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약 성경전체를 통틀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리운 사람은 다윗이 유일합니다. 그는 선한목동이었고, 하나님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편의 저자였고,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는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요, 간음한 자였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연약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린 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깨달음을 줍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문을 열어놓으셨다. 우리의 성품과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감정, 그리고 마음을 나타내려고 노력했던 다윗처럼 우리도 그와 똑같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16p) 다윗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순종은 율법적인 순종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기꺼이 순종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구약의 인물이지만, 그의 신앙과 삶은 신약에 속한 삶이었습니다. 이것은 시편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한 그의 고백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연약한 인간이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친밀한 관계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갔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사무엘하 8장을 보면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순전한 믿음의 동기와 하나님을 알아가는 친밀함과 그 분을 닮아가는 다윗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통치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것이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이유라고 말합니다. 다윗의 삶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구해야할 신앙의 본질과 자세를 깨우쳐 주는 귀한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