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궁금했고, 주부들이 많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저자는 아주 쉽고도 간단하며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줌으로써 질문하는 이도, 보는 이도 아! 그렇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주방에서, 그리고 나만의 책상에 두고 읽으며 우리 딸에게도 물려주고 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질문에 대한 답변식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단순히 사례집처럼 읽혀지기 쉽다는 것이고, 좋은 점이라면 부담없이 쭉쭉 읽어내려가며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준다는 점이다.
특히 가계부 작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매우 도움이 되었고,
아이들 교육에 대한 조언도 막연하지 않고 구체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그동안 서점에서 절약과 관련된 책을 골라보면 저런 사람도 책을 낼 수 있구나 싶게 내용이 부실한 경우도 있었고, 서민이 달성하기엔 너무 큰 목표를 성취하여 영웅적 존재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서 과연 나도 저렇게 몇십억을 벌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재희야님의 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용기와 지혜를 얻게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정도로 업그레이드 된 2차, 3차의 가정CEO의 살림경영이 나왔으면한다. - 테마별로 구별지어서 나왔으면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부엌은 주부의 사무실입니다. |
| 아줌마가 된지 어언 6년차 !! ㅠ.ㅠ 너무 놀라운 이 숫자... 그러나 미국에서 유학생 와이프로 5년을 살고 돌아온 한국은... 정말 정신이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미국의 생활과는 너무 다른 살림 규모! 도시가스는 뭔지...중앙 난방/지역 난방은 뭔지...-_- 하나도 모르겠고...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머 살림에 소질도 없었고...ㅠ.ㅠ 난감하던 차에, 이 책을 구입! 생활의 지혜...이런 류의 책이지만, 아줌마 = 가정 CEO 라고 하는게 꽤 공감이 갔고...내용도 속속들이 한국에서 살림 잘~하는 방법이 수두룩! 감동 감동~ 술술 잘 넘어가는 아이디어가 반짝거리는 책이다. 아자! 나도 할 수 있다!! 피에쑤) 근데 화장품은 아이크림,에센스 류만 좋은걸 쓰면 되구... 클렌징 같은건 싼걸루 써도 된다네요...^^ |
|
[가정CEO 아줌마의 살림경영] 2% 부족한 생활비 채우는 노하우 - 유재희 지음 / 아줌마닷컴 기획 / 지상사- - 마늘을 그 때 그 때 칼자루로 톡톡 찧어서 바로 음식이 넣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던데... 저장마늘을 잘 하면 겨우내 단단히 그냥 있습니다. 햇마늘이 나올 때쯤 되면 조금씩 싹이 나는데 그 때 몽땅 까서 물도 안 묻히고 꼭지도 떼지 않고 그냥 껍질만 상처자니 않게 까서 플라스틱 통에 휴지 한 장 깔고 넣어 놓아요. 보통 햇마늘 나올 때까지 하나도 썩지않고 잘 먹어요. - 냉장고 속청소 : 락스물로. 일단 청소할 때 따뜻한 물에 락스를 약간만 풀어놓고 냉장고 안의 음식물을 이사갈 때처럼 몽땅 꺼내 놓으세요. =======================================================================
재희야 아줌마의 생활 지혜를 모아놓은 책이다. 좋은 내용도 많고 생활 요소요소에 필요한 지식들이 묶여있고 특히나 살림을 막 시작하는 초보맘들에게 무척 중요한 책이다. 그럼에도 내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되는 것은 아무래도 나도 나만의 철학이 잔뜩 생긴 나름 아줌마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카페에서 글을 올리던 그녀의 글들을 모아서 책을 내서인지 내용이 이것저것 두서가 없어 일관성을 가지고 살림 방법을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잘 짜서 엑기스만 잘 모으면 좋은 내용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카페 게시판 글을 읽고있는 것 같아서 단편 지식은 될 수 있으나 생활에 대한 전반적 고찰을 하기에는 많이 어지럽다. 음식 재료 아끼고 살뜰하게 사는 부분은 정말 존경스럽다. 많은 부분들의 살림법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은 또 나와 상반되기도 했다. 특히나 청소법 중에 락스 사용이 많아 세탁기도 화장실도 락스로 청소하는 것은. 불행히도 락스 사용시 발생하는 가스가 염소가스라는 점을 생각하면 위험한 발상이다. 그 세탁기로 아이들 옷을 세탁하고 그 화장실에서 맨발로 아이들 돌아다닐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약 하더라도 식초와 중조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또 한가지는, 라면 활용. MSG 성분 등의 문제로 라면 스프는 안 좋은 음식으로 분류된지 오래. 그 라면 스프를 몇개는 풀어서 주중에도 한번 먹고. 스프 남은 것을 두었다가 조미료 대신 쓴다니. 이 점은 어려운 지혜인 것 같다. 참아야 하지 않을까. 그 외 많은 삶의 지혜가 있어 초보맘들에게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