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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굉장히 단순하다. 나는 행복이라는 것을 숭배하거나 그 가치를 지나치게 서술하는 책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알기에 가장 잘 사는 나라라고 알고 있는 노르웨이의 인문학 교수가 그렇지 않음의 경고과 메시지를 보내는 내용이었기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산다는 것, 결국 금전적으로 만족되어 있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결국 빠져나올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행복을 잡기 위해 한없이 뱅뱅 돌 수 밖에 없는 모순된 현실을 보여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물질적 풍요가 행복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서술하는데, 여러가지 관점에서 바라보아 흥미로웠다. 다시 한번 행복이란 것에 대해 객관적이고도 회의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