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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종방한 드라마이지만 웨딩만큼 사랑의 여러가지 본 모습에 충실한 드라마가 그 이후로 몇이나 될까?
특히 결혼으로 가는 과정이 아닌 결혼 이후의 과정에 대해 이보다 더 진솔할 수 있을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었던 남자는 결혼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행복이라고 말하게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이었던 또 다른 여자는 믿음이 되어버린다.
류시원에 대한 비호감이 급호감으로 바뀌면서 대사 하나 하나에 밑줄 긋는 기분으로
정독하며 보게되었던 드라마.
드라마 자체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별다섯개 만점을 주지만..
솔직히 내용면에서는 알차지 못한 구성이랄 수 밖에 없다.
달랑 감독과 음악 감독의 인터뷰와 몇몇 NG 장면 모음이 코멘터리 디스크의 전부..
그러나... 드라마 자체로 승부하는 사람이라면 필~~~! 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