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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레이놀즈 작가의 단어의 선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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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단어 하나로 마음의 온도를 바꾸는 책[추천 독자]-내 아이의 입술에 보석 같은 예쁜 말과 긍정의 씨앗을 심어주고 싶은 부모님-따뜻한 소통의 단어들로 채우고 싶은 어른들-단어 하나가 가진 무게와 힘을 믿으며, 글로 세상을 비추고 싶은 사람-삭막한 경쟁 사회 속에서 '우리'라는 단어의 따스함을 잠시 잊고 지낸 어른이-부정적인 말들에 지쳐, 마음의 정원에 향기로운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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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단어 하나로 마음의 온도를 바꾸는 책


[추천 독자]
-내 아이의 입술에 보석 같은 예쁜 말과 긍정의 씨앗을 심어주고 싶은 부모님
-따뜻한 소통의 단어들로 채우고 싶은 어른들
-단어 하나가 가진 무게와 힘을 믿으며, 글로 세상을 비추고 싶은 사람
-삭막한 경쟁 사회 속에서 '우리'라는 단어의 따스함을 잠시 잊고 지낸 어른이
-부정적인 말들에 지쳐, 마음의 정원에 향기로운 낱말을 심고 싶은 모든 사람




결혼 후, 부정적인 단어가 평소보다 늘었다. 결혼을 통해 좋은 사람과 함께한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지만, 그 행복에 따르는 감정의 파도는 생각보다 깊고 컸다. 신혼 여행 이후 코피가 터질 만큼 몸은 지쳐 있었고, 그제야 나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휴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펼쳐든 책이 <단어의 선물>이었다.



거리에는 '폐업정리', '출입금지' 같은 차가운 단어들이 가득하고, 주인공 제롬은 그 속에서 따뜻한 말을 찾지 못해 잠시 멈춘다. 그 장면이 이상하게도 낯설지 않았다. 나 역시 요즘, 내 안에서 좋은 단어를 꺼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롬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미 세상에 있는 말을 찾는 대신, 자신이 모아온 단어를 꺼내고, 사람들과 나누며 '낱말 나무'를 만든다. 이 장면에서 문득 깨닫는다. 좋은 말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나는 그동안 상황이 나아지면 마음도 따라올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순서를 바꿔 보여준다. 작은 단어 하나, 부드러운 표현 하나가 먼저 움직일 때, 마음도 서서히 따라온다는 것을.


나는 여전히 흔들리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나는 어떤 단어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세상은 여전히 날카로운 말들로 가득하지만, 그 안에서 나는 조금 더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다. 내가 나 자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는 말을 바꾸게 만드는 <단어의 선물>. 어른에게도 아이에게 멋진 선물 같은 그림책이다.
s*******m 2026.03.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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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힘을 보여주는 '단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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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단어수집가'로 처음 알게 되었던 피터 레이놀즈의 또 다른 책 '단어의 선물'은 제목에서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지만 막상 책장을 펼쳐서 읽어보면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짬 나는 시간에 읽고 싶은 책이나 글을 읽어야 했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내용을 짐작하거나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으로 읽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어 하나하나를 음미하는 기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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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단어수집가'로 처음 알게 되었던 피터 레이놀즈의 또 다른 책 '단어의 선물'은 제목에서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지만 막상 책장을 펼쳐서 읽어보면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짬 나는 시간에 읽고 싶은 책이나 글을 읽어야 했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내용을 짐작하거나 빠르게 훑어보는 방식으로 읽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어 하나하나를 음미하는 기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단어들을 접한다. 길거리에 있는 간판, 하루종일 들여다보는 핸드폰, 틈 나는대로 읽는 책, 아이의 마음이 담긴 작은 쪽지까지 셀 수 없이 많은 단어들 속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말, 내가 적는 메시지에도 단어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단어의 아름다움이나 단어의 힘에 대해서 생각하는 순간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용하지만 그 단어에 담긴 느낌이나 그 단어가 발휘하는 힘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경험이 부족해서일까. 그런 의미에서 책에 나오는 제롬은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가는 본보기를 보여준다. 

 책 속의 제롬은 단어수집가다. 공책을 들고 돌아다니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단어를 찾고 있다. 이 모습을 보니 문득 나태주 시인이 생각났다. 예전에 나태주 시인의 딸인 나민애 교수가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단어를 모으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했었다. '말과 글에 내 마음을 고스란히 담으려면 단어를 모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또 나태주 시인은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예쁜 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것도 참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말을 잘, 예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긍정적인 힘을 가진 예쁜 말들을 고르고 모을 수 있어야 한다.  

 개미가 겨울이 되면 모아둔 양식을 조금씩 꺼내 먹듯, 정성들여 예쁜 말들을 모아두었다가 잘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내고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런 말들이 모이고, 더해지면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강력한 힘을 지닌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진리를 잘 전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진정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단어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제롬은 그런 말들을 모아서 나무에 달아보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우리도 어느 시인의 시의 한 구절이나 카페 구석에 쓰여있는 사랑스러운 문구를 볼 때면 별 거 아닌 단어들의 조합이 이토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나 생각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충분히 단어가 선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도 일상을 살아가지만 어느 한 순간, 누구 한 사람에게라도 고르고 고른 <단어의 선물>을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4 2026.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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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모으고 사람을 잇는 <단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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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으로 유명한 피터 레이놀즈 작가의 신간입니다.피터 레이놀즈하면 긍정성과 희망적인 느낌이 먼저 떠오릅니다.이 책도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데, 다른 책보다 돋보이는(?) 점은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기 좋겠다는 느낌이 팍팍 온다는 것입니다ㅋㅋㅋ 아이들 수업 뿐만 아니라 성인들과 내가 좋아하는 단어에 대해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좋아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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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으로 유명한 피터 레이놀즈 작가의 신간입니다.

피터 레이놀즈하면 긍정성과 희망적인 느낌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 책도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데, 다른 책보다 돋보이는(?) 점은 이야기 나누고 활동하기 좋겠다는 느낌이 팍팍 온다는 것입니다ㅋㅋㅋ 아이들 수업 뿐만 아니라 성인들과 내가 좋아하는 단어에 대해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 좋아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길게 장기적으로 그 사람을 이루고 있는 단어가 나올 것이고, 최근 좋아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요즘 자신의 관심사와 마음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나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ㅎㅎㅎ


그책 한권 읽고 이야기만 나눠도, 서로를 알게 해주는 책~ 구미가 확~~~ 당기시죠? ㅎㅎㅎ



제목이 <단어의 선물>이고, 원제는 <The gift of words>입니다.

우리말로 선물을 뜻하는 영단어는 present와 gift가 있지요. 이 둘은 살짝 어감의 차이가 있어요. present는 일반적이고 개인적인 친근한 표현으로 일상적인 선물로 '선물'자체만을 이야기하는 반면에 gift는 좀더 격식있고 넓은 의미로 공식적인 자리나 비지니스, 기부, 사은품 등을 이야기하며, '재능, 천부적 능력'인 의미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gift라는 표현을 쎴고, 아마 이는 우리가 아는 물질적인 선물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의 선물도, 어쩜 자연이 주는 선물까지 폭넓게 일상의 선물을 생각해보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림책은 표지부터 독자에게 말을 걸고,

면지에도 이야기가 있는 것 아시죠? 특히 이 책은 면지의 변화가 확연합니다.


앞면지는 건물 위에 마감 임박, 임시휴업, 세일,할인 판매점, 폐점 등의 말이 써있고 건물 중간엔 안개도 껴있으면서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뒷면지는 건물 위에 평화, 사랑, 공감 등의 긍정적인 말이 써있습니다. 건물 중간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을 의미할텐데, 안개에 휩싸여 으스스한 느낌이 들던 앞면지와는 달리, 공동체, 축하, 조화같은 단어들이 가렌드처럼 건물과 건물을 잇고, 배려, 행복, 가족, 이해, 책 등의 말들이 창문을 장식합니다. 우중충한 회색톤에서 노을진 하늘같은 컬러감도 살아나고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아이의 표정도 바뀌었고, 삭막했던 건물앞에 테이블과 의자가 생긴 것도 사람들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겠구나 추측할 수 있을 거고요~


와! 면지를 관찰하고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이야기할 것들이 많고, 이 사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상상해보는 것도 너무 재미있지요^^


무엇이 이 도시를 바꾸었을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한번 볼까요? ^^




단어수집가 제롬은 마음에 드는 낱말을 모으려 합니다.

하지만 마을을 한참 돌아다녀도 초특가 세일, 폐업, 임대 문의, 불법 주차시 견인 조치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단어가 하나도 없지요. 찾지 못한다면 들어볼까 해서 사람들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는데, 사람들의 말은 온통 실망과 짜증이 담긴 단어들 뿐이었지요.



바라던 단어는 하나도 발견할 수 없어서 제롬은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래, 내가 직접 전해 주는 거야."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세상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희망과 꿈이 있는 긍정의 나무, 소원의 나무, 모두가 원하는 낱말들의 나무로 만들어봅니다.

여기저기서 모여드는 사람들,

제롬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단어를 적으라고 외치니,

각자의 바람을 담은 말, 희망의 메시지, 사랑의 메시지를 적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빈곤 없는 세상이 오기를."을 적고

주인공 제롬은 "세상에 평화를, 모든 이에게 사랑을."이라고 적습니다.


핫! 여기서 깜짝 놀랐어요.

빈곤을 생각해내다니... 세계 평화를 생각해 내다니...

아직도 전쟁이 진행중이 이 시점에서 뜨끔했습니다.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우리는 좀 더 크게 봐야할 필요도 있지요.

present가 아니라 gift처럼....


이렇게 단어로 나무를 꾸미는 건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것,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이어지는 것.



여럿이 읽고 온기를 나누면 더 좋은 책 <단어의 선물>

여러분은 나무에 어떤 단어를 달고 싶나요?



*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았고,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썼습니다^^

b******5 2026.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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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선물
"단어의 선물" 내용보기
단어 수집가 피터 레이놀즈가 또 한 번 선보이는 단어의 마법<점>, <느끼는 대로>, <단어수집가> 등의 그림책을 그린 피터 레이놀즈가제롬과 함께 <단어의 선물>로 돌아왔습니다.계절은 겨울이지만 내용은 봄처럼 따뜻하네요.핑크 곱슬머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처음에 산타 제롬이 돈을뿌리는 줄 알았어요.자세히 보니 단어가 적힌 종이 뭉치네요.공감, 돌보다,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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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수집가 피터 레이놀즈가 또 한 번 선보이는 단어의 마법



<점>, <느끼는 대로>, <단어수집가> 등의 그림책을 그린 피터 레이놀즈가

제롬과 함께 <단어의 선물>로 돌아왔습니다.

계절은 겨울이지만 내용은 봄처럼 따뜻하네요.

핑크 곱슬머리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처음에 산타 제롬이 돈을

뿌리는 줄 알았어요.

자세히 보니 단어가 적힌 종이 뭉치네요.


공감, 돌보다, 충분한, 소속감, 존중, 이해, 반짝, 나누다...


강아지 에코와 제롬의 표정을 보세요.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

세상을 다 가진 듯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습니다.


표지를  넘기니 마감임박, 임시휴업, 세일, 할인 판매점, 

불법광고문 부착금지, 폐점 등의 단어가 보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어들이죠.

단어 수집가인 제롬의 눈에 들어온 단어들은 모두 차갑고 날카로운 단어들 뿐이네요.

사실 단어들 뿐만 아니라 아침에 접하는 신문기사들의 제목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매일 일상이 되다 보니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더라고요.

기분을 좌우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에 말처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험한 욕설이나 싸우는 장면을 보면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으니까요.


이런 날씨 딱 질색이야!

시끄러워! 늦었다니까!

나 저거 사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축하 같은

예쁜 단어를 주고 싶었던 제롬은 여기에서 포기했을까요?

제롬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었어요.

바로 오랜 시간 모아 놓은 단어 수집장이었죠. 

저에게도 약간 비슷한 취미가 있는데 낯선 단어들이나 

예쁜 꽃이름을 적어놓은 노트가 있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제롬은 

오랫동안 정성을 다해 모아 놓은 낱말들을 썰매에 가득 싣고

공원으로 향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낱말 나무를 만들어요." 


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무에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단어를 골라 문장을 만들어

걸어줍니다.  크리스마스 때 한번 해보고 싶네요. 

행동의 변화는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에 있다고 해요.

요즘에 입에 붙은 단어가 있는데 바로 '아주 나이스'랍니다.

그냥 자주 하다 보니 하루가 나이스하게 끝나는 것 같아요. 



이 책의 편집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외국 그림책이다 보니 직역했을 때 한국 감성과는 맞지 않는 단어들이 있었다고 해요.

길거리에 있는 단어나 신문 가판대에 있는 단어들이 특히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번역가와 소통하면서 독자가 느끼기에 더 자연스러운 단어가 없을까 고민했던

편지자는 거리로 나갔다고 하네요.

어쩐지 단어들이 너무 익숙하다 했습니다.

그렇게 거리에 나서서 찾게 된 단어들이 바로 임대문의, 불법광고문 부착금지, 현 위치 광고문의

같은 말들이었어요. 제롬처럼 직접 거리를 나가서 단어를 찾다 보니 제롬이 더 이해가 될 수밖에

없었겠죠. 돈보다 더 귀한 선물을 한

제롬과 에코가 사랑스럽네요. 

제롬이 나무에 걸어놓은 문장은 책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달리 생각하면 따뜻하고 긍정적인 낱말은 그 반대 상황이 있기 때문에 더

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평화, 사랑, 공감, 공동체, 노래, 환영하다....

 따뜻하고 긍정적인 힘을 나타내는 단어에

 '책'도 포함을 시킨 작가님의 센스에 다시 한번 감동이 밀려옵니다.

눈이 펑펑 내리며 그림책은 끝이 나지만 제 눈에는

 봄꽃으로 보이네요. 오늘 하루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단어의선물 #피터레이놀즈 #김경연옮김 #문학동네그림책

#뭉끄6기 #서평단 #자몽커피 #책서평 #책리뷰

#그림책


e*****0 2026.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의 선물 - 피터 레이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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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선물> 피터 레이놀즈 문학동네 뭉끄 6기 신간 그림책⠀긍정의 힘으로 빛나는 모두를 위한 단어의 선물.⠀⠀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단어 수집가 제롬의 용기가 아름다운 그림책. 누군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다정한 낱말들로 가득한 제롬의 단어 꾸러미가 빛을 내는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단어는 추운 겨울을 녹일만한 따뜻한 낱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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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선물> 피터 레이놀즈 문학동네 뭉끄 6기 신간 그림책

긍정의 힘으로 빛나는 모두를 위한 단어의 선물.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단어 수집가 제롬의 용기가 아름다운 그림책. 누군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다정한 낱말들로 가득한 제롬의 단어 꾸러미가 빛을 내는 마법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단어는 추운 겨울을 녹일만한 따뜻한 낱말들, 모두를 위한 다정한 단어의 선물이었다.

그림책 <단어의 선물>의 주인공 제롬은 단어 수집가다. 손에 공책을 들고 반려견 에코와 함께 마음에 드는 낱말을 모으러 눈 쌓인 거리로 나선 제롬이 원하는 단어는 희망과 기쁨,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픈 낱말들.

하지만 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단어들은 온통 차갑고 날카로운 말들이었다. 주차금지, 견인 조치, 무단투기 절대 금지.. 신문 가판대에서 만나는 기사 제목들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대화도 모으고 싶은 소중한 말들이 아닌 짜증과 실망이 담긴 단어들뿐이다.

제롬은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전해주겠다는 좋은 생각을 떠올린다. 집으로 달려가 그동안 정성스럽게 모아놓은 단어 수집장과 낱말 책 등 단어 꾸러미를 썰매에 한 가득 싣고 공원으로 향한 제롬.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제롬은 희망과 꿈, 소원 등 모두가 원하는 낱말들의 나무를 함께 만들기로 한다.”우리 모두 함께 낱말 나무를 만들어요!“ 제롬의 힘찬 외침에 드디어 모두가 모여들어 마음에 드는 단어를 고르거나 직접 적은 말들을 한 줄로 이어서 매달기 시작했다.

마침내 아름다운 낱말들로 풍성해진 단어의 나무.

”빈곤 없는 세상이 오기를.“

”도움 준 친구들 정말 고마워.“

”모든 동물 친구들에게 사랑을.“

제롬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딱 맞는 말을 발견한다. 

”세상에 평화를, 모든 이에게 사랑을.“

멋지게 완성된 낱말의 나무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해 만들고 모두를 위한 긍정의 힘으로 빛나는 단어의 선물이었다.

”긍정의 힘을 주는 단어를 함께 나누어요. 그 단어들이 세상에 평화를 불러오기를.“-피터 레이놀즈

*문학동네 뭉끄 6기로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단어의선물#문학동네그림책 #뭉끄6기3월그림책 #피터레이놀즈 #그림책추천


e********s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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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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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단어수집가를 통해 말이 가진 힘을 보여준 레이놀즈 작가님이 신간 '단어의 선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어요.단어수집가 제롬은 눈쌓인 거리를 걸으며 마음에 드는 낱말을 모으기로 합니다. 축하, 희망, 기쁨을 전하는 낱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낱말을요.그러나 마을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단어들을 만났음에도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었답니다. 제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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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단어수집가를 통해 말이 가진 힘을 보여준 레이놀즈 작가님이 신간 '단어의 선물'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어요.



단어수집가 제롬은 눈쌓인 거리를 걸으며 마음에 드는 낱말을 모으기로 합니다. 축하, 희망, 기쁨을 전하는 낱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낱말을요.


그러나 마을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단어들을 만났음에도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었답니다. 제롬은 단어를 찾는 대신 들어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이것 역시 마찬가지 였어요..



전작에서 단어를 수집하던 제롬, 이번엔 사람들에게 긍정과 감동을 주는 말을 찾아 길을 나섰어요. 하지만 시작부터 계획은 난관에 부딪힙니다. 제롬에게 울림을 주는 단어는 찾기 너무나도 힘들었고 폭탄세일, 외부인 출입금지, 빈곤위기, 도서관 폐관.. 차갑고 거친말들만 보였기 때문인데요. 제롬의 계획은 여기서 멈추게 되는 걸까요? 제롬이 과연 어떻게 할지 아이도 저도 무척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답니다.


다행히 제롬은 새로운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그동안 소중하게 모아 두었던 낱말책을 펼쳐보기로 한 것이죠. 제롬은 단어꾸러미를 들고 공원으로 나가 이렇게 외쳤어요.


"당신이 원하는 단어를 매달아요

좋아하는 단어를 나무에 달아 보세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모여 만들어낸 단어의 마법 <단어의 선물> 멋진 단어들로 가득찬 나무는 그 어떤 나무 보다도 빛나고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평화와 사랑이 담긴 제롬의 말은 저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주었어요.


만들어보고 싶은 단어의 선물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한 저의 질문에 저희 둘째는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라고 말했답니다.ㅎㅎ 저도 사랑해, 즐거워, 따뜻해, 행복해, 응원해, 잘했어..같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긍정의 말을 떠올려보며 단어가 주는 기적과 긍정의 힘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n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물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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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그림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항상 주저없이 “단어수집가”였다.‘단어수집가’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낱말들을 제롬이 기분이 좋아지는 말, 왠지 관심이 가는 말, 눈길을 끄는 단어, 노래 같은 단어 등의 기준으로 단어를 모으고 분류하면서, 낱말 하나하나의 개성을 찾아주는 내용이 정말 좋았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제롬처럼 무심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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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그림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항상 주저없이 “단어수집가”였다.


‘단어수집가’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낱말들을 제롬이 기분이 좋아지는 말, 왠지 관심이 가는 말, 눈길을 끄는 단어, 노래 같은 단어 등의 기준으로 단어를 모으고 분류하면서, 낱말 하나하나의 개성을 찾아주는 내용이 정말 좋았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제롬처럼 무심코 지나치는 낱말들의 숨은 매력들을 찾아주는 단어수집가 감성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애정하는 책의 후속책인 “단어의 선물”

혐오, 비하 표현이 농담처럼 소비되고, 전쟁과 기후위기와 같은 우리의 평화로운 삶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생활 속의 낱말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제롬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낱말을 찾으려 했지만 그런 낱말들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제롬은 직접 들려주기로 하며 낱말 나무를 만들기로 한다.


📝“그래, 내가 직접 전해주는거야.”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세상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함께 따뜻한 말들로 낱말나무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크리스마스에 기쁜 마음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듯한 모습처럼 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을 지나치는 사람들이 트리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기운을 느끼는 것처럼 따뜻한 낱말나무도 그 옆을 지나가고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건네는 위로와 사랑의 기운을 전해준다. 뾰족하거나 거친 말에 지친 사람들에게  책 제목처럼 선물같은 따스함과 위로을 전해주는 책이다.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l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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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선물 #피터레이놀즈 #문학동네 #뭉끄6기 #그림책추천단어의 선물. 피터 레이놀즈 글그림/김경연 옮김. 문학동네. 2026.'공감, 이해, 존중, ...''돌보다, 풍부하다, 충분한, 소속감, ...'표지에 보이는 여러 아름다운 단어들이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 단어들이 그림에서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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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선물 #피터레이놀즈 #문학동네 #뭉끄6기 #그림책추천


단어의 선물. 피터 레이놀즈 글그림/김경연 옮김. 문학동네. 2026.


'공감, 이해, 존중, ...'

'돌보다, 풍부하다, 충분한, 소속감, ...'

표지에 보이는 여러 아름다운 단어들이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 단어들이 그림에서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도 저기 '희망, 포옹'이란 단어가 보인다. '챙기다, 나누다'라는 단어도 보인다. 지금 꼭 필요한데, 싶은 마음에 눈길이 더 간다. 이 책에서 지금 나에게 혹은 우리에게 그리고 이 세상 모두에게 필요한 단어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얼마 전 지인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 너무 사람들이 남을 보지 않는 것 같다고. 주변을 둘러볼 줄도 다른 사람에게 관심과 배려를 해야겠단 마음도 잘 갖지 못하는 것 같다고. 그저 자기 자신 한 사람만 자신의 세상에 넣어두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조금만이라도 주변을 둘러보고 '들어주다'를 실천하기만 해도 좋을텐데,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는 절대 귀기울이지 않고 들을 마음조차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대화를 곱씹게 됐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지금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채워나가고 있는 단어가 어떤 단어들인지 써보게하면 어떨까 싶기도 했다. 그들은 과연 어떤 단어들을 나열하게 될까.


이러다가는 바라던 단어를

하나도 발견하지 못할 것 같았어.

그때 좋은 생각이 났어.

"그래, 내가 직접 전해 주는 거야."

마음을 움직이는 단어,

세상에 꼭 필요한 단어들을!


사람들 마음에 어떤 단어들을 갖고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것에 더 나아가, 그들의 마음에 어떤 단어를 넣어주면 좋을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노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왜 이런 마음을 갖지 못할까를 안타까워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단어들이 있으니 이 단어들을 마음속에 품어가면 어떨까를 제안해보는 것이 더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멋지고 아름다운 단어가 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직접 떠올리기 어려울 때 누군가가 이런 것도 있어 하고 제안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쉽게 아름다운 마음을 알아챌 수 있기도 하니까 말이다.


"좋아하는 단어를

나무에 달아 보세요!"

제롬이 외쳤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어는 어떤 단어들일까. '대립구도, 기후의 경고, 빈곤위기, 빙하가 사라진다'와 같은 '차갑고 거칠고 날카로운 말들'은 아닐 것이다. '질색이야, 시끄러워, 외로오오옹'과 같은 '실망과 짜증이 담긴 단어들'도 아닐 것이다. 제롬이 모아두었던 '즐거움을 주는 낱말, 활력이 넘치는 낱말, 다정한 낱말'들을 가지고 좋아하는 단어들을 찾도록 한다면, 충분히 무척 다양하고 많은, 아름답고 다정하고 따뜻하고 멋진 단어들을 듬뿍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단어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온기로 가득차게 될 것이다.


그런 '반짝'이는 벅찬 순간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 책과 함께 각자가 좋아하는 단어들을 함께 모아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활동을 아이들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단어를 모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값진 마음을 선물받을 수 있을지, 직접 해보면 더 잘 알 수 있을 테니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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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평화롭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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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 피터 레이놀즈의 신간 그림책 <단어의 선물>전작 <단어수집가>에서 단어의 힘과 감동을 보여준 제롬이 이번 책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단어 시리즈라고 해야할까.🔖춥고 눈 내린 겨울, 제롬은 평소처럼 마음에 드는 단어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주변에서 보이는 것은 온통 삭막하고 차갑고 폭력적인 단어들뿐이다. 마땅히 모으고 싶은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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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 피터 레이놀즈의 

신간 그림책 <단어의 선물>

전작 <단어수집가>에서 단어의 힘과 감동을 보여준 제롬이 이번 책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단어 시리즈라고 해야할까.


🔖춥고 눈 내린 겨울, 제롬은 평소처럼 마음에 드는 단어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주변에서 보이는 것은 온통 삭막하고 차갑고 폭력적인 단어들뿐이다. 마땅히 모으고 싶은 단어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같다. 다정한 말 보다는 ‘출입금지’ ‘견인조치’ 등 금지와 경고의 말들이 많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찾을만한 단어가 없어 시무룩했던 제롬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뭔가 방법을 떠올리고 즐거워하며 집으로 간다. 제롬은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했을까.

찾는게 없을 때는 직접 만들면 된다. 제롬은 자기가 직접 좋은 말을 전해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래서 그동안 모아왔던 수많은 단어들중에서 온기와 배려가 느껴지는 낱말을 고르고 골라 단어 자루에 담는다. 

자루가 가득 차도록 단어를 담아서 공원에 있는 나무 밑으로 간 제롬이 이렇게 외친다. 

“모두 함께 낱말 나무를 만들어요!”

자기가 원하는 낱말을 만들어서 매달도록 한다. 


사람들이 모여들고 나무에는 수많은 긍정의 말과 아름다운 단어들이 걸렸다. 어느덧 나무에 잔뜩 걸린 온기 넘치는 단어들과 눈부시게 빛나는 나무 주변에 둥그렇게 모여있는 사람들이 희망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따듯하고 다정한 말들로 차가운 세상을 녹이고 악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기도를 하며 읽는 마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지금 지구 곳곳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있다. 

세계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으며 뉴스에서 접하는 단어들도 온통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고 움츠러들게 만든다. 제발 전쟁을 멈췄으면.


'희망의 나무, 꿈의 나무, 소원의 나무'에 걸린 말들처럼 우리의 희망과 꿈,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화로운 세상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두 문장에서 쉽게 눈을 뗼 수가 없었다.

 "세상에 평화를"

 "모든 이에게 사랑을" 

말에는 힘과 에너지가 있듯이 글도 그럴 것이라 믿는다.

#단어의선물

#문학동네그림책

h****s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어 하나로 행복을 건넬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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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요약제롬은 ‘단어수집가’이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모은다.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찾아 나서지만, 세상은 온통 비관적인 단어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제롬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어들을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심한다. 제롬은 긍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단어들을 사람들과 나누며, 그 단어들을 함께 나무에 메건다. 과연 제롬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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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요약


제롬은 ‘단어수집가’이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모은다.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어들을 찾아 나서지만, 세상은 온통 비관적인 단어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제롬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단어들을 사람들과 나누기로 결심한다. 제롬은 긍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단어들을 사람들과 나누며, 그 단어들을 함께 나무에 메건다. 과연 제롬의 단어들은 어둡기만하던 세상의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 추천포인트


‘혐오’가 만연한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각박한 사회에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너무나도 쉽게 뱉는 사회이다. ‘그림책’의 힘은 이런 사회에서 더욱 크게 발휘된다. 그림책은 우리를 읽는 동안이나마,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돌아가도록 만든다. 즉,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제롬이 사람들에게 행복한 단어들을 건네는 여정을 지켜보면, 나도 함께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말들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말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저렴한 수단이다. 내가 건넨 사랑은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 책의 작가도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썼을 것이다. 부디 세상에 제롬이 가져가고픈 사랑의 낱말들로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좋았던 대사


“세상에 평화를, 모든 이에게 사랑을”

r**********4 2026.03.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