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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것은 약한자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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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탐정단의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리즈물이라고는 하지만 각편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한권으로 완성되기때문에 따로 읽어도 상관없다. 이번 책은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이다. 매사에 멍한 장녀 아야코, 똑부러진 살림꾼 유리코, 구두쇠도 울고갈만큼 짠순이인 다마미 세자매와 유리코의 남친형사 구니토모까지. 첫번째와 두번째 세번째 다 사랑과 관련된 살인사건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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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 탐정단의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시리즈물이라고는 하지만 각편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한권으로 완성되기때문에 따로 읽어도 상관없다. 이번 책은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이다. 매사에 멍한 장녀 아야코, 똑부러진 살림꾼 유리코, 구두쇠도 울고갈만큼 짠순이인 다마미 세자매와 유리코의 남친형사 구니토모까지. 

첫번째와 두번째 세번째 다 사랑과 관련된 살인사건이였다.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매번 자주 등장하는 ’불륜’이 책에서도 중심을 이끌고 있는 사랑이야기이다. 아야코는 아버지 연배의 남자에게 자꾸만 끌리는지 모르겠다. 유리코의 담임선생님이 학부모와 눈이 맞아서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유리코의 친구였던 아버지는 도망가지 않고 가족을 선택했다. 그 충격으로 선생님은 자살을 시도하고 유리코가 막아서 목숨은 건질수 있었다. 하지만 정신이 이상해진 그녀는 더이상 예전의 선생님으로 돌아올 수 없었고 정신병원에 감금당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발작이 심하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일꺼라는 생각이든다. 현대에는 잔악한 일들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고, 사건사고에서 끔찍한 일들이 꽤 일어나기에 과거보다는 많이 둔감해짐을 느낀다. 그렇다고 어찌 그런일들이 익숙해질수 있을 것인가? 다마미는 우연히 자신의 햄버거를 도둑맞는데 그 상대가 자신의 소꿉친구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친구의 가슴 아픈 사연과 거리의 아이들이 기거하고 있는 곳에 가게된다. 그리고 수상한 움직임을 느끼게 된다. 

시대가 흘러도,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해서 점점 살기좋은 시대가 도래해도, 배고픈 사람들은 여전히 배고프고 춥다. 가난한 사람은 더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 있는 자만이 살아남고 그외에는 불필요한 들러리에 불과한것처럼 느껴진다.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진다. 이번 겨울을 얼마나 추울지 걱정된다. 

아야코는 우연한 기회에 고이치라는 배우를 만나게 되고 그의 드라마에 출연, 급기야 연극까지 하게 된다. 유리코는 아야코의 성격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걱정이 눈앞을 가리게 된다. 아야코는 거의 아는것 빼고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요? 언니는 연극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학예회 때도 나무나 바위 역할밖에 안 해봤는데 그래도 할 수 있을까요?" (103쪽) 유리코의 질문에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마음속의 불안과 세상에 대한 불만을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힘없고 약할지라도 하나의 생명임에는 틀림없는데, 그런데 세상에서는 "죽는 것은 약한 자의 잘못이다!" 하고 오히려 약한자에게 화살을 돌리곤 한다. (275쪽) 정말이지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다. 하나의 현상이 일어나기 까지는 많은 우연과 우연이 겹치고 도미노현상처럼 일이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자살수가 급증하고, 우발적인 살인 혹은 묻지마 살인등, 세상이 점점 도탄에 빠지고 있다. 악의 구렁텅이에 자꾸만 빠져들어서 발버둥칠수록 더 사태는 악화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진정한 사랑, 따스한 관심이 필요할때이다.

y******0 2010.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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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대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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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는 차녀인 유리코의 학교의 담임선생님이 학생의 아버지와 관계를 가지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을 하는데 가정이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기 위하여서 사용이 되었다고 생각을 할수가 있지만 자신의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다시 돌아가는 남성으로 인하여서 정신이 망가진 여성은 자신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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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주인공으로 등장을 하는 차녀인 유리코의 학교의 담임선생님이 학생의 아버지와 관계를 가지면서 자신의 책임을 회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을 하는데 가정이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관계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기 위하여서 사용이 되었다고 생각을 할수가 있지만 자신의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다시 돌아가는 남성으로 인하여서 정신이 망가진 여성은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책임으로 인하여서 정신에 문제가 발생을 하고 병원에 입원을 하는 처지에 처합니다.


배우의 자녀가 해안가에 변사 상태로 발견이 되는 사건이 발생을 하고 그 사건을 처리를 하기 위하여서 현장으로 간 형사는 여성의 아버지가 풍기는 분위기에 압도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신병원에 입원을 한 여성과 자신의 딸이 변사로 발견이 된 아버지가 보여주는 각각의 상황만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진행이 될수가 있을것 같지만 그것에 더하여서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일종의 작전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을 하기 위하여서 움직이는 관계자의 모습이 함께 등장을 하면서 복잡한 모양의 퍼즐을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각각의 사건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일들이 하나의 결말을 향하여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결말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세명의 자매가 각각의 사건에 개입을 하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맞이하는 모습들과 함께 결국에는 자신들의 힘으로 처리를 할수가 없는 부분들이 등장을 하고 그것을 차녀인 유리코가 진두지휘를 하여서 처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너무나 많은 사건을 한권의 책에서 해결을 하기 위하여서 중구난방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러한 모습들이 모이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자매의 모습과 함께 자매가 관여를 하는 일에서 발생을 하는 사건의 모습에 왜 그러한 일들이 계속하여서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서 의문을 가지는것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일을 처리를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자매의 모습이 재미를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3.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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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 주위엔 올리버 트위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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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거리의 아이들은 있다. 잘 사는 나라든, 못 사는 나라든. 못 사는 나라는 그것을 드러낼 수 있지만 잘 사는 나라는 결코 그것을 드러낼 수 없다. 자신들의 치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위스에 사는 가난한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자기 나라가 부자기 때문에 아무리 가난하다고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거리에서 잠을 자는 홈리스가 있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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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나 거리의 아이들은 있다. 잘 사는 나라든, 못 사는 나라든. 못 사는 나라는 그것을 드러낼 수 있지만 잘 사는 나라는 결코 그것을 드러낼 수 없다. 자신들의 치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위스에 사는 가난한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자기 나라가 부자기 때문에 아무리 가난하다고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는다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거리에서 잠을 자는 홈리스가 있고 우리나라에도 노숙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중에 우리에게도 방치되어 거리의 아이가 된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과연 유머 미스터리로 흘려 읽을 수 없는 것이 이 때문이다. 제목마저 섬뜩한 거리 아이들 대학살... 빈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오늘날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이들은 어른의, 아니 나라의 미래라고 하면서 아이를 안 낳는다고 출산 장려 정책만을 펼치고 있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미 있는 아이들이 계속 방치될 상황이라면 말이다. 책을 읽는 내내 <올리버 트위스트>가 생각났다. 백년도 더 전의 일인데 사회는 어디나 나아진 점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발전을 많이 하고 눈부신 고도성장을 하더라도 그 그늘에 가려 쓰레기처럼 청소의 대상이 되어야만 하는 이들이 있다는 현실은 우리가 사는 모습이 어떠한 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정말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게 맞을까...

 

아카가와 지로가 그렇게 많은 책을 내면서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유머 미스터리라는 장르의 작품을 쓰면서도 사회에 대한 경고라는 작가 본연의 마음을 잃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작가가 작가로서, 작품이 작품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세자매탐정단이란 아야코, 유리코, 다마미 세자매가 우연히 사건과 관계하게 되고 그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지 미스터리물이다. 여기에 구니코모형사가 등장해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자매들의 활약과 얽히고설킨 사건의 조화가 이 시리즈를 지금까지 이어오게 한 힘이 아닐까 싶다. 

 

이런 작품을 달랑 세 작품만 출판한 출판사의 무책임함이 마지막 세 자매 탐정단 시리즈를 읽으며 가슴 아프게 한다. 출판사도 출판사로서의 가치를 잃지 말아야 하는데 그 출판사로서의 가치를 알고 있는 지...

d*****g 2010.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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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 원조 청춘 유머 미스터리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 원조 청춘 유머 미스터리" 내용보기
[삼색 고양이 홈즈] 시리즈를 비롯해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들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길래 드라마 [네자매 탐정단]의 원작소설인 '세자매 탐정단 시리즈' 중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을 읽어보기로 했다. '청춘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분야를 구축한 원조 작가의 구력은 인정하지만 늘 허무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이 분야다. 히가시노 게이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 원조 청춘 유머 미스터리" 내용보기

[삼색 고양이 홈즈] 시리즈를 비롯해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들이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에서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길래 드라마 [네자매 탐정단]의 원작소설인 '세자매 탐정단 시리즈' 중 [거리의 아이들 대학살 계획]을 읽어보기로 했다. '청춘 유머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분야를 구축한 원조 작가의 구력은 인정하지만 늘 허무한 마음이 드는 것 또한 이 분야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학원 미스터리들도 그렇고 미야베 미유키의 소년 탐정들도 작가가 쉬어가기 위해 쓴 킬링 타임용 소설 같은 느낌이다. 책장이 너무 쉽게 넘어가고 범인은 뻔하며 사건은 설득력이 약하다.

 

영리한 두뇌와 동물적인 직감을 타고난 유리코,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여교사의 제자다. 아름답지만 순진해서 쉽게 사랑에 빠지는 아야코, 실종된 딸이 시체로 발견되어 슬픔에 빠진 유명배우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연극 무대에 서게 된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다마미, 햄버거를 훔쳐 달아나던 소년이 알고 보니 초등학교 동창생이다. 그리고 거리에서는 칼로 난자당해 죽은 살인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한편에서는 골목에서 사라지는 아이들에 대한 수사와 음모가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련의 사건에 연결되어버린 세 자매는 둘째인 유리코의 애인 구니토모 형사와 함께 그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민완형사에게 미성년자 여고생 애인이라니 코지 유머 미스터리라서 그렇지 별로 납득이 가질 않는 설정이다. 게다가 형사보다 여고생이 더 사건을 꿰뚫어보는 감각이 발달해있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막내 다마미의 경우는 더 맹랑하다. 순진하다기보다는 맹한 게 아닐까 싶은 맏언니 아야코는 이해가 가질 않는 인물이고.

 

역시 나는 다작 작가보다는 과작 작가가 기호에 맞나보다. 경이로운 수준의 다작으로 유명한 아카가와 지로, 일본의 국민적 작가 니시무라 교타로, 너무 많은 작품이 출간되어 오히려 흥미가 사라져버린 애거서 크리스티와 히가시노 게이고. 물론 굉장한 작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젠 조금 자제해야겠다.

 

 

 

y*****p 2017.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