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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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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기억나지 않음, 형사. S.T.E.P 스텝 # 읽고 나서. "- 기억해야 해. 경찰의 진정한 임무는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것. 제도가 무고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정의를 표방하지 못한다면,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분명한 근거를 내세우면서 경직된 제도에 대항해야 하네." - 13.67 p111 '하지만 누구나 다 하는걸..', 누구나 다 한다면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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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기억나지 않음, 형사.
S.T.E.P
스텝

#
읽고 나서.

"- 기억해야 . 경찰의 진정한 임무는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 제도가 무고한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정의를 표방하지 못한다면,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분명한 근거를 내세우면서 경직된 제도에 대항해야 하네."
- 13.67 p111


'하지만 누구나 하는걸..', 누구나 한다면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다. 욕심도 욕심이지만 사람은 누구나 하는 그룹의 일원이길 바라서 것이다. 경찰 배지만 보여주면 음료수나 식사 정도는 공짜로도 충분히 받아먹을 있었던 시절에, '내가 공짜로 먹어서 식당이 어려워져 직장을 잃은 어린 소년들이 나가 범죄자가 되면 일이 많아진다' 말하며 음료수 값을 꼬박꼬박 내던 경찰이 있었다. 경찰로서 재능은 부족하게 시작했지만 곧은 책임의식과 직업의식이 나중에는 재능도 끌어올려줬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그를 '전설의' 인물로 만들어 줬다. 마지막 죽음마저 사명에 바친 그의 모습은, 경찰들이 이런 모습이라면 사회의 안전을, 시민의 안전을 마음 놓고 맡겨도 되겠다 싶었다.

뤄샤오밍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으나, 1967년에서 2013년까지 죽음까지 사명에 바친 '관전둬'라는 경찰의 일생이었다. 6개의 사건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며 펼쳐진다. 모든 사건이 짜인 한편의 홍콩 느와르를 보는 같았다. 6 사건을 통해 보는 사회의 변화, 경찰의 변화, 관전둬라는 인물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반전 아닌 반전, 마지막 사건과 번째 사건의 연결이 보여주는 인생의 무상함이랄까,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어떤 인생의 결과를 맞이하게 될지 모른다는 가르침도 왠지 우습지만 따갑게, 무겁게 다가왔다.

책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이야기들. 너무나 짜인 이야기. 홍콩 작가의 범죄/추리소설은 처음인 같은데,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단편을 싫어하는 나인데 6개의 이야기들은 짧지도 않을뿐더러,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각각의 장편 소설을 읽은 듯했다. 너무 기대되는 작가,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

1 흑과 사이의 진실 

말기암으로 죽음을 앞둔 관전둬는 그의 아들과 같은 부하직원 뤄샤오밍에게 그의 죽음마저, 무언가를 밝힐 있다면 어떻게든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뤄샤오밍은 관전둬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병실에서 특수한 기계장치를 설치해 놓고 실업가 위안원빈의 죽음을 조사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모아두고 연극을 벌인다. 명목상으로는 기계장치를 설치해 관전둬의 뇌와 연결된 센서가 그의 생각대로 컴퓨터의 커서를 , 아니오로 움직이게 하여 그의 추리력을 빌리게 하려는 . 뤄샤오밍이 앞에서 질문을 하며 관전둬가 진짜 추리를 펼치는 듯이 보이게 하지만 xxx . 

2  죄수의 도의
삼합회라는 지하조직의 줘한창이라는 악마 같은 인물을 잡기 위해 관전둬는 그들의 팀과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어느 줘한창의 라이벌이자 이전 두목인 런더러의 아들 양원하이가 줘한창의 소속사 직원 탕링에게 집적거렸다가 줘한창의 부하에게 맞은 사건이 일어난다. 조직의 싸움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였으나 쉽게 움직이지 않는 런더러. 그러다 뤄샤오밍에게 익명으로 배달된 비디오에는 조직원으로 보이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탕링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런더러의 복수인가, 드디어 조직 사이에 싸움이 나는 것인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즈음, 뤄샤오밍은 사부 관전둬에게 도움을 청한다


3 가장 하루
1997
관전둬가 경찰 은퇴를 하루 앞둔 악질 스번톈이 도주극을 벌인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는 4개월 만에 다시 산성액 투척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다시 범행을 저지른다. 관전둬 뒤를 이을 차이 독찰에게 사건인 스번텐 도주 사건을 맡기고 그는 뤄샤오밍을 데리고 산성액 투척 사건을 조사하러 간다. 산성액 투척 사건이 무작위 시민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특정 인물을 노렸음을 밝혀내고 다친 사람을 조사하는 관전둬를 보며 뤄샤오밍은 의아해한다. 하지만 결국 모든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던 .

4 테미스의 천칭
1989
경찰 현상수배범 명단 1,2위를 다투는 스번톈, 스번성 형제를 소탕하기 위해 잠입 작전을 벌이던 누군가의 정보를 받고 급히 도망 가려는 일당의 움직임을 포착, 건물의 작은 여관에서 T.T 이끌던 팀이 그들을 맞닥뜨리고 총격전을 벌여 일당을 전멸시킨다. 하지만 과정에서 여관에 있던 무고한 시민도 여럿 죽게 된다. 이후 그들에게 도망가라는 정보를 것이 작전을 담당하던 가오랑산 지휘관이라는 소문이 돌며 내부 조사과가 움직인다. 관전둬는 정보를 전달한 쪽지의 모양, 총격전이 벌어진 여관에서 사상자들의 모습과 시간차 등을 통해 실제 범인은 xxx. 그리고 관전둬는 T.T. 일원으로 상급자의 명령을 무시하고 동료를 구하는 쪽을 선택한 뤄샤오밍이 좋은 경찰이 될지 모른다고 그를 주목한다.

5 빌려온 공간
경찰 비리를 조사하던 염정공서의 그레이엄, 아들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납치범이 원하는 데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협상금을 전달하려고 하나 실패한다.


6 빌려온 시간
관전둬가 경관이 되었을 1967년의 이야기다. 영국 관리들을 돼지라고 부르고, 그들의 명령을 받는 경찰들을 누런 개라고 부르며 경멸하는 사회주의자들이 그들의 사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여기저기 폭탄을 설치하고 선량한 시민마저 희생시킨다. 경찰이라면 돈도 받지 않고 음료를 주며 비위를 맞춰주는 한편, 그들을 싫어하고 경멸한다. 와중에 마신 음료의 값은 꼬박꼬박 내고, 상사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는 신참내기 형사 아칠은 탕이라는 꼬마와 함께 폭파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경찰 처장의 차량 폭파범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f********r 2020.04.0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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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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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해 추천받아 읽게되었다. 홍콩배경의 추리소설은 처음이라 궁금했지만 구매해놓고 나니 너무 두꺼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니 손을 놓을수가 없었다.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라 오히려 한편한편 읽기는 편했다. 스토리와 구성 모두 신선해서 기대이상이었다. 특히 배경인 홍콩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이 작품의 분위기에 한몫하는 생각이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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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해 추천받아 읽게되었다. 홍콩배경의 추리소설은 처음이라 궁금했지만 구매해놓고 나니 너무 두꺼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읽기 시작하니 손을 놓을수가 없었다. 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라 오히려 한편한편 읽기는 편했다. 스토리와 구성 모두 신선해서 기대이상이었다. 

특히 배경인 홍콩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이 작품의 분위기에 한몫하는 생각이 들면서 요즈음의 홍콩의 상황이 떠오르기도 했다. 

추리소설이라 많은 내용을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소설이었고, 누가 묻는다면 흔쾌히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e****e 2019.07.1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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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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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두꺼운 페이지 수에 놀라 언제 다 읽나 했는데 그런 걱정했던게 인색해 질 정도로 책장이 후루룩 넘어가는 문체와 전개였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실제로 와- 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을 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역순행적 구성이 매력적이었고 그와 함께 홍콩의 역사를 담아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망내인이라는 책도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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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두꺼운 페이지 수에 놀라 언제 다 읽나 했는데 그런 걱정했던게 인색해 질 정도로 책장이 후루룩 넘어가는 문체와 전개였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실제로 와- 하는 탄성이 나올정도로 감탄했습니다. 마지막을 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역순행적 구성이 매력적이었고 그와 함께 홍콩의 역사를 담아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망내인이라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 지네요.
YES마니아 : 골드 f**********5 2021.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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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한 홍콩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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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소설은 주로 일본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서평들을 보고 처음으로 홍콩 작가 소설을 구매해서 읽어보았다.처음 읽어보아서 그런지 이름들이 낯설어서 잘 읽히지않았는데 점점 익숙해져 갔고,홍콩배경이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이 소설은 특이하게도 현재로부터 시작하여서 점차 과거의 사건들이 이어지는 단편집인데, 홍콩 경찰 총부의 전설적인 인물인 관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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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이나 미스터리 소설은 주로 일본 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서평들을 보고 처음으로 홍콩 작가 소설을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처음 읽어보아서 그런지 이름들이 낯설어서 잘 읽히지않았는데 점점 익숙해져 갔고,

홍콩배경이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소설은 특이하게도 현재로부터 시작하여서 점차 과거의 사건들이 이어지는 단편집인데, 홍콩 경찰 총부의 전설적인 인물인 관전둬와 그의 파트너인 뤄샤오밍이 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인데, 그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것을 보는 재미와 글에서 볼 수 있는 홍콩의 현재부터 미래에 모습을 마침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단편마다 서로의 연결점이 재밌었다.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구매해서 읽어볼 예정이다.



f********8 2020.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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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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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찬호께이 라는 이름을 접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한국사람이 필명을 지은 줄 알았더니 홍콩사람이어서 의외였고, 홍콩의 장르소설은 처음 접하는 것이라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되었다.이 책은 <흑과 백 사이의 진실>, <죄수의 도의>, <가장 긴 하루>, <테미스의 천칭>, <빌려온 공간>, <빌려온 시간>이란 소제목의 단편 6개로 구성되어 있다.단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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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찬호께이 라는 이름을 접하고 읽어보게 되었다. 한국사람이 필명을 지은 줄 알았더니 홍콩사람이어서 의외였고, 홍콩의 장르소설은 처음 접하는 것이라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은 <흑과 백 사이의 진실>, <죄수의 도의>, <가장 긴 하루>, <테미스의 천칭>, <빌려온 공간>, <빌려온 시간>이란 소제목의 단편 6개로 구성되어 있다.

단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성도 좋았고, 지금까지 잘 몰랐던 홍콩이라는 곳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흥미롭고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작가이다.

e*****a 2019.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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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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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2.  찬호께이 『13.67』 [6/10] 지난날 『망내인』으로 본격 추리 소설을 선사한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 찬호께이의 2014년 작 『13.67』을 새롭게 접했다. 여섯 개의 사건을 각각 다룬 단편이 한 인물의 삶을 조명하며 ‘사회파’라는 수식어처럼 홍콩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잘 그려낸 이 소설은 2013년부터 196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독특하게도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하고 옴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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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2.  찬호께이 13.67 [6/10]


지난날 『망내인』으로 본격 추리 소설을 선사한 사회파 추리 소설 작가 찬호께이의 2014 13.67』을 새롭게 접했다. 여섯 개의 사건을 각각 다룬 단편이 인물의 삶을 조명하며사회파라는 수식어처럼 홍콩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그려낸 소설은 2013년부터 196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독특하게도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하고 옴니버스 식으로 사건을 그려내고 있다. 이미 짐작하겠지만 소설의 제목이 13.67』인 이유 역시 2013년부터 1967년까지의 사건을 가리키고 있다.


소설에 실린 각각의 단편 사건은 다음 단편에 다룰 사건과 연속성을 지지고 있다. 하나의 단편에서 다룬 사건의 실마리나 인물들은 연이어 다음 단편에서 연속된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고 이렇게 다채로운 단편의 사건들은 비극적 진실에 한걸음 다가가게 된다.


산소마스크에 깊게 주름, 굳게 감긴 눈과 하얗게 머리, 주검과 같은 푸른 피부의 노인이 잠든 일인 병실, 뤄샤오밍은 미해결 사건의 힌트를 얻기 위해 사부 관전둬를 찾는다. 눈도 깜박이기 힘든 상태의 노인 관전둬가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뤄샤오밍에게 힌트를 있을까. 겨우 의식만 잡고 있는 혼수상태의 노인 관전둬는 뤄샤오밍의 팀원들과 현대식 장비로 무장하여 해킹된 뇌를 통해 수사에 힌트를 준다. 현시대이기 때문에 감히 상상이나 있는 이러한 기법들로 찬호께이는 단편의 시작부터 나를 놀라게 했다.


이렇게 시작된 단편흑과 사이의 진실 관전둬가 경찰을 은퇴한 시점에서 뤄샤오밍이 수사관으로써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는죄수의 도의 이어지며, 번째 단편에선 1997 홍콩 반환 시점과 관전둬가 은퇴를 앞둔 상태로 뤄샤오밍을 자립시키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그렇게 마지막 단편인빌려온 시간까지 역순으로 배치된 사건들을 거슬러 올라가며 결국 1967년에 발생한 테러를 통해 홍콩 사회의 이면을 낱낱이 파헤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마지막 단편빌려온 시간 다시 번째 단편인흑과 사이의 진실 이어지며 수사관의 생애와 함께 홍콩의 중국 반환과 근대화로 인한 부작용들을 고발하고 있다.


흔히 요즘 트렌드에 맞는 추리물은 아니다. 오히려 정통 추리물에 가까워 호흡이 느리고, 묵직한 느낌을 지울 없다. 그러나 느린 호흡 속에는 세밀하고 섬세한 묘사가 있다. ‘사회파라는 수식어처럼 개인의 묘사나 심리 묘사와 더불어 당시의 공기마저 느껴지도록 홍콩의 분위기를 표현한 13.67』은 또한 플롯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단편마다의 이야기 구성도 좋았지만 여섯 개의 단편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구조나, 전체를 아우르는 플롯은 작가의 치밀한 구성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본격 추리물이니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스타일과 가독성만 가미된 현대 추리물이 난무하는 요즘 13.67』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본격 추리물이 아닐 없다.

중화 소설에 익숙지 않은 독자라도 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순식간에 엔딩을 향해 달려갈  찬호께이의 13.67 리뷰를 마치며 찬호께이 본격 추리물 신작을 기대해 본다

e******t 2019.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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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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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의 13.68 입니다찬호께이의 다른 소설과 함께 추천이 많은 책입니다 추천이 많은 책 답게 역시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까지 추리소설 하면 일본 소설들이 많아서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홍콩 추리 소설을 접하게 되니 이제까지 읽었던 추리 소설과 다른 느낌도 들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홍콩에도 흥미가 생기고 찬호께이의 다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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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의 13.68 입니다
찬호께이의 다른 소설과 함께 추천이 많은 책입니다 추천이 많은 책 답게 역시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까지 추리소설 하면 일본 소설들이 많아서 조금 다른 느낌이 드는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홍콩 추리 소설을 접하게 되니 이제까지 읽었던 추리 소설과 다른 느낌도 들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홍콩에도 흥미가 생기고 찬호께이의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생깁니다
YES마니아 : 로얄 s******m 2019.0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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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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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한다.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고, 복잡한 생각을 지울 수 있어 좋다.추리소설은 많이 읽어보았는데홍콩을 배경으로 한 것은 처음이다.책 두께, 제목의 모호성, 저자 명이 책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했다. 하드 보일드하고 난해할것이라는...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읽을 수록 흥미진진하고, 홍콩이라는 도시에 대해 관심이 생길정도 였으니..단순히 쇼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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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짧은 시간에 몰입할 수 있고, 복잡한 생각을 지울 수 있어 좋다.

추리소설은 많이 읽어보았는데
홍콩을 배경으로 한 것은 처음이다.

책 두께, 제목의 모호성, 저자 명이 책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했다. 하드 보일드하고 난해할것이라는...

그러나,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읽을 수록 흥미진진하고, 홍콩이라는 도시에 대해 관심이 생길정도 였으니..
단순히 쇼핑 관광도시, 영국이 97년도에 반환한 도시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찬호께이 괜찮은 작가이다.
컴공을 전공했다니, 더 호감이 간다.

강추!!
YES마니아 : 골드 s****y 2018.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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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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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읽다가 책에 이물질을 ㅠㅠ결국 새책 사서 반납하고 그 책은 집에 있는데소장해도 좋을 책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비록 도서관 스티커는 보기좋지않습니다만ㅠㅠ저는 이 책을누군가의 추천으로 빌렸는데 사실 매회마다 첫장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근데 나중에는 한장한장이 아까워 아껴 읽게되더라구요.지금도 다시 읽고 있는중인데스포?를 알고 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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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읽다가
책에 이물질을 ㅠㅠ
결국 새책 사서 반납하고 그 책은 집에 있는데
소장해도 좋을 책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도서관 스티커는 보기좋지않습니다만ㅠㅠ

저는 이 책을
누군가의 추천으로 빌렸는데
사실 매회마다 첫장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나중에는 한장한장이 아까워 아껴 읽게되더라구요.

지금도 다시 읽고 있는중인데
스포?를 알고 읽어도 각 인물들의 감정선으로 읽다보니
재밌네요~~~
w*****1 2017.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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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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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많은 추천이 있었지만, 구매가 망설여졌던 건 한 번도 접해본 적 없었던 홍콩 소설이라는 점이 컸다. 그렇게 망설이던 와중에 늦은 감 있게 구매하여 보게 되었던 '13·67'은묵직한 두께부터 마음에 들었다.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뜻하는 것으로 2013년의사건으로 시작하여 1967년의 최초의 사건으로 끝을 맺는시간 역순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시간을 거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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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많은 추천이 있었지만, 구매가 망설여졌던 건
한 번도 접해본 적 없었던 홍콩 소설이라는 점이 컸다.
그렇게 망설이던 와중에 늦은 감 있게 구매하여 보게 되었던 '13·67'은
묵직한 두께부터 마음에 들었다.

제목인 13·67은 2013년과 1967년을
뜻하는 것으로 2013년의
사건으로 시작하여 1967년의 최초의 사건으로 끝을 맺는
시간 역순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첫 사건과
마지막 사건의 연결점을 맺어둔 것이 신의 한 수이지 않았나 싶었다.
그래서인지 첫 파트와 마지막 파트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사실 첫 사건에서 뤄샤오밍이 주를 이루며 활약했고 관전둬는
생사를 오가고 있었기 때문에 뤄샤오밍을 주인공으로 생각했었다.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나서도 뤄샤오밍이 관전둬와 함께 형사로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인가 생각했고, 세 번째 이야기에 가서야 관전둬가
날카로운 관찰력과 사건 해결률 100프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주인공으로써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다.

첫 사건을 재미있게 읽고 난 뒤 그다음으로 등장하는 사건들은 
범죄조직과 관련된 사건을 쫓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주제였기 때문에 몰입감이 살짝 떨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후반부에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어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홍콩 소설은 처음 접했기 때문에 내용이나 구성에 있어서
반신반의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건의 추리과정이나
구성이 탄탄하고 흡입력이 있었다. 
특히 첫 에피소드와 연결된 마지막 에피소드를 읽고 나서
다시 첫 에피소드를 넘겨보게 되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새롭게 읽히는 묘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망내인은 망설임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v*****m 2018.07.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