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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고 난해하며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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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을 읽다보면, 천계영이 얼마나 작가로서의 자아강도가 세고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만화를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쓴다. 그리고 꼭 그 안에 자신을 강하게 담아낸다. 그의 노력과 공부한것들, 생각하는것들, 좋아하는것들, 그 자신이 묻어나온다. 천계영의 만화가 자기색채가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스토리의 흐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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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을 읽다보면, 천계영이 얼마나 작가로서의 자아강도가 세고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만화를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쓴다. 그리고 꼭 그 안에 자신을 강하게 담아낸다. 그의 노력과 공부한것들, 생각하는것들, 좋아하는것들, 그 자신이 묻어나온다. 천계영의 만화가 자기색채가 강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스토리의 흐름에 약간 미흡한 점이 있다. 인과관계가 결핍된, 소재위주의 단편적 아이디어들의 연결ㅡ 때문에 난해하다. 8권으로 완결된 'DVD'의 가장 뒤에 수록된 [작품해설]의 설명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본인이 뽑는 'DVD' 최고의 미스테리는 바로 '민사장'의 존재이다) 이렇게 'DVD'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로 꽉 차여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이런것이 단점이 아닌 특징점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DVD'는 상징과 은유가 두드러지는 만화다.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이성의 작용을 잠시 멈추고 동화와 상상과 신화와 꿈과 만화와 그 모든 허구의 세계에 빠져들어가 보자. 난,,, 세끝말을 지나...종점까지 가ㅡ 그 곳, 환상의 나라 인도에 내리고싶다.

[인상깊은구절]
"그런데, 정말로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까? 혹시... 인간이... 신을 만든건... 아닐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05.12.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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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상큼하고 이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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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한국 만화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중 한명!   내가 초등학생 때, 중딩언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언플러그드 보이부터 매권마다 감동을 폭발시켜주는 오디션, 그리고 최근의 하이힐을 신은 소녀와 예쁜남자까지. 이 중에서 전권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오디션은, 세월이 오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꺼내보아도 매번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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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한국 만화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중 한명!

 

내가 초등학생 때, 중딩언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언플러그드 보이부터

매권마다 감동을 폭발시켜주는 오디션, 그리고 최근의 하이힐을 신은 소녀와 예쁜남자까지. 이 중에서 전권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오디션은, 세월이 오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꺼내보아도 매번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대명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런 오디션의 뒤를 이어 보게 된 DVD!

제목이 DVD라니, 뭐냐~했는데, 세 주인공, 땀, 비누, 디디의 약자란다.

DVD 1권은 솔직히 그닥 매력적이지 않았다. 1권을 두근두근하며 본 후 2권을 다시 보기까지는 시간 텀이 매우 길었으니까. 그냥 흥미롭네로 끝났는데,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한번 봐볼까 하는 마음에 2권을 집어들었다. 아뿔싸!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이런 멋진 만화를 놓칠뻔했다니!!

 

 

환상을 보는 소녀 땀과 이상야릇하지만 멋진 개성이 철철 흘러넘쳐 보고 있다 보면 야, 이놈들 아주 멋져멋져멋져~를 외치게 되는 비누와 디디!

세 명이 함께 살게 되면서 겪는 나름 소소한 이야기들과, 뒤이어 갈수록 사랑스러움과 함께 롤러코스터와 같은 전개를 보여주는 DVD는, 8권이라는 총 권수에 적절한 완급조절로 이야기를 잘 실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뒤에서 보여주는 에필로그는 오호라~하며 이마를 턱 치게 만드는 천작가님의 치밀한 계획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감동이지만!

 

 

실제로 이런 아이들이 있다면, 뭐냐-이런 백수들은! 하면서 지나쳤을지 몰라도, 일단 여기 DVD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순수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난 왜그리 디디가 좋은지! 겉으로 보기엔 양아치임에 틀림없지만, 풀풀 풍기는 백치미가 좋달까-으하하하하하!!!

 

 

천작가님은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이 오디션에 버금가는 흡입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환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곳에서 세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생각지 못한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면서도 애틋함을 잊지 않는 멋진 이야기.

 

 

완결이 된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꼭 봤으면 좋겠다. 이 만화가 얼마나 멋진 만화인지, 한국에도 이런 멋진 만화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p****a 2010.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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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의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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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현실의 경계 만화가 천계영임을 보여주는 책.   "인생 한번 한심하게 살아보지 않을래"라는 비누의 사악한 말에 디디는 모범의 극치인 목사아들로서의 인생에서 사악한 인생의 길로 전환한다,   죽음을 앞에 두고 땀은 비누와 디디를 만난다. 죽기 전 한 번 만나보지라는 맘으로 만난 그들. 땀은 그날 밤 "오늘 죽지 않길 잘한 건지도 몰라."라고 속삭인다.   동요 <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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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현실의 경계

만화가 천계영임을 보여주는 책.

 

"인생 한번 한심하게 살아보지 않을래"라는 비누의 사악한 말에 디디는 모범의 극치인 목사아들로서의 인생에서 사악한 인생의 길로 전환한다,

 

죽음을 앞에 두고 땀은 비누와 디디를 만난다. 죽기 전 한 번 만나보지라는 맘으로 만난 그들. 땀은 그날 밤 "오늘 죽지 않길 잘한 건지도 몰라."라고 속삭인다.

 

동요 <개구리>의 서글픔을 알게 되었다. 밤새도록 노래를 해도 듣는 이 하나도 없는데 목청도 좋다소리들으면서 홀로 노래하는 개구리ㅠㅠ

 

범고래와 젖소 사이의 태어난 아기가 팬더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부엉이의 의미심장한 말.

"너 정말 멍청하구나. 진짜..모르는 거야? 네가 환상이 아니길 바라는 것일수록 진짜 환상이라는 걸?"

그리고 처음으로 땀이는 비누와 디디가 자신의 환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주 잠깐.

회전목마가 지들끼리 쑥덕거린다. "진짜 쟤는 인간과 환상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누가 인간이고 누가 환상일까.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환상일까.

비누는 신이라서 신은 인간을 버리지 않는다는 디디의 말.

하지만 혹시 신인 인간을 만든게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든 게 아닐까 하는 반대의 의문. 신인 비누가 아닌 인간이 디디가 환상인 비누를 만든 것.

 

비누가 디디에게 구두를 사준다. 떠날 때 그 구두를 신고 가라고. 매일 신발장에서 구두를 보고 땀이가 떠나지 않은 걸 확인하는 비누의 마음. 신지 못하는 신발.

잡지 못하는 사람이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사람을 바라봐아 하는 마음.

 

자신이 환상임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괴로움을 느낀다는 건 존재의 증거 아닐까? 괴로움을 느끼는데 존재하지 않는다니.

환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 건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인도에서 환상의 세계에서, 환상적인 세계가 아닌 환상들이 있는 세계에서 재회한 비누와 땀.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한다. 오직 기억의 편린과 느낌만을 간직하고 있을 뿐.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다시 함께 한다.

 

민사장은 다른 인물들에 비해 훨씬 현실의 때가 많이 묻어있고 이기적이며 자기 중심적이다. 그런 그가 땀이를 본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땀이는 환상적이지만 주체적인 게 아닐까. 자신의 의지로 민사장을 만나고 비누와 디디를 만나고 자신이 환상임을 알고 괴로워하는 것. 그게 존재한다는 의미아닐까. 환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이상하고 복잡한 생각을 해본다.

 

비누와 땀이의 사랑과 비누와 땀 그리고 디디의 우정, 디디의 비누와 땀이를 향한 애정.

 

톡톡 튀는 대사가 매력적이다. 웃기고 기발하다.

 

마지막에 DVD 부록처럼 이 만화에 대한 코멘터리가 인상적이고 풍부하다.

 

재미와 감동 기발함이 가득한 책!!!

 

v********e 2009.05.06.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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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잼이 있다는 사람들도 잼이 없다는 사람들도 반반인듯하다, 허나 난 정말 잼있게 본 책이다 잼이 없다는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한듯하다;; 이게 뭐야.. 내용이 뭐 이래.. 내칭구 윤모씨의말-_-a 환상과 환상이 만나서 이뤄지는 내용들 뒷부분 서부턴 난 가슴 찡한듯 슬펐다 마지막까지 아쉬움을 남긴체 뭔가 2% 부족한듯 끝내 버렸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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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잼이 있다는 사람들도 잼이 없다는 사람들도 반반인듯하다,

허나 난 정말 잼있게 본 책이다 잼이 없다는 사람들은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한듯하다;; 이게 뭐야.. 내용이 뭐 이래.. 내칭구 윤모씨의말-_-a

환상과 환상이 만나서 이뤄지는 내용들 뒷부분 서부턴 난 가슴 찡한듯 슬펐다

마지막까지 아쉬움을 남긴체 뭔가 2% 부족한듯 끝내 버렸지만 오히려

그런점이 더 멋있었는지도..ㅎㅎㅎ

그림체도 확실이 더욱더 멋있어졌다 날카로워진듯?

그래서인지 오디션의 캐릭터들이 더욱더 그립기도 했던-_ㅠ

아무튼 난 갠적으로 DVD 소장가치 충분하다고 본다 ^^ 

b******3 2007.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