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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확~ 올라왔다. 난 딸만 둘이다. 큰아이가 부쩍 요즘 질투를 한다. 동성이라서 그런지 자신의 물건을 동생이 쓰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것 같고, 어리광도 늘고 투정도 늘었다.
막상 동생과 함께 있으면 동생이 예쁘다고 연신 뽀뽀세례를 베풀면서도 동생이 자신의 물건을 만지거나 입거나 타면, 질투아닌 질투를 부리는것 같다. 자신도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수없나보다.
형제란 참 희한한 것이다. 핏줄, 보기싫어도 함께 있어야하는, 없으면 보고싶고 그리운... 그것이 바로 혈육의 정인가 보다 감동적이다. 형제애에 대해서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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