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를 둘러싼 유사역사 논쟁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민족적 자부심이 사료 비판을 밀어내는 순간 역사는 쉽게 신화가 되는군요. 특히 믿고 싶은 과거가 어떻게 ‘사실’의 얼굴을 쓰는지 보여줘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불편해도 검증 가능한 증거를 우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