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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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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청계천이나 동네 근처에 있는 중고 서점을 들러 책 구경하던 추억은 이제 잊혀 가는 유물이 되고 말았다. 간혹 기대하지 않고 무심코 고른 중고책이 의외의 감동을 줄 때의 즐거움은 자신의 독서를 행복하게 했는데 그것은 자신이 모르는 저자를 만남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중고책시장이 거의 사라진 지금 이런 독서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책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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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청계천이나 동네 근처에 있는 중고 서점을 들러 책 구경하던 추억은 이제 잊혀 가는 유물이 되고 말았다. 간혹 기대하지 않고 무심코 고른 중고책이 의외의 감동을 줄 때의 즐거움은 자신의 독서를 행복하게 했는데 그것은 자신이 모르는 저자를 만남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중고책시장이 거의 사라진 지금 이런 독서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말았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책을 거의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한 페이지씩 정성으로 넘기며 살까 말까? 망설이는 설렘도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기에 보통은  좋아하는 작가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주제를 보고 책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고책시장은 사라졌지만 상설할인 판매장처럼 책도 기간이 지난 것들은 할인을 많이 해주기에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되는 책들이 있다. 사고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이 책을 만난 것이 행운이야”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책도 있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가 그런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안광복은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책을 출간했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책도 꽤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정보에 어두웠다는 이야기인데 이 책을 펴들고 읽는 순간 저자의 매력에 쏙 빠져들고 말았다. 그 이유는 철학책 그러면 입문서라 할지라도 대부분 어렵고 저자 자신만의 지적 즐거움 때문에 독자와 공감이 적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쉽다. 재미와 흥미, 교훈적인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기에 지루하지도 않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것이야 말로 글 쓰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좋은 무기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저자를 만나면 은근히 부럽다. 그러나 상식에 가까운 이야기를 쉽게 쓴다면 별 감동이 없다. 무거운 주제, 어려운 내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리 되었을 때 독자들에게 지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 플라톤의 이상국가로부터 논리 실증주의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1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한 시대를 이끌었던 철학의 사조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십자군 전쟁에 대해서 이슬람 편에 서서 이 전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그러나 십자군은 권력 갈등이 빚어낸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과 자비의 종교인 이슬람과 기독교는 결코 적대적인 관계가 될 수 없다. 18세기 유럽의 지성 볼테르는 십자군을 ’권략에 미친 성직자들이 벌였던 무자비한 전쟁‘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이신론자였던 볼테르는 기독교에 대해 험한 말을 많이 했기에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교황 바오로 2세도 십자군 전쟁은 교회가 저지른 죄악의 하나로 인정하고 정식으로 참회한 것을 보면 이 전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있다. 이렇게 저자는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역사를 알아야 하며, 역사가 없는 공허한 울림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명제를 통해 철학과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이 일반 철학서와 구별되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그 의미를 한 페이지로 요약해 설명하고 있다. 이것만 읽어도 독자들은 그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나름 저자가 제시한 결론에 대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유는 복잡하고 이해가 안 되는 철학을 한 페이지로 요약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친절은 어려운 단어는 박스 안에 넣어 강조를 하고 누구나 쉽게 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것이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그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책들을 2권씩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저자는 나름대로 독자의 이해를 위한 배려를 책속에 많이 넣어 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철학에 대한 지식의 빈약함 때문에 저자가 주장하는 명제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고 싶기에 몇 번 읽어도 좋은 책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저자를 만날 때 얻어진다. 이런 책은 전문성보다는 교양과 상식을 전달해주기에 자신의 지식이 자란다는 것에 대한 쾌감을 누릴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한다. ‘역사는 그저 반복될 뿐이다. 진실로 새로운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무슨 일이든지 누가 이미 해보았거나 말한 것이다.’(전도서 1장 9절)의 말처럼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문제들은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진정한 존경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법, 윗사람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인을 쌓고 예를 세운다면 아랫사람은 이를 흔쾌히 따를 것이다. 곧 사회 지도층부터 나서서 정의롭게 살며 덕으로 다스리고 사랑으로 감싼다면 갈등과 다툼은 사라지고 모두가 하나 되는 평온한 세상이 될 것이다.’(54쪽)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에 공자는 윗사람의 솔선수범을 주장했다. 이 글을 읽으며 지금 우리 시대의 모습을 떠 올리는 것은 그 시대나 우리 시대가 별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에 우리의 현실은 너무 아프게 다가온다. 이런 문제로 인해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고 지금도 우리는 차별이나 억압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지 않은가?

 

철학자들은 세상의 모든 근심을 끌어안고 골방에서 고민하는 사람처럼 여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철학자들은 골방에 있지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격동의 현장에 서서 한 시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치유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던 사람들이다.’란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로마 제국을 지탱한 것은 스토아 철학이었고, 한제국의 뿌리가 되었던 공자의 사상, 기독교 신앙을 몰아내고 이성의 시대를 열었던 데카르트 등 저자가 각 에피소드에서 제시한 결론은 명확하고 핵심을 짚어 내고 있다. 책도 망원경식과 현미경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망원경식이 전체 숲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이 책은 철학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고 교훈적으로 기록해 놓았기에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좋은 가이드가 된다. 안광복이라는 새로운 작가를 만난 기쁨은 자신이 철학에 대해 좀 더 깊은 안목을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스승이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철학하는 즐거움 누리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3.08.05. 신고 공감 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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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장점이 많은 철학 개론서
"훌륭한 장점이 많은 철학 개론서" 내용보기
"철학은 파편처럼 흩어진 역사적 사실들을 의미 있게 엮어 주는 날실이고, 역사는 허공에 떠도는 사변들을 현실로 풀어주는 씨실이다." 철학과 역사를 만나게 해, 그 둘을 이해하는데 한결 쉽게 해준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고 그 생각은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 현 고등학교 철학 교사답게(박사까지 밟고 고교 교사해야 하는 한국의 현실이 비극적이다..ㅡㅡ;;) 쉽게 내용들을
"훌륭한 장점이 많은 철학 개론서" 내용보기
"철학은 파편처럼 흩어진 역사적 사실들을 의미 있게 엮어 주는 날실이고, 역사는 허공에 떠도는 사변들을 현실로 풀어주는 씨실이다." 철학과 역사를 만나게 해, 그 둘을 이해하는데 한결 쉽게 해준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고 그 생각은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 현 고등학교 철학 교사답게(박사까지 밟고 고교 교사해야 하는 한국의 현실이 비극적이다..ㅡㅡ;;) 쉽게 내용들을 잘 풀었다. 고교생이나 철학의 초보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저자의 세심한 배려는 처음 인문학을 대하는 독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책을 읽어 내려가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장점이 많은 책이다. 우선 철학 개론서로서 쉽게 내용을 잘 풀었고,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철학적 분과를 접할 수 있다. 보통 서양 철학에서 그치고 말 것을 동양의 대표적인 철학 사조와 조선의 성리학까지 다루고 있는 점은 대단한 장점이다. 또한 현대적 감성의 언어를 사용해 더욱 이해하기 쉽고, 번역서가 아닌 한국의 저자가 쓴 글이라는 점도 상당한 장점이다. 큰 활자와 삽입된 그림들로 인해 철학책은 어려운 책이라는 편견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저자의 의도대로 철학이 역사적 사건들과 만나며 생동감있게 느껴졌고 역사는 철학을 만나며 나무를 보는데에서 숲을 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해주는 느낌이었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단점도 있는데, 그것은 개론서가 가질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랄 수도 있겠지만.. 역시 개론서다 보니 깊이 있는 철학적인 개념을 다루는데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저자가 의도적으로 회피한 듯한 느낌도 받는다. 그리고 또하나의 단점은 더 읽을 수 있는 책들은 이 책을 읽고 다음단계로 읽기에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수준있는 책들이라 생각된다. 이책을 디딤돌로 삼아 그 책들을 읽으려다가는 또 다시 좌절감을 맛볼 독자들이 나오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단점에도 이 책은 훌륭한 철학 개론서라 할 수 있고, 누군가 나에게 철학에 관심이 있는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서슴없이 이 책을 추천하리라...(그동안은''소피의 세계''내지 쉬운 철학사 책을 추천했었다.) 마지막으로 역사를 좋아하며, 철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r******s 2006.01.1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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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보자
"청소년용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보자" 내용보기
''철학'' - 왜 새해 첫날부터 난해하게 출발하느냐구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철학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을 위해 《고교독서평설》에 연재한 글들을 다시 엮어 만든 책입니다. ''청소년용''이라는 딱지는 어른이 되어 이런 책을 읽은 이들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를 찾아나서는 데 꼬리표에 천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만큼 쉽게 쓰여져서 읽기에 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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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 왜 새해 첫날부터 난해하게 출발하느냐구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철학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을 위해 《고교독서평설》에 연재한 글들을 다시 엮어 만든 책입니다. ''청소년용''이라는 딱지는 어른이 되어 이런 책을 읽은 이들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지식과 지혜를 찾아나서는 데 꼬리표에 천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만큼 쉽게 쓰여져서 읽기에 편하니 오히려 더 실용적입니다. 읽기 쉽다는 것은, 반대로 글 쓰는 이의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쉽다고 해서 핵심을 놓치지 않아야 하고, 짧은 글에 저자의 성찰과 내공을 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는 저자가 10년 간 철학도로서, 그리고 철학 교사로서 역사와 철학을 통해 얻은 나름의 철학적 성찰을 모은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요즘 아이들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고등학교 때 이런 책을 진작 접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이 말을 입시에 찌들린 학생들이 듣는다면 무척 욕을 먹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책을 읽고 자란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저처럼 《철학에세이》를 읽고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 일은 드물 것입니다. 제 주위에 만약 고등학생이 있다면, 방학 때 이런 책 한권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스토아 철학, 공자와 동중서, 노자, 상앙과 한비, 십자군 전쟁 ,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주자학, 데카르트, 프랑스 혁명, 마르크스, 공리주의, 헤겔, 니체, 논리 실증주의 등 열 여섯 가지 철학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책 제목이 이미 말하고 있듯이, 이 철학 이야기는 모두 역사적 배경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철학으로부터 역사를 탈곡하여 무미건조한 철학 이야기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책을 다 읽고 다시 장 제목만 봐도 책 내용이 쉽게 떠오릅니다. ''플라톤의 이상 국가 - 스파르타여, 타락한 아테네를 구원하라!'', ''스토아 철학 - 로마 제국을 지탱한 국가 철학의 힘'', ''노자 - 은둔의 철학인가, 통치의 철학인가'', ''십자군 전쟁 - 무지한 십자군, 형제에게 칼을 겨누다'', ''프랑스 혁명 - 자유와 평등으로 치른 인류의 성인식'', ''니체 - 히틀러를 위한 철학자?'' 등등. 재미도 재미지만, 역사와 철학 이야기를 읽다보면 늘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과 철학을 오늘날의 잣대로만 평가하는 것을 지극히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하면 중세 암흑기가 떠오릅니다. 스콜라 철학의 대부. 그러나 그는 ''황소''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우직한 학자로, 초인적인 지구력이 없다면 도저히 불가능했을 《신학 대전》과 《대(對) 이교도 대전》을 남겼습니다. 냉엄한 논리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기독교 교리를 재정립한 그에에, 어찌 ''중세 암흑''이라는 이름으로 덧칠만 할 수 있겠습니까. 자본주의에 날개를 달아 준 공리주의의 두 거두 - 벤담과 밀 역시 당시에는 철학적 급진주의자라 할 만 했습니다. 청소년용이건 성인용이건, 철학은 언제나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얕은 지식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깊은 성찰의 시간을 많이 갖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n******8 2006.01.0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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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역사를 만나다 - 안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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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철학'이란 말만 들어도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편이였지만, 철학 근처도 안갔었지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철학과'학생이라면 영화 '고래사냥'의 '안성기'처럼... 안경끼고 씻지도 않고 항상 세상의 모든 짐을 지는거 같은 표정으로 살아가는 모습..ㅋㅋㅋㅋ 그런 이미지가 짙어서인지... 일반사람들은 '철학' 근처도 안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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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철학'이란 말만 들어도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편이였지만, 철학 근처도 안갔었지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철학과'학생이라면 영화 '고래사냥'의 '안성기'처럼...
안경끼고 씻지도 않고 항상 세상의 모든 짐을 지는거 같은 표정으로 살아가는 모습..ㅋㅋㅋㅋ
그런 이미지가 짙어서인지...
일반사람들은 '철학' 근처도 안가고 싶어지게 만들어버린...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은 '철학'도 쉬운 철학서들이 등장하고....
재미있게 실생활에 유익하도록 강의도 하셔서 좋은거 같아요^^

 

'철학, 역사를 만나다'는 말 그대로 역사상의 중요장면에 만나는 '철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국가의 3요소는...'영토','주권','국민'입니다..
그렇지만, 이 세가지에 속해있지 않지만..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도 있죠..
바로 그나라의 '철학'입니다.....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유교'를 채택하기 전까지는..
'공자'의 사상은 수많은 제자백가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그전까지 '진시황'이 채택했던 '법가'사상에 지배적이였지만..
'유방'이 천하를 통일한후...더이상 평화로운 시대에는 '문치'를 위해서는
'법가'사상보다는 '유가'사상이 맞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로마'가 1500년동안 제국을 이끌어갈수 있었던 이유를...
'스토아철학'이라고 말을 합니다..
'스토아철학'으로 인해, '로마'는 다른 나라들을 정복시켜 노예로 만들기보다는...
다른나라들과 서로 융화되고, 서로 평등한 '팍스 로마나'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물론 '철학'을 국가의 이념으로 삼았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르크스'의 철학을 이념으로 삼은 '공산주의'국가들이나
'니체'의 철학을 신봉했던 '히틀러'의 나치같은 경우 말입니다..

 

물론...'철학'자체가 나쁜게 아니지요...그것을 이념으로 삼은 사람들이 잘못한것이지요
사실...사람의 생각과 실제로 도입하는 것은 엄청 다른법입니다..

 

'소크라테스'가 '스파르타'를 흠모했고
'플라톤'은 자신의 '국가론'의 모델로 '스파르타'를 삼았지만..
겉보기에 완벽해보이는 '스파르타'의 내면은...정말 문제투성이였으니까요...

 

저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ㅋㅋㅋ
'아리스토텔레스'를 '철학과'학생들이 제일 미워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워낙..방대한 철학과목이라....ㅋㅋㅋㅋ 외운다고 죽는다고...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웰빙철학'이야기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긴 시간동안 잠들어있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중세를 깨우는 장면..ㅋㅋ
그럼에도 그의 저작들이 그 긴시간동안 남아있었던건 정말...
우리에게 행운이란 생각도 들고요...(철학과 학생들에겐 모르겠다만...)

 

역사상의 주요사건이나...
역사상의 주요장면을...유명한 철학자의 사상이나 철학자들로 통해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던것 같아요..

 

두께도 그다지 안 두껍고..내용도 쉽고...그림도 많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잼나게 읽었습니다...ㅋㅋㅋㅋ


s*****o 2014.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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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끝내는 교양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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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중동고등학교 철학 교사이기도 한 저자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 연재한 글을 모은 글이다. 책은 총 16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큰 부담이 없는 내용이므로 철학 초급자에게 풍부한 이야기거리를 담고 있다. 글 자체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내용이 평이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풍부한 도판이 제공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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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중동고등학교 철학 교사이기도 한 저자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독서평설>에 연재한 글을 모은 글이다. 책은 총 16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큰 부담이 없는 내용이므로 철학 초급자에게 풍부한 이야기거리를 담고 있다. 글 자체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므로, 내용이 평이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풍부한 도판이 제공되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다. 저자는 특별히 어떤 입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보다 시대적 상황과 연관하여 철학을 이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현장에서 철학을 직접 가르치는데서 비롯된 사고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철학 역시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비롯된다. 특히 절망적 상황은 더 깊은 사유를 요구하며 이 책에 담겨있는 16개의 사상들은 그런 시대 상황에서부터 출발한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 없이 우리가 어렵게 개념으로만 생각했던 사상들을 구체적인 현실의 옷을 입히는 것에 있다. 가령 당시 아테네인의 입장에서는 깡촌이라고 볼 수 있었던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아테네에 대한 이해의 차이는 그들의 철학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 ? 왜 같은 신을 모시는 이슬람과 기독교는 그토록 오랜 기간 동안 대립을 거듭하는가 ? 왜 니체는 히틀러의 공식 철학자로 오해 받았는가 ? 왜 조선 왕조는 그토록 오랜 기간 성리학을 국가의 틀로 사용하였는가 ? 같은 문제들의 해답은 바로 역사에 있는 것이다. 비록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어려운 수준이 아니다. 영 헤겔리안과 올드 헤겔리안이라는 철학적 조류를 만들어낸 헤겔에 대한 글을 살펴보자. "그는 사회 제도를 가족, 시민 사회, 국가로 나누었다. 혈연으로 멪어진 가족 단계에서는 개인의 이익이 곧 집단의 이익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가족만으로는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없으므로, 경제적인 이익 관계로 엮어진 시민 사회가 형성된다. 그런데 서로가 필요에 따라 협력하는 사회생활에서, 개인은 이해관계가 다른 이들과 갈등을 겪을수밖에 없다. 따라서 분열하기 쉬운 시민 사회를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좀 더 고차원의 공동체가 요구된다. 그것이 바로 ''국가''로, 헤겔은 이 국가를 인간의 도리(인륜) 자체라고 불렀다. 그리고 헤겔에게 국가는 프로이센을 의미했다. (본문 p.181) 이와 같은 내용을 적은 교과서를 보자. "헤겔은 윤리의 개인적 측면보다 사회적,역사적 측면에 주목하였다. 그는 공동체의 윤리를 ''인륜''이라고 부르면서, 인륜은 가족,시민 사회, 국가라는 세가지 단계를 거쳐 변증법적으로 발전해 간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국가는 가족의 원리와 시민 사회의 원리를 결합시킨 최고의 인륜 형태이고, 개인과 보편적 공동체인 국가는 서로 대립하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 (하략)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p.113) 우리 고등학교의 교과서의 내용은 보다 함축적이지만 읽는 사람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은 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만 나열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저자의 글에는 그 관계가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보인다. 그러니까 이 글은 고등학교의 교과 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좀 더 많은 이해를 돕고 있기에 철학을 좀 더 즐겁고 흥미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등학생과 철학 초보자들이며 세계사에 약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즐겁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일 듯.
YES마니아 : 플래티넘 p*****o 2006.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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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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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역사나 철학이나 둘 다 재미없는 과목이다. 나만 그런가? 하여간 내게 역사는 등장인물과 사건이 과하게 많아서 외우다가 지루해져 버린 옛날이야기였고. 철학은 그나마 생각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고 다가섰지만 그 역시 수많은 인물과 사상으로 혼돈에 휩싸여버린 인문학이다.   이 책은 철학이 역사에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엮어서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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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역사나 철학이나 둘 다 재미없는 과목이다.

나만 그런가?

하여간 내게 역사는 등장인물과 사건이 과하게 많아서 외우다가 지루해져 버린 옛날이야기였고.

철학은 그나마 생각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고 다가섰지만

그 역시 수많은 인물과 사상으로 혼돈에 휩싸여버린 인문학이다.

 

이 책은 철학이 역사에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엮어서 보여준다.

그래서 한번에 이해가 되고 뭐가 먼저고 왜 그런 일이 역사에서 발생했는지를 통해서

철학의 묘미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정말 잘 써놓은 서평을 보면서

주눅을 들지만

확실히 내가 느낀것은

철학과 역사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억지로 흥미를 가져야 할 때 유용해 보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접하면 두껍지 않은 책이라서 금방 읽고 교과과정과 접목하기에 좋을 것 같다.

논술을 써도 이 책의 어느 몇 줄 정도는 꽤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다.

c******6 201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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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구심점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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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리스시대에서부터 현재의 자본주의까지 동서양의 뜨거운 핵심철학들을 흥미있게 풀어주는 참으로 고마운 책이다. 두번째 읽은 것으로 집에 사두고서 수시로 읽고 싶은 그런 책.   첫번째에는 신의 섭리인 자연법에따라 살도록 강조하는 스토아 철학에 이끌렸다.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우리는 결과에 두려워 말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로마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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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리스시대에서부터 현재의 자본주의까지 동서양의 뜨거운

핵심철학들을 흥미있게 풀어주는 참으로 고마운 책이다.

두번째 읽은 것으로 집에 사두고서 수시로 읽고 싶은 그런 책.

 

첫번째에는 신의 섭리인 자연법에따라 살도록 강조하는

스토아 철학에 이끌렸다.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우리는 결과에 두려워 말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로마군대를 강대하게 키운 사상이다.

 

이번에 다시 읽을 때에는 니체의 '신은 죽었다'에 강렬하게 빠졌다.

믿고 의지할 신은 죽고 없으니, 스스로를 갈고 닦아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고 더욱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라고..

침체되고 정체되어버린 사회에 외쳤던 사상가 니체.

 

각 시대에 인기를 얻는 철학은 항상 다르다.

그 시대의 문제점이 다르고 그에 대한 비판과 해결책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고도로 발달된 문명과 민주주의,

자본주의가 뒤엉켜서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 이 시대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이의 심층을 파헤쳐 비판해줄 수 있는 철학은

무엇일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하여

홀로 가만히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t******4 201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와 철학의 결합, 그 불가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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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인 언어로 뭇사람의 접근을 저어하는 철학은 언제나 영역지어지는 어느 부류의 사람들이 누리는 문화같았다. 고고한 척 일부러 어렵게 꼬아놓은 언어는  쉽게 보여 자존심에 생채기내기 싫어하는 귀부인의 과시욕망같았다. 그렇게 철학은 어렵게 나에게 다가왔는데...   이 책은 16가지 세계사의 시대적 배경과 새로운 사상가들의 등장으로 뇌리속에 흩어져 있던 역사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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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인 언어로 뭇사람의 접근을 저어하는 철학은 언제나 영역지어지는 어느 부류의 사람들이 누리는 문화같았다. 고고한 척 일부러 어렵게 꼬아놓은 언어는  쉽게 보여 자존심에 생채기내기 싫어하는 귀부인의 과시욕망같았다. 그렇게 철학은 어렵게 나에게 다가왔는데...

 

이 책은 16가지 세계사의 시대적 배경과 새로운 사상가들의 등장으로 뇌리속에 흩어져 있던 역사적 파편과 철학사상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장편의 드라마로 짜 내려가며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철학과 역사와의 결합~  그 불가분의 관계~

철학은 나라가 안정되면 안정될수록  국민을 뭉치게 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신학을 철저히 뒷받침하는 도구로, 그 존재로  폭동과 혁명을 구분짓는 잣대로,  우월한 아리아족의 세계 지배라는 눈 먼 지도자의  정당화 왜곡수단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자본주의의 멱살을 잡고 인류의 1/3을 참여시키는 실험에도 뛰어들게 만들기도 하는 등  역사가 계속되는 한 끊임없이 활용되고, 왜곡되기도, 비판받기도하며 생성되고, 실패하며, 또 도전되고 있다.

 

절대 강국 스파르타나,  천하통일 진나라는 엄격한 법적용이나 개발 독재의 한계로  오래가지 못하고, 500년 전통을 이어온 조선의 주자학이 명분싸움이라는 소모적 당파싸움으로 그 한계를 드러내고, 그 당시 권력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명분을 세워 형제에게 칼을 겨눈 십자군 전쟁은  지금까지 분쟁이나 테러로 인류에게 고통과 희생이 뒤따르게 하고 있다.

이는 지도자의 통치철학이나 자질, 책임감등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를 선출하는 일반국민의 책임또한 크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영웅은 없고, 눈앞의 자기 이익을 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적 삶이지만,  물질적 풍요와 눈부신 과학발전에 자칫 소외되고 허무주의로 흐를수 있지만 보편적인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맹목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용기와 깨우침을 갖고 살아야겠다.

철학이  어느 학문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하며(현대에는 과학의 시녀됨을 거부하며)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꿋꿋이 자신을 지키고 서 있어야겠다. 깨어있는 이성과 21세기 강조되는 감성의 조화를 이루며...

m****r 2010.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유는 두려움을 극복한 자만이 누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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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요즘 인문학책 그 중에서도 특히 철학책을 즐겨읽고 있다. 철학책을 읽는다고 내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히 생기곤 하지만 읽다보니 꽤 재미가 있다.   특히 이 책은 이해하기도 쉽고 잘 읽힌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사상가, 그 철학을 그 시대 배경과 역사를 통해서 설명해 주니 더 이해가 쉽고 흥미로웠다. 동일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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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요즘 인문학책 그 중에서도 특히 철학책을 즐겨읽고 있다. 철학책을 읽는다고 내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히 생기곤 하지만 읽다보니 꽤 재미가 있다.

 

특히 이 책은 이해하기도 쉽고 잘 읽힌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사상가, 그 철학을 그 시대 배경과 역사를 통해서 설명해 주니 더 이해가 쉽고 흥미로웠다. 동일한 내용이라도 누가 어떻게 풀어놓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구나. 흥할 때가 있으면, 쇠할 때가 있고 모든 것에는 부침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모든 일에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잘될때 잘된다고 거만하지 말고 안될 때 안된다고 너무 좌절하고 의기소침하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난세가 영웅을 만들어내듯이, 어렵고 힘든시기에 뛰어나 사상가나 철학이 많이 출현한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동양철학이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제자백가, 백가쟁명...

 

우리도 살다보면 편안한 시기보다는 어렵고 힘든시기에 인생, 삶의 의미, 태도, 목표, 가치, 행복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는가?

 

 

어째든 이 책은 재미가 있어서 좋다... 철학책은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이러한 책이 많이 없애주는 것 같다.

 

나에게 철학책 읽기는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인데... 방향을 잘잡은 느낌이다.

 

 

2009.03.5

m****d 2009.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철학, 역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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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철학을 역사에 맞추어 적절하게 조율한 책. 전면칼라로 생동감을 더해주었다. 당시의 사진이나 자료를 보여주며 이해를 쉽게 해주어 금새 빠져들었던 책. 몰랐던 부분도 알게 해주었고 나름 역사와 신화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철학과 역사가 미팅한다면?^^ 소크라테스는 스파르타 클럽의 회장? 이라는 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알차고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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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철학을 역사에 맞추어 적절하게 조율한 책.

전면칼라로 생동감을 더해주었다.

당시의 사진이나 자료를 보여주며 이해를 쉽게 해주어

금새 빠져들었던 책.

몰랐던 부분도 알게 해주었고 나름 역사와 신화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철학과 역사가 미팅한다면?^^

소크라테스는 스파르타 클럽의 회장? 이라는 글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알차고 재미까지 있는 책이다.

 

k*****a 2008.05.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