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노에 이어 유미도 여동생을 결정해야될 시기가 되었다. 이미 전번권부터 결정나야한다고들 떠들어댔지만, 콘노씨가 질질 끄는 건지, 아니면 유미가 여동생을 만듦으로써 작품이 끝을 맺기에 못다한 이야기를 계속 풀어내는 것인지, 여튼 이번권에도 결정은 나질 않고, 유미가 토-코에게 한방먹은 채로 끝을 맺는다. 이제 ''마리아~''의 기운도 쇄한 느낌이다. 처음 시작할때의 참신함과 대사하나하나마다 묻어나오는 신선함은 이미 진부함으로 바뀌었고, 독자입장에서는 ''기왕여기까지 온거 끝을 보자''라는 자포자기 수준에서의 지속구매만이 이어질 뿐이다. 어쩜, 사치코와 유미가 꽤나 파란만장하게 이어졌기에, 토-코(이미 결정난 분위기다...)와 유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어질지, 또 유미가 가지는 스구루에 대한 라이벌의식의 해결, 또 거기서 무언가를 할것만 같은 유키의 역할이 소설을 총체적으로 결말짓는데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싶다. 결국, 대단원으로 가는 중간적인 위치의 책이기에 별 세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