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왕; 여기 있는 줄 모르고 서점에서 샀는데 진짜 좋아요 완전 남미에 가보고 싶어죽겠어요 ㅜㅜ 진짜 내용 너무 좋아요 특히;; 지리 배우는 고등학생들이 보면 더욱 좋을거 같아요!! 사진도 칼라풀하고 내용도 딱딱하지 않고 설명해 주는 것 같고.. 처음에 가격때문에 고민했는데 후회 없어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강추강추!! |
| 남미라는 곳은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이면서도 선뜻 용기가 가지 않는 여행지 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많이 들어왔지만 여러가지로 생소한 느낌과 함께경제적 정치적으로 불안해서 여행시 안전에 두려움을 느끼는 곳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가 출판되었을때 무척 읽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왠지 책을 통해 남미로의 여행을 대리 만족하고 싶었거든요. 결과적으로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되면 정말 남미에 용기를 내어 가보고 싶었습니다. 지리교사들이 모여서 간 여행인 만큼 사전 준비도 철저했는데, 준비 기간이 1년이었다고 하네요. 직업이 직업인만큼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면서 보고 느꼈던 점들을 아이들에게 베풀고 싶은 마음에 책을 출판하였다 하였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준 책이었습니다. 확실히 지리 교사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역사적 지식과 더불어 지리적인 이야기를 빼놓을수 없네요. 남미 여행을 가보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잉카 제국 때문이었는데,이 책을 통해 여러가지 왜곡된 정서로 만든 역사들을 지적하더군요. 잉카제국이라고 알고 있는 나라고 실제로는 타완틴수요라고 불리는 나라이고,정복자였던 유럽인들에 의해 비하되어 생겨난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복자에 의해 문화가 많이 변질되었지만,그속에서도 꾸준히 내려오는 문화가 있는 바로 언어와 전통 음악이었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문화들이 사라져 가고, 유럽화 되어간 남미의 모습을 보면서 역사의 상처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게다가 원주민들 또한 순수 원주민들을 찾아보기 힘들고 한때 지배민족이었는데 소수민족으로 전락해 지금은 그져 관광의 도구가 되어버린 현실이 비참하더군요. 한때 번성했던 타완틴수유가 유럽인들에게 패했던 이유는 철기를 이용한 무기와 말, 흰색의 피부 그리고 그들이 가져온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리적인 고립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그들은 멸족할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만약 그들이 지리적으로 고립(넓은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인해)되지 않고 철기문화가 수용되었다면,여러인종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졌더라면 어쩌면 현재와 미래가 바뀌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여행서적과 지리학 교육서적으로 두가지 효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책속의 경치 사진외에도 지리적 설명이 담긴 그림으로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을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남미에서 안데스 산지는 빼놓을수 없는 관광지이면서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기도 하지요.(부록편에 안데스 산지에 대한 별도의 설명도 남미를 이해하는데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온화한 기후 조건에 안데스 산지는 북위 11도에서 적도를 지나 남위 55도까지 뻗어 있어,열대부터 건조, 온대, 냉대까지 다양한 기후대가 공존하고 있답니다. 여러가지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는데, 바닷가를 둔 사막이라든지(지리학)아마존강에 사는 돌고래라든지(생태계) 등 교육적인면에서도 훌륭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사막도시인 리마에서 물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보면서물의 풍요속에서 사는 저로써는 물을 아끼지 못한 행동에 부끄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칠레와인을 마시면서 칠레에 대해서 그리 아는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칠레 북부는 사막 기후지만, 중부는 지중해성 기후라 농업 중심으로 경제가 발전하여제가 좋아하는 와인이 어떻게해서 생산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나오고요. 칠레는 최대의 자원 구리광산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서양인의 횡포에 밀려 원주민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아니 칠레 뿐만 아니라 남미 전체가 그런 실정입니다.) 그 와중에 구리광산을 국유화로 추진하던 아옌데가 칠레 대통령이 되자 미국과 칠레의 기득권층은 아옌데를 몰아내기 위해 구테타를 읽으키고 그를 사살한후 군사 독재 정권 시대를 맞고 다시 구리 광산은 미국의 소유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지금도 미국은 이라크를 향해 이익을 위해 가증스러운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21세기인 지금도 말이예요. 볼리비아아 역시 천연가스 문제로 대통령을 2번 바뀌게 되고, 천연자원이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자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지더군요.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천연자원이 풍부하지 않음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천연자원마져 풍부했더라면 우리나라가 강대국에 의해 휘둘렸을 생각을 하니 소름끼치네요. 남미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불안전하다는 것입니다.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경제적 능력이 세습되며 교육열도 낮습니다.특히나 브라질은 상위 5퍼센트가 국가의 부 70퍼센트를 차지한다고하니 참 위태로워 보여요.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 자연과 문명을 보호하느냐, 개발하느냐에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여행자와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유적지를 보호하고 세계의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자연을 보호해야한다고 말하지만 국민들은 자신들의 생존에 관계된 일인만큼 세계는 그들의 생활을 그들만의 일이 아닌 세계의 숙제임을 생각하고 함께 풀어가야할 숙제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여행서적으로만 생각했던것이 지리학적뿐만아니라 식민지 역사와 경제상황등으로 남미를 이해하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남미에 대해 가까워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방면으로 생각할수 있게 도와준 책으로 청소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 학교 다닐때 지리학이 그리 재미있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지리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글쎄요 워낙에 지리적 지식이 없고 자연과학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흥미로운것과는 좀 거리가 있더군요. 내년이나 후내년쯤 장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꼭 남미를 가보고 싶어서 남미에관한 객관적인 지식을 좀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선택한 책입니다만,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기에는 좀 읽기 힘든 면이있습니다. 뭔가 감성적인 표현이나 역사적인 사실에 주축을 두기보다는 지형적인 요건의 관점에서 적은 말그대로 지리를 전공한 사람들 관점의 여행기입니다. 저처럼 자연과학에 약하신분들은 비추천입니다. 하지만 사진이라던지 책의 상태는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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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을 앞두고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중고등학교에서 지리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다녀온 남미에 관하여 정리한 내용이기 때문에 분명 다른 여행서와는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안락함과 일상성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여행은, 때로 낭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추억이라는 명목으로 포장되기도 한다.’라고 운을 떼었습니다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고를 더 깊게 하기 위해서 때로는 관찰에, 때로는 사진찍기에, 또 때로는 토론에 몰두한다. 이런 답사는 낭만과 추억보다는 분주한 관찰과 자료 수집이 중심이 되곤한다.(4쪽)’라고 적고 있어,지리교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공부가 주목적이었다는 점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답사여행지로 남미를 고른 이유를 일곱 가지나 꼽았습니다. 1. 지구의 반대편은 어떤 곳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2.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을 갖춘 남미 대륙을 직접 체험해보자, 3. 고산 지대에 꽃피운 고대 문명의 자취를 찾아보자, 4. 남미는 어떻게 전통을 잃어버린 것일까? 5. 세계 주요 작물의 요람이었던 남미가 오늘날 착취를 위한 농업지역이 되어버린 이유를 파악해보자, 6. 남미는 왜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도 발전이 더딘지 알아보자, 7. 보존이냐 개발이냐의 문제 등입니다. 여행경로는 인천을 떠나 LA를 경유하여 페루의 리마를 첫 기착지로 하여 쿠스코와 마추피추를 보고, 볼리비아의 라파스와 칠레의 칼라마와 안토파가스타를 거쳐 수도 산티아고를 본 다음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이과수폭포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를 거쳐서 아마존의 미나우스를 본 다음에 사웅파울루로 돌아왔고, 남미를 떠나 뉴욕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여로입니다. 사실 남미라는 대륙을 불과 며칠 사이에 속속들이 들여다 본다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그래도 주어진 일정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잉카제국이라는 명칭이 이곳을 점령한 유럽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일 뿐이고, 정복당한 사람들은 타완틴수요(Tawantinsuyo)라고 부르는 나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타완틴은 4를 이르고, 수요는 방향을 의미한다고 하니 ‘사방을 아우르는 나라’라는 의미를 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자들은 먼저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을 뒤쫓는 한편 이들이 어떻게 외세에 무너졌는지를 정리해냈습니다. 그리고 방문지마다 지리교사들답게 지형과 기후 등, 지리적 요소들을 꼼꼼하게 정리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까지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자칫 방대해질 수도 있는 내용을 핵심만 추려서 요약하고 있어 남미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역시 우리가 여행지에서 흔히 찍는 그런 것들이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것들 예를 들면 산세라든가 해안 절벽의 단면과 같은 것입니다. 때로는 항공사진도 구해서 추가하였습니다. 사진에 더하여 해당 지역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지형의 단면도를 그려 넣기도 합니다. 참 모든 사진에 설명을 빠트리지 않은 점이 특별했습니다. 많은 여행서들이 설명없는 사진을 나열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비가 되는 점이기도 합니다. 앞서 남미여행을 떠난 이유를 보면 진보적 시각으로 남미를 본 것이 아닌가하는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칠레와 우리나라가 맺을 자유무역협정 내용에 대한 설명을 보면 중립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이 이렇다보니, 누군가 먼저 이 책을 읽었던 이가 꼼꼼하게 밑줄을 쳐가며 공부한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공부를 할 때는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하는 것인데 빌어온 책이니 저는 그리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여행에 동행했던 선생님의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정리한 여행일기를 부록으로 붙여놓았습니다. 때로는 중2의 시각이라고 보이지 않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찍이 유럽과 미국 등을 여행하면서도 여행기록을 남긴 경험이 있는 탓으로 읽었습니다. 자녀교육에도 신경을 쓰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 과연 어떤 내용일까, 지리교사들이 남미에 가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왔을까 참 궁금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교사들이 직접 찍은 현장감 있는 사진들, 느낀점들이 정말 잘 나와있더군요. 왜 남미였을까도 처음엔 궁금했는데, 다 읽고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남미대륙은, 우리에게 아직도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실제로 가 볼 엄두도 잘 안나는 미지의 대륙이지요. 다양한 기후조건과, 다양한 지형조건,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남미, 소개할 것들이 정말 많고,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것도 너무 많은 남미를, 현장의 지리교사들의 눈으로, 보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어서, 정말 같이 여행한 듯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준비하고, 다녀와서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좋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 지리교사들이 어디와, 무엇과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책의 가격이 약간 높은 듯 하지만, 안의 내용을 보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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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정말 가보고는 싶지만 엄두가 잘 나지 않는 곳이다. 일단 비행기가 20시간 이상 걸리니 그런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물론 지금까지 15시간 정도는 타보았지만 점점 그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에서일까. 아직 젊은데 말이다. 나는 텔레비전의 중요한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세계지도에 표시를 해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지명을 들으면 지도에서 찾아보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 그래서 표시를 해본 결과 남미의 경우를 열거해 보면 이렇다. 페루는 쿠스코, 마추픽추, 리마, 트루히요 등이고, 볼리비아는 라파스(티티카카 호수), 우유니 등이고, 브라질은 이과수 폭포,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살바도르, 레시페, 마나우스 등이고, 칠레는 산티아고, 푸에르토몬트, 이스터 섬, 푼타아레나스 등이다. 그 외에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폭포, 리오가예고스 등, 파라과이의 이과수 폭포, 아순시온 등, 에콰도르의 키토, 콜롬비아의 보고타와 메데인, 베네수엘라의 앙헬 폭포 등이다. 이 책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다. 24일 동안의 여행 일정이 그리 긴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위의 여행지 중에서 빠진 것도 많았다. 이들은 페루의 리마로 입국하여 마추픽추와 쿠스코, 라파스,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의 일정이었다. 어떤 사람은 이들이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정도는 애교로 봐 주어야 할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지리 교사들이니 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렇게 언급을 하다 보니 기초적인 내용이 좀 들어간 것 같다. 어쩌면 일반인을 위한 책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남미의 여행에서 아마도 마추픽추가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한다. 모두가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그 다음은 이과수 폭포, 티티카카 호수, 칠레의 남단이 아닐까 한다. 너무 멀어서 가보기는 어려우니 이런 책이라도 읽으면서 미래에 한 번쯤 가볼 준비를 하는 것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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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 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 중 하나가 지리였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도 그때는 나름, 지도 보는 거였다. 아직도 가끔씩 지리부도를 펼쳐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들은 잘 모른다.
남미를 여행하면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지리나 역사적 <상식>들을 얇고.. 넓게(?) 알 수 있는 책. |
| 여행준비를 하면서 어려움에 부딛힌 것이 국내에서 나온 남미에 대한 책이 참 적다는 것이었다. 닥치는대로 잡다보니 이 책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읽고 있자면 정말 진도가 안나가는 책이다. 책을 처음 펴들고 받은 인상은 바로 ''지리 교과서''라는 것이다. 재치있는 필담으로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이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눈을 떼지 못할 화려한 사진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여행자에게 도움이 될 알짜배기 여행정보를 원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필자들의 경험에 바탕하여 필자만의 눈으로 기록한 살아있는 책을 원할 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쉽게도 이미 여행을 가기도 전에 다 써놓은 듯하다. 여기저기서 수집한 자료와 지리학적인 지식만 나열되어있고 현지에서 접한 정보래봐야 가이드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그저 기념사진 수준에 불과한 사진들이나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사진들... 책이 형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책 내용은 지리선생님들의 눈 높이에서 충분히 충실하다. 기후정보, 지질학적 정보, 지형에 대한 정보... 지리선생님들께서 지리 교과서로 쓸만한 책을 집필하셨다면 딱 그 수준인 책이다. 단지... 재미와 살아있는 정보를 얻기에는 98% 모자란 책이란 것만은 알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