 야무진 계획이 더욱 알뜰한 여행에 도움을 주겠지.
개인적으로 1박2일 코스, 3박4일 코스가 가장 유용한 정보다. 자세한 정보들이 있기에 이 책을 들고 가고 싶다. 1박2일 코스에는 순천·여수, 담양곡성, 하동·구례, 통영·진주, 공주·부여, 제천·단양, 광주·나주, 군산·전주, 완도·청산도, 강진·보성, 목포·해남, 정읍·고창, 부산, 경주·포항, 대구·영천, 안동·청송, 영주·문경, 정선평창, 강릉·동해, 속초·양양, 삼척·태백 등이 있다. 3박4일 코스에는 전라도, 강원도, 경상도 등 지역별 테마 코스가 있다.
경주·포항 1박2일 코스!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1박 코스로는 너무 짧지 않을까? 신라의 왕과 왕비들의 능인 대능원, 천문관측기구인 첨성대, 야경이 멋진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 분황사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할 텐데 말이지.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 죽도시장,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까지의 여정이 빠듯하지만 중요한 곳을 지나는 코스기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짐 싸는 요령, 숙박과 음식점, 전국의 시장, 유명 여행지, 지역별 인기 코스 등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버스 여행을 한다면, 전국 여행을 한다면, 낯선 지역의 다양한 정보들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가이드북이다. 외국 여행 가이드북만 보다가 한국의 전국 여행 가이드북을 만나니, 반갑고 새롭다. 불쑥 떠나고 싶을 때 유용한 버스 여행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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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청춘이라면 아마도 배낭 하나 짊어지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꿈꿀 것이다. 아니, 꿈에 대한 환상이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십대도 아니고 세계여행을 떠날 현실이 아니라면? 여행에 대한 편견만 깬다면 누구나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버스 타고 주말 여행>은 간편한 여행을 소개하는 책이다. 차도 없이 버스로만 여행을 간다고? 여행에 관한 책들은 많이 봤지만, 버스 여행은 처음 본 것 같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마음대로 다니기 위한 편의성으로 보면 자동차만한 게 없어서 특히나 1박 2일 주말여행이라면 차를 끌고 갈 때가 대부분이다. 아마도 버스를 타고 시외로 나간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KTX 나 다양한 테마의 기차여행과는 달리 버스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해외여행을 가면 당연히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국내여행이라고 해서 버스를 못 탈 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떠나는 것도 신선하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이 없을 때는 몰랐는데 국내여행도 제대로 즐기려면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것 같다. 버스여행에 대한 모든 것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알아두면 편리한 내용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버스) 타고, (여행코스) 즐기고, (식당정보) 먹고, (숙소정보) 쉴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준 것이 핵심이다.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의 여행 기록이니까 이 책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면 바로 다음주부터 여행 계획을 짜야 될 것 같다. 버스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의 장점은 진짜 여행자답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가용 끌고 나들이 가는 건 흔한 일이지만 버스로 전국 여행을 한다는 건 좀 색다르다.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더 설레고 기대되는 면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유익한 정보는 바로 우리나라에 프리패스, EBL(Express Bus Line Pass)패스가 있다는 것이다. EBS 패스는 일정 기간 내 무제한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으로, 4일권(주중)을 구매하면 금,토,일요일을 뺀 나머지 평일에 고속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버스여행을 계획했다면 EBS 패스 한 장으로 전국일주를 떠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1박 2일 버스여행 코스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바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냥 책으로만 봐도 여행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함께 여행을 갈 친구가 없다면 혼자 떠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해외여행도 아니고 국내여행을 버스로 가는 것이라서 훨씬 안심이 되는 것 같다. 이제는 여행을 꿈꾸기만 할 것이 아니라 당장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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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주말여행을 가보고싶다면 이책에 적힌 여행코스대로만 따라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행을 다닐때 가장 좋은점은 말이 통하고 교통을 쉽게 이용가능하다는것이죠. 특히 EBL패스에 대해서 알고나니 더욱 좋은것 같아요. 전국을 누릴수 있는 고속버스 이용권이라니 말이예요! 게다가 심야도 되고 우등도 상관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내일로 여행은 몇 번 다녀와본적이 있지만 그건 나이 제한에 걸려서 더이상 사용할수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코레일의 3일이나 5일 패스를 사용하자니 사실 기차가 가지않는 동네도 많고 시간이 버스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요. EBL 패스가 있다면 더욱 편하게 전국을 오갈수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책속에 시간표라던지 코스가 적혀있기 때문에 그대로 해도 좋을것 같고 약간 변경을 한다고해도 큰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게다가 여행 짐싸기라던지 시티투어 정보도 빼곡히 적혀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편하게 여행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부터 버스타고 주말여행과 함께 정말 주말마다 여행을 다녀봐야할것 같아요. 요새 메르스때문에 오히려 여행객이 줄어서 관광지에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관광업계도 살리고 저도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둘러볼겸 이번 주에 계획을 세우고 다음 주 부터는 한 번 떠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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