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소설 #전쟁이야기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소설 #전쟁이야기"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분단군가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보았으면 좋겠는 소설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큰 전쟁이었고 휴전된 채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역사적인 한 순간을 기억하며 소설로 말미암아 그당시를 유추해보고 추측해보는 시간이야말로 진귀한 보석과도 같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소설 #전쟁이야기"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분단군가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보았으면 좋겠는 소설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큰 전쟁이었고 휴전된 채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역사적인 한 순간을 기억하며 소설로 말미암아 그당시를 유추해보고 추측해보는 시간이야말로 진귀한 보석과도 같을 것입니다. 한국전쟁 이야기를 역사 교과서에서의 기록으로 단순 암기하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풍부한 역사적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고 전쟁을 간접체험한 분들과 아픔을 간직한 분들께는 또 다른 추억할 선물거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한국전쟁으로 인해 분단국가가 된 우리의 삶 위주로 체득하고 공부해서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의 주된 사건의 모티브가 된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들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도 못했습니다. 관심밖의 전쟁이야기였는데 책을 읽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자료를 하나씩 찾아보게 되었고 그 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이라는 하나의 대형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발발하는 여러개의 연쇄적 사건들은 전쟁의 폐해를 여실히 드러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전쟁고아들의 팍팍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남과 북으로 갈려 생이별을 한 아픔은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에서 전쟁고아들의 고달픈 삶의 모습으로 읽힙니다. 소설속에서라도 아픔, 슬픔을 극복하고 값진 행복을 얻어가라고 응원하게 되는 나를 만나게 됩니다. 고달픈 삶속에서도 사랑은 피어나고 또 다시 찾아올 시련이 있을지라도 찰나의 행복은 있습니다. 전쟁이야기를 소설로 만나 사색의 세계로 빠지고 싶으신 분들은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 제격일 것입니다. 몰랐던 전쟁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소설 #전쟁이야기 #폴란드의비밀양육원



이달의 사락 h********4 2025.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전쟁이야기
"[소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전쟁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미덩쿨의 묵직한 빈티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녀 삽화가 그려진 표지만 놓고 보면 100% 로맨스 소설을 짐작케 하는 예쁜 이 책은 예상외로 전쟁이야기를 담고 있는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에는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 하였고 감성 가득한 표지 이미지가 있으니 단순히 이것만 보고 로맨스물
"[소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전쟁이야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미덩쿨의 묵직한 빈티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녀 삽화가 그려진 표지만 놓고 보면 100% 로맨스 소설을 짐작케 하는 예쁜 이 책은 예상외로 전쟁이야기를 담고 있는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에는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 하였고 감성 가득한 표지 이미지가 있으니 단순히 이것만 보고 로맨스물이겠거니 오해하기 쉽지만 오해는 금물! 로맨스물만이 아니라는 사실~ 다만 이 소설에는 로맨스 소재도 함께 하고 있어 사랑과 전쟁 그 이후의 웅장한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어요. 시작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분위기 얼른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첫줄부터 설레는 순간이 나와 자연스럽게 정독하게 되었는데요. 주인공 한나의 한국이름은 순례이고 한국전쟁 이후에 폴란드로 이주된 열다섯난 소녀입니다. 순례는 현수 오빠와 30일째 풋풋한 사랑을 진행중인데 짧은 연애 기간만큼 이들 앞에는 벌써 시련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었죠. 실제 역사적 사건이기도 한 그시절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전쟁고아들이 폴란드 등 동유럽으로 이주했다고 해요. 이 책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 역시 전쟁고아들로 본인의 선택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 대거 이주가 이루어진 듯 보여지고 양육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양육원에서의 삶은 자유롭지 못하고 철저하게 통제됨이 보여집니다. 





양육원에서 생활하는 전쟁고아들의 북한으로의 송환이 결정되면서 이 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순례가 너무나 좋아하는 현수 오빠에게 문제가 생기고 이를 알아보고 해결하려고 두팔을 걷어붙이는 순례의 앞날은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요? 전쟁이라는 슬픈 사건으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것들을 겪어야 하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역사적 사실에 안타깝고 숙연해졌습니다. 


#소설 #전쟁이야기 #폴란드의비밀양육원



이달의 사락 a********y 2025.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 내용보기
책이 주는 상징성이나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체감하기 좋은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특히 잊혀진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며 평가받는 한국전쟁에 대해 새삼 되돌아 볼 수 있는 점이나 우리의 현실 문제일 수 있지만 너무나도 사회적인 관심이나 지지가 적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존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 내용보기













책이 주는 상징성이나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배우며 체감하기 좋은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특히 잊혀진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며 평가받는 한국전쟁에 대해 새삼 되돌아 볼 수 있는 점이나 우리의 현실 문제일 수 있지만 너무나도 사회적인 관심이나 지지가 적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할 것이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인해 전쟁 피해나 고아가 된 이들이 적지 않고 이들이 이념 전쟁과 갈등의 희생양이 되어 또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어 살아갔다는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부분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소설 및 문학적 작품 구성과 표현력을 하고 있지만 사실에 입각한 형태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이 전쟁에 대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회주의 국가들에 대한 소개나 폴란드 라는 장소가 갖는 상징성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잘못된 정책 결정과 야욕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만 피해를 입는 전쟁의 실상과 현실,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우 전쟁이나 중동 전쟁을 보더라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그만큼 전쟁은 무조건 막아야 하는 절대적인 영역이자 기준점이라는 점과 발생한 전쟁의 경우 되돌릴 수 없다는 점,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 문제나 개인들의 피해나 상처의 경험 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낯선 이국에서 살았을 많은 이들의 상처와 아픔, 이를 우리 모두가 공감하며 시간이 지났지만 추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한국전쟁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전혀 다른 해석, 정치적인 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시대의 아픔과 전쟁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우며 알아 보는 것도 좋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해당 도서와 같은 유형의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빛을 발휘하는 힘이 존재할 것이며 이는 책에서 표현되는 전쟁이나 장소, 국가에게만 해당하는 부분도 아닐 것이다. 그만큼 인종과 국가, 문화, 사회 등은 달라도 모두가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도 공감되는 부분일 것이며 이 책도 이런 전쟁의 피해와 아픔, 전쟁 고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을 것이다. 물론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무거운 주제 설정으로 인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더 많은 이들이 읽으며 체감, 공감해 보는 시간과 과정을 가졌으면 하는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달의 사락 m**********m 2025.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집니다.위탁 교육이라는 명모 아래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내진 것입니다.부모도 가족도 없는 아이들이 낯선 땅에서 어떻게 지냈을까요?이 소설은 그때 폴란드로 보내진 순례의 이야기입니다.잘 알지 못했던 역사가 이렇게 소설로 나오는 것이 참 좋습니다.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역사 소설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이
"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집니다.

위탁 교육이라는 명모 아래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내진 것입니다.

부모도 가족도 없는 아이들이 낯선 땅에서 어떻게 지냈을까요?


이 소설은 그때 폴란드로 보내진 순례의 이야기입니다.

잘 알지 못했던 역사가 이렇게 소설로 나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역사 소설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 또한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역사 소설이 이 출판사에서 나오면 믿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소설이다보니 더욱 더 그 시절에 내가 있는듯한 느낌으로

역사의 생생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행복, 위기 등도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먼 곳에서 힘들게 지냈을 것만 같았던 고아들은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순례는 여름방학마다 위탁 가정에서 지냈는데 

그곳의 마마와 파파는 진짜 가족과 같았습니다.

7년 전 폴란드에 도착했을때 페렴에 걸렸던 순례를

만난 간호사 마마의 인연은 계속 이어져 온 것입니다.


순례가 마마, 파파와 함께하는 장면들은 

절로 미소가 나올 정도로 따뜻하고 정이 넘칩니다.

하얀 설탕 시럽이 잔뜩 붙은도넛 '퐁첵'을 마마가 쥐어 주는

장면에서는 절로 군침이 돌고

돌멩이를 매일 만지는 이야기에서는 감동을 느낍니다.

백번 이상 뽀뽀를 한 돌멩이를 쥐어 주고

못 만나는 기간에는 돌멩이를 통해 그들을 느낍니다.

마마와 파파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어 보이지만서도

이렇게 사랑이 느껴지는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다시 송환되야되는 처지가 된 고아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는 역사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에 대해서 진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일어나게 된 실제 이야기들을 

이 소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 느끼며

추후 이 세상이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s***5 2025.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출판사 다른의 청소년 역사소설 시리즈의 44번이 지난 12월에 출간되어 읽어봤는데요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의 선정작인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입니다작가이신 장경선님께서는 근현대사가 배경인 책들을 많이 쓰셨다고 해요처음에 읽을때는 단순히 배경이 폴란드인 하이틴소설 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리뷰어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출판사 다른의 청소년 역사소설 시리즈의 44번이 지난 12월에 출간되어 읽어봤는데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사업의 선정작인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입니다

작가이신 장경선님께서는 근현대사가 배경인 책들을 많이 쓰셨다고 해요
처음에 읽을때는 단순히 배경이 폴란드인 하이틴소설 쯤으로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가슴아픈 배경이 있더라구요
남한에서는 6.25전쟁으로인해 생긴 고아들이 해외입양이 많이 된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북한에서는 동구권에 양육원(고아원)을 만들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여러나라에 퍼져 각 나라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더라구요

나름의 공산국가 정책이었나본데
그 안에서 단체생활로 살며 방학 때면 마마 파파라 부르는 입양가정에서 몇달간 거주하며 지내는 정책이 십년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유지됬었다고해요

소설은 그시절의 북한청소년들의 사랑과 일상이야기가 배경입니다
책의 이야기는 평범한 소녀의 입양부모님과의 소통, 사랑하는 남자친구, 학교친구와 선후배 간의 우정과 갈등이 주된 이야기지만 타지의 체제 속에서의 고민과 방황도 있어요

625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고아들에게 생긴 고난과 통제가 많은 양육원 안에서도 피어난 사랑, 폴란드사람들과 이어가는 인연과 우정도 펼쳐지고
결국은 여러 정치사정으로 그간 살던 폴란드에서 북한으로 재송환이 결정되며 주인공의 사랑에도 위기와 고민이 예정되며 절정을 이루네요

625 전쟁이야기를 배경으로 청소년소설이 요즘 흔치 않은데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손색없는 소설이라 추천드려봅니다

이번 기회에 출판사 다른의 다른 책들도 큰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폴란드의비밀양육원#폴란드양육원#장경선소설#북한고아#폴란드
s********5 2025.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비밀양육원
"폴란드의비밀양육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작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폴란드 가기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의 숨결이 깃든 오시비엥침(아우슈비츠)과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폴란드로 위탁된 북한 고아들이 살았던 양육원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6.25 전쟁이 한창일 때 북한은 전쟁고아들을 사회주의 국가였던폴란드, 체코, 헝가
"폴란드의비밀양육원"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작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폴란드 가기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의 숨결이 깃든 오시비엥침(아우슈비츠)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폴란드로 위탁된 북한 고아들이 

살았던 양육원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6.25 전쟁이 한창일 때 북한은 전쟁고아들을 사회주의 국가였던

폴란드, 체코, 헝가리, 소련,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보냈는데

그중에는 남한 출신의 고아들도 있었다고 한다.

북한이 전쟁고아들을 위탁했다고 해서 아동 노동자로 부당한 취급을 받았나,

왜 비밀 양육원이지 하는 불신의 마음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을 한 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폴란드인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었다. 

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로부터 학살을 겪었던 폴란드는

전쟁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너무 많은 고아를 받아들이면

국민의 원성을 사게 될까 두려워 일부 비밀 양육원을 운영했다고 한다.

2차 세계 대전과 유대인 학살로 상처를 입었던 폴란드의 어른들이

부모와 가족을 잃은 북한 아이들에게 눈을 맞추고 따뜻한 웃음과 부드러운 말로

아이들이 전쟁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


한나 역시 위탁 가정의 부모를 마마, 파파라 부르며

정말 가족처럼 사랑으로 잘 지냈는데 8년이 지난 1959년 어느 날 

갑자기 송환 명령을 받고 북한으로 돌아가야만 했을 때

정든 마마와 파파와 헤어지고 싶은 아이가 누가 있었을까 싶어

가슴이 아팠다. 그렇게 사랑을 받고 살았던 아이들이 북한에 돌아가서

잘 적응했을까도 걱정되고, 폴란드에서 그들을 그리워해도 소식도

제대로 주고받지 못하니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

마음이 더 아팠다.


폴란드 양육원에서 매일 사상 교육 시간마다 신을 섬기는 일은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라 엄벌에 처해진다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도,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마와 파파나 선생님이 준 

묵주나 십자가를 그 어떤 아이가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라 생각할까?

전쟁 중이었던 조국을 대신해 자신들을 맡아 준 폴란드에 항상 감사하라며

위탁 가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손을 보태라고 하면서도

폴란드인이 준 묵주나 십자가 목걸이를 발각하면 엄중한 처벌을 내리니

북한의 지도자들도 참, 사상이라는 게 참 무서운 것 같다.

폴란드는 고맙지만 폴란드는 나라 전체가 하느님이란 신을 믿는데,

신은 나약한 인간이 만들어 낸 창조물일 뿐이니 관련돼 그 어떤 것도

만지지도 말고 몸에 지니지도 말라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도드리는 마마와 파파의

진심을 아는데 그게 제대로 교육이 될 수가 없을 텐데 말이다.


한나의 위탁부모만 해도 본래는 양육원 가까이에 살았는데

폐렴 걸린 한나를 위해 소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이사할 정도인데,

그렇게 사랑으로 아이를 진심으로 대하는 부모들을

어떻게 단순히 일손 돕는 비즈니스 관계로만 대할 수 있겠는가,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어른의 진심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 말이다.

전쟁에서 고초를 겪은 한나의 위탁부모들은 전쟁이 아니었다면

우리와 음식을 나눠 먹고 수다를 떨며 사랑을 나누었을 

죽은 사람들이 놓쳐 버린 사랑을 기억해야 한다며

돌멩이 탑을 쌓는 분들이셨다. 격전을 치르다 죽은 군인들에게

신의 자비가 머물기를 빌며 돌멩이를 벙커 가장자리에 놓고 기도하는

분들이 너무나 급작스러운 전원 송환이라는 국가의 명령에 

얼마나 황망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한나처럼 고향이 북한이 아니라 남한인 아이가

북한으로 송환되었을 때 얼마나 걱정되었을까

참 잔인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으로 북한과 남한이 분단되었으니 한나는 남한으로 돌아갈 수도 없으니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가족을 영영 만나지도 못할 것이고,

혹 남한과 연관된 작은 끈 때문에 고초를 겪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한나가 사랑한 현수 오빠도 남한이 고향이다.

조국에 노벨 물리학상을 안겨 줄 사람이라 칭해질 정도로 똑똑한 현수 오빠는

송환되면 여동생 귀덕이의 소원을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고 

국가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치기로 한다.

귀덕이가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소원이 고향 집에 가는 거라서

귀덕이가 묻힌 무덤의 흙을 경기도 파주군 두포리 235번지에 묻어줘야 한다며,

한나를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택한다. 

자신의 모든 걸 걸고 현수가 남한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을까,

현수가 한나를 만날 수 있었을까,

얼마나 많은 현수와 한나가 또 있을까 

우리의 역사지만 잘 몰랐던 폴란드로 보내졌다 어느 날 갑자기 

북한으로 송환된 전쟁고아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의미 있는 역사소설이었다.


#소설  #전쟁이야기  #폴란드의비밀양육원


?
이달의 사락 t******1 202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설?#전쟁이야기?#폴란드의비밀양육원
"#소설?#전쟁이야기?#폴란드의비밀양육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닌 폴란드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의 등장 인물의 이름 순례, 수련, 현수 등을 접했을 때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그런데 이야기의 초반에서 매일 사상 교육 시간마다 신을 섬기는 일은
"#소설?#전쟁이야기?#폴란드의비밀양육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라는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닌 폴란드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폴란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의 등장 인물의 이름 순례, 수련, 현수 등을 접했을 때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그런데 이야기의 초반에서 매일 사상 교육 시간마다 신을 섬기는 일은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라 엄벌에 처해진다, 전쟁 중이었던 조국을 대신해 전쟁 고아를 맡아 준 폴란드 등의 내용을 보고 북한과 관련된 625 전쟁 고아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625에 대해서는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어렴풋하게 기억날 뿐인데625와 폴란드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궁금해졌습니다.이야기의 마지막에 첨부된 작가의 말을 통해, 북한의 전쟁고아들이 사회주의 국가였던 폴란드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전쟁 고아들 중에는 순례, 현수와 같은 남한 출신 고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폴란드 정부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쟁 고아들을 환영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국민의 원성이 두려워 비밀 양육원까지 운영했다는 사실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부모를 잃고 낯선 땅으로 보내진 아이들은 순례와 같이 보육원의 선생님들과 위탁 가정의 마마와 파파로부터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대신 받았으며, 북한으로부터 송환 요청이 왔을 때 떠나고 싶지 않았을 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은 순례와 현수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이 세대의 아이들에게 625 전쟁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전쟁 고아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역사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 #전쟁이야기 #폴란드의비밀양육원
이달의 사락 s******1 2025.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안녕하세요.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다른에서 출판한 신간<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예요. 1950년대 전쟁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어요. 당시 살아남은 아이들은 전쟁에 의해서 고아로 남게 되었어요. 당시 인민군은 위탁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고아로 남은 아이들을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냈어요. 사회주의 국가들 간에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로 그들을 받아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다른에서 출판한 신간<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이예요. 



1950년대 전쟁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어요. 당시 살아남은 아이들은 전쟁에 의해서 고아로 남게 되었어요. 당시 인민군은 위탁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고아로 남은 아이들을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에 보냈어요. 사회주의 국가들 간에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로 그들을 받아들였어요. 안타깝게도 그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타의에 의해서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어요. 



이 책은 당시 한반도에서 폴란드로 보내진 주인공 소녀 순례의 이야기예요. 건강하게 자란 이들은 10년 또는 20년 뒤에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야 돼요. 안타깝게도 타국으로 보내진 아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체 살아가고 있어요. 그들이 겪는 아픔에 대해서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아요. 뿐만 아니라 그들은 싸늘하고 컴컴한 무관심 속에 희생되고 말아요. 감사하게도 이 책에 등장하는 소녀 순례는 비록 먼 타지로 가서 살게 되었지만 당시 현지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 살아갔더라고요. 


공습이 있던 날 순례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이게 전쟁의 참혹한 현실이잖아요. 순례는 폴란드에 도착했지만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랐어요. 이곳은 순례에게 너무 낯설은 곳이였어요. 순례는 평일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과 함께 양육원에서 지냈어요. 순례는 방학 때 현지 위탁 가정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어요. 가정의 부부는 순례에게‘한나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뿐만 아니라 한나를 자신들의 친딸과 사랑으로 돌보아 주었어요. 순례는 그들에게 마마와 파파라고 부르며 잘 따랐어요.


이 후 한나는  비밀 양육원을 향해 떠나게 돼요. 그 곳에서 한나는 어릴 적 알지못했던 전쟁의 뒷모습에 대해서 보게 돼요. 이후 한나는 전쟁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돼요.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은 학교에서 아주 짤막하게 배웠던 전쟁의 아픔과 상처로 살아가는 이들에 대해서 배우게 돼요. 지금까지 학교에서 역사의 큰 그림을 배우니까 그들의 삶과 고통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았던 것 같아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어린 독자들에게 이부분에 대해서 전해주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어요. 이 소설을 읽은 청소년이라면 이전과 또 다른 마음으로 절실하게 “전쟁, 반대!”를 외칠 수 있을 것이다.

#폴란드의비밀양육원 #장경선 #다른 #리뷰어스 #리뷰어스서평단 #전쟁 #희망
#홀로코스트 #폴란드 #소설 #전쟁이야기 #책추천 #서평
l******3 2025.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쟁, 두 번은 없다
"전쟁, 두 번은 없다" 내용보기
장경선 작가님은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보고 폴란드에 가서 공식 양육원과 비공식 비밀 양육원을 답사하고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6.25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강제로 폴란드, 체코, 헝가리, 소련,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낯선 이국땅으로 실려 갔다. 북한 고아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남한이 고향인 아이도 있었고 잠시 부
"전쟁, 두 번은 없다" 내용보기
장경선 작가님은 추상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보고 폴란드에 가서 공식 양육원과 비공식 비밀 양육원을 답사하고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6.25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강제로 폴란드, 체코, 헝가리, 소련,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낯선 이국땅으로 실려 갔다. 북한 고아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남한이 고향인 아이도 있었고 잠시 부모와 길이 엇갈린 아이도 있었다. 소설의 배경인 폴란드는 전쟁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쟁 고아들을 받아들여 보살폈다. 다만 너무 많은 고아들을 받아들였다가는 국민들의 원성을 살까봐 공식 양육원 말고도 비밀 양육원을 따로 두고 운영했다.순례는 여덟 살 때 엄마, 동생들과 헤어져 폴란드로 실려와 양육원에서 생활하는 한편, 방학에는 위탁가정에서 사랑 가득한 마마, 파파와 지내면서 한나라는 이름으로 서서히 아픔을 잊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1959년, 한 명도 빠짐없이 북한으로 돌아오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실화라는 걸 알고 읽어서일까?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순례와 현수의 행보를 좇느라 두근두근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슬픔, 분노, 감사 등 여러 감정이 휘몰아쳤다. 
자신의 고통이 치유되기도 전에 남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마음, 남의 나라 전쟁고아를 보살피는 크고 따스한 손길에 대해 생각했다.
제발 무사하고 행복해야 해, 기원하는 마음에 더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이 긴 울림을 준다.
파파는 여기서 격전을 치르다 죽은 군인들에게 신의 자비가 머물기를 빌며 돌멩이를 벙커 가장자리에다 놓았다. 파파와 마마에게 돌멩이는 한 사람의 영혼이었다. 나는 돌멩이 위에다 돌멩이를 얹어 놓기도 했다. 전쟁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우리와 음식을 나눠 먹고 수다를 떨며 사랑을 나누었을 거라며, 우리는 죽은 사람들이 놓쳐 버린 사랑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이 살아 있었다면 세상은 더 큰 사랑으로 출렁였을 거라고. (42쪽)
자연은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애도의 시간을 갖는 것 같구나 더 푸르게 빛나고 더 짙게 향기를 내뿜는 걸 보면 말이다. 숲은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가질 거야. 그래야 서서히 습기가 걷히고, 참았던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거든. 자연에게도 인간에계도 애도의 시간을 가로막는 건 폭력이야. (58쪽)
폴란드에는 빈 의자 풍습이 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올지도 모를 사람'을 위해 빈 의자와 빈 접시를 마련해 둔다. 의사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폴란드의 양육원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은 북한 고아들을 극진한 환대로 보살펴 주었다. 피부색 과 언어, 생활 습관이 다른 고아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선생 님들을 우리는 마마와 파파라 불렀다. 그들이 우리를 친자식처럼 돌봐 준다는 걸 우리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마마와 파파는 나만을 위한 빈 의자와 빈 접시를 항상 마련해 놓았다. 365일 내내. 내가 돌아올 그날까지 언제나.  (152~153쪽)
#장경선 #폴란드 #비밀양육원#전쟁고아 #역사소설 #청소년소설#다른 #도서출판다른#책추천
w******h 202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출판사 다른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출판사 다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작성한 리뷰입니다전쟁이 일어나게 되면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빼앗고살기 위해 목숨을 빼앗아야하는 목숨 놀이입니다.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되는수많은 아이들이 존재하게 됩니다.1950년 한반도에서 실제 일어났던전쟁으로 인해 폴란드로 보내진 소녀'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어른들의 욕심으로 비롯된 것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출판사 다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빼앗고
살기 위해 목숨을 빼앗아야하는 목숨 놀이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되는
수많은 아이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1950년 한반도에서 실제 일어났던
전쟁으로 인해 폴란드로 보내진 소녀
'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
어른들의 욕심으로 비롯된 것들에 의한 전쟁으로
셀 수 없는 '한나'와 같은 아이들이 존재했고
이 아이들은 전쟁고아들이 되어
사회주의 국가였던 폴란드, 체코, 헝가리,
소련,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보내졌습니다.
그 중 폴란드에서는 비밀 양육원을 운영하며
전쟁고아들에게 교사와 의사, 요리사를 붙여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과 작별한 아이들은
그들을 마마, 파파라고 부르며
다시금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
폴란드로 강제로 보내졌던 아이들은
다시 한번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
폴란드에서 북한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폴란드의 마마, 파파들로 인해
사랑에 다시 한번 마음의 문을 연 아이들은
피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면 사랑을 나눈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의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한나'는 폴란드에서 새로운 마마 파파와 연인을
만나게 되었지만 북한의 송환 명령은
다시 한번 그녀에게 또 한번 이별을 지시합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은
2024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하강작기금사업 선정작입니다.
전쟁과 학살로 사랑을 잃었던 이들이
다시 한번 사랑을 느끼게 되었으나
세상은 그들을 다시 이별로 내몰았습니다.
전쟁의 피해로 세상 가운데로
다시금 내몰리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욕심과 욕망을 버린다면
또 다른 '한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쟁 #전쟁이야기 #폴란드의비밀양육원
g******5 2025.01.02. 신고 공감 0 댓글 0