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 게바라 평전을 읽고 그에 관한 모든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무작정 산 책이었는데 사마천으로 시작해서 링컨, 헬렌켈러, 예수, 제갈공명, 손자 등등 너무나 유명해서 마치 내가 그들을 잘 알고 있는듯한 착각에 더 알려고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더구나 인간의 존엄을 온몸을 던져 표현해낸 인물들의 역사는 이시대 무한경쟁, 물질만능, 가치부재의 시대에서 자존감을 잃고 방향을 모르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큰 울림과 삶의 가치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우연히 만난 책으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된 소중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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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에 사실 나는 그다지 심취하지 못했다.
부끄럽게도 남들이 좋다하니까, 남들이 읽어 보라 하니까 하지만 체라는 인물이 살아온 삶이 소심하고 안주하기에 급급한 내 삶에 비추어보면 그의 삶이 얼마나 아무튼, 사회주의는 붕괴하고 체는 영혼만 남았지만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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