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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대부분 연구 실험에 따른 결과를 소개하는 건데 생뚱맞은 제목을 보고 왜? 라는 의문이 들지만 내용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실생활에 사용할만한 것도 있어요. 정치인을 일시키고 싶다면 신문을 보라는 통계도 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은 좀 더 교통법규를 지키고자 하는 의식이 있어야겠어요. 남녀관계나 미국에 관한 통계도 별도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나라는 달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도 있어요. 종교에 관한 것도 있는데 일부는 국가마다 종교가 주는 영향이 달라서 각 국가별로 좀 다를 것 같은 통계도 있으니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황당하고 재미있는 실험이나 통계를 앞으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짤막한 글들이라 하루에 한 페이지나 몇 페이지씩 부담없이 읽기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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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수많은 결론의 결정적 중요 자료가 된다. 그래서 "예외"라는 것이 존재할 지라도 우리는 그 "대체로 그렇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의 정확한 법칙이나 규칙 등에 가깝게 취급하기도 한다. 그래서 통계는 더 묘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하버드 30초 통계학>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에는 "하버드에 입학하기 위한" 어떤 비결이나 그들의 특징을 담아놓은 책이겠거니 했지만, 책 목차를 보는 순간 빨리 책을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하버드 입학자료 그 이상으로 생겼다. 바로 이 묘하고 재미있는 통계를 담아놓았고 그 주제들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것들이 정말 많았기에 심심풀이 혹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에서는 이 책을 '출퇴근길 지옥철의 아저씨들 틈바구니에서 화장실에서 의미없이 힘주고 있는 동안, 잠길기 전 스마트폰 들여다보내는 쓸모없는 30초를 가장 유용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바꿔주는 당신과 세상에 관한 통계 한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 말이 정말 와닿고 공감이 된다.
이 책은 <하버드비지니스리뷰>라는 월간지에서 펴낸 책인데, 이 월간지는 연간 10권을 발행하고 전세계 25만 명의 독자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소유의 경영학 월간지로 이름만 들으면 석박사 이상의 학회지로 생각이 되지만 일반 기업 종사자들이 많이 읽는 일반 잡지이며 경영대 학생들이 많이 활용을 한다고 한다.
책 제목을 살펴보면 총 165가지의 통계를 9가지 파트로 나누어 놓았다. 인간의 두뇌에 관한 통계, 나쁜 행동과 좋은 행동에 관한 통계, 건강에 관한 통계, 일과 일터에 관한 통계, 성별차이에 관한 통계, 어떤 가장 유명한 나라에 관한 통계, 경제와 현실에 관한 통계, 삶의 궤적에 관한 통계, 피가되고 살이 되는 통계 이렇게 9가지 분야별로 재미있는 통계를 만났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인간의 두뇌, 성별차이, 건강,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통계 분야에서 특히나 관심있는 이야기들이 제일 많긴 했다. 나하고 큰 관련이 없어보이는 분야에서도 몇 가지 씩은 궁금해지고 눈이 가는 통계들이 있어서 9가지 분야가 전체적으로 모두 궁금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다.
책 속에서는 그저 재미있는 가벼운 통계들도 있지만, 나에게는 여러 통계들 가운데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통계들이 몇 가지 있기도 하다. 사람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녹색, 천연설탕의 단 맛으로 자제력을 높인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활용을 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시간이 돈이면 행복함이 줄어든다는 통계를 읽으면서는 행복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보기도 했다.
음주가 학업성과를 떨어뜨린다던지, 진통제로 완화되는 상처받은 감정, 억지미소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점, 덜 먹게 하려면 덜 내놓아야한다는 것 등 건강에 관한 통계들도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도 신기하고 재미있고 묘한 통계들, 공감이 되는 통계들이 참 많았다. '통계'라는 단어가 왠지 지루하게 느껴지곤 했었는데 알고보니 '통계'는 묘하고 재밌다. 이번 책에서 특히 '통계'에 대한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확 달라진 것 같다. 아직 다 읽지 못한 뒷 부분이 아직 조금 남아있는데, 내가 빨리 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남편을 위해서 <하버드 30초 통계학>, 오늘 안에 마무리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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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글들의 각각의 꼭지들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말로 30초 밖에 되지 않는다. 30초 통계학이라는 재목이 딱 맞는 책이다. 나는 정독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도 3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니 30초도 걸리지 않는것 같다. 책에 실린 내용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라서 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어쨋든 느낌으로는 하나의 꼭지를 읽는데 분명히 30초보다 적은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책의 내용들이 워낙 흥미로워서 한꼭지를 다 읽지 말자 금새 손이 다음 꼭지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것을 느낀다. 별로 깊은 생각이 필요가 없는 내용들이지만 동시에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다. 통계에 관한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 있을 수도 있다고는 이제껏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이런 흥미롭지만 독특한 통계를 내기 위해서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분석하고 발표하는데 시간과 정성을 쏫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다. 하지만 세상에는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눈에 뜨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묵묵히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 의해서 평소 우리들이 눈여겨 보지 않고 관심도 갖지 않는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둘씩 조사한 내용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엮여 나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은 한권의 책을 이루게 된다. 책을 아무리 찾아보아도 정확하게 찾아내진 못했지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하버드 대학에서 발간하는 하버드 비즈니스리뷰라는 잡지에 실린 칼럼들을 모은 것인가보다. 결국 이 책의 탄생은 재미있는 칼럼들이 연재되는 것을 흥미롭게 본 사람들이 책으로 엮을 것을 권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는 잡지를 읽는 독자층들이 대부분 석박사 학위를 가진 MBA출신이나 기업가들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이 책에 그렇게 실려 있다) 이 잡지에 오랫동안 연재됐다는 것은 이런 흥미로운 통계자료들이 학계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실질적인 내용이라는 뜻일 것일게다. 물론 잡지의 흥미 코너를 차지했을것 같지만, 그렇다고 그런 잡지에 엉터리 내용을 싣지는 않을것 같으니 말이다... 사실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는 통계들중 많은 것들은 그 내용이 정확하지 않거나, 여러가지 이유에서 학문적인 연구자료로서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조사를 하면서 대조군을 만들지 않았다거나 조사한 대상자들의 수 즉 표본들이 너무 작다거나 설문을 작성하는(혹은 묻는) 방법들이 정확하지 않다거나... 혹은 편견이 개입될 여지를 남긴 설계를 했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에서 메타분석에서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는 통계는 사실 흔하지 않은게 현실이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은 결국 우리들 자신에 관한 것이라고. 사람들이 세상에서 겪는 다양한 경우에 관한 통계들을 읽으면서 때로는 역시 그럴줄 알았어...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고, 때로는 예상과는 다른 뜻밖의 내용을 만나 놀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들, 어떻게 이런 조사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놀라움을 겪게 되는 내용들도 많다. 그러나 이 모든 내용들은 바로 우리들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아마도 미국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겠지만, 오늘날의 세상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끼는 것과 미국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큰 차이가 있을까?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인간에 관해서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통계들을 흥미롭게 읽으면서, 우리들의 모습, 자화상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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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나온 여론조사 또는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발표한 각종 재밌는 연구결과 등을 각 주제별로 모아 놓은 책이다.
두께도 얇고 주제도 가벼워서 쉽게 읽힌다. 한 번쯤 '정말 이럴수도 있을까', '다른 사람들도 이럴까' 등 황당하거나 가벼운 농담으로 치부했던 주제가 통계와 만나 현실감을 갖췄다.
'지위가 높을수록 빠지기 쉬운 착각', '구름 낀 날에는 일류 대학에 가야 한다', '애플이 뉴욕의 범죄 통계를 왜곡한다' , '이기적인 사람을 가까이 하면 더 이기적이 된다', '출근길이 길게 느껴지는 이유' 등을 통계로 풀어 '정말 그래?' 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총 9파트로 나눠졌고 165가지의 주제가 담겨있다. 머리를 식힐때나 심심할 때 보면 괜찮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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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선택 이유
책에 대한 첫 느낌은?
완독하는데 얼마나 걸렸나요?
어떤 내용인가요?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가장 인상있던 구절
본 서평은 리더스클럽4기로 통해 지원받은 책을 서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 외에는 다른 지원이 없고,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