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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열심히 밑줄 그어가면서 분석하면서 읽었던 시,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라를 빼앗긴 국민의 상실감과 들을 빼앗겨 봄도 빼앗길까 두렵다고 하던 마지막 연이 마음에 깊이 남았던 시였다. 지금 그 시와 똑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만났다. 아마도 시와 같은 감정을 이야기하는 동화일것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3.1 운동 즈음이다. 우리의 평화 의지를 알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던, 또 다른 나라에 전파되기도 했다던 그 3.1운동. 일제 치하에서 부모님과 오빠와 함께 살고 있던 새순이. 어느 새벽, 괜찮지는 않지만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씀을 남기고, 따라간다는 오빠를 만류하시고 어딘가로 나가시는 아버지. 교회에서 모이는 어른들의 비밀 회의에 몰래 갔다가 다음 장날에 만세운동을 한다는 것을 알겍 된 오빠들과 새순이. 위험하다고 말리는 어른들에게 만세운동을 먼저 시작한 것은 학생들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여, 태극기를 만들고 다른 마을에 알리는 일을 맡게 된 아이들은 비밀 모임에 삼월승리회라는 이름도 붙인다. 모임의 파수꾼 노릇을 하던 새순이도 탑골공원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는 순이 언니와 함께 다른 마을에 격문도 돌리고 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마침내 장날이 되고 축제처럼 생각되어 들떠서 참여했던 만세운동이 주동자들이 주재소로 잡혀 가면서 더 이상 축제가 아니게 되었다. 드디어는 출동한 기마 헌병들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새순이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 가면서 만세 운동 당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나라의 독립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힘없는 조국에 대한 분노와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결심들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글을 쓰면서 그 당시 간절했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하는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한다. 이제는 먼 과거가 되어 버린 듯한 3.1운동. 하지만, 그 과거가 아직도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을 많이 본다. 작가처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3.1절 노래를 들으면서 한 번 불러볼까 한다. 기미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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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비록 빼앗겼지만 봄이 오고 있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 책은 3.1 만세 운동을 준비하면서 긴장감 돌던 주변 분위기와 만세운동 펼치고 나서의 일들을 11살인 새순이의 눈으로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 동화의 형태로 쓰여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 가독성이 좋아서 3. 1운동 당시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수 있게 해준다. 어른들도 어른들이지만 어린이들도 3.1 운동에 참여 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 한데... 사실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 운동을 펼쳤다는 점이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식민지 억압 정치를 펼치던 일본이 3.1 운동을 계기로 문화 통치로 바꾸었을 정도로 3.1운동은 상당히 의미 있는 운동인 셈이다. 새순이의 부모님의 대화도 평소와 같지 않았고 오빠의 움직임도 수상하다. 야학 선생님은 일본 사람이 듣는데서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 하기도 하고 어른들은 교회에 모여 만세 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또한 새순이 오빠와 친구들이 만든 비밀 모임인 삼월 승리회에서 태극기도 만들면서 만세 운동을 준비하게 된다.
새순이는 아버지와 어른들의 대화에서 조선사람들 중에는 일본 앞잡이가 되어서 동포를 잡아다가 고춧가루 고문을 한다는 이야기, 면내에 목좋은 자리는 일본 놈들이 다 뺏어 가기도 하고 농사 짓던 땅도 뺏어 간다는 둥~ 일본의 갖은 횡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손에 태극기를 들고 만세만 부르면 우리의 독립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리게 되고 이것은 곧 나라를 되찾게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새순이도 3월의 아침에 동참하게 되고 평화시위에 일본의 총성이 하늘을 가를때 길바닥에 쓰러져 널브러진 사람들, 가슴이 붉게 물든 상투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남아있는 태극기를 찾아서 친구들과 주재소로 달려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게 된다. 직접 만세 시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작은 3.1만세 운동과 다를 바 없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비록 역사 동화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3.1 만세 운동의 정신을 가슴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으리라 본다. "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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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작, 아이들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세계사에서도 길이 빛날 3.1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굴하지 않는 저항정신을 보여주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3.1만세운동이 있은 후 일본은 우리나라를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뀌었으며,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고,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3,1만세 운동에 큰 자극을 받아 그해 5.4운동을 일으켰다. 5,4운동은 일본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운동을 말한다. <뺴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 책은 실제로 여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 운동을 했다는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한 작품이다. 열한 살이 된 주인공 새순이의 눈을 통해 본 만세운동, 그 날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어느 날, 잠에서 깬 새순이는 잠결에 들은 아버지와 엄마의 대화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느낀다. 오빠와 친구들이 비밀 모임을 갖고 뭔가를 논의하는 것을 알게 된 새순이. 새순이도 그 모임에 끼게되고,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사람들을 통해 전국으로 퍼졌고, 그 소문을 들은 마을 어른들과 언니, 오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한다. 새순이도 태극기를 만들고, 통문을 각 마을에 알리는 일에 동참을 한다. 장이 열리는 날, 각 마을에서 모인 사람들이 신호와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 시작한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만세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총살하고, 가두고, 짓밟았지만... 끝까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는 일에 온 노력을 기울이고,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우리 후손들이 자유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살고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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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총도 없이 그냥 태극기만 들고 만세만 외쳤던 3.1 운동이란 뭘까 ? 5학년 논리적인 우리딸만해도 현실적이어서 그런지 .. 100프로 믿지는않는다고 한다. 참 .. 그말을 들으니 기분이 이상하더이다. 요즘 아이들이 참 빠르게 논리적인거같고 순수함이 조금 없어지는거같아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알게돼고 딸아이와 서로 대화하는 이시간을 통해 딸의 생각이나 마음에 변화나 도움이 될거라고 내심 기대가 큽니다 . 딸아이는 책을 읽고 나서 슬프고 화가나는 기분을 많이 느꼈대요 그래도 아이들의 이야기라 동감이 많이 갔던 모양이에요 ㅎㅎ
저는 만세 운동 부르고 그러면 일본 인들이 한 만행이나 그런게 나오지 않을까싶었는데 그렇게 징그럽거나 거부감드는 내용이없고 아이들의 눈높이 에서 딱 맞춰진 동화였어요 동네아이들이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우리도 공감하게 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모여서 만세 운동하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그속에 아이들의 숨죽임과 긴박함 그리고 두려움 용기 이런것들을 느낄수있었어요
아이들이 만세운동을 부르며 동네 비탈길을 올라가는 부분을 읽을 때는 그림때문에 그런지 . 귀여운 아이들의 동네 행진이 생각났어요 죽임을 당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어린이 동화 여서 그런지 극악무도한 일본순사들이 한번은 용서해주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짓밟혀도 다시 내년이면 지천으로 민들레가 피듯이 우리도 언젠가는 자유를 찾게 될거갈는 어머니 의 마지막말이 무척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이책을 읽고 그시대 사람들이 정말 순수 했구나 .. 나라를 정말 내것인마냥 사랑했구나 .. 한편으로는 요즘 우리나라가 애국심이 많이 고갈되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1 만세 운동이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를 알리는 계기가 돼었고 그뒤로 일본 은 우리나라를 공포 정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꿧다고 하니 ..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았던 우리 조상들의 노력이 그리 헛된것은 아니었던거같아요 딸아이에게 작가의 의도를 알려주고 이 운동을 계기로 이시정부도 수립되었고 여기저기 대한 독립의 의지가 보이는 시발점이 돼었다고 알려주었어요 우리가 흔히 3.1 운동하면 유관순 만세운동 이렇게 만 생각했는데 그속에는 많은 의미가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새롭게 알게되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한번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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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광복 70주년 기념작, 아이들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작이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 주면 좋을 듯 합니다. 매 년, 3월이 되면 삼일절 행사를 접하면서 한 번쯤 다시 돌아보게 되지만, 3.1 만세운동과 그 정신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 스쳐지나가게 되는것이 사실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 때에는 어린이들에게3.1 운동 정신을 알려주기 위해서 어린이 주인공을 등장시켜 공감할 수 있도록 한 동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서 실제로 여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운동을 했다는 게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한 살이 된 주인공 새순이의 눈으로 만세운동, 그 날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일본의 침략으로 평화롭기만 했던 마을에는 토지조사사업 등 갑작스럽고도 억울한 일들이 이어ㅈㅣ게되죠.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새순이 아버지와 마을의 어른들, 어른들의 걱정 때문에 비밀리에 모임을 진행해가는 학생들의 참여는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독립선언문은 그 당시의 언어로 실려있고 다시 한번 해석을 해주는데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뭉클함을 느끼게 되었다니다. 비폭력 평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참히 총격을 가했던 침략자들. 하지만 그 후에도 사람들은 앞산으로 피신해 밤마다 횃불을 들고 산 위에서 만세를 불렀으며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만세운동을 진행했다니 새롭게 배운 사실이지요. 부드럽고 따스하지 못했던 어머니, 쓰러져간 사람들을 보며 울먹이는 새순이에게 '뚝그쳐!'라고 투박하게 말하고 마는 어머니의 모습. 그러나 "뚝 그쳐. 민들레는 안 죽어. 뿌리가 살았으니 내년에 다시 필 거야(138쪽)." 라는 말 속에서 강인한 믿음과 자존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복장, 인물의 표정이 살아있는 삽화도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긴장감 넘치며 사실적인 대화체 문구들은 읽으면서 내내 시대의 아픔과 애타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느께게합니다. 이야기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는 저자의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어보고 그 날의 정신을 꼭 기억하고 간직했으면 합니다. 우리 역사가 강조되는 요즘에 읽어야 할 교과서 속의 내용, 문제집 속의 풀이가 아니라 내면으로 다가서는 역사의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눈다면 더욱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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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년, 3월이 되면 삼일절 행사를 접하면서 한 번쯤 다시 돌아보게 되지만, 3.1 만세운동과 그 정신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 스쳐지나가게 되는것이 사실이다.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 때에는 어린이들에게 삼일 운동 정신을 알려주기 위해서 어린이 주인공을 등장시켜 공감할 수 있도록 한 동화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서 실제로 여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운동을 했다는 게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 있다(6쪽)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열한 살이 된 주인공 새순이의 눈으로 만세운동, 그 날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게 된다. 일본의 침략으로 평화롭기만 했던 마을에는 토지조사사업 등 갑작스럽고도 억울한 일들이 이어진다. 삼일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새순이 아버지와 마을의 어른들, 어른들의 걱정 때문에 비밀리에 모임을 진행해가는 학생들의 참여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독립선언문은 그 당시의 언어로 실려있고 다시 한번 해석을 해주는데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뭉클함을 느낀다. 비폭력 평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참히 총격을 가했던 침략자들. 하지만 그 후에도 사람들은 앞산으로 피신해 밤마다 횃불을 들고 산 위에서 만세를 불렀으며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만세운동을 진행했다니 새롭게 배운 사실이었다. 부드럽고 따스하지 못했던 어머니, 스러져간 사람들을 보며 울먹이는 새순이에게 '뚝그쳐!'라고 투박하게 말하고 마는 어머니의 모습. 그러나 "뚝 그쳐. 민들레는 안 죽어. 뿌리가 살았으니 내년에 다시 필 거야(138쪽)."라는 말 속에서 강인한 믿음과 자존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복장, 인물의 표정이 살아있는 삽화도 이야기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긴장감 넘치며 사실적인 대화체 문구들은 읽으면서 내내 시대의 아픔과 애타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느께게한다. 이야기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고 하는 저자의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어보고 그 날의 정신을 꼭 기억하고 간직했으면 한다. 우리 역사가 강조되는 요즘에 읽어야 할 교과서 속의 내용, 문제집 속의 풀이가 아니라 내면으로 다가서는 역사의식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들도 아이와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눈다면 더욱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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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여러감정들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책표지와 제목에서도 내용이 짐작 되듯이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나라 주권을 되찾기 위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가 열심히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 까지 가슴졸이며, 태극기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날짜를 정하는 일까지.... 그 간의 이야기들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맨날 하품하듯 입을 뻐끔거리고 다녀서 붙은 별명 '하품쟁이' 원래는 똑똑한 사람이었는데, 일본 순사한테 맞아서 그렇게 됐다는 '하품쟁이'의 모습이 왠지 일본인들에게서 고통받고 있는 나라의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농사지을 땅도 빼앗아 가고, 마음대로 공부도 할 수 없고, 숨을 죽이고 살아야만 했던 그 때, 만세운동을 하러 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무사하길 바라는 새순이.... 아이들은 모여서 태극기를 만들고, 아이들이 만든 태극기를 들고 장터에서는 만세운동이 이뤄집니다.. 야학을 가르쳐 주던 선생님도, 만세운동 함께 하자는 전단지를 돌리다가 만난 험상궂게 생겼던 아저씨도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듭니다. 하지만, 만세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하나둘 잡혀가고, 급기야 일본순사들이 쏜 총에 맞아 죽거나 다친 사람들도 생기게 되는데....험상궂게 생겼다가 생각했던 아저씨의 죽음은 마음이 아팠답니다. 장가도 가지 못해 스스로 상투를 틀었다는 이웃아저씨들의 놀림에 '하하'하고 웃던 순박한 모습이 떠오르니, 더욱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새순이의 아버지도 한밤중에 체포당해 일본순사에게 잡혀가게 되고, 마을의 어른 몇 명이 굴비처럼 한 줄에 엮에 골목 끝에 서 있고, 한쪽에서는 아직도 잡혀 나오는 중이고..냉혹한 사냥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일본의 수석 순사...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하라고, 모두 발을 동동 구르고, 애를 태우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주재소로 몰려오자 일본순사들은 총으로 대응을 합니다. 아무런 무기도 없는 맨손의 사람들을 총으로 대응한 일본순사들.. 정말 냉혹하다는 말밖엔 안나오네요. 그 길로 아버지는 앞산으로 들어가시고, 그곳에서 횃불시위를 하게 됩니다. 마을에 어둠이 내리면 앞산이 활활 타오르듯 횃불을 들고 시위를 하시는 아버지와 시위대.. 일본순사들은 다행히도 산속에 있는 시위대를 잡지 못하고, 새순이는 그런 아버지와 시위대를 조금이라고 돕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순사들에게 잡히게 되고, 겁을 먹은 아이들은 부모들의 굳은 다짐을 일본순사들에게 약속하게 풀려나게 됩니다. 새순이도 엄마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며칠 전에 봤던 민들레가 사람들이 짓밟아서 엉망이 된것을 보고 속이 상하는데, 엄마의 한말씀이 새순이의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민들레는 안 죽어. 뿌리가 살았으니 내년에 다시 필 거야." "일본 놈들이 힘으로 들은 빼앗을 수 있겠지만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한거다. 곧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어날 거야'" 3.1만세 운동 하면, 유관순누나!! 라고 아이들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되찾은 대한민국!!!! 그분들의 희생에 누가 되지 않게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나라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 깊이 생각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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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시인의 동일한 제목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에서도 조국을 빼앗긴 현실을 봄을 빼앗기고 푸른 웃음과 푸른 설움이 어우러져 무엇을 찾고 어디로 가는지 답답함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의문형의 제목 만으로도 국권을 상싱한 민족의 비통한 현실이 잘 표현되고 자연의 봄은 필연적으로 오기에 조국의 해방도 분명히 온다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세계사에도 길이 빛날 3.1만세 운동!! 그 운동이 있은 후 일본은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총을 들이대는 일본군 앞에 태극기 달랑 하나 들고 맞서는 용기!! 그 민족 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는데요, 중국은 3.1만세 운동에 큰 자극을 받아 그 해 5월 4일 일본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한다는 운동을 일으켰고, 그 외 아시아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역사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데요, 물론 초등 5학년 2학기부터 교과 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이나 중국의 동북공정에 정정당당하게 맞서려면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는것이죠. 일제강점기에 토지 조사를 한다는 핑계로 강제로 우리 나라 땅을 빼앗고, 우리 민족 신문을 없애 버리고, 학교에서는 경찰복에 칼을 찬 선생들이 학생들을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면 잡아가 고문하거나 때리고 죽이는 등의 일도 서슴치 않았던 일제 강점기. 억울하고 어려웠던 힘들었던 시기. 그 역사의 한 자락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책을 통해 배웠고 공부도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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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작, 아이들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이번 광복 70주년 기념작이라니 아이도 꼭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책은 우리 민족의 자랑인 3*1 만세 운동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들려줄 방법을 생각하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책을 재미나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3*1 만세 운동의 의미를 알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세계사에도 길이 빛날 3*1 만세 운동은 우리 민족의 굴하지 않는 저항정신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운동은 또한 여러 나라에도 많은 여향을 끼쳤답니다. 첫째, 그 운동이 있은 후 일본은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바꾸었어요. 3*1 만세 운동이 전 민족적으로 일어나자 일본은 우리가 강압적인 힘으로 다스려질 민족이 아니란 걸 깨달아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꾸었습니다. 둘째, 3*1 만세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독립운동은 훨씬 더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답니다. 셋째, 3*1 만세 운동은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중국은 3*1 만세 운동에 큰 자극을 받아 그해 5월 4일에 5*4운동을 일으켰습니다. 5*4운동 역시 일본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운동이었어요. 3*1 만세 운동은 그 외 아시아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답니다. 3*1절에 부르는 노래, 한 번 더 기억해요~!! 기미년 삼월 일 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 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 하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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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주년 기념작, 아이들이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글 : 김영주 그림 : 이우정
세계사에서도 길이 빛날 3.1만세운동은, 우리 민족의 굴하지 않는 저항정신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여러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쳤어요. 그 운동이 있은 후 일본은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바꾸었어요. 무단 통치에서 문화 통치로 바꾸었지요. 3.1만세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3.1만세 운동은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중국은 3.1만세 운동에 큰 자극을 받아 그해 5월 4일에 5.4 운동을 일으켰어요. 일본을 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운동이었어요. 역사를 훼손하지 않으려고 애썼으며 많은 부분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에요.
1. 꿈속의 민들레 2. 비밀회의
어느 날, 잠에서 깬 새순이는 잠결에 들은 아버지와 엄마의 대화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는것을 느꼈어요. 이른시간인데 오빠도 일찍 깨서 아버지를 따라 나선다고 하고.. 도대체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11살인 새순이는 마을 교회 야학에서 한자, 역사, 한글, 일본어, 가끔 노래도 배우며 공부 해요.. 우리나라 역사는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는데.. 선생님은 역사 시간이면 유독 목소리를 낮추고 소곤대듯 말씀하세요. 일본 사람이 듣는데서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를 하면 파출소에 잡혀갈수 있다며 늘 당부하셨어요. 교회도 안다니시는 어른들이 교회에서 모여 의논을 하고 마을에도 무슨 일이 생긴게 틀림 없었어요. 새순이의 느낌은 틀리지 않았어요.. 학교 수업이 끝난 오빠와 친구들이 집에서 비밀 모임을 갖고 뭔가 얘기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빠는 어쩔 수 없이 새순이를 그 모임에 끼워주었고.. 새순이는 마을 사람들이 만세운동을 하려고 준비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마을 어른들과 언니, 오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새순이도 태극기를 만들고.. 통문을 각 마을에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었어요. 외치기 시작했어요.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가슴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이야기의 한부분.. 어린 아이들까지 참여한게 정말 맞나 싶었는데.. 실제로 여러 마을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세운동을 했다는게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본문에서 "오늘 만세를 부르면 정말 독립이 되는거야?" 라고 묻던 새순이 말이 안타깝더라구요. 나라를 되찾는 일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의 간절한 바램이었지요.
만세 운동에 참여한 사람을 총살하고.. 가두고 짓밟았지만.. 끝까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는 일에 힘쓰고 희생하신 간절한 소망 덕분에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자유롭고 편하게 살수 있지요.
역사 이야기 좋아하는 10살 아이 책 두께와 글씨를 보더니.. 이걸 어떻게 다 읽어요? 하더니.. 이틀동안 다 읽었더라구요. 삼일절날 독립기념관에 가서 만세운동도 참여하고 독립군 고문체험도 해보고 유관순 탈인형과 사진도 찍고.. 그때는 그렇게 많이 와닿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때의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로 참여했던 마음이 많이 부끄럽다고 하더라구요. 메르스 잠잠해지면.. 조만간 독립기념관 나들이 한번더 해야겠어요.
전 마지막 엄마와 새순이의 대화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어요. "들은 비록 빼앗겼지만 봄이 오고 있어. 일본 놈들이 힘으로 들은 빼앗을 수 있겠지만 오는 봄을 막지는 못할 거다. 곧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어날거야."
이런 책은 많은 어린이들이 읽고 오래 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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