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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물의 등장이후 새롭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큰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치토게와 라쿠의 가짜 연인이지만 서로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가지며 점차 진짜 연인 이 되어가려는 과정과 그런 둘을 보면서 전전긍긍하는 오노데라의 모습. 그리고 사실은 오노데 라를 좋아하고 그 전부터 어떻게 해서든 신경이 쓰이는 여자였지만 라쿠가 점점 치토게와 동일 선상에 놓기 시작하면서 갈팡지팡하는 라쿠를 볼 수 있다. 오노데라의 소극적인 모습이 그 어떤 로코물보다 아련하면서 간질간질하며 답답한 면이 있다기 보다는 그때마다 독려하며 꼭 라쿠와 이어지길 바라는 독자를 어느순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학원이라는 고정된 장소에서 벌어지 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그 둘의 특이한 뒷배경으로 인하여 많은 다양한 스토리가 전개되니 이를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는 맛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상당히 재미있고 또 다음스토리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