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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으로 가는 길, 강대권, 이민호, 라이프자산운용 지음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으로 가는 길, 강대권, 이민호, 라이프자산운용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불과 몇 해 전만 해도 한국 주식시장을 가리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냉소가 공공연히 퍼져 있었다. 기업들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소액주주들은 구조적으로 소외당했으며, 시장 전체는 일종의 투전판으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2025년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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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한국 주식시장을 가리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냉소가 공공연히 퍼져 있었다. 기업들은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소액주주들은 구조적으로 소외당했으며, 시장 전체는 일종의 투전판으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2025년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는 세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는 지수의 상승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구조적 병폐가 해소되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전환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에 있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뿌리는 단순한 경기 침체나 외부 충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 자본주의의 고유한 지배구조 문제, 즉 지배주주 중심의 기업 경영 관행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였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오랫동안 소수 지배주주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여 왔다.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은 새로운 투자나 주주 환원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복잡한 순환출자, 혹은 비수익성 계열사 지원에 묶였다. 특히 상속세 문제는 이 왜곡을 더욱 심화시켰다. 한국의 상속세는 주식의 시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지배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낮을수록 절세에 유리하다. 이는 기업 오너가 주가 부양을 꺼리도록 만드는 구조적 유인으로 작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업이 잘 되어도 주주들이 그 혜택을 나눠 갖지 못하는 시장, 그것이 한국 증시가 수십 년간 저평가를 면치 못한 핵심 이유 중 하나였다. 여기에 더해 이사회 기능의 형식화, 소액주주 권익 보호 장치의 부재, 불투명한 경영 정보 공시는 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 자체를 무력화했다. 정보는 비대칭적으로 흘렀고, 그 수혜는 언제나 내부자와 지배주주에게 돌아갔다. 시장은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공간이 아니라, 특정 세력의 이익 실현 수단으로 전락해 있었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이 고질적인 병폐에 대한 제도적 응답이었다. 기업들이 자본 효율성과 주주 환원 지표를 공시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수에 반영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명확한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물론 초기에는 자율 공시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있었지만, 기업들이 하나둘 동참하면서 시장의 기대가 바뀌기 시작했다. 더 근본적인 변화는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모든 주주'로 확대된 것이다. 이는 법적으로 경영진이 지배주주만이 아닌 전체 주주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원칙을 명문화한 것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었다. 지배구조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법적 토대가 바뀌면 기업의 행동 방식도, 투자자의 기대도, 시장의 평가 기준도 점차 변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의 글로벌 슈퍼사이클이 한국 증시 상승의 실물 경제적 기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면서, 기업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고 이것이 시장 전체를 견인했다. 구조 개혁과 산업 호황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 코스피는 역사적인 랠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코스피 5000의 의미를 주가 지수의 숫자로만 읽으면 그 본질을 놓치게 된다. 이 숫자가 진정으로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한국 사회 전체의 자산 배분 방식과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 가계의 자산은 지나치게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었다. 주식시장이 신뢰받지 못하고, 장기 투자의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자산으로 부동산을 선택했다. 그 결과는 천문학적인 집값, 과도한 가계 부채, 그리고 젊은 세대의 좌절이었다. 건강한 주식시장은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주가가 기업의 실제 가치와 성장을 반영하고, 그 과실이 배당과 주가 상승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투기적 수단으로 부동산을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장기 투자 문화가 자리를 잡으면, 국민들은 투자 걱정에 쏟던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일과 삶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경제적 효율성의 문제를 넘어, 삶의 질 전체와 연결된 문제다. 더 나아가, 자본시장이 제 기능을 하면 혁신의 생태계 자체가 달라진다. 유망한 기업이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을 때, 혁신가들은 더 많은 도전을 감행하게 된다. 반대로 무능하거나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 선순환이 작동할 때, 한국 경제 전체의 역동성이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코스피 5000은 시작일 뿐이다. 진정한 과제는 이 상승이 일시적 열풍으로 끝나지 않고, '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지속 가능한 평가 체계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들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지배구조 개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 이사회가 실질적으로 경영진을 견제하고, 사외이사가 독립성을 갖추며, 감사 기능이 투명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 상법 개정으로 원칙이 세워졌다면, 이제는 그 원칙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감독과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메리츠금융지주와 같이 주주 중심 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들이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세제 개혁도 빼놓을 수 없다. 지배주주의 저주가로 주가를 묶어두려는 유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상속세 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 주가가 오르면 지배주주도 이익을 보는 구조, 즉 지배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세제를 재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지막으로 금융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제도와 법이 아무리 잘 갖춰져도, 투자자들이 시장을 신뢰하지 않으면 자본은 모이지 않는다. 한국 주식시장이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시장이라는 믿음이 쌓여야 장기 투자 문화가 정착되고, 국내외 자본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다.

코스피 5000은 숫자가 아니라 이야기다. 그것은 오랫동안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한국 기업들과, 정당한 몫을 돌려받지 못했던 수많은 투자자들의 이야기다. 동시에 그것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배구조 개혁, 세제 정비, 시장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중요한 것은 이 흐름이 단순한 경기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 전환의 시작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주식시장이 한국에서도 비로소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희망,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노력과 사회적 합의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가는 진짜 길이다.

이달의 사락 p****r 2026.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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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가 밝힌 불편한 진실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가 밝힌 불편한 진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최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다들 주식 앱을 열어보셨을 거예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며 미국 주식으로 떠나던 분위기였는데, 도대체 우리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단순히 장밋빛 전망을 기대하며 펼친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는 제 예상과 달리, 한국 증시가 왜 그동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가 밝힌 불편한 진실"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다들 주식 앱을 열어보셨을 거예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며 미국 주식으로 떠나던 분위기였는데, 도대체 우리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단순히 장밋빛 전망을 기대하며 펼친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는 제 예상과 달리, 한국 증시가 왜 그동안 지독하게 저평가받아 왔는지 그 '설계된 결함'을 아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우리가 매일 아침 "제발 올라라"라고 기도할 때, 정작 기업을 이끄는 오너들은 속으로 "제발 오르지 마라"를 외치고 있었다는 사실이에요. 바로 '상속세'라는 기형적인 구조 때문이죠. 주가가 오르면 상속세 폭탄을 맞게 되니, 회장님들 입장에서는 기업 가치를 억누르는 게 오히려 이득인 셈입니다. 회사가 돈을 아무리 잘 벌어도 배당을 아끼고 신사업 투자를 주저하며 금고에 돈을 쌓아두는 이유가 결국 '승계 작업'에 있었다니, 소액주주로서 배신감이 들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또한, 복잡하게 꼬인 지배구조와 끊임없는 자회사 쪼개기 상장(물적분할)은 우리 시장을 '최대주주를 위한 합법적 ATM'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알짜 사업부만 쏙 빼내어 중복 상장하고 소액주주의 가치를 희석하는 행태는 자본시장의 공정성을 뿌리째 흔드는 일이었죠. 미국 시장이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혁신을 보상받는 동안, 우리는 오너 일가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을 스스로 마비시켜 온 셈입니다.


다행히 이 책은 비판에서 그치지 않고 '메리츠금융지주' 같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대주주가 꼼수를 부리지 않고 번 만큼 주주에게 돌려주는 '주주환원'의 정석을 보여줄 때, 시장이 얼마나 압도적인 프리미엄으로 화답하는지 증명해 냈거든요. 결국 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가 모래성이 되지 않으려면, 상법 개정을 통해 기업의 주인이 오너가 아닌 '주주 전체'임을 명확히 하는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덮으며 든 생각은, 우리가 그동안 주식 공부를 게을리해서 수익이 안 났던 게 아니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뛰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종목을 고르는 눈을 넘어, 시장의 시스템을 감시하고 정당한 주주 권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번 코스피 5000 시대를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여전히 불안한 모래성처럼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진짜 체질 개선의 시작이라고 믿고 싶으신가요?

이달의 사락 d***s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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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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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던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은 지 오래다. 국내 주식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계의 호황, 정부의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친화적 정책 등으로 일어난 결과다. 이제 사람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을 외치고 있다. 이 책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그간 국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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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좀처럼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던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은 지 오래다. 국내 주식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계의 호황, 정부의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주주친화적 정책 등으로 일어난 결과다. 이제 사람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을 외치고 있다. 이 책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그간 국내 주식시장이 저평가 받았던 이유를 분석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받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국내 주식시장이 저평가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대주주의 주식 1주와 소액주주의 주식 1주가 동등한 힘을 지니고 있지 못하는 데 있다. 적은 지분으로도 대주주라는 명목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던 것이 국내 기업의 현실이었다. 저자 또한 우리나라의 주식은 사고파는 거래의 의미가 강한 '스톡(stock)의 개념만 있을 뿐 형평한 권리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에쿼티(equity)'의 개념은 희미하다고 말한다. 대주주와 소액주주는 비중이 다를 뿐 모두 회사의 주인인데 그 권리의 의미가 널리 퍼져있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의 권리를 되찾고자 하는 주주행동주의가 일어나면서 기류가 바뀌었고, 정부 또한 상법 개정을 통해 소액주주의 권리를 법으로서 더 강하게 보장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고질적 원인이 점차 해결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또 책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주식시장을 통한 적극적 보상이 경영진에 주어져야 한다는 점이었다. 미국을 보면 창업자, 경영진들이 경영 성과에 연동된 보상, 스톡옵션을 통한 막대한 보상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게 늘어나야 생산성 또한 늘어나고 의사와 같이 수입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전문직만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은 단순히 주가가 오르내리는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주식시장의 선진화로 더 많은 창업이 일어난다면, 경영진이 성과로 평가받고 모든 주주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면, 사회의 역동성은 증가할 것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번영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우리가 맞이해야 할 '주식의 시대'일 것이다.
h*****1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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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코스피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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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2019년부터 주식을 시작한 아줌마입니다. 코로나도 겪었고요. 코스피의 다양한 출렁임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그동안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그냥 한국주식은 인기가 없다. 이런식으로 밖에 설명하지 못했던 무지한 주식 투자자였네요.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고 나서야 이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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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9년부터 주식을 시작한 아줌마입니다. 코로나도 겪었고요. 코스피의 다양한 출렁임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그동안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그냥 한국주식은 인기가 없다. 이런식으로 밖에 설명하지 못했던 무지한 주식 투자자였네요.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고 나서야 이 책을 읽고 나니 코스피가 그동안 5000이 되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왜 주식 전문가에게 주식을 맡기는 것이 나쁘지 않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하는 게 낫다는 주의였거든요.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의 재무재표를 보고 기업을 선정해서 주식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책 내용처럼 그 기업의 속사정까지는 살펴 보지 못하고 주식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이 주식 전문가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이라고 느꼈던 것은 확실히 저처럼 초보 주식 투자자는 알지 못하는 용어가 엄청 많이 나오는 책입니다. 너무 엄청나게 많은 용어가 홍수처럼 쏟아지기 때문에 초보 주식 투자자는 사실 공부를 하고 읽어야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조금 읽는 데 어려웠어요 ㅠ)


 


그래도 설명하실 때 다양한 도표를 적절하게 넣어주셔서 조금은 이해하면서 읽었네요. 기업을 살펴볼 때 재무재표 외에 살펴봐야하는 점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마지막에 이제 코스피5000 시대에 한국 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어서 앞으로 그런 길을 가는 기업을 잘 살펴 봐야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주식시장을 미식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었다면 거시적관점에서 주식시장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책이었습니다. (대신 저처럼 초보는 조금 읽기 어려웠습니다)

이달의 사락 b******h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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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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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지난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종합주가지수 5000을 외칠때만해도 경기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이자 ‘레토릭’정도로만 받아들였었다. 개인적으로 그 당시 주가지수가 겨우 3000을 넘었던 시기이니 그저 주식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외침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말 6000을 넘어서며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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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종합주가지수 5000을 외칠때만해도 경기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이자 ‘레토릭’정도로만 받아들였었다. 개인적으로 그 당시 주가지수가 겨우 3000을 넘었던 시기이니 그저 주식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외침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말 6000을 넘어서며 두배 넘게 오른데는 단지 ‘삼전닉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줄여 표현하는 신조어) 쌍끌이 덕분이라고 해도 충분히 이유를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으로 가는 길>는 ‘모두를 위한 장기투자’를 모토로 전통적 가치투자에 주주행동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라이프자산운용에 몸담고 있는 두 저자가 코스피 5000의 배경을 설명하고 왜 한국주식이 저평가됐는지 그 이유를 논리적,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독자들에게 주식투자 과정에서 고평가된 것은 아닌지 막연한 의구심에 대해 납득시키는 책이다. TSMC의 나라 대만보다 경제규모에서 크게 앞서고 있으면서도 시가총액 면에서 오히려 대만이 앞서고 있는 점은 한국 증시가 그만큼 저평가 됐다는 이유라고 한다. 게다가 구글, 아마존 같은 IT공룡 기업 조차 없는 유럽이나 마찬가지로 반도체, 바이오 기업이 없는 동남아, 남미는 물론 고령화 문제와 재전건전성으로 심각한 일본 조차도 우리 보다 프리미엄이 높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시각이다.


이러한 근거를 배경으로 왜 한국 주식시장이 아직도 저평가 되었는지 설명하는데 기존의 주식투자에 대해 유망 종목을 제시하거나 가치투자라든가 차트분석 등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 여타 주식투자 관련 책들과 성격을 달리하는데서 독특함을 준다.


저자들은 우선 저평가의 원인으로 상속과 밸류에이션을 꼽는데 상속과정에서 저평가된 주가를 유지해야 상속세 부담이 적기 때문에 상당수 재벌들이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다보니 저평가된 종목이 많아진다고 지적한다. 이 외에도 주식수의 가파른 상승을 불러 일으킨 쪼개기 상장의 만연등이 만성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이 책이 평가받아야 할 이유는 단순히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이유에서만 그치지 않는데 있다. 종합주가지수 5000에 걸맞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법제도의 제개정 등을 제시하며 아울러 기업에서도 이사회 기능의 정상화등을 통해 경영자에 대한 견제와 정당한 보상은 물론 현실적인 액션플랜도 같이 제시하는데 있다. 주식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지만 현 증시를 그러한 수익기대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 마련 측면에서 염두에 둬야 할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26.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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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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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주식시장이 역대 유례없는 격동의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젖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5000대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는데요. 어제를 기준으로 코스피는 약 5700선을 유지하고 있는 듯합니다.저 또한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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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주식시장이 역대 유례없는 격동의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젖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5000대로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있는데요. 어제를 기준으로 코스피는 약 5700선을 유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 또한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방향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책을 고르게 되었는데, 이번 책은 한국 시장이 가진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되고 있어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더 예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을 통해서 저자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이유로 상속세 체계와 불투명한 지배 구조를 꼽고 있었는데요.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업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어요. 특히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대표 기업들이 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겪고 있는지 진단하는 대목은 시장의 본질을 정확하게 꿰뚫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책 속에서는 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를 단순한 목표치가 아닌 한국 자본주의가 정상화되는 상징적 지점으로 정의합니다. 상법과 세법 개정을 통해서 주식의 민주화를 이루고 금융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제언은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메리츠금융 지주를 주주 환원의 모범 사례로 소개하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지수가 6000에서 5000으로 밀려난 지금이야말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숫자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업의 내재 가치와 시장의 체질 개선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풍요 속의 빈곤'을 느끼지 않으려면 결국 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을 길러야 함을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저자들은 인간의 변하지 않는 심리가 만드는 투자 리듬을 강조하면서, 월별로 주목해야 할 '제철 주식'들에 관한 조언도 담겨 있어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인 듯하고, 주식 투자를 하면서 감으로 하거나 단순히 운에 맡기는 매매가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는 혜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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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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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2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스피 5000 포인를 넘어서냐, 마냐가 뉴스의 기사로 한창 많이 나오던 2026년을 보내다 보니이 책의 제목이 확 와닿더라고요.책을 읽을 때에 서문을 안 읽거나 대충 읽을 때도 있는데, '왜 이서야 코스피 5000인지를 물어야 한다'라는 소제목이 서문부터 꼼꼼하게 읽게 합니다."최근 1년, 가뭄 끝 단비와 같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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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2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코스피 5000 포인를 넘어서냐, 마냐가 뉴스의 기사로 한창 많이 나오던 2026년을 보내다 보니

이 책의 제목이 확 와닿더라고요.




책을 읽을 때에 서문을 안 읽거나 대충 읽을 때도 있는데, '왜 이서야 코스피 5000인지를 물어야 한다'라는 소제목이 서문부터 꼼꼼하게 읽게 합니다.
"최근 1년, 가뭄 끝 단비와 같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터무니없이' 싸기 때문이다.-p.11"
그저 우리 주식시장이 좋아진다라는 느낌으로 보던 저에게는 중국, 미국 시장을 넘어 대만과 같은 유사성이 많은 나라와도 우리 주식시장을 비교해보며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예측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2부 망가진 주식시장의 대가
7장 의대를 위한 4세 고시의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씁씁한 사회문제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고질적으로 저평가 받는 데는 이런 한국 사회 전반의 공정한 보상에 대한 부재가 반영돼 있다. -p.93"
"미국이나 중국에서 부를 창출하는 최고의 수단을 창업을 해서 상장하는 것이다. 그게 주식시장의 큰 사회적 기능이다. 인재와 자원을 생산적인 쪽으로 유도하는 것, 망가진 주식시장을 가진 나라에서는 그게 안 되다. 결국 인재는 4세 고시와 의대로, 자원은 부동산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p.98"
주식시장의 변화에 대한 이유를 이런 사회 문제와 연결지어 생각하게 될지는 몰랐는데요. 우리 사회가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부분을 생각하며 대비해야 하는지를 모두 같이 고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사회의 결과물이 주식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을 보았을 때에 요즘은 내가 주식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나를 떠나 주식시장과 경제를 함께 들여다볼 필요성을 느낍니다.
4부 코스피 5000 시대, 한국 기업이 가야 할 일
3부까지는 일시적인 반도체 호황이 아니라 어떤 구조적인 변화를 거쳐야 항구적으로 코스피 5000 레벨에 안착할 것인지 살펴보는데요. 4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과 현대 등의 개별 기업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재무구조 문제, 복합기업 할인 문제 등을 살펴보면서 주식시장 저평가의 주요 원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주식을 볼 때에 저평가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도 주식 시장 전망을 생각해 볼 때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아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기 보다, <코스피5000주식의시대>는 딱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대한 문제를 말하고, 시장을 정상 작동하도록 시도하기 위한 내용을 정리한 책으로 보입니다. 이런 문제의식과 개선에 대한 고민들이 모였을 때에 코스피 5000주식 시대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해봅니다.


j****k 202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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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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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를 안하는 분들보다 당연하게 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의 주식 투자를 말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이런 주식시장의 흐름이나 패턴, 투자관리에 있어서는 불안한 점은 없는지, 이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주식시장의 현실과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주식투자 가이드북으로 국내 주식에 대한 분석이나 평가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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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투자를 안하는 분들보다 당연하게 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의 주식 투자를 말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이런 주식시장의 흐름이나 패턴, 투자관리에 있어서는 불안한 점은 없는지, 이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주식시장의 현실과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주식투자 가이드북으로 국내 주식에 대한 분석이나 평가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실무 투자 가이드북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투자 및 재테크 분야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이자 종목으로 볼 수 있는 주식투자, 하지만 무조건적인 성공은 보장할 수 없고 아무리 이론적으로 잘 배우거나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시장이나 환경 자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나 위험 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면 실패 투자로 이어질 확률도 높은 투자 시장이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요인은 존재하며 먼저 성공 투자를 이룬 분들의 조언과 이야기를 통해 배우거나 공감해 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의미가 어렵지 않게 다가올 것이다. 












또한 주식 투자의 경우 실무 투자적 경험이나 이론적인 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특히 경제 및 경제학에 대한 현상적 분석이나 이해도,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과 평가도 필요한 영역이다. 이에 책에서도 주식 투자의 기본기, 그리고 이론적인 영역에 대해 말하면서도 우리 경제의 현실이나 부정적 요인, 그럼에도 긍정적인 전망과 예측을 통해 활용 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투자 및 재테크 분야에서도 도움 되는 부분이 많은 투자 가이드북이다.


<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전문가의 조언을 무조건 맹신할 수도 없고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형태의 묻지마 투자의 방식보다는 조금 더 체계적인 관점에서 주식 투자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는 가까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며 이미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있거나 주도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에도 새롭게 배울 만한 요소나 메시지도 많아서 책이 주는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코스피 5000 시대의 주식 투자 방식과 기법 등에 대해 전하고 있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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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이 책을 펴 볼 때쯤 코스피가 6000을 넘었었고, 그 어떤 막장 드라마보다 주식 호가창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었다. 코로나 시대에 삼전을 87000에 많이 샀었는데.. 5년 동안 물려 있다가 88000에 모두 매도하고 나니 10만을 넘어 급기야 20만을 넘었다. 10만 넘을 때부터 쳐다보고만 있다가 20만을 넘어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22만일   때 물량 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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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주식의 시대> 이 책을 펴 볼 때쯤 코스피가 6000을 넘었었고, 그 어떤 막장 드라마보다 주식 호가창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었다. 코로나 시대에 삼전을 87000에 많이 샀었는데.. 5년 동안 물려 있다가 88000에 모두 매도하고 나니 10만을 넘어 급기야 20만을 넘었다. 


10만 넘을 때부터 쳐다보고만 있다가 20만을 넘어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22만일   때 물량 실어서 올라탔는데.. 또 물린 것 같다. ^^; ㅎㅎ 아무튼 주식에 진정한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다보니 뭔가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고, 공부를 해보고 싶었다. 


왜 나의 투자는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 사뭇 궁금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려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코스피 3000전후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1년 만에 이리도 성장할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으리라.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 한국은 어쩌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싼 주식시장이 됐나. 여기에 ‘내가 겪었던 이야기’가 그대로 나와 있어서 너무나 공감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이 정말 재미있게 술술 읽혀나가는 이유 중의 하나는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구체적인 회사명과 함께 그대로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이다. SK C&C와 현대글로비스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지만, LG화학 이야기만큼은 눈물 없이 볼 수가 없다. ㅠ (난 아직도 코로나때 샀던 LG화학에 씨게 물려있다.ㅠ)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하면서 LG화학 주가는 곤두박칠친 이야기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경제뉴스에서 종종 언급되고 있는 일명 ‘쪼개기 상장’ 미국과 비교되는 ‘주식 마구잡이로 찍어내기’ 최대주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점을 현대글로비스와 삼성에스디에스 등등의 사례를 들어가며 잘 풀어내고 있다. 

2부 망가진 주식시장의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를 이야기하면서 주식의 고유 기능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정말 주식에 대해 제대로 하나하나 공부하는 느낌이라 참 좋았다. 한국 주식시장은 높은 상속세율, 최대주주의 지배력 유지와 승계 욕구, 주식의 과잉공급 등등 망가진 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한다. 그리하여 주식 본연의 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해 자리잡아가야 할 것이다. 


미국시장과의 비교가 그래서 좋았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의 보상 기능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존슨앤존슨은 60년 넘게 매년 배당금을 인상해 왔고, 애플은 내면 1000억 달러 이상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 회사들이 좀 배워야 할 것 같다!! 




이외에도 3부 코스피 5000 시대는 무엇을 요구하는가, 4부 코스피 5000시대 한국 기업이 가야 할 길 등등이 잘 나와 있다. 일단 이 책에는 다양한 그래프와 도표가 많이 나와 있어서 매우 깔끔하고, 구체적인 각 기업의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그 기업을 공부하는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이 나와 있어서 반갑기도 했고, 그 이면을 알 수 있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한국 주식시장의 체질이 바뀌는 구조적 전환점에서 투자의 미래를 논하는 날카로운 분석글을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설계도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참 좋은 책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c********9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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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잘 몰라도 읽히는 경제서
" 주식을 잘 몰라도 읽히는 경제서" 내용보기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페이지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뉴스에서 코스피 상승 소식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주식에 대해 잘 모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 이구요. 그래서 『코스피5000 주식의 시대』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과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정말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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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페이지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뉴스에서 코스피 상승 소식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주식에 대해 잘 모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 이구요. 그래서 『코스피5000 주식의 시대』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과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정말 그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단순함에 책을 읽게 되었어요. 사실 투자 전략이나 종목 이야기를 주를 이룰 거라 생각했는데이 책은  투자 안내서라기보다 한국 자본시장이 왜 오랫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구조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데요. 
저자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에 비해 국내 증시가 낮은 평가를 받아 온 이유를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경제 규모가 더 작은 나라의 시장이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기업 지배구조, 경영 방식, 투자자 보호 수준과 같은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국내 기업 가운데는 대주주와 경영자가 동일한 경우가 많아 주주와 경영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을 지적 하였어요. 또 상속 문제 밸류에이션 문제 얘기등 뉴스를 통해 종종 들었던 지배구조 문제가 왜 중요한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어요.
또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필요한 변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요. 코스피가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세제 개편,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건강한 시장이 만들어지고 또한 주주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국내 증시 전체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는데요. 투자 기술을 익히는 것만큼이나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가 단순한 목표치가 아니라 한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자들이 공정한 시장을 신뢰할 수 있을 때 이루어지는 경제흐름으로 이해 했습니다. 이책은 당장 수익을 내는 투자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뉴스에서 접하는 주식시장 이야기를 훨씬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앞으로의 경제 흐름과 한국 주식시장의 방향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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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i******u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