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완결까지 보나 했는데 금세 순삭했네요. 작가님 책은 차를 마시자 이걸로 먼저 접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게 더 코드도 잘 맞고 스토리적으로도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내용이 살짝 무거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
이토가 기르는 열대어를 사러 다른 동네로 외출한 미츠하시와 이토는 그 동네 양아치들의 표적이 되어 집단 린치를 당할 뻔하지만 이젠 웬만한 깡패들이 떼로 덤벼도 두 사람에게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나쁜 놈들의 대장 타가와는 열심히 머리를 굴려 미츠하시와 이토 두 사람의 사이를 벌어지게 할 계략을 꾸미는데 악질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에 비해 미츠하시와 이토의 응징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닌가 아쉬울 때가 많네요. |
|
열대어 사러 갈때마다 마찰이 생기네 했는데 그게 아니라도 가는곳마다 사고가 생기는 애들이니까요. 이번은 긴 이야기속에 한번쯤 나올 얘기였습니다. 둘이 콤비로 잘 지내서 잊고 있었지만 두사람이 다시 싸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은 해볼만하지요. 싸울일이 애초에 잘 없지만~ 이번처럼 속임수에 넘어가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
|
35권은 치바 시내에서 만난 타가와 패거리와의 대결이 나온다. 이 만화에서 악당으로 나오는애들은 근성있는 애들이거나 아니면 아주 치사한 애들인데 타가와는 아주 치사한 쪽이다. 시내에서 이토네에게 한 번 당한 타가와는 난파고까지 찾아와서 이토와 미츠하시를 함정에 빠트리지만 둘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함정을 피한다. |
|
투닥거리는건 처음에도 나왔는데 계속 잘 지내다가 오랜만에 초반처럼 투닥이는 내용이 나오니까 새롭기도 하고 흥미로웠다.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시간이 있고 그 시간들로 둘의 관계가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그런 부분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또한 재미가 있었다. 싸움이 아예 없기는 어렵지만 적당한 타이밍에 건강하게 잘 싸우는 것도 서로의 관계에 오히려 더 득이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