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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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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분류되어 있네요. 그렇습니다. 자기들만 사랑이고 로맨스면 되죠. 다른 사람의 시선이 머 그리 중요합니까. 개인적으로 배용준은 머 비호감정도는 아니지만 손예진의 경우는 호감에서 급호감도 상승되게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자체로는 약간 니뽄필이랄까. 일본의 욘사마 팬들을 위해 만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예진이 불륜녀라는 캐릭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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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분류되어 있네요. 그렇습니다. 자기들만 사랑이고 로맨스면 되죠. 다른 사람의 시선이 머 그리 중요합니까. 개인적으로 배용준은 머 비호감정도는 아니지만 손예진의 경우는 호감에서 급호감도 상승되게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자체로는 약간 니뽄필이랄까. 일본의 욘사마 팬들을 위해 만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손예진이 불륜녀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된다 할 수 있기에 생략하고 보고나서의 제 느낌은 같이 있지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저한테는 성립불가라는 거네요. 같이 있지 않으면서 마지막 장면에 서로를 떠 올린다는 건..그건 추억이겠죠. 사랑했던 추억. 그들이 그렇게 가슴 속에 살아가는 힘으로써 추억을 만들었다면 동의하겠 지만요. 제 작은 바람은 둘이 새살림차리면 좋겠다는 거였는데. 어려서일가요^^* p.s. 제목이 외출이니 다시 돌아가야 된다 걸 강요하는 거 같기도 해요-_-
p******k 2006.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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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일까?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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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배용준, 손예진 주연이기에 솔직히 기대가 컸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여운이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기에 이번에도 뭔가 가슴 찡한 여운을 남겨주리라 기대했었다.  물론 안 좋은 평이 많아 걱정도 되었지만...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 간 인수(배용준)와 서영(손예진)은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 불륜관계였음을 알고 절망하는데... 동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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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 배용준, 손예진 주연이기에 솔직히 기대가 컸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여운이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기에

이번에도 뭔가 가슴 찡한 여운을 남겨주리라 기대했었다. 

물론 안 좋은 평이 많아 걱정도 되었지만...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 간 인수(배용준)와 서영(손예진)은

자신의 아내와 남편이 불륜관계였음을 알고 절망하는데...

동병상련인 그들은 점차 서로에게서 위안을 받고...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에게 빠져드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신당하는 것만큼 큰 상처는 없을 것 같다.

사랑한만큼 그 상처의 깊이는 커서 상처가 아물고

새로운 사랑의 싹이 틀 수 있으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인수와 서영도 서로가 없었으면 오랜동안 맘의 문을 닫고

상처의 쓰라림에 항상 아파해야 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같은 처지에 처한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자신의 상처를 맘껏 보여 주고, 위로받을 수 있었다.

물론 그것이 순간의 위안으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그 이상의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으로 발전하여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에게 상처 준 배우자들과 똑같은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허진호 감독의 절제된 대사와 세밀한 감정 표현은 여전하나 2% 부족함은 어쩔 수 없었다.

뭔지 모를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공허함.

불륜이란 통속적인 소재에서 새로운 사랑이 꽃 피기 위한 시련이었을까...

너무 억제되고 절제된 감정이 오히려 불편함을 가져다준 것 같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영화.

s******p 2008.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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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공백속의 수많은 설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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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그리고 복수?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나 아름답기만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줄 수 있고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도 사랑만을 선택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랑의 정의들은 이 영화에서는 공허한 외침일 뿐입니다. 현실의 상념을 반영하기에 ''외출''은 이러한 사랑의 공식들을 하나씩 하나씩 삭제해 나가고 있습니다. * 방관.... 그것이 복수 수진과 경호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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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그리고 복수? 사랑이라는 감정은 언제나 아름답기만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줄 수 있고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도 사랑만을 선택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랑의 정의들은 이 영화에서는 공허한 외침일 뿐입니다. 현실의 상념을 반영하기에 ''외출''은 이러한 사랑의 공식들을 하나씩 하나씩 삭제해 나가고 있습니다. * 방관.... 그것이 복수 수진과 경호가 먼저 사랑의 공식을 따르지 않았기에 인수와 서영도 그 공식을 따를 어떠한 의무감도 없다고 느낍니다. 사랑에 대한 의무감은 사랑의 불을 밝히는데 하나의 믿음인데 금이 가 버린 믿음의 조각들을 인수와 서영은 방관합니다. 이것은 수진과 경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복수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인수와 서영의 관계는 사람이 그러하듯이 공허함을 채워줄 무엇인가가 있었기에 생긴 또 하나의 사랑입니다. 수많은 침묵속에서 영화는 이러한 설명들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여백의 지나침이 너무 많은 설명들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 인수와 서영 배용준과 손예진의 출연. 허진호 감독은 여기에 중점을 둔 듯 스토리 전개는 급합니다. 결과에 다가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도 그것에 대한 미세한 설명들은 관람객들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관객들은 배용준과 손예진이 시작할 사랑의 시점을 기다리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결말만을 기다립니다. 나머지 배경들은 이 결말을 위한 스쳐지나가는 풍경일 뿐입니다. * 복수가 아닌 사랑 인수와 서형은 불륜에 대한 분노에 허덕이면서도 그것에 대한 복수보다는 새로운 사랑의 발견입니다. 새로운 사랑은 지난 아픔을 묻어버리게 합니다. 새로운 사랑은 지금의 아픔을 잊어버리게 하는 묘약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병간호를 하면서도 모텔을 드나듭니다. 수진과 경호에 대한 그 아픔은 고스란히 새로운 사랑의 크기로 변합니다. 아픔만큼 성숙해지지만 사랑앞에서는 다시 무너집니다. 불륜의 정의에 논란이 많지만 허진호 감독은 그것을 과감히 로맨스로 정의합니다. 이것 또한 새로운 화두에 작품을 살짝 걸쳐 놓고 같이 묻혀가고자 했던 감독의 기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허진호 감독은 그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관객에게 돌려버립니다. 눈내리는 차속에서 "우리 이제 어디로 가죠?"라는 마지막 대사는 또다시 관객들을 고민속을 빠뜨립니다. 저는 또다시 고민속에 빠집니다. 인수와 서영이 나누는 대화처럼 저도 어디로 가게 될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결과는 결국 자기 자신만이 알게 될 것입니다.
y***i 2006.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